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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레키노(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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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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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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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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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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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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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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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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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콜롬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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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
}}}아를레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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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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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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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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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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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판탈로네
]][[우인단/집행관#s-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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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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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타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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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원



아를레키노
Arlecchino
파일:아를레키노 서열 4위.jpg
프로필
본명불명
이명하인
아버지(Otets)
성별여성
소속ta-hash-start=w-b1af236da36defc94307712c98143679[[파일:원신_폰타인_아이콘.png
폰타인ta-hash-start=w-71397d04b41adf38523e346eb7b57ba2[[파일:우인단.png
우인단
직위우인단 집행관 서열 4위
벽난로의 집 원장
우인단 첩보 부대 지휘관
신의 눈ta-hash-start=w-fee11960a16408a3616217b6923607ea
[1]
사안불명
언어별 표기파일:미국 국기.svg Arlecchino
파일:중국 국기.svg 阿蕾奇诺(Ālěiqínuò
파일:일본 국기.svg アルレッキーノ
성우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명희
파일:일본 국기.svg 모리 나나코
파일:중국 국기.svg 황잉
파일:미국 국기.svg 에린 이벳

1. 개요
2. 설정
2.1. 4.0 업데이트 설정 추가
4. 능력/강함
5. 인간 관계
5.3. 우인단, 벽난로의 집
5.4. 폰타인
6. 여담
6.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원신의 등장인물. 스네즈나야 얼음 여왕 휘하의 조직인 우인단의 집행관 중 한 명이다.

폰타인 출신으로, 고아원인 '벽난로의 집'의 원장이며 이곳 출신 인원들로 구성된 우인단 첩보부대의 지휘관이기도 하다.

코드네임은 '하인(仆人(púrén / 召使(めしつかい / The Knave / Слуга(슬루가)'. 우인단 코드네임 이외에도 '벽난로의 집' 소속 인원들에게 '아버지(Otets'라고도 불린다.


2. 설정[편집]


난 꿍꿍이가 있는 사람이 싫지 않아. 어쨌든 나도 더 많은 전투를 원해서 우인단의 일원이 됐으니까. 하지만 그 사람은 싫어. 배신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가차 없이 여왕님께 검을 휘두를 사람이거든. 그녀의 눈엔 광기뿐이야

타르탈리아의 대사 자료 中, 「아를레키노」에 대해...


「아를레키노」는 위선자야. 「우아」하고 「친절」하게 사람을 대하는 건 그들을 더 쉽게 「통제」하기 위함이지. 그녀의 광기를 마주한 사람들은 이미 다··· 후~

방랑자의 대사 자료 中, 「아를레키노」에 대해...


그녀에 대해 주변 인물들은 하나같이 광기를 언급하고 있는데, 2.8 버전 이후에 추가된 타르탈리아의 대사를 토대로 보면 눈이 광기에 물든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배신을 통해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여왕에게마저 검을 휘두를 사람이라며 경계하고 있다. 시뇨라의 장례식에서 꽤나 거만한 성격인 타르탈리아조차 다른 멤버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아를레키노와 다른 이들을 진정하라는 듯이 말하기도 했다.

전직 집행관이었던 방랑자의 경우는 그녀를 위선자라고 평한다. 겉으로는 상냥하고 친절해 보이지만 그러한 겉모습은 사람을 쉽게 통제하기 위함이며, “그녀의 광기를 마주한 사람들은 이미 다… 후~”라고 하는 걸 보면 본모습을 본 이들은 그녀를 질색하여 떠나거나 좋지 않은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똑같은 집행관 출신이면서도 서로 성격과 인물 평가가 꽤 다른 두 명 모두, 아를레키노가 광기를 드러내고 행동하는 모습에는 합심하듯 혀를 내두르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꺼려지는 모양.

도토레와 같은 성향인지는 불명이지만, 집행관 출신인 두 명이 공통적으로 아를레키노에 대해 '광기'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그녀는 집행관 중에서도 상당히 미쳐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아를레키노의 본업이 티바트 각국에서 고아들을 거두어 첩보원으로 육성하는 것이기에, 아마도 그녀는 원활한 인력 확보를 위해서 여러 악행을 저지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2]


2.1. 4.0 업데이트 설정 추가[편집]


폰타인 스토리에 아를레키노의 본격적인 출연을 앞두고, 4.0 버전 업데이트로 이나즈마 월드 임무 중 겐도우 링고 종말번대 관련 임무인 '특별한 점괘' 퀘스트의 후일담 설정이 추가되었다. 원래 '아를레키노'가 세운 벽난로의 집은 고아들을 입양하여 스파이로 키워 써먹는 악질적인 조직으로 원신의 여러 월드 임무에서 간간히 언급되었다. 또한 해당 월드 임무에서도 400년 전 도토레가 타타라스나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나즈마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스파이를 침투시켜 와타츠미섬에 독극물을 살포하고 이를 막부의 소행인 것처럼 꾸며 내분을 유도하려 했다.

때문에 아를레키노의 플블 여부와 함께 이러한 범죄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세탁이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한 추측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허나 4.0 업데이트로 해당 월드 임무의 후일담이 추가되었는데 핵심은 「아를레키노」가 몇년전에 교체된 적이 있으며,[3] 그동안 아를레키노의 행적으로 해석되던 것은 대부분 '전임 아를레키노'의 업이라는 것이다. #

종말번대 월드 임무의 등장인물인 「선생님」은 '전임 아를레키노'가 교체되자 아무것도 모르는 부하들을 데리고 이탈, 「아를레키노」의 이름을 멋대로 도용해가며 전임 아를레키노의 방침을 이어 부하들을 주무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겐도우 링고 등, 4.0 이전에 등장했던 인물들은 이 「선생님」의 지휘를 받고 있었고, 아를레키노가 교체됐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4]

리니리넷, 프레미네가 있는 현 '벽난로의 집'은 '현임 아를레키노'에 의해 방침이 상당히 바뀐 상태이다. 이들의 캐릭터 스토리에 따르면, 아를레키노가 교체된 뒤로 '벽난로의 집'은 임무 방식을 아이들이 알아서 고르고 실패하더라도 크게 꾸짖지 않는 등 과거 존재했던 학대와 폭력이 없어졌다. 아를레키노는 리니와 리넷의 임무에 갑작스런 위협이 닥치자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곧장 달려오고, 프레미네의 어머니의 유품을 찾아주기도 하는 등,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그와 별개로 종말번대 월드 임무는 2버전 이나즈마 당시 나온 임무인데, 이걸 2년이 지나고 폰타인 업데이트 때 설정을 변경한 것에 대해서도 급조라고 안좋은 평을 내리는 유저들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원래 아를레키노는 플레이어블이 아니었는데, 플블로 방향성을 틀었고 이를 위해 '급조'할 수 밖에 없었다는 추측이 있다.

설정이 추가된 이후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많이 갈리는 편인데, 차라리 흔히 말하는 악역 미화 없이 절대악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할 후보인 집행관이 도토레를 제외하면 그나마 아를레키노 정도였는데 아를레키노마저 세탁하려는 거냐는 반발과, 어찌됐건 설정상의 모순점은 찾을 수 없고[5] 위선자라는 방랑자의 평에는 더 부합하며[6] 좀 더 이른 시기에 풀었다면 무난히 받아들여졌을 내용이라는 점에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수준의 반전이라는 평가로 갈린다.

창작물이 아닌 현실적인 측면에서 봐도 '벽난로의 집'이 얽힌 범죄행각이 서양에서도 금기시되는 아동 학대 및 착취 관련 범죄들인지라[7] 도저히 플레이어블각을 잡을 수 없어 변경했다는 의견이 있다. 아를레키노가 시뇨라처럼 처단당할 악역이라 논플레이어블로 남을 거라면 모를까, 저 설정을 그대로 남기고 세탁기를 돌려 플레이어블화시키면 서구권에선 100% 터지고 그 외 지역에서도 무조건 논란이 될 것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미호요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러한 민감한 부분을 떨쳐내려 하는지, 설정 변경 이후 '현임 아를레키노'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며, 과거 행적에도 몰지각한 폰타인 귀족에게 성노예로 넘겨질 뻔 했던 리넷과 또래의 여자 아이들을 구해주고 그 귀족을 무참하게 살해했다는 언급까지 넣어줌으로써 정반대의 인물로 탈바꿈 되었다.

다만 아직 폰타인 마신 임무 중간장이 남은 데다가 밤에 목격한 푸리나가 대역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희생양이라도 어쩔 수 없다며 습격하는 잔혹한 면모를 보였고 폰타인에서 새로 추가된 적 캐릭터인 우인단 심부름꾼들은 설정상 아를레키노의 정예 공작원이기에 완벽한 선역이라고는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또다른 플레이어블 우인단 집행관 캐릭터인 타르탈리아도 개인적인 면모에서 착할 뿐이지 리월의 오셀 사건에 대해선 적당히 넘겨버리는 회색 지대의 캐릭터라 논란이 될 수 있는 아동 학대 부분만 수정하고 여전히 악역의 면모는 묘사할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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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능력/강함[편집]


이 사람이 『아를레키노』인가... 벽난로의 집 수장이자 리니와 리넷의 『아버지』... 쉽지 않은 상대 같아.

마신임무 4장 4막. 푸리나와 대면 중인 아를레키노와 만난 여행자의 독백.


우인단 집행관 서열 4위에 앉은 거물이니만큼 쉽사리 볼 수 없는 강함을 보유했다. 수메르에서 인조 마신으로 거듭난 스카라무슈를 쓰러트린 데다가, 금단의 지식으로부터 정화된 아펩의 심장인 오아시스를 수호하는 파수꾼까지 쓰러트릴 수 있을 만큼의 강함과 실력을 회복한 여행자도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절대 쉽지 않은 상대임을 확신하며 사종일관 아를레키노를 경계했다.

수메르에서 나히다는 서열 3위 이상의 집행관 4명은 (총괄 피에로, 1위 카피타노, 2위 도토레, 3위 콜롬비나) 마신에 견줄 힘을 지녔다고 언급했고, 우인단 집행관 서열 순은 무조건 강함 순이라 말한 타르탈리아나 방랑자의 대사를 감안하면, 3위 콜롬비나 다음가는 실력의 소유자인 4위 아를레키노도 비범한 강함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적어도 시기상으로는 수메르에서 인조 마신으로 거듭나기 전의, 이나즈마 시점에 서열 6위에 앉아있던 스카라무슈보다 강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무력을 내보인 게 일곱 신 중 최약체라고 스스로 인정한 벤티보다도 못한 전투능력과 멘탈을 보여준 물의 신 푸리나를 기습하는 것뿐이며 그조차도 푸리나의 없다시피한 전투력 때문에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한지는 알 수 없다.[8]

4.1 기준으로는 무력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상황을 유도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정치력이 돋보인다. 엄연히 한 국가를 통치하는 신을 상대로 기습을 시도하는 대범함에, 폰타인 최강자 느비예트를 상대로 기죽지 않고 여유롭게 자기 뜻대로 회담을 이어나가며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푸리나를 상대로 기습을 시도했을 당시 독백으로 푸리나의 두려움은 거짓이 아니며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로 볼 때 무력 외적인 실행력과 통찰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5. 인간 관계[편집]



5.1. 여왕[편집]


표면적으로는 여왕을 섬기고 있으나, 여행자와 대화를 할때 드러나지만 여왕을 존칭으로 부르지 않는다. 다른 집행관의 경우는 타르탈리아는 여왕 , 도토레와 피에로, 시뇨라는 여왕 폐하라고 존칭으로서 말하고 이는 제3자와 대화할 때도 다르지 않다.[9]

하지만 아를레키노는 여행자와 대화할 때 난 얼음 여왕을 따르고 있다라고 말하며 존칭을 생략하고 그냥 여왕이라고만 지칭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아를레키노의 여왕에 대한 충성은 진심으로 대하는 충성이 아닌 이해관계의 일치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0] 실제로 타르탈리아 역시 "자신에게 이득이 될 만한 일이라면 여왕님에게조차 칼을 휘두를 인물"이라고 평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5.2. 여행자[편집]


월드 임무 등을 통해 우인단에 소속된 단체 벽난로의 집에 대한 반감이 커진 여행자는 마신 임무 4장 1막에서 리니&리넷이 우인단 소속임을 알게 되자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일단 변호를 맡겠다던 말을 책임지기 위해 끝까지 재판을 도와주었고 후에 리니가 감사를 표할 때에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벽난로의 집 아이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아를레키노는 리니&리넷이 우인단임을 알고도 도움을 준 여행자에게 진심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리니가 신세를 진 여행자라면 손을 잡을 의향이 있다고 할 정도로 우호적이다.

현재 그녀의 목적이 자신의 고향인 폰타인을 예언으로부터 구하는 것이라서 자신의 혈육을 찾기 위해 신을 찾는 여정을 밟는 여행자와 반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타르탈리아가 리월에서 그랬듯 폰타인 구원의 뒷면에 따로 꿍꿍이가 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이후 마신 임무 5막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다른 꿍꿍이는 없었음이 드러났고 푸아송 마을에 원시 바다가 들이닥친 사고가 터졌을 때 진심으로 돕기 위해 가시 장미회에게 물자를 지원하고 아를레키노 휘하에 있는 우인단을 구조활동에 참여시켰다. 푸아송 마을 소식을 듣고 온 여행자에게 "이전에 말했듯이 서로 손을 잡을 때"라고 이야기하며 가장 중요한 단서인 유적의 위치를 공유해 준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푸리나를 유인한 여행자가 있는 어느 한 집을 오페라하우스까지 이동시킬 정도로 합동작전을 도왔다.

이후 아를레키노가 느비예트로부터 타르탈리아 무고죄와 별을 삼킨 고래 토벌에 도움을 준 것, 푸아송 마을 재건 도움 등 우인단에게 도움받은 것으로 인해 외교적 선물로 폰타인 신의 심장을 얻게 된다. 그럼에도 "이것은 집정관들의 사명"이라며 일축하였고 여행자에게 "가장 일을 잘하는 파트너였다."라고 칭찬한 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협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

여담이지만 장신 캐릭터 체형 우인단 집행관 중에서 여행자가 유일하게 존댓말을 하는 대상이다. 타르탈리아는 장신 캐릭터임에도 여행자가 아주 친근하게 반말을 하고, 시뇨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악연이었기에 끝까지 반말을 사용했다.

5.3. 우인단, 벽난로의 집[편집]


타르탈리아가 유죄 판결을 받아 메로피드 요새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은 커녕 한심하다며 오히려 이를 폰타인 수뇌부를 압박할 외교 수단과 메로피드 요새로 리니 일행을 잠입시킬 연막으로 이용해먹었다. 페이몬은 이걸 듣고 우인단끼린 정말 사이가 안 좋다고 할 정도로 우인단 내 타르탈리아의 푸대접을 잘 보여주는 관계이다. 당장 타르탈리아도 아를레키노를 직장 동료일 뿐으로 생각하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뿐더러 그렇게 썩 좋게 보질 않으니.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과 달리 위선자이며 눈 속에는 광기만이 가득하며, 그녀의 광기와 마주한 자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것을 보면 고아원 외부 시점에서 볼때는 위험 인물은 맞는 듯하다. 방랑자가 워낙 모두까기를 시전해서 그를 구원하고자 노력한 나히다의 의도도 악의적으로 해석하기는 하나, 만약 정말 순수하게 고결한 사상만을 지녔다면 카피타노처럼 그저 정의에 목맨 사람이라고 평가했을지도 모른다.고결한 인간이라면 자기 휘하의 고아들을 우인단에 집어넣지 않는다

아를레키노가 등장한 시점에서는 이미 시뇨라는 고인이라 둘의 관계는 묘사될 일이 없지만, 한겨울 밤의 광대극 PV에서 풀치넬라와 판탈로네에게 너희처럼 핑계나 찾으며 스네즈나야에만 숨어지내는 정치인이나 거상과 달리 그녀는 이국 타향에서 임무를 이행하다 운명한 것에 대해 공감할 수 없을 테니 닥치고 있으라고 일갈한다. 뿐만 아니라 코드네임이 아니라 '로잘린'이라는 본명으로 부르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11]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리니와 리넷에겐 악덕 귀족으로부터 구해낸 은인이고, 프레미네는 전대 아를레키노의 학대에서 구해준 은인이다. 그녀 또한 아이들을 단순히 장기말로 보는 것은 아닌지 리니는 누군가를 의지하는 법을 몰라 걱정이라고 여행자에게 털어놓고 심지어 리니는 차기 벽난로의 집 원장으로 생각해두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12]

5.4. 폰타인[편집]


고향의 신인만큼 공석에선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추지만 회담 이전에 습격도 하고[13] 두번째 회담에선 아예 말을 놓고 그녀를 질책할 정도로 반감이 크다.[14] 다만 본인도 푸리나에 대해 잘 모르는 게 많아서 그녀의 한심(?)한 행보에 반감은 있으나 행보와 별개로 그녀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는 중이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은 얼음 여왕을 섬기고 있기에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잘 알지만 푸리나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고.

푸리나를 압박하던 것과는 달리 느비예트에겐 최고 심판관으로서 정중히 예의를 갖추고 대한다.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무능해보이는 푸리나와 달리 위엄 있는 그를 진정한 물의 신으로 의심해보기도 했지만, 막상 조사를 해보니 그 또한 물의 신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느비예트의 전설 임무에서 나오는 컷신에서 리니로부터 느비예트에 대한 정보를 받을 때, 느비예트는 번거로운 인물이니 잘 지켜보라고 하는 걸 보아 자신의 목표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간주하고 있긴 하다.[15]

폰타인 죄수들의 유배지인 메로피드 요새의 총관리자로서, 그의 수완과 능력을 경계하고 있다. 메로피드 요새에 갇힌 타르탈리아와 미리 매수해둔 교도관들의 연락이 끊긴 것도 전부 다 라이오슬리의 공작질이라 판단할 정도로 느비예트만큼이나 쉽게 보지 않는 상대다.

푸아송의 원시 모태 바다 범람 사태 때 아를레키노가 구조, 치료, 물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조직 간에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 폰타인의 장 엔딩 뒤에도 우인단 단원이 나비아와 적극적인 협력을 계속하고 있을 정도. 직접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나비아가 리니, 리넷 남매가 누명을 썼을 때 여행자와 함께 큰 도움을 주었기에 개인적으로도 호의적인 것으로 보이며, 나비아가 우인단의 악명이 악명인지라 교류하기 전에 신중하게 우인단을 탐색한 것도 당연하다며 신경쓰지 않는다.그도 그럴게 지금 우인단이 타국가에 내정간섭질하는 거 보면 당연할 수 밖에 없다.


6. 여담[편집]


  • 2023년 6월 유출 사태컨셉 아트[컨셉아트보기]가 공개되었으며, 블러드본의 보스인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컨셉아트에서 한손검 캐릭터라고 밝혀졌으나 2차 유출에서 장병기 캐릭터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 차가운 말투에 날카로운 외모가 유라와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헤어스타일이나 인상이 비슷한 편이며 둘 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배신자 취급을 받고 있다는 점도 유사하다. 다만 헤어스타일은 정면만 나와 티바트 편 막간 PV에서 숏컷으로 착각받았지만 서곡 PV에서는 장발인 꽁지머리로 드러났다.

  • 폰타인 출신임에도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동공이 붉은 X자로 되어있다. 또한 손이 상당히 특이한데, 자세히 보면 검은 장갑을 낀 게 아니라 손의 피부 자체가 검은색으로 변해 있으며 손톱은 길고 뾰족하다. 손뿐만이 아니라 양팔의 2/3 정도가 마치 썩어간 듯이 검다.[16] #[월드임무스포]

  • 폰타인 출신이지만, 타르탈리아와 같은 스네즈나야의 신의 눈을 차고 있다. 토마, 방랑자에 이어 출신지와 다른 모양의 신의 눈을 사용하는 캐릭터이다.[17]

  • 우인단 집행관 전원이 처음 등장했던 '한겨울 밤의 광대극' PV 공개 당시 카피타노와 더불어 서열이 일부러 공개되지 않았던 집행관 중 하나였다.[18] 당시 1위는 피에로로 여겨져 4위와 10위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10위일 거라는 추측이 우세하였으나, 나중엔 카피타노의 강함이 상상 이상인데다 피에로가 집행관 순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추측이 나오자 아를레키노는 자연스래 4위일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이후 마신 임무 4장 3막이 공개되며 유추대로 4위로 드러났다.

  • 아를레키노의 순위가 4위로 확정되며 카피타노 역시 1위로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지만, 이 경우 더더욱 숨겨진 집행관 10위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집행관 10위 자리는 공석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은데 몬드에 있는 우인단 단원 빅토르와의 대화에서 집행관이 11명이라고 언급된다. 피에로가 집행관에 포함돼서 현재까지 나온 11명이 전부라면 모순이 생기긴 하나 피에로가 집행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할 경우 피에로를 제외하고도 11명이라는 이야기니 아직 등장하지 않은 집행관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 보이시한 얼굴, 흑발 백발 투톤, X자 동공 등 독특한 외모 덕에 PV 첫등장 때 주목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일본 공식 트위터의 집행관 별 리트윗 수도 일본에서 최상위 인기캐였던 타르탈리아를 제외하면 1위이며#, 픽시브 등에서도 많은 야짤창작물이 올라오고 있다.

  • 코드네임의 어원이 되는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등장인물인 아를레키노가 콜롬비나와 작중 연인 관계로 나와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 콜롬비나와 엮인다.

  • 게임 스토리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시절에는 집행관들 중에서 간접적인 언급이 꽤 많았다. 이나즈마 월드 임무 중 하나인 종말번대 겐토 링고 퀘스트, 수메르 월드 임무 중 하나인 숲의 책 퀘스트 등이 대표적. 특히 아란나라 퀘스트의 범인은 직접적으로 아를레키노와 벽난로의 집에 대해 언급했고, 자신이 우인단이 된 과정도 설명했다. 메인 퀘스트에서는 언급된 바가 없지만 사이드 퀘스트에서는 아를레키노가 전 세계에 뿌린 우인단 첩자들이 저지른 악행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녀 외에는 야란의 전설퀘에서 노골적으로 야란과 대립 구도를 만들었던 집행관 판탈로네 정도가 그나마 간접적인 언급이 많은 편이다.

  • '한겨울 밤의 광대극' PV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디자인이나 캐릭터성이 매력적이라 플레이어블이 되기를 희망하는 유저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같은 우인단의 인기 캐릭터였던 시뇨라의 최후와 그간 쌓아온 악행 때문에 죽여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다. 도토레보다 덜할 뿐이지 아를레키노도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악행의 양이 상당히 많았고 그 질도 나쁜 편이라 플레이어블 가능성을 낮게 보거나 플레이어블화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있었기 때문. 다만 이를 의식했는지 설정을 변경하여 미호요 측에서도 4.0 업데이트와 함께 2대째라는 설정을 추가했다. 따라서 '아를레키노'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는 악행 중 현임 아를레키노의 악행은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식으로 세탁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아버지」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아버지」가 있어서 집이… 집다운 집이 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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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넷 - 「아버지」에 대해…


난 어렸을 때부터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한다고 교육받았어. 하지만 「아버지」가 권력을 잡은 뒤로, 교육 이념이 변했지. 「아버지」는 모두가 중요하기 때문에 각자의 목숨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하셨어. 온 힘을 다해 이 세계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하셨지…. 솔직히 명령에 단순 복종하라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어려운 주문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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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미네 - 「아버지」에 대해·교육

  • 폰타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고아원장이라는 포지션 때문에 아이들을 험하게 다룰 것이라고 여긴 유저들이 많았다. 허나 벽난로의 집 출신인 리넷과 프레미네의 언급을 통해 아이들을 학대하는 잔혹한 원장이 아닌,[19]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정다감한 원장으로 드러났다.[20]

  • 현임 아를레키노 본인은 여성인데 벽난로의 집 아이들에겐 '아버지(Otets'라고 불리고 있다. 여성인데 어째서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했는진 불명. 프레미네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내용을 보면[21] '아버지'라는 칭호는 전대 아를레키노와 달리 현임 아를레키노만을 지칭하는 칭호로 보인다.

  • 폰타인 서막 PV에서 말한 "누구든 무대에 오르면 배우야. 훌륭한 배우는 기술을 연마해 모든 이의 눈을 사로잡아야 하지"라는 대사는 리니와 리넷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포함되는 대사인 것으로 보인다.

  • 말투는 친절하지만 목소리와 그 내용은 매우 냉소적이다. 예의 바른 모습의 가면을 쓰고 다닌다는 이야기도 신사같다는 의미인듯. 말솜씨는 뛰어난 편으로 보이며, 여러모로 상대방의 사정을 많이 봐주는 듯이 말하지만 뼈가 있는 말로 질타하는 등 대화하는 상대가 숨막히게 만드는 화법을 구사한다. 마치 스스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게끔 만드는 부모님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 발자취 PV의 폰타인 테마곡이자 전용 테마곡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7번 곡 '수족관'을 편곡한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4.1 버전에 추가된 아를레키노 휘하의 엘리트 적인 우인단 바람 심부름꾼과 서리 심부름꾼은 동물 가면을 쓰고 있다.

  • 일본어판 성우인 모리 나나코다카라즈카 가극단 오토코야쿠(남자 역) 출신의 성우이다. 폰타인의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의 원문과 일본어판은 각각 에피클레스 가극원/가극장으로 명명되었기도 하다. 첫 녹음시(한겨울 밤의 광대극 PV)에 미호요 스태프로부터 받은 렉쳐는 ‘명백하게 적도 절대악도 아닌 캐릭터이지만 주인공과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도 않은, 우호적이지도 않은’ 위치의 캐릭터였다고 한다. ‘더 멋지게’/‘남자보다 더 멋진 목소리로’라는 디렉션도 받았었다고 전해진다.

  • 4장 5막에서 폰타인을 위한 푸리나의 헌신과 희생이 밝혀지며 멸망을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몰아붙이고 심지어 야밤에 습격까지[22] 했는데 사과는 하지도 않고 떠나버린 아를레키노의 행적이 심히 얄궃게 비춰지게 됐다.[23] 사실 푸리나의 정체와 행적은 수백년 간 공동으로 폰타인을 지배한 느비예트조차 전혀 모르는 사실인만큼 아를레키노도 알 도리가 없었다. 하지만 진상을 알고 나면 행적이 제법 얄밉게 보일 수밖에 없긴 하다.[24]

  • 특이하게도 원신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중에서 노출이 거의 없다. 푸리나 습격때 입은 복장이 그나마 노출이 있지만 평상시 복장엔 노출이라고 볼만한 요소가 진짜 목이나 시커먼 손빼곤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손도 가까이서 자세히 안보면 그냥 장갑을 낀걸로 보인다.

  • 폰타인 스토리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자세한 정황을 아는 플레이어 입장이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놓고 보자면 결과적이긴 하지만 우인단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폰타인에서는 선행만을 베풀다 떠났다. 리니 등의 메로피드 요새 잠입이나 푸리나 습격 등의 죄를 저지르긴 했지만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는 힘든 일이며, 재앙 당시 우인단의 자금력과 조직력으로 인명구조와 뒷수습을 조력해 일반 우인단원도 푸아송 마을 등에서 친숙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면, 이게 다른 나라에서의 우인단과 같은 조직인지 의심이 될 지경이다.[25] 반면 다른 우인단의 행적은 이전 국가들보다 노골적인데, 여러 월드 임무의 후일담에 우인단들의 행적이 나온다. 빌런의 혀를 잘라서 처리한다던가, 여행자 일행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로봇의 마음이 담긴 코어를 회수해 가져가버린다거나, 폰타인 과학원에서 일을 벌인 빌런들의 신상을 노린다거나.[26]


6.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편집]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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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네즈나야의 신의 눈을 가지고 있어 아르케의 힘은 불명이며, 아예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낮지 않다.[2] 즉, 티바트 곳곳에서 테러 공작을 벌여 고아들이 생기면 그 고아들을 자신이 맡은 벽난로의 집으로 데려오고 교육 및 세뇌 등을 거쳐 우인단 대원들로 만들어 놓을 거라는 추측이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집행관의 지시가 아니라는 어필이 있었지만) 해당 과정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우인단 NPC도 있었다. 이게 사실이라면 도토레만큼은 아니더라도 악행의 질이 상당히 나쁘며, 이런 와중에 방랑자의 말처럼 겉으로는 온화한 고아원 원장으로 위장하고 있으니 위선자라는 말도 부합하게 된다.[3] 집행관 명칭이 개인의 별명이 아닌 우인단에서 부여한 코드네임이고, 집행관들이 불멸의 존재인건 당연히 아니니, 아를레키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집행관들의 명칭도 세습된다고 보는것이 맞다.[4] 종말번대에서도 '아를레키노 교체' 건의 신빙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아를레키노가 교체된적이 있다는 사실은 기밀로 취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설정 추가 이전이든 이후든 벽난로의 집과 관련된 모든 악행에서 언급되는 인물이 '아를레키노'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차이가 있다면 유저들은 추가 이전까지 당연히 동일인물로 여겼는데 사실은 코드네임만 같은 다른 인물이었다는 점. 다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다른 집행관인 타르탈리아나 집행관이었던 방랑자가 말하는 아를레키노는 굳이 전임을 언급할 이유가 없는데 현재 묘사와 맞지 않아서 모순이다.[6] 벽난로의 집 환경이 이전에 비해 한결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어찌됐건 첩보 임무를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다. 정말로 아이들을 위할 거였으면 사비로 고아원을 따로 짓는것이 나았을 것이다. 이렇듯 위선자는 의도든 결과든 선으로 해석될 여지가 부분적으로 있어야하며, 절대악으로 구분되던 이전과는 거리가 멀었다.[7] 말이 입양이지 고아들을 납치에 가깝게 데리고 와 국제 범죄 및 스파이로 육성해 써먹는 점도 문제지만, 수메르 월드 임무에서는 벽난로의 집 출신 우인단 인물이 아란나라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도토레의 연구 행각을 돕기 위해 비마라 마을의 아이들을 진짜로 납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8] 실제로 나히다가 3위 이상의 집행관만 콕 찝어서 신에 필적한다고 언급한 반면 4위 이하의 집행관에게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3위와 4위의 격차는 상당히 클 가능성이 높다. 물론 격차가 크다고 해도 신에 필적하는 3위 이상의 집행관 다음가는 서열을 보유한 만큼 무시할 수 없는 강함을 지닌 것은 확실하다.[9] 피에로는 광대극 PV의 마지막 부분의 시뇨라를 기릴 때, 도토레는 타이나리와 대화할 때, 시뇨라는 어전 시합 직전 여행자와 대화할 때 여왕 폐하라고 지칭하였다.[10] 4장 1막에서도 리니가 아를레키노는 자신이 물의 집정관의 신의 심장을 얻게 된다면 폰타인의 멸망에 대한 예언을 막는 일에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상 자신의 소망을 이뤄주는 스네즈나야 여왕을 섬기는 것이다.[11] 시뇨라를 코드네임이 아닌 본명으로 부르는 집행관은 아를레키노를 제외하면 시뇨라에게 직접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어 우인단에 입단시킨 피에로와 카피타노 정도밖에 없다.[12] 이게 현재의 아를레키노가 그리는 큰 그림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게 일단 벽난로의 집은 아를레키노 휘하의 소속되어 있다. 집정관인 아를레키노가 벽난로의 집에 원장이니 벽난로의 집 아이들도 타 집정관의 지시에 휘말릴 가능성이 없지 않은 상황인데 집정관인 자신의 직책과 벽난로의 집 원장 직책을 따로 놓으면 벽난로의 집 아이들이 타 우인단 집정관에 의해 피해 입을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타르탈리아가 휘말린 일 때문에 프레미네가 잘못해서 원시바다에 의해 익사할 뻔했다. 그 외의 예가 있다면 도토레라던가 도토레도 있고... 당장 지금 아를레키노는 이전 아를레키노와 달리 벽난로의 집 고아들에 대해서는 정말 잘 대해주기까지 하는데다 사실상 벽난로의 집 아이들의 리더가 리니나 다름없으니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크다. [13] 이 과정에서 푸리나에게 신의 심장이 없는 것을 알아냈다.[14] 첫 번째에서는 푸리나를 지키려 강제로 따라오게 된 느비예트가 있었으니만큼 당연히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했긴 했다.[15] 느비예트의 지략이나 사회적 위치도 있지만 무엇보다 폰타인의 최고 전력이자 집정관 이상의 강함을 지녔을 지도 모르기에 아를레키노 입장에선 모든 상황에서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 말석이지만 상당한 강자였던 타르탈리아를 느비예트는 단 한 방에 제압했었다. 그리고 모든 폰타인 마신 임무가 끝난 현 상황에 느비예트라면 타 우인단 집행관들에게도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컨셉아트보기] 파일:아를레키노.jpg[16] 팔의 중간 지점부터 서서히 검어지는 것으로 봐서 장갑을 꼈다고 보기 어렵다. 서곡 PV《 종막을 항한 연회 》에서 핑거스냅에서 손가락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월드임무스포] 이후 4.1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메로피드 요새 게임 퀘스트를 진행하면 아를레키노처럼 손발이 시커멓고 죽은 눈을 한, 그리고 외형에 비해 지적 능력이 매우 뛰어난 캐터필러라는 소년이 등장하는데 진행하다보면 캐터필러는 사실 수선화 십자원에 의해 지적 존재로 개조된 츄츄족 바람 레인저로서 주변인들에게 인간 소년으로 인지되도록 위장하고 있던 것이었다. 따라서 아를레키노 자신이 인간으로 위장한 마물까진 아니더라도 폰타인 주요 떡밥인 수선화 십자원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17] 토마는 출신지가 몬드, 방랑자는 출신지가 이나즈마이지만 신의 눈의 형태는 각각 이나즈마, 수메르의 것이다.[18] 정확히는 도토레산드로네도 순위가 불명이었으나 얼마 안가 도토레는 3.1 버전 메인스토리에서 2위, 산드로네는 3.3버전 방랑자 대사로 7위임이 밝혀졌다.[19] 오히려 이런 막장 모습을 보여준 것은 전임 아를레키노였다. 프레미네를 포함한 아이들의 나약한 점을 이용해 온갖 악행을 자행하게 했다고 한다.[20] 리니와 리넷의 스토리에서 드러나길, 리니가 임무를 위해서 집행관만의 특권인 사안의 힘을 빌려달라 간청했을 때는 보기 드물게 화를 내었다고 하며,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달려와줄 정도로 아낀다고 한다. 또 안되는 건 안된다며 강직하게 제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한다. 특히 프레미네의 대사에서 보이듯 희생을 거리낌 없게 보는 일반적인 우인단과 달리 목숨 중요한 것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뭔가 다르긴 하다.[21] "전임 원장이 「아버지」로 대체된 후, 프레미네는 다시 어머니를 찾을 생각이 들었다."[22] 거기다 이때 푸리나는 오랜만에 주변에 사람 하나 없이 피폐해진 마음을 고양이와 놀며 치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23] 다만 애초에 푸리나가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이상 폰타인을 구하고 싶은데 푸리나를 믿지 못하는 아를레키노로선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사실 5막이 공개되기 전까진, 플레이어들도 푸리나를 의심하거나 밈으로 놀렸음을 생각하면 착잡해도 현실적인 태도였다.[24] 대외적으로 공표된 사실도 푸리나가 예언을 막기 위해 신력을 모두 소모하고 인간이 되었다는 내용인만큼, 푸리나가 500년간 어떤 일을 했는지 진정한 내막은 아를레키노도 모를 확률이 높다.[25]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아를레키노와 리니 3남매와 관련된 서사에 수정이 가해졌으리라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종막을 향한 연회 PV에서 묘사된 모습과 떡밥이 마신임무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발굴되며 나름의 신빙성이 생기는 중.[26] 어떤 건 스토리에서 직접 보여주지만, 어떤 건 필드를 돌아다니며 우인단 명령서를 찾아 읽어봐야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