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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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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브라질의 남자 축구 선수
- 1984년 출생
- 2002년 데뷔
- 리우데자네이루 출신 인물
- EC 주벤투지/은퇴, 이적
- FC 포르투 B/은퇴, 이적
- FC 디나모 모스크바/은퇴, 이적
- 플루미넨시 FC/은퇴, 이적
- AC 밀란/은퇴, 이적
- 파리 생제르맹 FC/은퇴, 이적
- 첼시 FC/현역
- 브라질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참가 선수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참가 선수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참가 선수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
-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참가 선수
- 2011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참가 선수
-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참가 선수
-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참가 선수
-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참가 선수
-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브라질 참가 선수
- 브라질의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
-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
-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
- 브라질의 올림픽 축구 메달리스트
-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메달리스트
-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메달리스트
- 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
- 브라질의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센터백
- 축구 주장
- 브라질의 개신교 신자
동명의 종합격투기 선수에 대한 내용은 티아고 실바(종합격투기) 문서
1. 개요[편집]
브라질의 축구 선수. 첼시 FC 소속 수비수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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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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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레이 스타일[편집]
단신의 피지컬을 보유해서 그런지, 오히려 센터백들 중에서도 뛰어난 민첩성[7] 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뒷공간 커버 능력을 보여주는데, 수비 상황에서의 판단이 빠르고 뛰어나며 상당히 침착해 어느 순간에 압박하거나 후방에서 대기해야 할지, 어느 순간에 라인을 올리거나 내릴지에 대한 판단이 노련하다. 때문에 뒷공간을 쉽게 노출하지 않고 수비진의 리더로써 라인을 조율하는 능력은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8] 언제나 적절한 위치를 잡기 때문에 상대를 허둥지둥 쫓아가느라 낭비하는 체력이 줄어들며, 상대를 순간 스퍼트로 따라잡을 수 있는 사정권 안에 두기 때문에 절대적인 최속 자체는 최장신 선수들에 비해 느리더라도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판단 능력이 워낙 출중해서인지 나이가 든 뒤에 전성기 대비 주력이 다소 떨어졌음에도 빈틈 없는 수비를 과시하고 있다.[9]
수비 시에 깔끔한 스탠딩&슬라이딩 태클을 구사하기 때문에 카드 트러블이 적다. 위치를 선정하고 상대의 공격을 예측하는 능력이 좋아서 발을 살짝 뻗어 공을 인터셉트해내는 능력까지 훌륭하다. 이를 바탕으로 1대1 상황에서 대부분은 실바가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비능력뿐만 아니라 공격 가담 및 전개 능력도 출중한데, 앞서 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뿐만 아니라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도 실바의 역할이 크다. 볼 컨트롤, 로빙패스와 스루패스, 방향 전환을 통한 정확한 롱볼 전개 등 볼 플레잉 센터백으로써 필요한 역량도 최정상급이다.
경력 초기에 여러 곳에서 뛰었던 적이 있는만큼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 심지어는 중앙 미드필더로도 출전할 수 있는 유틸리티성을 갖추고 있으며 브라질 선수답게 기본기가 탄탄하다. 물론 파리에서는 킴펨베와 마르퀴뇨스가 각성했던 2019-20 시즌 이전까지는 실바를 제외하면 수비에서의 믿을 맨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센터백으로 뛰었다. 저러한 멀티 포지션 능력은 이제 옛말로 치부해도 될 정도로 센터백을 훨씬 많이 뛰었다.[10]
허나 티아고 실바 제일의 무기는 바로 40대가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기량이 꺾이지 않고 기복없는 경기력과 튼튼한 신체를 유지하는 엄청난 자기 관리에 있다. 잔부상이 조금 있었다는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이지만, 장기 부상은 없었고 부상이나 감독교체로 인한 폼 저하 없이 밀란 시절부터 30대 후반 첼시 시절까지 10년 이상 클래스를 유지했으며 대륙대회에서나 리그에서나 경기력 차이 없이 일정했다.[11] 오히려 22-23 시즌에는 티아고 실바의 체력 안배와 수비진 이탈로 인한 보강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했던 첼시의 센터백 자원들이[12] 도리어 잔부상으로 이탈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졌고, 티아고 실바는 현재까지 큰 부상 없이 거의 매 경기를 풀타임으로 나서고 있다. 15살이나 어린 주장이라는 사람은 40대가 코앞인 할배보다 경기를 못 나온다는 어이터지는 상황을 보면 거꾸로 감탄스러울 지경.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다리에 근육 경련이 생겨 주저 앉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나이 38살에 이런 경기 소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실로 대단할 따름.
웬만한 선수들은 은퇴하는 나이에 이적한 첼시에서도 최고 전성기급은 아니지만, 전성기에 준하는 활약을 해주고 있다. 첼시 입단 초기에는 리그 적응 문제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1-22 시즌 PL 내의 센터백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센터백이 갖춰야 할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특히 1대1 수비 상황에서 거의 뚫리지 않는 그저 수비 도사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나이에 더 쌓인 판단력과 좋은 발밑으로 빌드업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며 38살이라는 나이에 첼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그와 나이가 비슷한, 월드클래스를 찍은 센터백 중에서는 가장 롱런하고 있다. 물론 나이를 빼고 전세계 어떤 센터백과 비교하더라도 꿇리지 않을 정도.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AC 밀란 (2009~2012)
- 세리에 A: 2010-11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1
- 파리 생제르맹 FC (2012~2020)
- 첼시 FC (2020~ )
- UEFA 챔피언스 리그: 2020-21
- UEFA 슈퍼컵: 2021
- FIFA 클럽 월드컵: 2021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코파 아메리카: 2019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3
- 브라질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올림픽 은메달: 2012 / 동메달: 2008
5.2. 개인 수상[편집]
- FIFPro 월드 XI: 2013, 2014, 2015
- UEFA 올해의 팀: 2011, 2012, 2013
- FIFA 월드컵 드림팀: 2014, 2018
- FIFA 월드컵 캐스트롤 인덱스 톱 XI: 2014
- FIFA 월드컵 판타지팀: 2018
-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 2019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드림팀: 2013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5-16
-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의 팀: 2015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21
-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21
- 세리 A 팬 선정 최우수 선수: 2008
- 세리 A 올해의 팀: 2008
-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0-11, 2011-12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13년 3월, 2019년 10월
- UNFP 리그 1 올해의 팀: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08
- 삼바도르: 2011, 2012, 2013
- 볼라 지 프라타: 2007
- IFFHS 10년의 CONMEBOL팀 (2011–2020)
- IFFHS 올타임 남아메리카 드림팀[13] : 2021
- 첼시 올해의 선수: 2022-23
- 첼시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2022-23
6. 티아고 실바에 대한 헌사[편집]
티아고 실바와 세르히오 라모스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전세계의 다른 어떤 수비수들보다 저들이 뛰어나다.
그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실바의 플레이를 볼 때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내 생각에 실바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수비수다. 그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된 것은 행운이다. 나는 튀랑, 칸나바로, 피케, 푸욜과 같은 최고의 수비수들과 같은 클럽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실바는 이들과도 다른 레벨에 도달한 수비수다.
티아고 실바는 현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분명히 말할 수 있다. 그가 이탈리아에 처음 도착했을 때가 기억난다. 어느 누구도 처음엔 그가 누군지 몰랐지만, 같이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녀석이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지 알게 되었다. 그가 밀란에 오자마자 즉시 제 실력을 발휘하진 못했다. 왜냐하면 6개월동안 경기에 뛸 수 없이 훈련만 해야 됐으니까. 그렇지만 그가 뛸 때면 언제나 그의 재능을 증명해보였다. 그는 현대 축구에서 필요로 하는 완벽한 수비수다. 볼을 잘 다루고, 매우 빠르다. 또한 그의 집중력과 침착함 역시 최고다. 한 마디로 완벽해![14]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누구냐고? 의심의 여지없이 세르히오 라모스 그 다음으로는 티아고 실바. 그는 밀란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매우 훌륭한 센터백이다. 키는 크지 않지만 점프력이 좋다.
그 동안 중앙 수비수로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와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비오 칸나바로, 릴리앙 튀랑, 야프 스탐 등을 봤는데 그래도 실바와 테리를 택하겠다.
그는 위대한 수비수가 갖춰야할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다. 어디서든 존중받을 사람이다.
첼시에서 본 바 조르지뉴와 캉테는 훈련 중에 전혀 공을 빼앗기지 않는다. 이 두 선수와 티아고 실바는 훈련 중에 당황하는 법조차 없다.
그는 축구계의 벤자민 버튼이다.
7. 여담[편집]
- 플레이 스타일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자기관리가 실로 엄청나다. 탄산음료를 입에 대지도 않을 정도로 철저한 식단 관리에 꾸준한 운동[16] 을 하고 있으며 근육과 체력 회복을 위해 매일 2시간 식 산소 테라피를 꾸준히 받고 있다. 첼시로 이적한 이후에는 정관수술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덕분인지 실력과 더불어 얼굴도 거의 늙지를 않는다. 39살에 빅클럽 에이스로 활약하는 건 정말 보기 드문 일이다.
- 김유정과 닮아서 유정이 혹은 유정이 오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10년대 초 아역배우 시절부터 있었던 별명인데 팬들 사이에서만 이렇게 불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김유정 본인이 공인한 별명이다! 어느 인터뷰에서는 실바를 우리 오빠라 칭하기도 했다. 심지어 둘 다 생일이 9월 22일이고 데뷔년도가 2003년으로 동일하는 평행이론 급 공통점이 있다. 김유정이 아역배우에서 벗어난 2020년 시점에서는 편의점 샛별이에서 열연 중인 역할인 샛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안정환, 김성주가 출연하여 축구해설시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였는데 그 와중에 이름을 말하기 껄끄러운 축구선수들이 많다며 그 명단을 공개할 때 나왔다. 다만 이 때는 티아구 시우바라고 나왔다.
-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가 가능한데 영어는 전혀 못 한다고 한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허나 문제 없다는 반응. 첼시 구단 내에서는 주로 실바는 프랑스어로 선수들과 소통한다고 한다. 은골로 캉테, 퀴르트 주마, 에두아르 멘디, 올리비에 지루, 하킴 지예흐 등 프랑스어권 선수들도 많이 있고 조르지뉴, 에메르송 등 브라질계 이탈리아인 선수들도 있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윌리 카바예로,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 스페인어권 선수들도 있으니 소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스피와 케파는 바스크 계통이라 프랑스어도 가능한 수준이니...다만 선수 본인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는 것인지 영어 공부를 틈틈히 한다고는 한다.
- 첼시로 이적한 2020-21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를 상대하는 날마다 실수를 많이 해서 인구에 회자되었다.
티아고 실바 본명을 따서 영국 래퍼 Dave & AJ Tracy 가 부른 노래가 있다. 영국 발음이라 그런지 티아고 실바라고 발음한다.
- 세르히오 라모스가 파리 생제르맹 FC에 2년 계약으로 입단하자 "지금 라모스는 작년 내 나이와 같다"라며 전 소속팀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라모스는 이때 부상을 안고 있는 상태였고, 실바가 첼시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는 동안 데뷔전도 못치르며 21/22 시즌 3분의 1을 관중석에서 날려먹었다.
- AC 밀란 시절부터 나이키의 토탈 90, CTR360, 티엠포, 마지스타, 팬텀 베놈 등 머큐리얼을 제외한 다양한 사일로의 축구화들을 착용하다가 2021-2022 시즌 도중에 푸마의 퓨처 Z 축구화를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