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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23
덤프버전 :
GRAU 코드명: 2A13(2А13)(2연장 대공포), 2A14(2А14)(대공포 기반이 되는 기관포)
1. 개요[편집]
소련에서 개발되어 1960년 채택된 2연장 대공기관포. 23mm 2A14 기관포를 2연장화 한 것이 ZU-23(2A13) 대공포다.
2. 제원[편집]
ЗУ[1] -23
※ 사격을 위해 방렬했을 때를 기준.
3. 개발사[편집]
전투기나 헬리콥터 등 저공비행체를 상대할 무기의 필요성을 느끼던 소련은 1950년대 말에 개발을 완료. 1960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40,000대 정도 생산해냈다.
생산에 들어간 1960년대에 이미 초음속기를 상대로는 무용지물이였지만, 저공비행중인 공격기나 헬기를 상대로는 유효하다고 여겨져 냉전이 끝난 이후에도 현역을 유지했다.[2] 냉전기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저고도 방공망은 Zu-23-2가 이글라/스트렐라 맨패즈와 같이 편제돼서 서로의 단점을 매우는 식으로 담당했고, 저고도에선 나토 항공기를 상대로도 효과적이였다.[3] 중장비 운용이 힘든 VDV도 GAZ-66이나 BMD 공수장갑차에 탑재해서 소중한 대공차량으로 운용했다.
중화기인 만큼 모든 Zu-23-2는 견인차 역할과 운용병력, 탄약등을 수송해줄 트럭이 배속되었다. 아예 트럭 후방에 탑재하고 운용하는 경우도 있었고 표준화된 개조법도 이었지만, 2연장 23mm 기관포의 연사력이 지나치게 높아서 사용이 곤란했다. Zu-23-2의 반동은 BMD 장갑차 차체가 기울어질 정도로 심하고, 지상에 고정해도 수평사격시 뒤로 움직인(!)다. 그래서 테크니컬의 무장으로 Zu-23-2보다는 ZPU-2/4가 선호되는것
4. 파생형[편집]
- 장갑차량 위에 올린 경우도 다수 있으며,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군, 시리아군 등 많은 군에서 운용중이다.[4]
- 폴란드에는 이것을 Star 266 트럭의 차체에 얹은 히브네리트(Hibneryt) 자주대공포(...)가 있다. 그리고 고증덕후 워게임 시리즈에서도 등장.
- 이 대공포의 총열을 뜯어서 산탄총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KS-23.
5. 실전[편집]
ZU-23은 냉전 기간 내내 공산권 국가들의 거점방어, 대공용으로 널리 쓰였으며 베트남 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인도-파키스탄 전쟁, 그레나다 침공에서도 쓰였다. 하지만 베트남 전쟁의 미국처럼 공군이 상당히 위협적이지 않은 이상 주로 지상 공격용으로 쓰이는데, 연사속도, 탄의 위력[5] 가 특출나서 의외로 지상병력의 발을 묶거나 괴멸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실제로 베트남 전쟁때 북베트남군 거점에 공격을 감행했던 남베트남군 부대가 소수의 ZU-23의 반격으로 큰 피해를 본 사례가 수두룩하다.
최신형 대공기관총에 비해 가격이 싸고 성능이 좋은탓인지 ISIL 등 중동 분쟁 지역에서 활동하는 반군들이 자주 사용한다.
이라크군의 경우, 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험비의 터릿 위에다 이 녀석을 장갑 커버를 씌운 포탑으로 올려 장갑차로 운용하는 경우가 있었다.해당 험비 사진 다만 이 경우 험비의 지붕이 ZU-23의 하중을 견딜 수 있을런지가 의문이기에 현장에서 야매로나 쓸법한 마개조로 봐야한다. 가능했다면 미군도 어벤저 만들 때 험비 터릿에다가 스팅어 런쳐 달았겠지, 굳이 적재칸 들어내서 설치했을 이유는 없었을 테니 말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도 활약 중인데, 러시아군의 MT-LB 경장갑차를 노획 혹은 운용중인 상태에서 보병 탑승칸 쪽을 개조하여 ZU-23-2를 올려서 운용하고 있다. 전술의 곳곳에 허점이 많은 러시아군을 상대하는지라 헬리콥터나 무인항공기 상대로 대공용으로도 쓰이며 주로 보병 화력지원차량으로 고유의 화력과 연사력을 쏠쏠히 써먹고 있는 것이 아조우 연대의 기갑부대 운용 영상에서 확인되었다.
6. 기타[편집]
보스니아 전쟁 당시 ZU-23에 관한 노래도 존재한다!!!
배틀필드 2042에선 대공전차의 주포로 등장한다. 고증오류로 실제로는 23mm지만 30mm라고 쓰여있다.
워게임 시리즈에서는 각종 대공트럭들과 장갑차에 올려진 상태로 등장한다. 몇몇은 맨패드를 장착했다.
중국의 노린코에서 ZU-23을 카피하여 만든 Type87(87식 기관총)를 중국 인민해방군이 소정 운용하고있다. #
7. 둘러보기[편집]
[1] "Зенитная Установка"(Zenitnaya Ustanovka) '대공포'의 뜻의 러시아어.[2] 우크라이나 전쟁(2022) 개전 직후의 공항 전투에 투입된 Zu-23들은 장갑이 빈약하고 속도가 느린 수송헬기를 상대로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했다. 한줌의 쉴카나 손가락으로 셀수 있는 퉁그스카를 빼면 대공미사일이 놓친 항공기를 막아줄 유일하다시피한 대공포였다.[3] 걸프전 당시 상태가 메롱한 이라크군의 저고도 방공망도 파나비아 토네이도가 화망에 걸리자 큰 피해를 줬다.[4] 파일:Azov MT-LB ZU-23.webp BMP-1, MT-LB등에 현지 개조하여 장착하기도 하며, VDV는 BMD 공수장갑차에 장착하여 BTR-ZD를 운용한다. 사진은 MT-LB에 ZU-23을 장착한 아조우 여단 소속차량. 애초부터 포탑이 없는 BTR-60P나 교전중 포탑이 날아간채로 노획된 BTR들은 아쉬운대로 ZU-23-2를 포탑 대신 장착하는 경우가 잦다.[5] =기관포. ZU-23은 기관포인 것도 모자라 연사력이 매우 높다. 23mm가 약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20mm는 기본이요 14.5mm나 12.7mm도 사람을 1방에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