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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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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의 일본어 명칭[편집]
1.1. 개요[편집]
니혼(にほん) 또는 닛폰(にっぽん)은 일본의 일본어 발음의 명칭이다.
1.2. 상세[편집]
'일본'은 '日本'의 한국식 독음이고, 일본식 독음은 '니혼(にほん, Nihon)' 혹은 '닛폰(にっぽん, Nippon)'이다. 원칙적으로 써 있는 대로 한 가지 방법으로만 읽는 한국어와 달리 일본어의 특성상 같은 글자라도 읽는 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둘 중 뭐라고 읽는 게 맞는지 명시적인 규정은 없고 상황에 따라서 혼용한다. 글자를 따로따로 읽은 니혼이 좀 더 관용적인 독음. 본토의 일상회화에서는 니혼 쪽이 좀 더 흔히 쓰이지만 합성어의 경우 '일본인'은 '닛폰진'보다는 '니혼진'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니혼과 닛폰은 기본적으로 같은 의미지만 내포된 어감이 약간 다른데, '니혼' 쪽은 어감이 부드럽고 유한 반면, 닛폰은 굳세고 강렬한 느낌이 있다. 사례로 찾아보자면 대개 대외적 국가 행사에선 '니혼'을 많이 쓰고, 스포츠 경기 등 애국심을 드러낼 땐 '닛폰'을 사용한다. 자국산 로켓인 H-II를 발사할 때도 도장된 'NIPPON'이라는 글자가 또렷하게 보인다. 이는 한국인이 대한이라는 이름을 붙일 때와 좀 더 일상적인 상황에서 한국이라고 말하는 것의 어감 차이를 생각하면 비슷하다. 그 외에 훈독해 '히노모토(日の本)'라 읽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 다소 시적인 표현이다.
태평양 전쟁 이전 일본 제국 시대에는 닛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고 패전 이후에는 다들 니혼을 쓰는 모양새였으나, 근래 닛폰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에서 일본프로야구단으로 더 유명한 니혼햄도 현재 일본 내 표기는 닛폰햄이다. 국영방송 NHK의 경우 이니셜 첫 글자가 원래 Nihon이었는데 요즈음 Nippon으로 표기하는 추세다. 중도 우익 성향으로 분류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은[1] 닛폰이 아니라 니혼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요즈음은 그냥 줄임말인 닛케이(日経, Nikkei)를 밀고 있다. 한글로도 한자로 써도 짧고 히라가나나 알파벳으로도 쓰기 쉽다. 영문 사명도 진작 Nikkei Inc.로 변경했다. 하지만 일본어 공식 제호와 사명은 여전히 '니혼케이자이신분', '니혼케이자이신분샤'으로 읽고 있다(2015년 11월 라디오닛케이 아나운서 발음 기준). 스포츠 응원에서는 일찌감치 닛폰이라고 써 왔다.
현재 일본을 대중적으로 널리 칭히고 있는 재팬(Japan) 대신에 닛폰(Nippon)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본 내에서 있다.[2]
2. '닛폰' 또는 '니혼'을 상표로 사용하는 기업[편집]
- 닛폰
- 니혼
- 니혼 팔콤
- 일본 브레이크 공업 - 회사를 유명하게 만든 사가에서 '니혼'으로 발음한다.
3. 야구 결승전[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일본시리즈는 닛폰 시리즈를 명칭으로 사용중이다.
[1] 아사히신문보다는 우측이나 요미우리신문보다는 좌측이다. 이쪽 매체가 대개 그렇듯이, 보수적이면서도 이해타산적인 측면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한일관계 현안도 아사히, 마이니치 만큼 루즈하진 않더라도 산케이신문과 같이 강경한 수준이나 요미우리만큼은 아니다. 닛케이 서울 지국 기자들이 쓴 한국 현안 분석 기사(가령 2015년 롯데 경영권 사태)를 보면 언어만 일본어인 수준. 다만 태생적으로 친기업적인 면이 있다.[2] 한국에서 코리아(Korea) 대신 코리아(Corea)를 표기하자는 주장과 약간 유사한 면이 있다. 다만 그것은 같은 발음의 단어를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적는 차원의 문제(게르만어권/로망스어권)인 데에 비해, 재팬/닛폰은 타칭과 자칭으로 차이가 훨씬 더 크다. 때문에 한국의 Corea 표기 주장은 표기 조작설이 시들해진 2020년대에는 거의 보기 힘든 주장인 반면 Japan이 타칭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므로 Nippon 표기 주장은 오늘날에도 종종 나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