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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57
덤프버전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군 및 폴란드군이 사용한 자주포에 대한 내용은 T48 GMC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수호이에서 생산하는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5세대 전투기이다.
2. 제원[편집]
3. 상세[편집]
시제기명인 수호이사의 사내 개발 코드명인 T-50에서 T는 러시아어로 삼각날개(델타익)를 뜻한다. 수호이 사가 자체적으로 삼각날개 항공기(꼬리날개 유무는 관계 없음)에 대해서는 T를, 전진익/후퇴익 항공기에 대해서는 S를 붙인다.[10] 한편 러시아 항공우주군에서는 제식 명칭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상기한 공장 시제명인 T-50 혹은 프로젝트명인 I-21라고 주로 불렸다.
제식 명칭은 Su-50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러한 예상을 깨고 2017년 8월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PAK-FA(ПАК ФА, Перспективный авиационный комплекс фронтовой авиации)에 Su-57이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하였다. 따라서 PAK-FA의 공식 명칭은 Su-57이다.
상당히 늦게 개발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냉전 시기부터 진행하던 계획이다. 소련 시기, 미국이 F-15와 F-16을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소련에서는 Su-27, MiG-29를 대체할 I-90, 90년대 차세대 전투기 개발이라는 사업을 시작한 것이 시초이며 소련 붕괴 이후 흐지부지해졌다가 경제가 다시 성장함에 따라 기술실증기인 Su-47[11] 과 MiG-1.42를 내놓으면서 프로젝트를 재개하였으며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수호이 사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PAK-FA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러시아군의 첫 실용 스텔스 전투기로 F-22A의 독주에 제동을 걸 목표로 러시아의 항공 기술들을 총동원하여 개발하였다. 수호이, 미그, 야코블레프 설계국이 힘을 합친 만큼 러시아답지 않게 전자 장비에도 상당한 공이 들어가고 있으며 수호이사가 개발 컨소시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뛰어난 스펙을 요구받아서 15억 달러나 투입하고도 돈이 모자라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HAL)에서 자금을 지원해줘서 인도 공군형 복좌기도 개발 중이다. 사실상 최초의 수출형인 셈이다.
인도 수출형인 FGFA(Fifth-Generation Fighter Aircraft)는 Su-57의 복좌형으로 아직 구체적인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FGFA를 위한 Su-57의 설계 변경 비용이 2억 9천 5백만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격에 큰 변동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게다가 변경을 위한 개발기간도 18개월에 불과해서 단순히 복좌화하는 것 이상의 차이는 없어 보인다. FGFA의 대당 가격은 1억 달러선이며 Su-57의 가격도 그 정도로 추정된다.
개발 당시의 명칭은 ПАК-ФА, Перспективный авиационный комплекс'фронтовой авиации (페르스뼥찌브늬 아비아찌온늬 깜플롁스 프란토보이 아비아찌이)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Future Air Complex for Tactical Air Forces, 전술공군용 미래 항공복합체라는 뜻이다. 또는 수호이 T-50 PAK-FA, The Sukhoi PAK-FA이다.
위 첫 공개당시 사진에서는 아직 도장을 칠하지 않은 상태여서 조종석이나 기관포 부근의 리벳이나 나사 자국이 쉽게 보인다. 이 때문에 한때 "저렇게 표면처리도 엉망인 전투기가 무슨 스텔스를 논하냐."라고 한참 까였으나 이후 깔끔하게 도장한 사진에서는 표면이 매우 매끄러워져서 비난은 쑥 들어갔다. 사실 F-22나 F-35의 도색 전 사진도 비슷하게 리벳 자국 등이 보인다.
2014년 6월 10일 착륙 중에 프로토타입 5호기가 전소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우측 공기흡입구에서 연기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곧 불이 났는데 조종사는 무사하며 제작사 말로는 개발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5호기의 잔해와 한창 제작 중이던 6호기를 섞어 다시 복구시켰다. 명칭은 여전히 5호기다.
2016년 8월경, 기관포 실사격 시험을 실시했다.
2010년대 후반 최초 도입을 목표로 하였으나 엔진 개발 등으로 도입이 지연되어 2020년부터 양산을 계획했으나 2021년이 다 지나가는 지금도 실제 양산된 기체는 단 한 대 뿐이다. 2022년 1월 20일 국방조달정산의 날, 기존 보유기체의 2배인 2대(...)가 신규 배치되었다고 한다. 2027년까지 70기를 양산한다고 했으나 아르마타를 포함한 신규 러시아군 장비가 그렇듯 시제기가 나왔을 때부터 발표했던 양산 계획이 도무지 들어맞는 적이 없으므로 실제로 양산 목표량을 달성할지는 미지수다.
2022년 12월 28일 양산기 7, 8, 9, 10호기를 인수받으면서 공식적으로 양산된 Su-57은 총 10대가 되었다. #
4. 설계[편집]
F-22 랩터와의 동체 하면 형상 비교. 파란선이 F-22, 노란선이 Su-57. 다만 같은 길이로 상정하고 그린 것이었기에 실제 크기 비율은 아니다.
YF-23 블랙위도우, F-22 랩터, Su-57의 동체 상면 형상 비교.
Su-57, F-22, J-20의 동체 상면 형상 비교. 실제로는 J-20이 세 기종 중 가장 크기가 크지만, J-20의 크기가 공개되기 이전의 자료였기에 실제 크기 비율로 그려지지 않았다.
프로토타입 1번기와 5번기
원래 2006년에 첫 프로토타입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4년이 다 가도록 정보가 나오지 않아 한동안은 베이퍼웨어나 전투기계의 듀크 뉴캠 포에버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이 되어 활주로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더니, 1월 29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 때 최초로 전체적인 윤곽이 공개되었는데, 그동안 추측되던 Su-47 베르쿠트의 변형 디자인과는 달리 Su-27을 바탕에 F-22를 적절히 짬뽕한 형태로 나왔다.[12] 다만 엔진의 경우 Su-57 전용의 신형 엔진 개발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기존의 Su-35BM에 사용된 엔진인 117S을 개량해 프로토타입에 적용하였다.
현재 총 11대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시험 중인데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의도적으로 언론 노출빈도를 높여서 국내에는 물론이고 서방세계에까지 그 세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의 J-20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서 반대급부로 Su-57는 묻히는 감이 있다. 아무래도 미국의 공인된 라이벌인 러시아이니만큼 Su-57같은 러시아제 스텔스기는 언젠가 만들어지는 게 당연시되었지만 J-20의 경우에는 러시아제 무기를 불법 복제나 하는 그저 그런 중국(전체 국방비는 세계 2위지만, 군사기술 면에서는 냉전기간 내내 발전해온 미국과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취약하다.)이 덜컥 내놓은 것이니만큼 주목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수직미익이 통째로 움직이며 이는 Su-47 베르쿠트에도 응용된 것이라고 한다. 덕택에 기체 크기에 비해서 미묘하게 수직미익이 작아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13] 이것은 스텔스 측면에서 상당한 이익이다. 다른 날개와 다른 방향으로 나와 있어 탐지되기 쉬운 부분이 수직미익[14] 이다. 러시아가 개발 중인 PAK-DA 또는 미국의 B-2 스피릿 폭격기의 경우 스텔스를 위해 아예 수직미익을 없앤 전익기로 만들었을 정도다.
주익의 형상은 도그파이트에서 필요한 고기동성을 고려하여 면적이 넓게 확보된 델타익을 기반으로 스텔스 성능의 향상을 위한 개량을 가한 다이아몬드익의 형상인데, 이는 F-22나 F-35와 동일한 특징이다. 또한 공력 특성의 보강을 위해서 이러한 주익에 대형의 넓직한 스트레이크(LERX)가 조합되어 있는데, 이 역시 F-22나 F-35와 같다. F-22나 F-35가 그러하였듯이 고기동성과 스텔스 성능의 양립을 통해 공중전 성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수 많은 전투기들에서 볼 수 있는, 날개와 동체의 구분이 모호한 블렌디드 윙 바디(Blended Wing Body) 형상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런 형상의 전투기들이 자주 그러하듯이 공기역학적인 이점을 얻기 위해서 상기한 것처럼 넓직한 스트레이크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공기 흡입구 위쪽 부분의 스트레이크가 일반적인 고정식이 아닌 가동식이며, 그 가동범위도 꽤 넓다. 이런 스트레이크 자체가 원래 카나드와 유사한 용도(선회성능 및 이착륙 능력 향상·높은 받음각에서의 안정성 형상 등)로 사용될 수 있다는 데에 착안하여, 카나드의 역할을 보다 확실하게 스트레이크가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설계를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 가동식 스트레이크는 스트레이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더해서 카나드의 대용품+가변식 공기 흡입구+에어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내부 무장창이 보이는 배면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F-22 랩터보다 넉넉한 무장탑재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2010년 6월에 “이 전투기는 외국의 ‘유사기종’(foreign analog)보다 1/3 이하의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라는 발언을 했다.# 사실이라면 상당한 장점이며, F-22는 그 자체로도 매우 비싼 데다가 그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 때문에 애를 먹는다. 알제리에 수출된 가격을 보면 프로그램 코스트가 1억 4천만 달러였으니 순수 기체가격은 F-22의 1/3 수준은 아니더라도 절반 이하의 가격인 것은 확인되었다.
5. 성능[편집]
5.1. 엔진[편집]
아직 TYPE 30엔진의 개발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선행 양산분은 Su-35s에서 개량된 AL-41계열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의 소리가 마치 2차대전 당시 연합군들에게 PTSD를 선사하던 독일의 급강하 폭격기인 Ju 87 슈투카가 탑재한 풍압식 사이렌처럼 매우 섬뜩하다.[15]
이는 엔진이 흡기하는 과정에서 생긴 공기의 진동으로 인한 소음인 하울링으로, 엔진 하울링이 일어나는 다른 대표기종으로는 아브로 벌컨과 호커 헌터가 있다.
5.2. 레이더[편집]
Su-57에 탑재되는 메인 레이더인 N036 Byelka는 Su-35BM의 Irbis-E PESA 레이더의 AESA 개량형으로, Irbis-E에 비해 20~25%의 성능향상을 이루었다고 한다. N036 Byelka의 평균출력은 4kW이고 10W급 T/R모듈이 1552개로, F-15의 AN/APG-63(V)3급의 최고 수준의 집적도이다. NIIP사의 테스트로는 RCS 2.5㎡정도의 물체를 400km 밖에서 탐지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는 웬만한 조기경보기 뺨치는 수준이다. 탐지거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보일 수 있는데, 아직 확정적으로 검증된 탐지거리도 아니고,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지라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2011년에 납품된 조기경보기 A-50U의 탐지거리가 600Km 가량인데, 9년만에 비슷한 탐지거리로 소형화했을 가능성은 낮기에 추후 검증이 필요하다. T/R 모듈의 소자는 질화 갈륨(GaN)이다. #
또한 스텔스기이면서 카운터 스텔스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기종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수단으로서는 양 날개에 설치된 L밴드 AESA 레이더로, L밴드 레이더는 스텔스기의 탐지에 X밴드[16] AESA보다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스텔스기 탐지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며 이 L밴드와 X밴드 레이더를 결합하여 멀티 밴드 카운터 스텔스 수단을 구축한다고 한다.
그러나 L밴드를 이용한 Su-57의 카운터 스텔스 능력에 대한 회의론 역시 있다. L밴드 같은 장파장 레이더로 스텔스기를 탐지하려면 보통 이 정도 규모의 레이더가 필요한 데 반해, 전투기 크기에 이만한 레이더 소자를 집적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이므로 Su-57에 제한적으로 탑재된 L밴드 레이더가 과연 카운터 스텔스에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Su-57이 내세우는 카운터 스텔스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주파수의 멀티밴드 레이더를 사용하고 지상과 공중의 방공 체계까지 연계해서 찾아낸다는 개념이므로, 경쟁기종인 F-35나 같은 기종인 Su-57처럼 ESM으로 전신을 도배하고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패시브한 방법으로 적 스텔스기가 흘리는 사소한 전파 / 열적외선 / 광학 흔적을 역추적해서 공격하는 상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17]
다만 Su-57의 L밴드 AESA는 지상의 카운터 스텔스 레이더와 연계하거나 편대 조기경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점에서 위와 같은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지상의 방공 레이더가 침투 중인 스텔스기를 발견하여 그 고도와 거리 정보를 넘겨주면 Su-57이 L밴드 레이더를 활용하여 교전 거리를 늘리게 되며, 또는 MiG-31 시절부터 쓰이던 1대가 총대를 매고 L밴드 레이더로 대략의 위치를 찾아낸 다음 나머지 편대들이 그 데이터를 전송받고 전파침묵을 유지한 상태로 적 스텔스기 편대의 사각으로 들어와 IR 센서나 X밴드 레이더를 켜서 정확한 위치를 잡는 등의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기도비닉 유지에 불리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접근표적에 대한 조기경보가 없을 경우 무리하게 쓸 필요가 없으니 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보인다. 부차적으로 데이터링크 시스템[18] 의 교란용도나 IFF 트랜스폰더 기능도 명시해놓고 있어, 카운터 스텔스 용도로 쓰지 않는다고 해서 짐덩이가 되지는 않는다. 사실 이런 방식은 미국도 사용하는 방식으로 F-15에 무식하고 큰 고출력 AESA를 장착해 주변을 살피고(헌터) F-22나 F-35들이 스텔스기를 요격(킬러)하는 전술을 검토한바 있으며, 더 나아가 레이더를 켠 기체가 생존성이 떨어지니 UAV에 큰 레이더를 장착해 운용하는 방식도 연구중이다.
5.3. 항전 장비[편집]
주요 항공 전자 시스템으로는 Sh121 MIRES(Multifunctional Integrated Radio Electronic System)라고 부르는 다기능 통합 전자전 체계로, 기본적으로 메인레이더인 N036 Byelka, 측면 감시용 레이더인 N036B와 양쪽 날개 판(LERX)에 각각 하나씩 탑재되는 L밴드 AESAR인 N-036L, L-402 히말리아 ECM 체계, 피아식별 장치인 N036Sh Pokosnik 등으로 구성되 있다. 기체 구석구석에 달리게 되는 레이더들에 의한 전방위 감시가 가능하고, ESM을 위한 DRFM[19] 과 ELINT[20] 시스템도 설치될 것이라 한다.[21]
또 101KS(전자 광학 타겟팅 시스템)이라는 항공전자장비 시스템도 있는데, 이는 EO 센서, IRST, 미사일 접근에 대한 자외선 경고 센서인 101KS-U와 미사일 교란 용도의 101KS-O DIRCM,[22] 적외선 감지 및 추적장치인 101KS-V, 그리고 타겟팅 포드 역할을 수행하는 101KS-N, 줌 카메라 역할의 101KS-P[23] 와 이 모든 신호를 처리하는 N036UVS 항전 컴퓨터 및 프로세서[24] 로 구성되어 있다.
5.4. F-22, F-35와의 비교[편집]
공개된 사양만으로 Su-57의 전반적인 성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려우나, 순항속도와 스텔스는 F-22가 앞선다. 항속거리나 무장량및 기동성은 Su-57이 우세하다.
초음속 순항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이점은 BVR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빠른 속도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체급이 큰 것도 피탄면적이 커지고 무거운데다 RCS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도 있는데, F-35는 작은 크기로 인해 레이더의 T/R 모듈 개수나 출력 면에서 불리함을 안고 출발할 수 밖에 없다.[25]
스텔스성에 있어서는 F-22나 F-35와 정확한 비교를 할 수 없다. 내부무장창을 가지고 있으며 s자 덕트나 팬블레이드 앞에 블로커가 적용돼서 RCS를 기존 러시아제 전투기에 비해 크게 감소시켰으며 통짜 수직미익 같은 진보적인 요소도 있지만 스텔스성을 깎아먹는 요소도 어느 정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F-22가 스텔스를 위해 2D 노즐을 선택한 것과 달리 3D 노즐을 채택하는 엔진 역시 스텔스적 문제를 동반한다.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을 언급하는 사람도 있지만,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Su-57은 해당 기술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에서는 논외로 보아야 할 것이다. Su-57은 침투보다는 다른 지상 / 공중 방공체계들과 연계하여 침투해오는 적 스텔스기를 요격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으므로, 그 정도의 스텔스성 차이는 그닥 문제가 안 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26]
6. 종합[편집]
전체적으로 추가로 밝혀진 사항을 종합하면
Su-57의 신형 콕핏 디스플레이. [[https://tejasmrca.weebly.com/uploads/9/7/6/6/97660970/0-b93a7-d255cd1a-orig_orig.jpg
Su-57 레이더 블록커
Su-57 가동형 s-duct 설계
1.인테이크 S-DUCT 설계는 2502643 , 2460892에서 밝혀진 가동형 S-DUCT 설계와 가동형 레이더 블록커의 존재
A-12 어벤저II의 캐노피
2.캐노피의 설계에 관해서는 특허 2632550에 나온 일체형 캐노피가 분명 있음에도 사장된 것에 더하여 미국 역시 YF-23과 A-12의 사례가 있고, 록히드마저도 F-35에는 투피스 캐노피를 채용한 것을 보면 굳이 원피스 캐노피에 집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3.플라즈마 스텔스는 이미 Su-35부터 적용되었다는 사실(최초 실험기는 SU-27IB), on-off 스위치로 이용되며 사용 영역은 레이더의 side lobe 상쇄에 있다. 단순 소문이라고 하기에는 출처가 ITAE인 데다(2003년 ITAR-TASS와의 인터뷰) 빌 스위트먼의 인터뷰 내용으로 교차검증까지 되는 내용이라 단순 찌라시 취급하는 것은 엄연히 왜곡에 해당한다. 플라즈마 스텔스의 성능은 불분명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기술이다. 단지 당시 내용을 보면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이 분명하고 이용 고도와 속도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위논란은 예전에 끝났으며 ITAE가 TASS의 기사에 부정한 부분은 항공기 전체를 덮는 플라즈마 스텔스이며 레이돔 부분에서의 부분 사용은 인정했다. Su-57의 플라즈마 스텔스 사용에 관한 것은 좀 더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샬루트의 엔진 가운데 노즐 톱날 성형을 한 엔진이 발견되었다. 이것이 새턴과 샬루트가 공동개발 중인 오비엑트30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
전자 광학 타게팅 시스템 중 하나인 IRST 부분이 저피탐 설계화된 개념도 이미지들 아래 이미지는 오래전부터 떠돌아다니는 예시일뿐 후에 공개될 모습은 다를 수도 있다. 원래는 5번기에 적용될 예정이었으니 정작 5번기도 아직까지는 곡선형 IRST를 장착하고 있다.[27]
파일:20214132115714image.jpg
현재 Su-57은 미국의 5세대 전투기들에 대항할 몇 안되는 맞수로 차근차근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러시아 특유의 문제점으로 T-14와 함께 양산이 점점 미뤄지고 있다. 2010년 1월 29일 첫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으며, 누가 수호이제 전투기가 아니랄까봐, 역시나 코브라 기동을 인증했다. Su-57의 함재기 사양(가칭 Su-57K) 또한 개발되고 있으며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F-35C와 조우하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 공개된 기체들 중 가장 양산형에 가까운 프로토타입 T-50-11번기이며, 계획상으로 T-50-12번기가 마지막이다. 물론 T-50-12는 기능시험 평가의 마지막이며 양산형 프로토타입은 T-50S-1부터 새로 시작한다.
신형 엔진 타입30을 장착한 T-50-2의 시험비행이 있었다. 노즐의 톱날성형이 확인되며 엔진의 노즐부 크기가 기존 117보다 축소된 것을 확인할수 있다. 기존에 알려진 대로라면 타입30의 무게는 약 15~20% 정도 감소하고 추력은 약 20% 정도 증가(최대 추력 176kn)해서 추중비는 거의 12~13 에 가까운 고스펙 엔진이다. 하지만, 역대 러시아제 전투기 엔진으로서는 최고 스펙이었던 탓인지 엔진의 개발이 완전히 끝나기까지는 시일이 꽤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2010년대 후반 도입계획이 2020년 이후로 밀려났다.
이전의 2D형 플랫 노즐을 포기하고 원형 노즐을 사용하는 것은 무게 감소 및 전통적으로 기체의 기동성을 우선시한 러시아 전투기 설계 사상에 3D형 노즐이 더 알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허나 이 기사에 따르면 Type 30 엔진에는 2D 플랫 노즐이 장착될 것이라고 하니 두고두고 지켜봐야 할 듯.
방공망 내부의 지상 목표 공격 시 스텔스성과 폭장 능력이 모두 요구되는데, 이 부분은 무인기와 연계하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듯 하다. S-70 아호트니크로 알려진 전익기 형상의 스텔스 무인기(미국의 X-47과 유사한 형상이며, 크기는 X-47보다 좀 더 대형이라고 알려져 있다.)를 Su-57과 연계해 스텔스 능력과 폭장 능력을 동시에 잡고 유인전술기의 생존성을 크게 늘리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Su-57이 무인 시험 비행을 받고 있다고 리아 노보스티(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언론이 발표했다. 무려 크렘린에서 관리하는 언론에서 내놓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조종석의 크기 한계 등으로 인해 진척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편. 이 또한 양산이 되고 나서 알아봐야 할 문제이다.
Su-57에 대한 추가 개조 계획 소식이 발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공 유압 계통(엔진 구동 펌프)을 전자 기계식으로 대체한다는 것, 타입 30 엔진이 2D 플랫 노즐로 만들어진다는 방공 전문가의 발언 등이 있다.
비행음이 공개되었는데, 굉장히 높고 무시무시하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우크라이나 지토미르를 폭격하는 러시아 전투기 가 SNS에 올라왔는데 비슷한 비행음의 특색이 있어서 시제기 혹은 양산기가 참전한 것이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
7. 한국군의 3차 FX 사업과의 관련[편집]
중국의 J-20이 언론을 타면서, 한때 밀리터리 매니아계에서도 관심에서 비교적 멀어져 있었으나 한국의 3차 FX 사업 등으로 다시금 한국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한국 정부에 Su-57의 수출을 제안하여 2011년 7월 한국의 3차 FX 사업에 후보로 선택되었다.#
항공전 갤러리에서는 높은 기동성을 가지면서 워낙 새끈하게 잘 빠진 모양으로 인해 Su-57을 지지하는 갤러들이 많다. 심지어 이성으로는 F-35나 F-15SE지만 감성으로는 Su-57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많다.[28] 이런 동영상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2012년 초에 있었던 본 사업의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러시아 정부에 승인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사실상 3차 FX 사업과는 인연이 없게 되었다. 이는 사실 당연한데, 이제 한국의 대규모 군수조달(10억 달러 이상)에서 미국 아닌 나라들은 들러리라는 것을 다른 나라 군수업체들도 학습효과로 파악했기 때문에, 러시아는 2차뿐만 아니라 3차 FX사업에서 무성의로 일관했다.[29]
그런데...
3차 FX 사업이 F-35 도입으로 거의 기울어가던 2013년 11월 13일, 유명 군사 웹진 제인스에 Su-57이 본 사업에 다시 참가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수호이사가 이제와서 다시 한국에 판매를 제안한 이유는, 당시 인도가 Su-57의 도입물량을 대폭 삭감했기 때문이며, 동년 9월에 한국 국방부가 3차 FX 사업을 재검토하면서 혼합 도입 가능성을 피력한데 따라 F-35와의 정면 대결보다는 혼합 도입시 F-15SE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위 기사 이후 관련 후속보도가 이어지지 않다가 11월 말에 러시아 언론 보도를 통해 '러시아가 한국에 PAK-FA(Su-57)의 공동 개발을 제안하고 나섰다!'는 기사가 실렸다.[30] 하지만, 실제 기사 내용은 이렇다할 구체적인 내용이 없이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에 따른 한-러 간에 방위산업 협력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1월 말의 보도 이후 더 이상의 추가적인 보도는 없었고, 양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없어서 결국 헤프닝으로 끝났다.
일설에는 수호이사가 KF-X 사업을 노리고 한국에 Su-57 공동개발을 제안했고, 동년 10월에 KF-X 관계자들이 러시아를 수차례 방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사가 늦게 뜬 정황도 그렇고, 방문한지 한 달이 지나도록 한, 러 어느 쪽도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없어서 한국의 Su-57 개발 참여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일단 카더라 통신이므로 링크 내용에 대한 판단은 각자에게 맡긴다.
2014년 3월에 한국 방위사업청이 F-35 계약방침을 발표하면서 한국과는 인연이 끝났다.
8. 도입[편집]
2018년 5월 9일 승리의 날 항공 퍼레이드에서 실물이 공개된 후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8년 6월, 알렉셰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12대의 Su-57 도입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후 8월 22일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하지만, 2019년 1월에 엔진 개발 지연으로 인한 문제로 인하여 본격적인 양산을 2020년 이후로 미루기로 하였으며 앞서 언급된 초도 양산분 12대의 도입 계약도 2020년으로 미뤄졌다. 다만, 이후 러시아 국방차관이 2019년에 첫 기체를 받을 것이라고 발언하였으며, 2019년 3월에 러시아 남부군관구가 2020년에 Su-57을 받을 것이라는 장성의 말이 나왔다.
결국 2028년까지 (가격 인상 없이) 76대를 받기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이는 러시아의 가상적국인 서구권에 비하면 정말로 느린 속도라서, Su-57의 전력화 속도에 상당한 회의감이 들게 한다. 당장 Su-57이 라이벌로 삼은 F-22는 의외로 실전배치된지 15년이나 된 기종이고 아무리 적게 생산했다지만 183기나 만들어서[31] Su-57의 생산 예정치인 76대와는 비교하기도 어렵고, 유지비는 F-15보다 덜 들어갈 정도로 안정화되었다. 게다가 예전에 개발을 한 단계 밟을 때마다 온갖 욕을 다 들어먹던 F-35는 이미 수백대가 찍혀나온데다가 ''게다가 전력화가 되는 시점에서 F-22는 실전배치 23년째인데다, F-35는 2013년에 실전배치되기 시작했으므로 실전배치 15년을 맞이하는데, 설사 Su-57이 이들 전투기들과 비등한 성능을 지녔다고 가정하더라도 얼마 되지 않아 미국의 차세대기 사업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32]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전통의 항공대국 러시아의 첫 5세대 전투기라는 이명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그 독보적인 가치성 때문에 순조로운 배치 또한 예상되었으나, 현재와서는 다른 러시아의 차세대 병기처럼 배치 일정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있고 일각에서는 대규모 배치를 하지 않고 소규모 운용으로 5세대 운용경험및 제작기술을 얻고 6세대 전투기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배치 축소의 주된 원인은 예산 문제로 보인다. 지속적인 경제 제재와 유가 폭락으로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매우 나빠졌고 그와 함께 엔진 문제와 지속적인 개량으로 그나마 배치되는 수량도 지연되고 있다. 그 근거로 Su-57의 공식 엔진은 타입 30 엔진인데 이 엔진은 F-22의 F119보다 AB추력은 더 큰 초고성능의 엔진이라 개발이 지연되는 것도 있을 것이고,[33] 정확한 상황은 당연히 알 수 없으나 설계변경이 있어 개발이 오래 걸린다는 설도 있다. 위의 성능 부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스텔스성을 높이기 위해 3D형 노즐에서 2D형 노즐로 바꾼다는 말이나, 엔진 구동 펌프 개량 사업, 무인기와의 합동작전과 아예 Su-57을 자체 무인기로 만드려는 시도도 나오는 것을 보면 러시아도 확실히 미래 차세대 전투기 전력의 불균형에 대해 인지를 하고 대책을 세우는 중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34]
9. 실전[편집]
9.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파일:Ukraine SU-57.jpg
개발 이후 러시아가 치른 첫 전면전인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서는 투입이나 전과, 손실 등의 소식이 일체 없었으나 우크라이나내에서 작전중인 러시아군과 관련된 영상 중에 Su-57로 추정되는 전투기가 촬영되기도 하였다. 해당 영상은 합성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Su-57의 실전 투입에 대한 사실 여부는 아직 확실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 영상을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Su-57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식의 영상들이 SNS에 업로드되고 있다.
4월 8일 러시아 영공 내에서 Kh-59 순항 미사일로 키로보흐라드와 오데사를 폭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Su-57의 첫 실전 투입이 된다. #
이후 6월 18일 러시아 측에서 실전 투입 사실을 인정했다. # 7월 3일자 뉴스(#)로 미루어 보았을 때 공대공 전투, 공대지 폭격 임무보다는 스텔스 성능을 이용해 방공망 제압에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측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서부나 키이우와 같이 비교적 방공망이 건재한 지역을 폭격할 때 Su-57이 나선다고 한다. 일부 반러 밀덕들이 Su-57이 쫄아서 동부에만 나타난다고 주장하지만, 키이우에서 100km 서쪽에 있는 지토미르와 같은 후방에서 Su-57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 스텔스기의 이점을 살려 후방 폭격에 동원되는 듯하다.
러시아 소식통에 의하면 2023년 1월 Su-57이 수미 주 상공에서 공대공 임무에 투입되어 우크라이나 공군의 Su-27을 R-37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하나 러시아 측의 주장 외엔 증거가 없어 사실 여부는 불명이다.# 사실이라면 Su-57의 첫 실전 전과가 되는 셈.[35] 다만 해당 링크에서 언급하다시피 러시아 공군 관련해서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 오신트가 격추 사실을 인증했다는 점을 볼 때, 진짜 격추시켰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10. 수출[편집]
양산 일정이 지지부진하자, 다른 기종처럼 수출형을 만들어 여러 나라에 팔거나 개발 참여를 유도하려는 듯하다. 일단 예상되는 국가들을 열거하면 정치적인 이유로 F-35를 구입하기 어려운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중동국가[36] 가 있으며,[37] 싱가포르의 F-35 구입으로 인해 파문이 일어난 동남아 국가들도 있다. 실제로 Su-30SM을 도입하고 있는 미얀마 공군에서 수출형 Su-57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중국도 거론되고 있지만 이미 J-20과 FC-31을 보유한 상황인데다 이미 Su-33 문제로 밉보인 적이 있어서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다만 이란은 오랫동안 미국과 척을 지고 있던 나라이고, 그외 중동 국가들도 미국의 낮은 신뢰와 이스라엘의 입김 때문에 미국제 군사장비 도입에 이래저래 제약이 있지만 이는 러시아제 장비도 마찬가지로 수출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38] 으로 최근 핵개발을 중단하면서 경제제재가 풀렸으나, 다시 미국과 사이가 좋지 않아져, UN 제재국이 된다면, 돈주고도 못구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39] 중국도 J-20 등 스텔스기를 자체생산할 능력이 있으나 이를 완전히 개발하기 까지 시간소요가 많이 걸려 이 간격을 Su-57로 매울 가능성도 있으나, Su-27과 Su-35를 그런식으로 소량만 수입하고 기술만 빼오는 중국을 러시아가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그외의 도입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는 베트남,[40] 이집트,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19년 들어서는 미국과 정치외교적 갈등 끝에 F-35 프로그램에서 퇴출되고 만 튀르키예가 유력 도입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원래 튀르키예는 중동권내에서도 세속주의적 성격이 강해서 외교적으로도 친미, 친서방 국가였다. 군사적으로는 무려 북대서양 조약 기구 가입국가이며 군사장비 또한 미제, 유럽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르도안 정권 수립 이후 국수주의와 결합된 이슬람 근본주의가 득세하고 2016년 튀르키예 쿠데타 미수 사건이 터진 뒤로 튀르키예 내 세속주의 세력이 몰락하자 미국 및 서방국가들과 마찰이 심해졌으며 반대로 러시아와 점차 가까워졌다. 군사적으로는 러시아제 대공미사일인 S-400의 도입과 배치를 강행하면서 결국 2019년에 F-35 프로그램에서 퇴출된데 이어, 튀르키예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지역 침공이 이어지자 이에 반발한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튀르키예에 대한 군사장비 금수조치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기존의 미제,서방제 군사장비 도입, 특히 자국군의 F-16 후계기로 대량 도입하려던 F-35 도입이 무산되어 항공전력의 세대교체에 차질이 생긴 튀르키예는 러시아와 접촉하여 Su-35와 Su-57 도입을 타진하였다. 러시아측에서는 Su-35 도입과는 별개로 튀르키예를 위한 별도 사양의 Su-57 공급을 제안했다고 한다.
위와 같이 러시아는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나라를 대상으로 Su-57의 판매(및 판매 대금이나 사업 참여를 통한 개발비 확보)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대상 국가들 상당수는 튀르키예와 같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며,[41] 당초 도입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인도의 경우에는 여지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중국-파키스탄 문제나 FGFA 사업의 기술이전 분쟁 때문에 러시아와 거리를 벌리고 있다.[42]
2020년, 알제리가 Su-57 14대 공급 계약을 체결 함으로 첫번째 해외수출이 성사되었다. 가격은 20억 달러에 못미치니 프로그램 코스트[43] 는 대당 1억 4천만 달러 정도이며, 2028년 부터 첫 기체가 인도 예정. #
2021년 10월 18일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 발표에서 최근 튀르키예가 미국에 F-16V 버전 신조기체 40대 판매요청과 기존 구형 F-16C/D 80대를 V형 버전으로 현대화 개량 키트 판매요청을 하였는데, 만약 미국이 F-16V 판매를 거부할 경우 주저없이 Su-35와 Su-57 전투기의 구매를 튀르키예 방위산업국에서 허용한다고 튀르키예 방위산업부 책임자인 이스마일 데미르(Ismail Demir)가 공식 발표하였다. 또한, 러시아에서도 판매 승인을 허가한다고 연방 군사 기술 협력청장 드미트리 슈가예프가 공식 발표하였다. #, #
2022년 3월, 튀르키예가 유로파이터 타이푼 80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이 튀르키예의 F-35와 F-16V 구매에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그 대안으로 검토되었던 Su-57의 도입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튀르키예와 프랑스 사이의 관계도 좋지 않아서 라팔의 도입도 어려운 상황에서, 차기 전투기 TF-X 개발을 협력하는 영국과의 관계도 강화시킬수 있는 유로파이터의 도입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사실상 튀르키예로의 Su-57 수출도 거의 가능성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11. 사건 사고[편집]
타스(Tass)통신 등에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9년 12월 24일 하바롭스크 주의 콤소몰스크-나-아무레의 항공기 공장 부근에서 Su-57 1대가 시험비행을 하다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조종사는 추락 전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원인은 기체 제어 시스템 결함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2. 각종 루머[편집]
구 공산권 특유의 정보 숨기기 혹은 과장의 영향으로 각종 루머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 RCS: Su-57의 RCS가 0.1~1㎡라는 정보가 수호이사의 스텔스 기술특허와 관계자를 근거로 해서 자주 돌아다니는데 해당 정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이다. 수호이사의 특허라는 것은 Su-57이 아닌 기존 4세대 전투기들을 해당기술을 사용해서 RCS를 줄일 수 있다는 특허이다.[44] 또한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Su-57의 RCS가 0.5㎡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해당 사실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해당 발언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해당 발언에서 F-22의 RCS가 0.3㎡라고[45] 한 것을 보면 흔히 언급되는 RCS값인 전면부의 RCS가 아닌 전방위 RCS값[46] 을 언급한 것이고 Su-57의 rcs가 0.1~1㎡ 수준이라는 것은 반만 맞는말이다.[47]
- 공기흡입구: 공기흡입구가 S자형이 아니라서 스텔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가변형 S자 덕트를 사용 중이다.#
- 위에서 언급된 루머들 대부분을 근거와 함께 반박한 글.#
1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이미 각종 플라이트 슈팅 및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모습을 드러내거나 등장을 예고하며 동구권의 5세대 기체로서 F-22, F-35등과 같은 서방권의 5세대 기체들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13.1. 영화[편집]
등장 순서로만 본다면 후술할 탑건 매버릭보다도 더 먼저 실사영화에서 출연했다. 하지만 어두운 밤하늘에 잠깐 등장한 게 전부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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