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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등장인물/수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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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신의 지역인 수메르의 등장인물을 정리하는 문서.
- ★ -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혹은 플레이어블로 나오는게 확정난 캐릭터
- ◆ - 상인 기능을 하는 NPC
2. 구성[편집]
3. 집정관[편집]
- 부에르(작은 쿠사나리 화신) / 나히다(नाहिदा / ناهدة / Nahida) (★) - 성우: 박시윤 / 타무라 유카리 / 킴벌리 앤 캠벨
4. 아비디야 숲[편집]
4.1. 수메르성[편집]
- 두냐르자드 호마야니(دنیا زاد همایانی / Dunyarzad Homayani) - 성우: 윤은서 / 미카와 하루나 / 장안치 / 세라 세코라
왕년에 나도 목숨을 건 모험을 많이 했었지, 하하!몬드의 디어헌터, 리월의 만민당, 이나즈마의 시무라야, 키미나미 요리정을 이은 식당 '람바드의 술집' 주인. 그리고 수메르 지역 요리 중 1성 회복계 요리인 '람바드 생선롤'의 창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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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가 되는 걸 목표로 삼고 열심히 해야겠어. (너른 헤아림)
새로운 일, 새로운 도전!교령관. 마신임무 초반에 수메르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허공 단말기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마신임무가 끝나면 알하이탐과 처벌받지 않은 현자 이스칸다르와 나피스를 보좌하는 업무로 인사발령이 나서 대현자의 사무실에서 볼 수 있다.
역시 카베 씨는 돌아오자마자 또 서기관이랑 말다툼하는구나... (너른 헤아림, 대현자 사무실에 있을 시)
...휴가 가고 싶다... (너른 헤아림)
- 나비야(نبیہ / Nabiya) 성우: 채림
냐옹... 냐옹... 헤헤. (너른 헤아림)
전 프리랜서라구요. 꼰대들이 뭘 아시겠어요?
또 돈이 다 떨어져 가네... 아버지나 형에게 달라고 해야겠다. (너른 헤아림)
여기 단어 사용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정성껏 갈고 닦은 문구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내가 쓴 시가 별로였나? 설명을 좀 해줘야 하나...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이번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아카데미아 문답지 중)
아 이번에 들어온 물건은 디자인이 난잡하네. 빨리 팔아버려야지.보석 상인. 3.6 업데이트로 꿈의 나무의 레벨을 최대치로 올리면 풀의 인장과 교환할 수 있는 물품들을 판매한다.
화려하지만 촌스러운 상품이 들어오면 싸게라도 빨리 팔아야겠어. (너른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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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들어. 틀림 없으니까.자칭 보물 감정의 대가로 할리드의 아들이다.
내가 최고야! ...아니다, 아빠 다음으로 내가 최고야! (너른 헤아림)
상가들을 너무 옥죄는 것은 좋지 않아.
빛나는 보석은 사람을 기분 좋아지게 해.
상사의 업무 스타일이 정말 이해하기 어려워.... 이게 정말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건가?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빛나는 보석을 보면... 정말 기분 좋아.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어제 토론한 문제가... 이런, 잡생각 하지 말자. 일에 지장을 줘선 안 되지.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실험이 내 생각을 증명할 수 있기를.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드디어 내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나 보네.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문제의 전환·핵심은 무엇인가? 중)
하아, 제발 별일이 없어야 할 텐데...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문제의 전환·적재 문제 중)
역시 여기 분위기가 최고야~
...버텨야 해! (너른 헤아림, 지혜궁에 있을 시)
논문 마감일이... 아니야, 그만 생각하자. (너른 헤아림, 람바드 술집에 있을 시)
흠, 그래도 인생은 즐기면서 살아야지.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음식과 학문 중)
니 그런 생각은 식견이 좁아서 그런거야.
흥, 편헙한 지론파! (너른 헤아림)
그건 순전히 본말이 전도된 추론이야.
흥, 멍청한 인론파! (너른 헤아림)
야바나니와 할둔은 성대한 지혜의 축제에서도 등장하는데, 시상식 이후 카베의 초대를 받아 람바드 술집 2층에 가면 카베의 건너편에서 싸우는걸 볼 수 있다. 싸우는 주제는 학부 대항전의 점수(...). 야바나니는 인론파보다 앞선 지론파가 더 우월한 학부라는 주장이고, 할둔은 학부 대항전의 점수로 전체 학부를 평가할 수 없다고 맞선다. 근데 인론파가 0점으로 꼴찌기는 하지만 대표인 모자가 정작 대회에는 관심이 없었던 탓이고, 어차피 지론파도 5위인 2점이라 거기서 거기인 싸움이다. 너른 헤아림도 평소와 똑같다.
계속 이대로 두는 것도 아닌 것같은데...수메르 잡화점의 사장. 둘째 아들 마우요가 아직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독립을 못하는 것에 걱정하고 있다. 아들로 살, 마우요, 주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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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향신료를 구경해보세요.향신료 상인. 하마위의 아들이다. 형으로 살과 마우요가 있다.
아버지는 또 둘째 형의 일 때문에 골치가 아픈가 보네... (너른 헤아림)
최근에 손님이 좀 줄어든 것 같아...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가격 비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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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은 물건만 취급합니다!
취중에 진담을 한다는 말이 있지. (너른 헤아림)
스네즈나야 장난감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데?
나에게 함대를 고용할 수 잇는 돈이 있었으면 이미 오래전에 리월 시장을 개척했을 거야! (너른 헤아림)
히히히, 내가 파는 물건들은 다 깊은 사연이 있다고.여행 상인.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지어볼까... (너른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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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무, 도금 여단에 맡길땐 좀 다른 방식으로 말해야겠어.
요즘 버섯몬을 치워달라는 의뢰가 좀 많아진 것 같은데...? (너른 헤아림)
「연금 점괘」는 정말 안 통하려나? (너른 헤아림)연금 점괘를 연구하는 학생.
- 아한가르(آهنگر / Ahangar)[4] ◆
아이들이 다 잘 자랐으면 좋겠어. (너른 헤아림)수메르성의 대장간인 '샴시르 대장간'의 대장장이. 지금까지 나온 대장장이 중에서 말이 제일 짧아서 스킵하기 매우 편하다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언급은 사실 '30인단'의 이라지를 비롯한 입양하여 성인이 되기까지 길러준 자녀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 모두 양아버지가 잘해줘서 감사를 표하지만 아쉽게도 대장장이 일을 물려 받을 이가 없다고는 한다. 일일 임무 가르시아의 찬가에서도 나오는데 가르시아의 의뢰를 받고 톱니바퀴를 만들어주다가 그렇게 깐깐하게 요구한 사람은 대장장이 인생에서 처음이라고 짜증내면서 직접 만들라했더니 진짜로 주조 방법을 배워서 혼자 만들고 있어 그 열정에 감동해 하고 싶은 대로 두었고 주조 방법을 여행자에게 다시 알려준다.
번거로워 죽겠네... 이거 하나 할 시간에 다른 일 여러 개를 할 수 있을 텐데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가르시아의 찬가·베어링 위에 중)
진짜 이상한 녀석들이네...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가르시아의 찬가·식은 죽 먹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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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의 신님 제발 노점이 철거되지 않게 보우해주세요. (너른 헤아림)
이만한 솜씨에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죠?
하림을 속이기 정말 쉽지 않네... (너른 헤아림)
뭐, 어쨌든 성과는 있었네.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젤리 진흙의 다른 용도 중 1)
말도 안 돼! 대체 뭐가 잘못된거지?!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젤리 진흙의 다른 용도 중 2)
그냥 이정도 일인데 싸게 해줘
이 녀석, 또 날 속이려고 하고 있어! (너른 헤아림)
아란나라는 동화 속 캐릭터일 뿐이야.
어른들은 동화 같은 건 안 믿겠지… (너른 헤아림)
아나나라… 난 아나나라를 본 적이 있어.
그럼 아란나나는 평소에 어디서 지낼까…. 우리 집에 초대하고 싶은데! (너른 헤아림)
아이들이 책 좀 열심히 읽었으면 좋으련만…
아이들이 우리 늙은이보다 훨씬 낫군. (너른 헤아림)
집에 수메르 장미를 좀 준비해 둬. 언젠가는 쓸데가 있을 거니까.
장미수의 쓰임새가 얼마나 다양한데! (너른 헤아림)
문외한...
가문과 재산으로 따지자면 나만한 뼈대있는 귀족이 없지
어떻게 해야 안정적으로 모라를 벌 수 있을까? (너른 헤아림)
이번에는 반드시 한 몫 단단히 벌어야 해!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황금 요리와 재물운 중 1)
망할! 본전은 무조건 찾아야 하는데!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황금 요리와 재물운 중 2)
좋아! 역시 내 방법은 틀리지 않았어. 하하하!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황금 요리와 재물운 중 3)
고대 영웅 안타라의 전설에 이야기하자면... 에에, 다들 어디 가세요?
좋은 이야기는 시대를 타지 않지! (너른 헤아림)
목 말라...(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1001잔의 커피 중)
점장 대행 엔테카가 성심성의껏 당신을 위해 서비스하겠습니다.푸스파 커피숍의 대리 점장. 수메르성의 게시판을 보면 현재 점장은 사막에서 실종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다. 원래대로라면 아카데미아에서 커피숍의 운영권을 회수해야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철회해서 엔테카가 계속 운영하고 있는 상황. 3.1 버전 업데이트 이후에는 바클라바와 같은 디저트류 음식들도 판매한다.
음... 요즘 가타의 털이 많이 빠지네... (너른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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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퇴짜를 맞았군... 야에 출판사의 편집장은 너무 엄격하네. (너른 헤아림)
스포일러 - 사실 아리야데바는 회의론단의 이전 멤버였다. 나세주나가 코리의 북이 어디있냐고 물어봤을 때부터 그가 무슨 꿍꿍이가 있을거라 파악하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숨기고 아카데미아의 지인에게 편지를 보내달라 부탁해 여행자가 의뢰를 받을 수 있었다. 모든 일을 해결한 여행자가 직접 기상 이상현상을 해결했다고 소식을 전해주면 안심해하고 나세주나의 계획이 실패한 것도 알아차린다. 그리고 회의론단의 옛날 명성같은 과거에 집착하느니 라이트 노벨에서 실현하는게 낫다고 말하는데 회의론단의 현실을 깨닫고 나온 뒤로 다 내려놓은 뒤 라이트 노벨 작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엄격한 금지...
자기가 잘난 줄로만 아는 사기꾼들을 놓칠 수 없지. (너른 헤아림)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생각해봐야겠어... (너른 헤아림)
비마르스탄 의사 선생님들께서 아들을 구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선나원에서 약초를 키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너른 헤아림)
어서 방법을 찾아야 해...(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피지 않는 꽃 중)
제때 납품이 되어야 할 텐데.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꽃이 필 때 중)
이 약초들이 다 자라면 비마르스탄에 보내줘야겠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베푼 은혜는 영원히 잊으면 안 되지. (너른 헤아림)
이 장미는 대체 왜 이러는 거지?(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피지 않는 꽃 중)
하아, 장미 한 번 키우기 힘드네.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꽃이 필 때 중)
언제쯤 막부에 소식이 들려올까?이나즈마 막부 텐료 봉행의 원국어용 소속 공무원. 본래 미카게 용광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했으며, 당시 일했던 주변 인물들의 호의적인 평으로 볼 때 일은 잘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기응변 능력은 변변찮은지 용광로가 터지려고 하는 와중에도 절차를 따지며 시간을 질질 끄는 바람에 여행자와 자비에가 며칠에 걸쳐 진단부터 응급수리까지 전부 해결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타타라 모노가타리 월드 임무.
버섯, 버섯, 하루 종일 버섯만 생각하니... 머릿속에 버섯이 자라고 있는 것 같아. (너른 헤아림)
버섯은 신중하게 골라야 해 (너른 헤아림, 타향으로 향한 어용 중)
수메르에 출장을 다 오게 될 줄이야, 아주 순조롭군!
어르신을 따라 외국에 일하러 처음 나온 거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겠어! (너른 헤아림)
휴, 평지에 서는 건 아직 낯서네.
이런, 땅 멀미가... (너른 헤아림)
이 화장품들 원료가 보석이라니?
보석으로 만든 화장품을 쓰면 피부가 좀 반들반들해지려나? (너른 헤아림)
손님, 생선 사세요! 안주로 딱이에요!생선을 파는 어민. 소자본 장사여서 박리다매로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생선을 다 팔았으면 좋겠네. 다 못 팔면 내가 먹을 수밖에 없겠어. (너른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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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외상, 흥정은 사절입니다!
가격 흥정하는 손님이 가장 귀찮아! (너른 헤아림)
좋은 술이야! 으, 꽤 독하군...한 때는 선원이었지만 지금은 술기운에 빠져사는 주정뱅이.
술보다 좋은 게 어디 있어!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아무도 바다 괴수에게는 관심이 없네.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돈을 충분히 모으면 나만의 가게를 열 수 있어!
삶은 이렇게 착실하게 살아야 해. (너른 헤아림)
배에 보강을 해야겠어.
기란은 배를 정말 잘 알고 있어... 앞으로 자주 토론해야겠네. (너른 헤아림)
에이, 그냥 보수적으로 하자...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문제의 전환·핵심은 무엇인가? 중)
제발 아무 문제 없어라... 제발...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문제의 전환·적재 문제 중)
이 일은 인내심이 필요해.
젊은 사람들은 너무 순진해. 명령만 잘 따르면 되는데 말이야. (너른 헤아림)
이 소설은 분명히 대박을 칠 거야! (너른 헤아림)
부디 이 소설도 대박이 나기를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소환왕》 중)
또 일일임무 내용 중에는 새로운 규칙으로 말을 타면서 카드놀이를 하는 방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일하는 건 정말 재미없고 새로운 연극만 기다려지는걸. (너른 헤아림)
미식 어벤저스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폰타인 출신 상인. 파르바나가 고안한 만능 조미료를 표절해서 거래에 쓰겠다고 함과 동시에 동업 제안을 해서 파르바나를 포함한 미식 어벤저스들과 척을 지게 되고, 파르바나가 만능 조미료를 무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후 파르바나의 만능 조미료가 시장에서 대세가 되자, 파르자 대신 미식 어벤져스에게 파르바나가 원하는 대로 무상으로 만능 조미료를 퍼트려도 되지만 상표만 붙여주면 된다고 제안한다.
당연히 처음엔 거절당했지만, 이후 동욱의 편지에 의하면 아예 거래가 아니라 후원을 하겠다고 했으며, 폰타인으로 여행 한번 해주면(이때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비는 자기가 책임지는데다, 그 외의 스케쥴도 전혀 손대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끝에 미식 어벤져스들과 함께 폰타인으로 가게 된다.[6] 폰타인 출신이고 어벤저스의 여행에 합류한 것 때문에 추후 미식 어벤저스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비옥한 은혜」는 대체 어떤 원리일까? (너른 헤아림)
- 일만(إيلمان / Ilman) - 성우: 조민수
꿈에서 영원히 거주하는 걸 원치 않는 사람도 있을까... (너른 헤아림)
아니샤는 어떻게 항상 차분하지, 정말 좋아. (너른 헤아림)
샤디야는 정말 보는 눈이 있다니까, 샤디야 말을 들으면 틀림없어. (너른 헤아림)
가끔은 라케쉬의 주관이 뚜렷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도 충분히 좋아. (너른 헤아림)
- 사와다(沢田) - 성우: 김민주 / 키트 해리슨
왼쪽의 인물. 이나즈마에서 온 학자. 타타라스나 사건을 주제로 아카바와 함께 의논하고 가설을 세우고 있었다. 윈드블룸의 숨결에선 사이노에 의해 언급되며 그의 카드 게임 친구임이 밝혀졌다. 카드 스킨을 바꾸고 싶어하던 그에게 백악 선생에 대해 알려준 것도 사와다이다.
이런 물건을 찾는 사람이 다 있다니, 별일이군 (너른 헤아림)파루잔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골동품 상인.
오늘은 별을 볼 수 있을까... (너른 헤아림)레일라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천문 애호가. 레일라가 삼중 궤도 이탈을 연구한다는 말에 흔쾌히 플라네타륨을 빌려주었다.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너른 헤아림)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 타이나리의 향에 이끌려 온 나비들을 보고 신기해한다. 이후 머리깃 호랑이도 키울 수 있냐고 질문을 하자 타이나리에게 정상적인 질문을 하라고 한 소리를 듣는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의 월드 퀘스트 「20년 전의 일」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 20년 전에 학부 대항전의 마지막 라운드를 볼려고 엄마 몰래 성 밖으로 나갔고, 그 때 길을 잃었다가 아란나라인 아란야파의 도움으로 대항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때 아란야파가 '통찰의 왕관'을 아비디야 숲 속의 어떤 나무 구멍 속에 숨기고 사라진 것을 보았다.
사카인의 아들. 아버지인 사카인이 20년 넘게 보이지도 않으면서 재산을 자신에게 안물려주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천재에게 물려준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그 재산을 뺏기 위해 도금 여단원들을 이용해 사카인을 납치할려고했으나 방랑자에게 당해서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찾아온 알하이탐과 그 이후에 찾아온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자신이 아버지에 관해 아는 정보들을 말하고 여행자에게 '밖에서 얼마나 대단한 연구를 하든 당신은 내 눈엔 몹쓸 인간이었다'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한다.
- 아빈(एविन / Avin) - 성우: 이지현
유금의 장 제2막에 등장하는 여자아이. 다르알시파의 아빈과는 동명이인이다. 병을 앓아 걸어다닐 수가 없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수메르성에 왔다가 요이미야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요이미야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그녀에 대한 마음을 열었다. 어머니의 말로는 본래 운동 신경이 뛰어나 모험가를 꿈꿨으나 병 때문에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 걸을 수 없게 된 뒤로 매우 우울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요이미야가 선물해준 아란나라 목각인형을 보고 병을 앓기 전 같이 놀았던 아란나라 친구인 아란샤니가 떠올라 그를 찾으려 했고 이에 여행자는 본래 요이미야에게 꿈속에서 유성우를 보여주고자 사용하려던 아란나라를 부르는 잎을 사용해 아란푸르바를 부르게 된다.
언니 진짜 빠르다... 하지만 예전의 난 절대 지지 않았을 거야 (너른 헤아림)아란푸르바의 도움으로 꿈속에 들어와 잠시나마 두 다리로 숨이 찰 정도로 뛸 수 있었고 드디어 그리워하던 아란샤니와 재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설로만 여겨지던 창송석을 얻게 되는데 요이미야가 유성우를 보고 싶어한다는 걸 알자 품 속에서 청송석으로 만들어진 모노클을 소환해 내어[8] 유성우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알아냈고 마침내 지상에서 떠오르는 유성우를 보게 되고 먼저 요이미야가 페이몬과 여행자와 함께 자유낙하해 유성우에 올라타자 아란샤니의 도움을 받아 다같이 유성우에 올라타서 밤하늘을 난다. 그 뒤 유성우로부터 내린 후 페이몬과 아란샤니의 도움으로 밤하늘을 날며 요이미야의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듯 터지는 유성우들을 바라본다. 꿈에서 깨어나 수메르 성에 있는 가족에게 돌아간 뒤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된 생론파 학자가 진찰하여 의사와 함께 치료해주자 병세가 안정되었다고 한다. 이후 요이미야가 수메르를 떠날 때 어머니와 함께 그녀를 배웅해준다. 그리고 언젠가 자신의 힘으로 이나즈마로 가서 이나즈마의 불꽃 놀이를 보겠다고 요이미야와 약속한다.
유금의 장 제2막에 등장하는 여성. 아빈의 엄마이다. 아빈이 갑자기 사라져서 찾고 있다가 아한가르와 대화를 하던 여행자와 페이몬, 요이미야와 만나 아빈의 신상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오르모스 항구에서 아빈과 여행자, 페이몬과 함께 요이미야를 배웅해준다.
그때 그 돈을 사기당하지만 않았어도... (너른 헤아림)카베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남성. 카베의 설계안을 보고 논쟁을 해서 카베의 기분을 안좋게 만들었고, 이후 자기가 생각해도 말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한다. 도금 여단 출신이다.
아직도 돈이 좀 모자라... (너른 헤아림)
꽤 재밌는 곳이네, 수메르3.8버전 때부터 등장하는 폰타인 운동 에너지 공학 연구원 소속의 연구원. 폰타인 과학원이 에드윈 이스팅하우스의 사건으로 폭발하고 레이먼드와 슈아죌이 재건 작업을 맡은 뒤의 폰타인 과학원에 있기 싫어서 폰타인을 떠나 티바트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수메르 성의 항구에서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자비에와는 친구 사이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에이다 러브레이스
수메르의 선체 구조는 정말 흥미로워... (너른 헤아림)
4.1.1. 비마르스탄[편집]
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하세요?비마르스탄의 의사이자 책임자. 수메르 성 내의 환자는 물론이고, 아루 마을의 야매 의사인 마루프가 고치지 못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증상을 듣고 원격 처방전을 써주기도 하는 등 의료 기술이 필요한 곳이면 가리지 않고 도움을 준다. 대신 상당한 악필이다.
「치료술」이라고 설명하니 정말 편하네. 복잡한 과학 원리도 계속 반복해서 설명할 필요도 없고. (너른 헤아림)
의사 말을 좀 들으면 안 되나...?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의사의 처방 중)
마루프 씨도 고생이 많으시겠구만...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좋은 약은 구하기 힘들다 중)
아잇, 마루프씨 진짜...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좋은 약은 만들기 힘들다 중)
풀의 신이 보우하사, 환자들이 한시라도 빨리 쾌유하길..
풀의 신이 보우하사, 모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너른 헤아림)
하아, 제발 좀 쉬었으면...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청결과 건강 중)
이 부분만 더하면 모든 기록은 끝났습니다.
기록 외의 업무는 날 찾지 말아 줬으면. (너른 헤아림)
내 병말이지? 보이는대로야. 차라리 이 시간을 즐기면서 보내는게 더 좋아.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즐길 줄 알아야 해. (너른 헤아림)
착하지, 의사 언니 말을 잘 들어야한다.
아이가 크면 속이기 쉽지 않겠네. (너른 헤아림)
할머니, 주사맞기 싫어요..
왜 풀의 신님은 사람들을 안 아프게 할 수 없는 걸까? (너른 헤아림)
4.2. 수메르 아카데미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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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크루즈카 로헤팔터(Rosalyne Kruzchka Lohefalter)- 성우: 양정화 / 쇼우지 유이 / 子音 / 불명
학생 모집 공고를 붙여야겠어... 보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너른 헤아림)
이름 때문에 닐루와 관련한 드립을 치는 유저들이 있는데, 실제로 둘 다 푸른 연꽃, 수련이라는 뜻을 가진 페르시아어인 '닐로우파(نیلوفر)'에서 따온 이름으로, 이란의 여성 이름으로도 쓰인다.
아카데미아는 왜 이렇게 많은 모포를 사는 걸까?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동생 친구는 믿음직한 것 같네. 동생을 공부의 길로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어.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시)
제발 날 도와줘, 누나! (너른 헤아림)
신청한 게 빨리 통과됐으면 좋겠다. (너른 헤아림)
요즘 지혜궁이 떠들썩하다했더니 (레일라 초대 임무, 너른 헤아림)
고향의 달콤한 과일주가 생각나...
흥, 이 눈먼 경비를 더 「유용」한 곳에 써야 했어. (너른 헤아림)
학자는 심오한 말보단 실질적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해. (너른 헤아림)
...사람은 언젠가 죽어. 마신도 예외는 아니지. (너른 헤아림)
아카데미아 소속 학자이자 이나야의 아버지. 주바이르 극장에 찾아와 주바이르 극장 폐쇄를 일방적으로 통보한다. 이나야가 어릴 때부터 엄격했으며 이나야와 사이가 멀어졌다. 극장 철거를 막기 위해 닐루와 변론 대결을 펼치지만 마지막에 나타난 딸을 보고 맘이 바뀌었는지 그냥 가버린다.[9] 이후 아카데미아에서 위세가 꺾여 근신을 신청하고 이나야의 공연을 몰래 보러 왔다가 닐루와 여행자 덕분에 딸과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여기서 자기가 직접 만든 자수를 이나야에게 주고, 이나야가 그것을 받으면서 점차 화해하게 되었다.
참고로 닐루 전설임무를 마신 임무 3장 5막 클리어 이후 진행한다면 나히다가 풀의 신으로서의 권위를 대찾고 대현자 아자르와 그에게 가담했던 현자들이 유배당한 뒤라서 주바이르 극장 폐쇄는 무모한 시도가 된다. 실제로 여행자는 나히다의 힘으로 무효화 시키려고 했고 닐루가 신의 힘으로 해결하는 건 반칙 같고 이런 사소한 일로 신을 귀찮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려서 그렇지 일이 잘못되었으면 풀의 신의 권위에 도전한 불경한 학자가 될 뻔했다.[10] 사실 닐루 전설임무가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보다 일찍 나온걸 감안하면 실제로는 닐루 전설임무의 공식 시점 역시도 나히다가 권력을 찾기 이전 시점이라고 보는 게 맞긴 하지만은... 5막 이후의 닐루 전설임무에 대한 내용은 결말 문단을 참조.
아카데미아의 학자. 아카데미아의 '연구 준비처'라는 곳에서 부업을 했고, 매달 급여도 그곳에서 받았었다. 인론파 학자인 시라즈에게 납치 되었다가 겨우 도망쳐서 그를 풍기관인 아라브에게 고발했다. 많은 기억들을 잃은 상태여서 기억 복원과 관련하여 알하이탐이 데리고 다니기로 한다. 많은 기억들을 잃은 상태지만 '아카데미아에서 받은 급여를 간다르바 성곽에 있는 동생에게 보내기'라는 기억은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후 자신이 시라즈의 프로젝트에서 36호 실험대상자였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스포일러
이후 시라즈의 '벌집' 내에서 일리야스의 정확한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와 그의 친구 라쥬는 아카데미아 교수 가니의 밑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니는 라쥬에게 겨우 2만 모라로 자신의 일을 떠넘기고는 프로젝트의 성과를 모두 자신의 공으로 돌리고 있었고, 결국 가축처럼 부려먹히던 라쥬가 자살하자, 일리야스는 가니의 실태를 고발하기에 이른다. 이 일로 대외적으로는 표창까지 받으며 영웅 취급받았으나,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위시한 다른 이들은 '자신의 명성을 위한 고발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라며 일리야스를 역으로 비난했고,[1] 결국 아카데미아 내에서 따돌림을 당해 어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집단에 어울리지 못하는 그를 시라즈가 꼬드겨 집단 의식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던 것으로, 다시 말해 납치를 당했다는 말은 거짓이었던 것이다. 그가 기억을 잃은 이유도 알하이탐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시라즈의 계략에 따라 스스로 자신의 기억을 지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알하이탐과 같이 다니면서 일리야스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칭찬해준 그를 다시 보게 되어 호의를 가지게 된 상태였고, 이것이 집단 의식 내의 모두에게 퍼져 시라즈의 집단 의식은 붕괴된다. 이후 집단 의식의 붕괴를 보면서 자신이 그렇게 어울리고자 했던 집단이 생각보다 대단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하며, 알하이탐에게 사과하는 말을 여행자에게 남기고 풍기관을 따라간다.[1] 심지어 몇몇 학자들은 일리야스의 가족들에게 협박 편지까지 보내고 있었다.
'연구 준비처' 담당 학자이자 일리야스의 상사. 연구에 열중하는 사람이 갑자기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아직 사정을 모르기에, 돌아온 일리야스에게 기존 급여는 넉넉히 챙겨주겠지만 다음부터 무단 결근하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한다. 동시에 연구 준비 중이던 찬드라도 한동안 연구 준비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그를 찾아가보라는 일을 준다. 스토리 진행하면서 일리야스가 급여를 받으러 돌아오자, 앞으론 제때 휴가를 신청하고 무슨 일 생긴다면 자신에게 말만하라며 아랫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쩌다 이런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린 거지...? (너른 헤아림)파루잔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아카데미아 학자. 파루잔에게 묘론파와 아짜라 조형소와의 합동 프로젝트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칫, 왜 하필 이 타이밍에... (너른 헤아림)파루잔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아카데미아 학자. 표면상으로는 수메르 아카데미아에서 파견되어서 사막 지역을 조사하고 있던 고고학 팀의 팀장이지만, 실제로는 사리사욕을 위해 유물들을 되팔고 있었다. 「유적 배회자」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을 때 아카데미아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이전에 발굴한 기계 잔해로 유적 배회자를 대체하려고 했지만 그때 파루잔과 여행자, 페이몬이 나타나 그들이 쉬고 있을 때 몰래 바꾸려고 시도했었다. 이 후 라에드의 뒤에 있는 유적 배회자가 갑자기 일어난 것에 놀라고 리타이어. 압사당한 건지 도굴을 죄목으로 압송당한 건지는 불명.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아카데미아 축제 준비 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아카데미아에서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특별 해설 위원'으로 참가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월드 퀘스트 「사카인이 남긴 문자」에서 자신이 축제 위원회에 들어오게 된 계기와 자신이 선배에게 들은 20년 전 학부 대항전 때의 일, 사카인에 관한 정보들을 말해준다.
4.2.1. 생론파[편집]
- 헤디브(خدیو / Khedive)
곧 있을 인터뷰에서...일단 이 질문들부터 물어보자.간다르바 성곽에서 우림에 대한 답사를 하고 있는 생론파 학자.
성과를 좀 내야 연구 경비를 신청할 수 잇는데 경비가 없으면 성과를 낼 수 없으니... 대체 어쩌란 말이야! (너른 헤아림)
여행자와 페이몬이 수메르성에서 타이나리의 소개를 받고 만난 남학자.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몇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이름의 모티브는 9세기 아바스 왕조 때 아랍 의학분야에서 최초로 의학 윤리 책을 저술한 '이스하크 빈 알리 알-루하위(إسحاق بن علي الرهاوي)'.
에잉... 기억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원... (너른 헤아림)아그니호트라 수트라 월드 임무를 끝내고 마우티이마 숲에서 볼 수 있는 다스터 직위의 나이 든 남학자. 아란나가의 추억과 추억의 종장 월드 임무에서 볼 수 있는 인물이다. 다시 활기를 찾은 마우티이마를 조사하기 위하여 마우티이마 숲으로 왔고, 그곳에서 여행자와 만나 마우티이마의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후에 추억의 종장 월드 임무에서 끝내 과거의 친구인 아란나라들을 보지 못하고 떠난다. 추억의 종장 월드 임무가 끝난 후에 다시 마우티이마 숲의 야영지에서 숲을 관찰하는 그를 볼 수 있으며, 그와 대화하면 「수많은 화원 속 호두나무 한 그루…」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친구들로 이르판과 시만이 있었다.
인근 해양 생물들의 활동을 반드시 시시각각 관측해야해.
묘론파에게 등대 관리를 맡겼어야 하는 거 아닌가? (너른 헤아림)
라데프, 어서 방법을 생각해 봐. (너른 헤아림)
아무런 문제도 없네...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큰 나무 중)
이 정도면 충분하긴 할 텐데, 이걸 어떻게 옮긴담...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큰 나무·뿌리 상태 중)
공기를 관리하려면 대장간을 닫아야 하는데, 대장간을 닫으면 논문을 쓸 수 없고... 아이, 정말 짜증 나! (너른 헤아림)
- 파라비(فارابی / Farabi)
실전 데이터만 조금만 더 모으면 이제 이런 케케묵은 기술과도 작별이다! 하하하하... 무능한 놈들, 내 재능에 놀라 자빠질 게 눈에 훤히 보이는군! (너른 헤아림)생론파의 원로 남학자이자 「달 연꽃컵 훈련사 대회」 책임자. 「버섯몬 지휘 작전」에 관해 설명을 해준다. 플로럴 젤리와 지혜의 구슬을 개발해 엘힝겐으로 부터 투자를 받게 되었고 이에 대해 자부심이 강하다.
다만 평판이 좋지 않은 편이다.[16] 연설에서 보여준 모습도 사실 가식으로 훈련장 앞에 있는 카우틀랴에게 따로 말을 걸면 쓸데없는 일로 온 거라면 시간 낭비하지 말고 대회에나 집중하는 등 무례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포일러 ▼ - 사실 플로럴 젤리와 지혜의 구슬은 카우틀랴의 작품이 아니다. 하니야의 조상이 폭주한 버섯몬에게 공격받았을 무렵에 개발된 건조 포션과 포획 장치를 살짝 개조한 다음 이름만 바꿔서 낸 것이다. 이렇게 비호감 이미지만 적립하느라 메인 빌런으로 지목되어 페이몬이 엘힝겐에게 사실을 고발하고 대회를 중단시키자고 했지만 사실 카우틀랴도 이용만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대한 내용은 엘힝겐 항목을 참고하자.
워낙 바쁜 인물이라 추적하기 어려워 사이노가 주시하고 있었음에도 체포하지 못했으나 여행자 일행의 활약으로 진실을 추척하는데 성공하고 결국 달연꽃 대회가 끝나고 엘힝겐과 함께 풍기관에게 잡혀간다.
버섯몬들... 꽤 귀엽잖아? 푹 빠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 (너른 헤아림)
요즘 지혜궁이 떠들썩하다 했더니 (너른 헤아림)
비나약 이 바보...! (너른 헤아림)'모래폭풍 속의 포성'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아루 마을 경비병인 포딜에게 비나약을 모래 먼지 벌레로부터 구출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등장한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여행자와 페이몬이 나서서 비나약을 구하기로 한다. 비나약을 구하고 나면 바로 합류해서 모래벌레 퇴치포 연구를 진행하는데 비나약과 자주 의견충돌을 일으킨다. 하지만 슈리야는 비나약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는데, 3일차에서 비나약이 결국에는 네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 먼저 말을 꺼내 슈리야도 자기 방식이 항상 옳았던 것도 아니고 이거 실제로 테스트해보지 않았다면 이런 데이터를 얻을 수 없었을거라고 말해 극적으로 화해한다. 그러나 연구가 끝나고 나서 카페에서 보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눈치 없는 비나약이 단순 학술교류로 착각해서 싸우고 만다...
거울 속 풍경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미니 게임을 완료하면 연구 자금을 얻을 수 있다고 여행자와 페이몬을 꼬셔서 페이몬이 수상하게 여기는데 자신을 생론파 학자라고 소개하자 페이몬이 복장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해 학자처럼 위장한 녀석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데다 풍기관 노트에도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말해버려서 더더욱 의심을 받는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미니 게임은 어린 시절에 들었던, 어떤 소년이 고양이로 변해 고양이 나라에서 모험을 하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동물의 일인칭 시점을 활용하는 연구를 하게 됐다고 한다. 본래는 천천히 연구할 생각이었지만 묘론파 학자들이 소형 기계 장치를 이용한 연구를 먼저 선택한 바람에 동물을 선택했다고. 여담으로 나히다의 너른 헤아림을 써도 대사가 안 나온다.
4.2.2. 명론파[편집]
여행자와 페이몬이 처음으로 만난 수메르 사람. 처음엔 길을 물어보려는 페이몬의 말을 그냥 무시해버린다. 이는 나중에 밝혀지길, 명상 수행 중인 학자들은 모두 묵언수행이 필수였기 때문에 입을 못 열어서 그랬던 모양. 여행자 일행은 묵묵부답인 하이파시아를 몰래 따라가는데, 어느 구석진 동굴에서 향을 피고 명상에 빠지며, 여행자가 향을 맡고 강렬한 세계수의 환각에 빠져 기절해 타이나리에게 실려오는 계기가 된다. 이후 3일간 단식하며 명상 수행 후 실수로 수행이 끝난 뒤의 먹을 걸 챙기지 않아 마을에 있는 타이나리에게 줄만 세 개 그어놓은 편지로 도움을 요청하며,[18] 타이나리가 대신 보낸 여행자가 만든 수제 도시락을 먹고 그들과 친해진다. 묵언으로 굶어가면서까지 명상 수행을 하는 이유는, 풀의 신의 지식 그 자체인 세계수와 연결되어 그것을 연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해준다. 덧붙여, 4년이 걸려서 세계수와 연결된 자신도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향을 처음 맡자마자 즉시 연결된 여행자를 보며 놀라워한다. 처음 만난 수메르 사람이라는 중요한 인물답게, 중요 떡밥들을 투척하고 이후 동굴에서 수행을 계속하겠다며 생각날 때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하고 퇴장한다.
이후 선나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여행자 일행을 반기며 자신이 숲 속의 광언기를 벗어나 신을 만났다고 자랑하지만[19] , 여행자가 하이파시아의 안내에 따라 접한 것은 신으로 완성되어 가던 스카라무슈였다.[20] 여행자를 스카라무슈의 의식으로 인도한 뒤에도 허공을 향해 자신의 신앙을 설파하는 등 정신을 차리지 못했지만, 친구라고 생각했던 여행자와 페이몬마저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감지한 듯 자신이 정말 미쳐버린 거냐며 좌절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공 마신으로 승천한 스카라무슈는 하이파시아에게 호의적이었으며, 자신의 첫 번째 신도라 칭하고 도토레의 우인단 부하들로부터 보호하려 하는 등 하이파시아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려 했다. 여행자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했지만 도토레가 하이파시아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냈다는 사실을 전해듣자 곧바로 우인단이 있던 곳에 벼락을 마구 내리꽂은 걸 보면... 스카라무슈가 패배하고 마신 임무가 끝난 뒤에는 제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학자의 생활로 돌아갔다는 것을 타이나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아자르와 함께 행동하는 학자. 사막 지역 출신임에도 그 재능을 인정받아 아카데미아 학자가 되었다. 그녀의 이름인 세타르는 '별'을 의미한다. 세타르를 관찰하면서 사막 마을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나히다의 작전대로 세타르에게서 유용한 정보를 얻고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도토레에 의해 지하실에 감금된다. 수메르에서 작은 쿠사나리 화신 구출작전이 성공한 이후에는 아루 마을로 돌아오고, 라흐만과 함께 여행자과 페이몬을 정식으로 만나게 된다.[21] 그리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자신은 아카데미아를 떠나 사막에서 적왕 급진파들과 함께 교육 사업을 진행하기로 할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닐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등장 끝.[22] 이후에 파루잔의 속세의 주전자 호감도 대사를 보면 서로 동료로 아는 사이인 듯 하며 사막으로 와서 구경도 하고 아이들에게 글자 수업도 해주는 것이 어떠냐는 부탁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티바트 대륙이 구형이라면...
으... 아니야... 아무리 계산해봐도 틀렸어. (너른 헤아림)
만약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면...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세계를 측량하는 사람! 중)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으려나 (너른 헤아림)레일라의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인물. 지혜의 선령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레일라의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명론파 학생. 레일라의 사정도 모른채 힘든 얼굴하면서 매번 과제도 잘만 제출하고 지도 교수님께 칭찬받으면서 왜 우리랑 어울리지 않냐고 뭐라하다가 옆에서 반박하는 여행자에게 아 됐어 하고 가버리는 것으로 등장 끝.
이건 진짜 그냥 장난감일 뿐인데! 휴, 다음엔 절대 이런 일은 받지 말아야지... (너른 헤아림)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학부 홍보전에서 특제 아스트롤라베를 맞추는 '별이 모인 그림' 미니 게임을 담당하고 있다.
왼쪽이 시드라, 오른쪽이 카마르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들. 우승을 못해서 자책하는 레일라에게 자책하지 말라고 격려해주고, 레일라를 위해 축하 파티를 열려고 한다.
듀얼! 소환왕 결정전! 이벤트에 등장하는 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고, 명론파의 다스터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자 가비피담과 함께 일곱 성인의 소환을 제작한 공동제작자이자 근처 일곱성인 소환 플레이어를 찾을수 있게 하는 비전상자를 개발[23] 한 사람이다. 일곱 성인의 소환이 유희왕을 오마주했음을 생각했을 때 유희왕의 작가인 타카하시 카즈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마침 이벤트 스토리 내에서 추모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이는 대사도 있다. 그렇게 죽기 직전에 친우 가비피담을 위해 만든 유일한 카드를 만듬과 동시에 자신의 심정을 적은 편지를 이나즈마 택배회사 코마니야를 통해 전달을 의뢰한 뒤 죽었다.
4.2.3. 소론파[편집]
전도 원판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수메르 학자. 졸업 과제로 지맥의 열매를 연구하고, 이를 운송하던 도중 보물 사냥단에게 습격을 받아서 지맥의 열매가 폭발해버렸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지맥의 열매 조각을 찾는 것을 부탁한다. 흰머리가 나 있어 중년으로 보이지만, 아직 30대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에는 푸르시나 볼트와 관련된 이벤트들에서 등장했는데 볼때마다 여행자는 호세이니가 누구였는지 까먹는다. 이는 호세이니가 나온 이벤트를 하지 않은 유저들을 배려한 차원에서 이런 설정으로 밀고 나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가족으로는 비마라 마을에 사는 누나인 아레소가 있다.
'약제 심화 연구'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이자 연금술사. '재용해 포션'과 이를 응용한 '재용해 장치' 등을 만들었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이를 시험하는 걸 도와달라고한다. 여담이지만 '분산식 액체 포션의 광역 살포에 의한 전투 환경의 변화'에 대한 논문을 쓴 몬드의 한 연금술사를 포션 살포 속도와 농도를 규격에 맞출 수 없다고 깐다.[24] 하루에 한끼만 먹는다고 하고, 이전에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고 남들에 비해 평범하기도해서 출세를 위해 남들이 주로 연구하지 않는 분야를 연구해서 출세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역시 「폭발과 끓음 반응」의 안정도 평점이 가장 중요해. 장치 자동 작동 시간은 큰 문제가 아니야... (너른 헤아림)3.6 후속 이벤트인 '혼합제 심화 테스트'에도 등장. 자기 연구로 지도 교수를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혼잣말을 하는 걸 본 여행자와 페이몬이 뒤에서 지켜보다가 서로를 알아본다.[25] 저번 재용해 약제 연구 성과 덕분에 30인단의 주목도 받았다고 고마워하며 심지어 그녀를 무시했던 지도 교수마저 압도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안정성을 더 강화한 부글부글 혼합제 테스트를 부탁하는데 지난 일에 대한 감사 인사겸 모든 예산을 주겠다고 하며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여행자와 페이몬이 도와주기로 한다.[26]
금발 이방인과 「날아다니는 하얀색 스마트 도우미 단말기」는 내 구세주나 다름없어! (너른 헤아림)이번에도 모든 실험을 마치고 돌아오면 하나자드는 여행자와 페이몬을 보고 전율을 느끼며 좋아한다.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둘에게 준 보수는 그냥 거액이라고 하긴 힘든 애매한 액수였는데, 사실 예전 지도 교수가 하나자드를 대학원 노예마냥 부려먹었던 탓에 금전감각이 이상해진 탓이었다. 그나마 새 지도 교수는 이전 사람보다 돈을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하루에 샤와르마 하나만 먹어도 돈이 남는다고 한다.[27] 그렇게 한끼 먹고 나머지는 뚠뚠 복숭아로 만든 꿀꿀이죽을 먹으며 남긴 자금을 반년간 모았다가 전부 내놓은 게 이거라는 듯하다. 일의 전말을 전해들은 여행자와 페이몬이 건강 좀 챙기라고 걱정하지만 둘 덕분에 연구도 잘 됐고, 오히려 이번에 교수가 바뀐 뒤론 매일 밥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페이몬과 여행자의 제안을 사양한 뒤 보고서를 쓰러 간다.[28]
이 사람은 상태가 왜 이렇담...(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큰 나무·통계 상태 중)
이런 좋은 기회를 아까워할 줄도 모르고, 정말 알 수 없는 녀석이라니까(너른 헤아림)소론파의 학자이자 리사의 선배. 리사보고 아카데미아로 돌아와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에펜디를 통해 지맥 조사 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찾고 있었는데, 거기에 여행자와 페이몬이 지원하기로 해서 조사 내용을 마우티이마 숲에서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마우티이마 숲에서 지맥 조사 연구에 관해 설명해준다. 가푸르와 대화를 하면서 리사가 얌전히 몬드에서 사서 역할을 했다고 말하면 놀란 반응을 보인다.
제발 다치지 말아줘, 내가 배상해야 한단 말이야... 저축까지 깨고 싶진 않다고(너른 헤아림)
윈드블룸 숨결 축제에서, 사이노와 리사가 대화를 통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과거 사이노를 양자로 들여 그가 수메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사막 출신인 사이노를 제사장의 힘을 실험하는 실험체 취급하지 않았다. 현재는 사임한 상태.
카베의 초대 퀘스트 중 집안에서 농성하는 바람에 얼굴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대사만 들리는 모습으로 첫등장했다. 자하 하디가 "왜 내가 키운 다 익은 토마토를 따갔냐"며 화내자 그에 대해 "내 눈에는 익지 않은 토마토였다", "'익지 않았다'는 건 우리 사이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토마토가 '익지' 않았다"는 의미기도 하다"면서 개드립을 친다. 키루스의 재치있고 별난 면은 사이노가 물려받았다는 리사의 말을 잘 보여주는 부분.
오늘은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나려나?(너른 헤아림)레일라의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인물. 지혜의 선령에 대한 목격담을 알려줬다.
비경 밖에서 지키기만 하면 돼서 다행이야... (너른 헤아림)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학부 홍보전에서 미니 게임을 만들지는 못하고 대신 기이한 비경을 발견해서 이에 대처할만한 특정 포션을 만들었다.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그 포션 두 개를 준 후 도전하게 한다.
4.2.4. 인론파[편집]
- 방랑자(放浪者) / 모자(قبعة / Qubea) (★) - 성우: 민승우 / 카키하라 테츠야 / 패트릭 페드라사
여러분, 고대 국가 켄리아의 수천 년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인물. 수메르 인론파 학자. 타타라스나 사건을 주제로 사와다와 함께 의논하고 논문을 작성하고 있었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스토리에서도 언급된다. 그가 타타라스나 사건으로 논문을 준비한다는 것을 안 방랑자가 그의 관점에 반박하는 글을 썼는데, 이를 시작으로 이나즈마의 사회 문제를 논하였더니 인론파 학자들에게 관심을 받아 온갖 강좌를 부탁받았고, 이를 안 나히다가 학적을 만들었다.
인론파 대표로 다음 현자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론파에서 한창 잘나가는 학자이고, 과감한 천재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리야스의 주장에 의하면 그가 위험한 실험을 하고 일리야스를 납치했다고 한다. 알하이탐과 동기생이었고, 1년 전에 '인류의 진화에 관여하는 것'과 연관된 '집단 의식과 진화의 길' 프로젝트를 신청했었지만 대현자와 알하이탐에 의해 신청이 기각된 적이 있었다.
이후 기억을 되찾은 일리야스에 의해 그의 은신처에서 여행자 일행과 대면하게 된다. 그의 목적은 집단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꼬드겨 자신이 만든 구조물인 '벌집'에 모아 수많은 생명체들의 의식으로 만들어진 집단 의식을 완성하는 것이였다.[29] 한편으로 그는 과거 자신의 연구를 부정했던 알하이탐을 오만하다면서 증오하고 있었고, 그래서 집단 의식 전체에 알하이탐을 적대하도록 암시를 해둔 상태였다. 그리고 일리야스를 통해 알하이탐을 자신의 벌집으로 오게 만들어 그를 제거하고, 자신이 아카데미아에 심어둔 스파이들을 통해 새로운 현자로 추대받아 모두를 집단 의식의 일부로 만들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칭찬해준 알하이탐을 다시 봐 그에게 호의를 가지게 된 일리야스에 의해 그의 집단 의식이 붕괴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얼마 안가 금방 시스템은 정상화되었고, 시라즈는 이를 집단 의식에서 한 사람만의 생각은 집단에 영향을 줄 수 없어서라고 말하며 마물들을 통해 알하이탐을 제거하려고 한다.[30] 그러나 곧 집단 의식에서 다시 이상이 나타났는데, 일리야스의 기억에서 알하이탐이 시라즈가 매긴 번호에 신빙성이 없다는 내용을 본 다른 집단 의식의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했고, 알하이탐을 처치하려던 마물들도 이 집단 의식에 있었던지라 알하이탐과 일행이 쓰러지지 않는 것에 절망하는 감정까지 퍼져나가면서, 집단 의식의 중심인 시라즈에 대한 불신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31] 결국 이로 인해 집단 의식은 완전히 붕괴되고, 시라즈는 풍기관에 의해 체포당한다.
여담으로 알하이탐은 시라즈가 운이 무척 없다고 평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며칠만 지나면 알하이탐이 사표 내서 현자 대행에서 스스로 내려올 예정이라 사표 후에는 시라즈가 무슨 짓을 해도 알하이탐에겐 이젠 남의 일이니 별 간섭과 관심을 내보이지 않았을 거라고. 그러나 알하이탐의 평으로 자신이 굳이 방해 안 했어도 시라즈의 집단 의식은 늦든 빠르든 결국 내부분열로 자멸했을거라고.[32]
알하이탐 전설 임무의 메인빌런이지만 밑의 쟈나키와 야프가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까임 지분은 많지 않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리야스가 폭로한 가니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자 중 한 명이었다. 부당한 대우를 받던 동료 학자 라쥬가 죽었는데도 그걸 참지 못했다며 탓하는 고인모독성 폭언을 내뱉은 것도 모자라, 그가 자살했음에도 방관한 주제에 프로젝트가 중단되자 일리야스에게 민폐를 끼쳤다며 용서하지 않겠다는 둥 피해자 행세한 인간말종. 안 그래도 찝찝하게 끝난 알하이탐 전설임무의 뒤끝을 더 안 좋게 만드는 원흉이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지만 알하이탐이 일리야스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으니 끝이 좋지 않을 것이라 추정된다.
다들 고고학의 즐거움을 느껴봤으면 좋겠네... (너른 헤아림)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학부 홍보전에서 인론파가 특별 제작한 탐측기로 '발굴 구역'에 묻힌 '유물 모형'을 발굴하는 미니 게임인 '고고학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숨겨놓은 유물들을 다 찾으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여러 보상들과 장식 가구인 '전방위 탐색'을 준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언급되는 학자. 20년 전에 사카인이라는 학자가 '통찰의 왕관'을 거금을 들여 구매한 후 아카데미아에 기증했다고 알려졌다. 알하이탐에 의해 정리된 정보에 의하면 그는 수메르의 대상인 '라지푸트(राजपूत / Rajput)'의 아들이고, 9살 때 인론파에 입학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15살 때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수석 졸업했다고 한다. 연구를 통해 허무주의에 도달하였다. 자신의 연구를 이어받을 자를 찾아 대회를 마련했고, 카베가 우승하였으나 카베는 이를 거부했다. 이후 알하이탐이나 나히다는 그의 연구가 확실히 천재적인 것은 맞다는 평을 내렸다.[33]
4.2.5. 지론파[편집]
타이나리가 은사인 생론파 현자 나피스의 복귀 제안을 단칼에 거부하자 타이나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학자들을 데리고 간다르바 성곽에 찾아온다. 타이나리도 어지간히 의외였는지 어찌하여 방문하였냐는 질문에 "허허, 그러게 왜 편지에서 은사를 단칼에 거절했나? 이때문에 현자 체면이 말도 아니게 구겨져서 자기가 대신 왔다."며 타이나리를 복귀시키기 위해 방문했다는 의사를 넌지시 밝히자 타이나리는 "그랬군요.. 근데 은사님 성격이라면 직접 와서 혼내실줄 알았는데"라는 의심하는 반응에 단도직입으로 스승님도 현재 아카데미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가중이며 너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으니 돌아와달라고 제안한다.
곤란해하는 타이나리는 그렇다면 수메르성에서 무슨 일을 하냐는 말에 가면 안다고 대충 대답하고 언제까지 체류해야 하냐는 말에는 아직도 미정이라며 정확한 답변을 해주지 않자 타이나리는 숲이 더 중요하다며 거절하는데 이에 지론파 학자로 보이는 굴람이 화를 내자 이를 제지하고 단념하며 수메르성으로 돌아간다.
타이나리가 "그랬군요.. 근데 은사님 성격이라면 직접 와서 혼내실줄 알았는데"는 말과 나피스를 들먹이며 타이나리를 데리고 가려는 태도를 보면 타이나리의 은사인 나피스는 이번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같은 지론파에 속한 알하이탐이 신의 지식 항아리를 몰래 빼돌린 행적을 보면 명론파와 함께 아카데미아의 흑막 세력으로 거론되고 있다.
수메르에서의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알하이탐에 의해 그도 역시 현자의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추리와 진실이라더니. 결국은 그냥 수수께끼 풀기였네... 어휴... (너른 헤아림)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학부 홍보전에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정답을 추리해내는 수수께끼 풀기 미니 게임인 '진실 추리'를 담당하고 있다.
4.2.6. 묘론파[편집]
비마나 경전 완료 후유적 거상 근처 동굴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아카데미아 연구원. 츄츄족과 유적 거상을 촬영하고 다니는 모습을 아란리캔이 발견하고 수상해한다. 과거 유적 거상의 노심을 수메르가 고대 유적인 데바 동굴에 봉인했지만, 무언가에 의해 봉인이 약해져버렸고, 거상의 안으로 들어가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유적 거상을 조사하기 위해 전력을 복구시켜 거상을 작동시켰지만, 오류로 메뉴얼에 맞지 않게 팔이 들어올려져 거상이 더이상 작동하지 않게되자 유적 거상의 훼손으로 처분받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이후 여행자가 카비카부스의 논문을 가져다주자, 크게 기뻐하며 거대 혼돈의 노심 봉인에 도움을 주고, 여행자 덕분에 자신이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부르라고 감사를 표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르투크 왕조의 발명가, 공학자, 장인, 예술가, 수학자였던 '바디 아자만 아부 리즈 이븐 이스마일 이븐 아라자즈 알 자자리(بديع الزمان أَبُ اَلْعِزِ إبْنُ إسْماعِيلِ إبْنُ الرِّزاز الجزري)'.
대 스승 쟈자리라, 나쁘지 않군!
...그래도 경비 걱정을 안 해도 되는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 (너른 헤아림)
처음에는 연구 활동에 집착하여 로인잔에게도 무례한 말을 하는 등 다소 비호감적인 행보를 보이지만 일이 마무리되면 감사를 표하는 등 여유를 되찾는다.
이 사람은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아...(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큰 나무·통계 상태 중)
파루잔 선배가 묘론파로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 (너른 헤아림)파루잔 초대 이벤트에 등장하는 묘론파 학생. 파루잔을 존경하고 그녀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얻으려고 한다.
「모래 벌레 살충포」는 관상용이 아니라고! (너른 헤아림)'모래폭풍 속의 포성'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응용장치학을 연구했었다. 슈리아와 함께 연구를 하다가 혼자 부품을 회수하러 사막으로 왔다가 슈리아의 부탁을 받고 온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잃어버린 부품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찾은 부품으로 「모래 벌레 살충포」를 조립한다. 슈리아와는 여행자가 볼때마다 싸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여행자가 화낼 정도였다.[35] 하지만 슈리아는 내심 비나약을 좋아하고 있어 3일차에서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슈리야"라고 먼저 말해 극적으로 화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기계에만 빠진 나머지 눈치가 더럽게 없는 비나약은 슈리아가 데이트 신청(!!!)을 했음에도 학술 교류인줄로만 알고 왜 필기구 안가져왔냐며 따지다가 또 싸우고 말았다.
그녀의 마음도 기계처럼 단순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너른 헤아림)
실제 건축도 이렇게 쉬웠으면 좋겠다. 휴... (너른 헤아림)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학부 홍보전에서 건축물을 지어서 길을 만드는 '연결 프로젝트' 미니 게임을 담당하고 있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우승을 했으면서도 받은 사카인의 막대한 재산을 기부한다는 카베의 말에 놀란 반응을 보인다. 이후 파루잔에게 자신의 후배인 파우라를 소개해주고 관심을 가지지만, 파루잔이 지론파인 걸 알자 지론파 수업은 지루하다면서 자리를 회피한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신입 학부생. 지론파 수업이 지루하다면서 도망친 선배인 마르와와는 달리 파루잔의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들을 거라면서 관심있어하고, 이에 파루잔은 기쁜 반응을 보인다.
키루스! 네가 내 토마토를 따간 거 다 알아! (너른 헤아림)카베 초대 이벤트 제1막에 등장하는 은퇴한 원로 학자. 묘론파의 대가이자 원림 디자인의 권위자, 그리고 카베의 어머니의 스승이었다. 키루스 집 앞에서 키루스와 말다툼을 하다가 그녀를 만나러 온 카베와 여행자, 페이몬을 만나고 그들에게 카베의 어머니인 파라낙과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름은 영국의 이라크계 유명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홍보 수단이 필요한데... (너른 헤아림)카베 초대 이벤트 제1막에 등장하는 카베의 묘론파 선배. 아카데미아를 졸업한 후 오르모스 항구에서 건축 학원을 열어 큰 돈을 벌었다고 한다.
소식은 흘렸으니까 곧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겠지 (너른 헤아림)
4.2.7. 풍기관[편집]
다음... 다음엔 분명 이길 수 있을 거야! (너른 헤아림)
황금이리의 장 제1막에서 등장. 사이노의 선배이자 과거 파트너. 사이노와 마찬가지로 창술에 뛰어나서 임무 외의 시간에도 둘이 자주 겨루곤 했다고 한다. 사이노의 방심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후 문관일로 직책을 옮겼다고 하지만, 아들 무르타다가 귀적의 사원 연구를 하다 아버지인 자신의 손으로 투옥되어 감옥에서 자살하자 그 충격으로 풍기관 일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진짜 정체는 항아리 지식을 제작·유통하고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보물이 있다는 귀적의 사원을 조사한 거대 조직과 관련된 인물. 항아리 지식 뒷거래 사건에 대해 여행자가 조사했을 땐 "죽은 자까지도 살려낼 힘"을 부여할 수 있다는 귀적의 사원을 찾아내 그 힘으로 아들을 살려낼 것이라는 타락한 인물로 추측되었으나, 귀적의 사원에 도달한 여행자 일행과 사이노는 타지 라드카니와의 대화를 통해 사실 그는 아들을 부활시키려던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귀적의 사원을 조사하던 거대 조직과 그 배후 조직[36] , 그리고 귀적의 사원을 연구하려 들 미래의 학자들에 의해 발생할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쳐 귀적의 사원을 연 뒤에 그 사원을 붕괴시켜 영원히 모래 속에 묻어버릴 계획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사원이 무너지려 할 때 여행자는 희생할 필요가 없다고 설득하지만 사이노의 말대로 타지는 귀적의 사원을 여는데 생명력을 거진 소모하여서 얼마 못 가 죽기 때문에 거절한다. 이후 본인의 희망대로 귀적의 사원을 무너뜨리며, 쏟아지는 모래에 잠겨가는 귀적의 사원 한가운데 앉아 아들에 대한 회상을 하며 아들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37] .
(무르타다 라드카니(어린 시절): "아빠, 왜 다들 저에게만 엄격하게 구는 걸까요? 같이 놀았는데 저만 혼나고...")타지의 사후, 사이노와 풍기관은 그가 남긴 자료를 바탕으로 배후 조직을 죄다 찾아내서 체포했으며 단독으로 본거지로 쳐들어가 300명이나 되는 대인원을 때려잡았다.[38] 나빌에 의하면 올바르고 풍기관의 모범이던 타지의 슬픔을 이용하려던 자들이 결국 타지의 죽음을 불러들였다고 전해들은 풍기관들 모두가 감정이 폭발해 적개심을 불태우며 관련 학자들을 몽땅 잡아들였다고 한다.
(무르타다 라드카니(청소년 시절): "무슨 상관이에요! 걱정 마요. 아버지 명성에 먹칠은 안 할 테니까!")
(무르타다 라드카니(성인 시절): "좋아요. 화해해요. 아버지, 저 드디어 연구하고 싶은 걸 찾았어요. 조금도 용서의 여지가 없는 건가요? 대체 왜...!")
"우리는... 풍기관이기 때문이다."
황금이리의 장 제1막에서 볼 수 있는 인물. 사이노의 후배로 사이노의 편지를 받고 아카데미아의 연구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도 책이나 한 권 빌려볼까나
여기에 숨어 있으면 사이노 님의 농담을 듣지 않아도 되겠지. (너른 헤아림)
매의 장 제1막에서 등장하는 풍기관. 시라즈 사건에 알하이탐이 참여하자 현자 대행인 그가 풍기관의 권력에 손을 뻗으려는 의도인지 의심하여 이제 어찌할 것인지 질문하며 알하이탐을 떠보지만 의미를 눈치챈 알하이탐이 최근에 나온 공문을 이야기하며 풍기관 일에 관여하지 않겠음을 명확히하자 안심한다.
수메르 이벤트 지혜의 축제의 장에서도 3막에서 등장한다.
4.2.8. 지혜궁[편집]
책을 빌리려면 신분증을 보여주세요.지혜궁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사서. 지혜궁에 대해 설명해주는 역할이다. 5막 이후 대사가 바뀌는데 허공 때문에 지혜궁은 책을 전시하는 박물관에 가까웠지만, 허공 폐쇄 이후 지혜궁의 사용 권한을 더 널리 개방해야하는 요청에 서기관이 그 요청들을 처리하고 있어 수메르인들이 책을 직접 읽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책 냄새는 정말 좋은 것 같아. (너른 헤아림)
누가 또 책을 잘못 꽂은 건 아니겠지 (레일라 초대 임무, 너른 헤아림)
4.3. 간다르바 성곽[편집]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을 얼마나 따야 성 안에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도시로 가서 생활하고 싶어... (너른 헤아림)
누군가는 햇빛을 좋아하겠지만, 난 습한 게 좋아. (너른 헤아림)
어제 황혼새가 다해서 다섯 마리 날아갔어.
수메르 장미가 무슨 색이었더라? 숲의 순찰관이 옛날에 알려줬었는데... (너른 헤아림)
역시 우림 생활이 최고야!
평의회는 귀찮은 일이 너무 많아. 못 들은 척을 해야겠군. (너른 헤아림)
왼쪽부터 아세라, 알리아샤, 숲의 순찰자, 이세벨
4.3.1. 숲의 순찰자[편집]
- 콜레이(Collei) (★) - 성우: 방시우 / 마에카와 료코 / 크리스티나 코스텔로
비늘병은 정말 골치아픈 병이야!
나 외에는 아무도 완전히 믿어서는 안 돼. (너른 헤아림)
최근 수확이 꽤 좋네! 한 끼 거하게 먹을 수 있겠는걸?순찰관 중 한 명. 고기류와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을 판매한다.
끼니마다 고기반찬을 먹을 수 있으면 만족해. (너른 헤아림)
판매 물품 ▼
모든 사람이 《우림 생존 가이드》를 열심히 읽으면 좋을텐데..낯가림이 심한 숲의 순찰자. 수행하는 학자들 때문에 평소에는 작게 말하며, 수행하는 학자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숲속에서 수행하는 학자들을... 잘 지켜봐야 해. (너른 헤아림)
하나, 둘, 셋. 음, 빠짐없이 다 있군!
구조견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았겠지? 숲의 견습 순찰자는 잘하고 있겠지? 간다르바 성곽의 약초들은 충분할까? (너른 헤아림)
- 사그(سگ / Sag)[40]
- 시린(شیرین / Shirin)
달 연꽃... 달 연꽃... 음, 잘 자라고 있네. (너른 헤아림)
오늘은 이 일대에서 순찰해야겠다~ (너른 헤아림)
4.4. 도금 여단[편집]
- 하니야(هنية / Haniyyah) - 성우: / 아오토 히로카 / / 아만다 휴포드
성에 들어가면 '화염 갈기의 사자'에서 한 잔 마셔야겠다!
날 고용할 능력이 있는 학자를 만나서 술값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네. (너른 헤아림)
...배고프다. (너른 헤아림)
모라를 많이 벌면 누구한테도 나눠주지 않고 꼭 쥐고 있을 거야! (너른 헤아림)
흠... 이렇게 큰 화원에 도대체 뭐가 숨겨져 있다는거지?
정말 심심한 곳이네.... 그 학자를 찾아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너른 헤아림)
이곳에 있는 식물을 함부로 건들지 마.
학자들의 연구는 정말 신비롭네... (너른 헤아림)
도시로 가서 쇼핑을 즐기고 싶어... 분명 여기보다 재미있을 거야! (너른 헤아림)
이 사람은 8점 정도?
방금 지나간 그 사람, 엄청난 실력자인 게 분명해. (너른 헤아림)
밖에서는 자나 깨나 안전 주의 하세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함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 (너른 헤아림)
아으... 그사람 있잖아... 오늘은 여관에 없네.
나랑 같이 「일곱 성인의 소환」을 할 사람이 있었으면! (너른 헤아림)
도금 여단에 가입해서 행복한 삶을 시작해봐!
마을 밖을 아름답게 묘사하면 사람을 모집하기 쉽겠지! (너른 헤아림)
해맑게 웃던 소녀가 이렇게 무섭게 변하다니... (너른 헤아림)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에 등장하는 도금 여단 단원들. 축제 개막 마지막 파트 때 큰 건 잡았다고 언급하고, 이후 이벤트 2막의 데히야와 캔디스의 언급을 통해 그들이 사카인을 죽일려고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의 월드 퀘스트 「사카인이 남긴 문자」에 등장하는 도금 여단 단원. 한 때 자신의 아버지가 사카인의 경호원으로 일했었고, 사카인에게 받은 원고를 보물로 여기고 아들인 수하입에게 물려줬다고 한다. 사카인에 관한 정보를 찾으러 온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그 원고를 보여준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의 '왕관 쟁탈전' 퀘스트에 등장하는 도금 여단 단원들. 시와니에게 돈을 받고 사카인을 납치할려고했다가 방랑자에게 당한 후 쓰러져있었다. 이후 찾아온 알하이탐과 그 뒤에 찾아온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들을 말하고 아라브에게 연행된다.
4.4.1. 30인단[편집]
무소식이 희소식이야.도금 여단 '30인단'의 고문. 쿠사나리 화신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캐서린의 조언대로 찾아간 인물이다. 도금 여단 사람들이 사막출신이며 사막을 다스리던 신(적왕)이 사라져 스스로 밥벌이를 하느라 신앙심도 없고 풀의 신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는 것과 현재 수메르 사람들도 아카데미아 때문에 쿠사나리 화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관심도 없을거라는 정보를 준다. 3장 5막에서 여행자 일행의 대규모 연계를 통한 쿠사나리 화신 구출작전을 벌이기 직전 데히야랑 접촉하여 '30인단은 아카데미아와의 고용계약을 어기지 않는 한에서 이번 일에 개입하지 않겠다.' 라는 약조를 하였고 이에 구출 작전이 벌어지자 아카데미아 직속 30인단 용병들이 진압되는 와중에도 지원을 하지 않았다. 아스판드를 비롯해 아카데미아 직속 30인단 용병들이 아닌 이들은 아카데미아 현자들의 만행에 이미 질린 상태였다고 한다.
데히야가 「30인단」에 가입하면 좋겠군. 우리에게는 그녀같이 정직하고 믿음직한 동료가 필요하지. (너른 헤아림)
아카데미아에서 또 새로운 지시를 내린건가?도금 여단 '30인단'의 전령관. 수메르성의 도금 여단들을 관리하고 있다. 세큘라의 언급에 의하면 우림 출신이고, 과거 학자 출신이라고 한다. 이름은 티무르 제국의 군주인 샤 루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할 일이 또 많아졌어. (너른 헤아림)
소매치기 조심해!
아크람은 이번 생에는 도벽을 절대 고치지 못할 거야. (너른 헤아림)
동생아... 형한테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상처받았어.
다음에는 절대 파루크에게 들키지 말아야겠어! (너른 헤아림)
흥... 내 눈은 절대 못 속여. (너른 헤아림)
군수 물자를 합리적으로 분배해야해.
아카데미아가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른 헤아림)
그 책벌레들이랑 얘기하는것도 꽤 힘든 일이야.
대체 얼마나 큰 책이길래... (너른 헤아림)
아루 마을에 다시 가보고 싶어.도금 여단 '30인단'의 용병이자 서신을 전달하는 '제비'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아루 마을 출신이고, 캔디스랑 친한 사이다.
루크 샤는 사막인이 아니지만 꽤 귀여운걸. (너른 헤아림)
아가씨, 모험 계획 아직 기억해요?
후우... 아가씨의 모험 계획은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것 같네.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지금 성 밖을 나갈 시간도 없는데, 「30인단」에 가입할 시간이 어디 있어.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쿨쿨... 허억!
오늘 밤은... 오늘 밤은 더 이상 밤을 새워선 안 돼...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또 일찍 자기는 글렀네.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이 부근 최고의 가게는 주트네 가게야.
퇴근 후에 주트한테 가서 뭐라도 좀 사야겠어.... 음... 뭘 살까? (너른 헤아림)
이곳에서의 삶은 정말 재미없어.
하하, 누군가 또 모라를 잃었군! (너른 헤아림)
아야야... 아우... 또 아파와... 하으...
언제쯤 은퇴할 수 있을까... (너른 헤아림)
정말 홀가분하군... (너른 헤아림)
수메르 최고의 검을 찾고야 말겠어!
데히야는... 아마 오늘도 스릴 넘치는 일을 하고 있겠지? (너른 헤아림)
요새 상선이 많아진 것같네?
이라지가 양손검으로 뭘 하려는 거지? 시미터도 잘 못쓰면서! (너른 헤아림)
여기서 장사하려면 검사에 협조하시길 바랍니다.
공사 구분 확실하게, 안전 제일! (너른 헤아림)
도금 여단 '30인단'의 카라반 수도원 주둔 용병.
여행자가 있으니 별일 없을 거야. 사이노 님도 조사에 더 박차를 가하실 수 있겠어! (너른 헤아림 #)
바로 이 맛이야, 끝내주는걸 (너른 헤아림)도금 여단 '30인단'의 용병. '아흐마르의 수염'에 무기 제공 및 캐러밴과의 접선을 담당했었다. 데히야와 여행자, 페이몬이 그를 추궁하자 이전에 쿠사일라가 자신을 많이 챙겨주기도 하고 자금 사정도 많이 안좋아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줬다고 한다. 이후 그들에게 '아흐마르의 수염'의 야영지 위치를 알려준다.
재수가 옴 붙었네, 하필 데히야에게 걸리다니 (너른 헤아림)
성우: 김훤
대체 뭐 하러 온 사람들이지? 에이, 라에드 님이 알아서 하실 거야 (너른 헤아림)파루잔 초대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도금 여단 '30인단의 용병. 라에드가 이끄는 고고학팀을 호위하는 역할이고, 발굴된 기계 잔해에 아무나 접근하지 못하게 지키고 있다.
파루잔 초대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도금 여단 '30인단의 용병.
유금의 장 제2막에 등장하는 도금 여단 '30인단의 용병. 사라진 아빈을 찾던 여행자와 페이몬, 요이미야에게 아빈이 간 위치를 알려준다.
4.4.2. 아흐마르의 눈[편집]
4.4.3. 적왕 급진파[편집]
어찌됐든 형님 말이 법이야.
형님의 말이 바로 답이야. (너른 헤아림)
임시로 협력하는 관계이지만 두목이 신신당부했으니 좀 더 신경을 써야겠어. (너른 헤아림)
4.4.4. 신왕의 유산[편집]
'신왕의 유산'의 우두머리. 우린 퇴로가 없으니 두렵지 않다고 자신만만해하다가 전부 다 뚫리자 "난 이 꺼져가는 불빛과 함께 모래 속에 파묻히겠노라"라고 자살해버린다.
휴, 정상인이 한 명도 없네... (너른 헤아림)'신왕의 유산'의 멤버. 아흐마르의 수염 일원들에게 붙잡혀서 쿠사일라가 신왕의 유산 기록실에 불질렀던 과거에 관해 알려준다.
4.4.5. 아흐마르의 수염[편집]
데히야의 아버지. 적왕을 숭배하는 모든 도금여단의 상위조직이자 매우 거대한 파벌인 신왕의 유산 휘하에 있는 아흐마르의 수염이라는 작은 여단을 이끌었다. 우연히 사막에서 고아였던 데히야를 주운 이후에[43] 아버지가 되고 싶어 솜씨없는 아버지로서 온갖 허풍을 늘어놓으며 연극을 보여주기도 하고 데히야를 무척 아꼈다. 데히야를 신왕의 유산이 시키는 강도, 협박, 납치와 대금 납부 같은 일에서 지켜주기도 했다. 비록 그런 일에 협력하긴 했지만 데히야를 얻은 이후에는 두들겨 맞아가면서까지 손을 씻고 싶어했다. 두냐르자드의 아버지 샤흐자드를 구하며 다른 도금 여단을 공격한 적도 있다.
그의 사후에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고 해산해버린 부하들도 모라 따위는 상관없이 그의 복수를 위해 신왕의 유산을 공격하여 끝내 박살내버린 것을 보면 허풍쟁이이긴 했어도 나름 능력과 인망이 있는 인물.[44] 부하들도 복수가 끝나자마자 목표를 이루었기에 바로 30인단에 자수하러 갔다. 이름의 모티브는 7세기경 지금의 북알제리 쪽에 있었던 알타바 왕국의 베르베르 기독교 지도자이자 아우라바족 지도자였던 쿠실라 이븐 말잠(كسيلة بن ملزم).
왼쪽부터 바샤르, 티크리티, 이드리시
왼쪽이 아유브, 오른쪽이 미르자
드디어, 끝이 나는구나.... 아들아 (너른 헤아림)
「신왕의 유산」도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네 (너른 헤아림)
4.4.6. 화염 빛의 포식자[편집]
넌 그 자리에 없었으니까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거야... (너른 헤아림)화염 빛 포식자 맴버이자 데히야의 동료. 데히야와 여행자, 페이몬에게 '아흐마르의 수염'이 일으킨 일에 관해서 알려준다.
왼쪽이 할라프, 오른쪽이 히샴
너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똑같았어. 안 봐도 뻔해 (너른 헤아림)
아이고, 왜 하필 그런 기회를 놓친 걸까 (너른 헤아림)
4.5. 주바이르 극장[편집]
업무도 연기처럼 패기가 필요해!주바이르 극장의 지배인이자 극작가. 이 외에도 작곡, 안무 담당, 무대 디자인 설계, 액션 코치까지 담당하고 있다.
예술은 타고난 것이 부지런한 것보다 더 중요하지. 하지만 이런 사실을 말하면 충격이 엄청 클 거야. (너른 헤아림)
어디보자... 검사 안한 것이 더 있나?
안전 제일... 안전 제일... (너른 헤아림)
아빠는 어째서 춤을 못추게 하는 거지?
방금 지나간 사람이 닐루 언니인가? ...아, 잘못 봤네... (너른 헤아림)
네가르와 같은 소품 엔지니어. 소품 정비 이외에도 청소같은 잡무도 하고 있다. 과거에 남편과 같은 모험가였지만, 남편은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하루하루가 살기 위해 사는 것과 같았었다. 하지만 주바이르를 만나 극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극장 소속 인물. 과거에는 예술 연구원이었고 예술의 끝을 찾을려 애썼지만, 항상 이해하지 못했고 이해 되었는가에 집착을 하게 되었다. 이에 괴로워하다가 닐루의 공연에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게 극장에 있음을 깨닫고 극장 소속이 되었다.
극장 소속 인물. 긴장을 평소에 많이 한다.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학자 샤리프가 그의 아버지였지만, 엄격한 아버지와 갈등으로 인해 가출을 했고 닐루의 도움으로 극장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일방적으로 극장 철거를 통보하자 자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극장을 나가게된다. 그러다 맹수들에게 습격도 받지만 닐루의 결심을 듣고 변론 마지막에 나타나 아버지를 설득한다. 변론이 끝나고 정식으로 극장에 데뷔를 했으며 몰래 공연을 보러온 아버지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셰이크 주바이르의 언급에 의하면 이나야는 닐루에게 춤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4.6. 간다 언덕[편집]
월드 임무 아그니호트라 수트라에서 만날 수 있는 도금여단, 길을 걷던 여행자에게 친한 척을 하며 대화를 하다 행운을 빌며 떠난다. 미넘과 지리가 막아설 때, 동굴 안에 죽음의 땅이 있으며 친구를 다치게 하고 싶진 않다며 경고를 하고 떠난줄 알았으나, 여행자 일행이 조흐라 버섯의 봉인을 풀자 의뢰인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하여 몰래 훔쳐가 버린다. 하지만, 곧 여행자에게 따라잡히고 협상을 한 끝에/전투에서 패배해[48] 조흐라 버섯을 두고 간다.
단사 절벽에 가까운 언덕에서 만날 수 있는 도금 여단 단원. '동물 짐꾼 대왕'의 위치를 알려준다.
4.7. 친바트 협곡[편집]
왼쪽의 인물
사막여우의 장 제1막에 나오는 소론파 학자. 타이나리의 후배이며,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 아카데미아가 기계 장치 연구를 금지한 시점에서 연구를 속행하다가 제명당했다. 지능이 있는 기계 장치 대량생산을 목표를 삼아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최고의 걸작 카르카타를 탄생시켰다.[49] 카르카타에게 주요 키워드와 커피 타기, 자동 수리, 부품 교체 기능 등을 추가해주면서 완전한 기계 생물체로 만들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했으나 지지부진하였고 사비를 털어서 시도한 연구였기에 재정압박에 시달린다. 그러나 문제는 돈을 아끼겠다고 몸과 관련된 돈을 아끼는 바람에 심장병[50] 으로 사망하고 만다. 문제는 연구를 하면서 기계들의 에너지를 공급원으로 지맥을 추출해 동력으로 사용했는데, 심장병 때문에 쓰러져 지맥 추출 장치를 끄지 못했고, 그 탓에 지맥이 과다 추출돼서 아비디아 숲이 오염되는 대형 사고가 나버렸다. 후에, 오염 구역을 조사하러 온 타이나리가 이 지맥 추출 장치를 처리했고, 아바투이의 시신은 타이나리와 카르카타가 묻어준다.
이 인물의 행보를 담은 비디오 영상에서 살짝 스쳐지나가지만 중요한 언급이 나오는데, 수메르 성인들은 꿈을 꾸지 않는다고 나오나 아바투이는 꿈에서 카르카타가 말을 했다고 이야기하여 인위적인 어떤 수단을 통해 성인들이 꿈을 꾸지 않게 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황금이리의 장 제1막에서 아카데미아에 있는 금지된 연구 관련 자료들만 모은 자료실에 잠시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 책장에 남긴 기록 중에 기계 생명체를 연구하다 쫓겨난 학자의 기록을 찾을 수 있는데 아바투이에 대한 이야기인것으로 추측된다.
파루잔의 초대 이벤트에서도 언급되는데 카르카타를 보더니 아바투이를 두고 소론파 학자가 이런 정교한 장치를 만들어낼 줄은 몰랐다며 엄청난 천재라고 평가한다. 심지어 살아있었다면 대화가 잘 통했을거라고. 아닌 게 아니라 소론파 역시 정교한 장치보단 연금술과 원소학에 더 가까운 학파라서 아바투이 역시 파루잔과 비슷한 신세였을 것이다.
처음에는 강탈 사건을 일으킨 단순한 기계 장치로 여겨져 토벌 대상이었다. 막상 유인해 상대해보니 성향 자체가 공격적이지 않으며 타이르자 어느정도 알아듣고 만일을 위해 함정을 쳐둔채 다시 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다면 부품을 주겠다는 제안을 끄덕거리며 받아들인다.[51]
이후 조건 형식이었지만 여행자 일행과 같이 숲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데 먹거리를 찾아오자 보상으로 기계 부품을 달라는 기색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타이나리가 요행이 생긴다며 안된다고 하자 엄청 실망한 듯 시무룩해하다가 그래도 도와주려는 노력이 훌륭하고 오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며 특별히 주겠다는 대답에 다시 엄청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날 아침 타이나리와 여행자 일행을 데리고 길을 안내하고 지맥추출기를 제어할 장치를 찾으려하는 일행들을 데리고 어느 한 학자의 시체가 있는 실험실로 안내한다. 카르카타가 뭔가 곰곰히 생각하는 사이 타이나리와 여행자는 안으로 더 들어가 제어장치를 끄고 카르카타가 걱정되어 돌아왔는데 카르카타는 타이나리로부터 받은 기계 부품을 조심스럽게 아바투이 시체의 심장부분에 올려두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카르카타가 강탈사건을 일으켰던 이유도 아바투이가 사망한 것을 몰랐기에 아바투이가 자신을 고쳐줬듯이 아바투이는 이번엔 자신이 고쳐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렇게 타이나리가 준 기계장치로 고쳐주려고 했으나, 인간인 아바투이는 당연히 고쳐질리가 없고 반응조차 없자 카르카타는 당황하면서 부품을 끌어모아 아바투이의 가슴 위에 올리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움직일 기미가 안 보이자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카르카타에겐 그 상황은 견딜 수 없던 것과 이미 만신창이가 된 부품상태에 가용 에너지도 아슬아슬한 지경이어서, 결국 울부짖은 뒤 아바투이의 시신 옆에서 힘을 다한다.
모든 일이 해결된 후에 타이나리가 아카데미아에 넘겨지면 해부될 거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타이나리는 어디까지나 연구 내용이나 보고서 등을 파기한다는 것이기에 다행히 넘기지 않았고 아카데미아에서 들었던 유적장치학의 지식을 이용해 수리한 뒤 카르카타와 함께 아바투이의 시신을 수거해 양지에 함께 묻어준 뒤 선나원에서 자신의 제자로 삼는다. 타이나리 전설 임무를 완료하면 선나원에서 카르카타를 볼 수 있다.[52] 사람들 눈에 띄면 안 돼서 타이나리가 주의를 준 것인지는 모르나, 낮 시간 동안엔 네모난 정육면체 형태로 선나원 내부에 존재해 대화는 할 수 없지만, 밤이 되면 선나원 바깥에 나와있어 특유의 꾸륵소리로 대화할 수 있다. 또한 수리를 한 탓인지 깔끔해졌다. 기계장치임에도 진심으로 자신을 만든 아바투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소유하고 있다. 스토리 완료 후 타이나리와 대화를 하면 과거 타이나리가 아카데미아 인원들이 요청에 의해 같이 찍은 사진을 자신의 거처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타이나리와 찍힌 아바투이의 사진을 건네주자 매우 기뻐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그를 많이 좋아한 것으로 보인다.
마신 임무 3장 5막까지 타이나리 전설 임무를 완료하지 않았다면 부상으로 선나원에서 쉬게 된 타이나리가 그냥 바닥에 앉아있지만 완료한 상태라면 카르카타 위에 올라앉아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매의 장 제1막에서 알하이탐을 도와 문서를 찾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기록 중에 밤이 되면 수상한 그림자가 선나원을 배회한다는 목격담이 있었지만 수상한 점이 발견 안되 수사를 종료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 수상한 그림자가 카르카타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53]
파루잔의 초대 이벤트에서는 고장이 난 상태로 등장.[54] 파루잔이 검사해본 결과, 자가 재생 부품에 이상이 생겼으며, 워낙 희귀해서 방법을 모색하다가 마침 사막에 유적 장치 조사팀이 갔다고 해서 부품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러나 그 유적 장치 조사팀은 유적 장치를 뒷거래로 팔아치우는 밀매업자였고, 싸그리 체포한 뒤에 유적 장치에 있던 재생 부품을 회수해서 카르카타를 수리했다.
5. 아르드라비 골짜기[편집]
5.1. 비마라 마을[편집]
수메르 테마 임무 '숲의 책'의 주요 등장인물. 비마라 마을 소속이면서도 동시에 간다르바 성곽의
특이사항으로는 최초로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아군 NPC다. 다른 NPC들은 몬스터 사이에서 벌벌 떠는 모습으로 나오거나, 전투 장면 없이 전투를 치렀다는 식의 언급만 하는 반면 라나는 직접 도끼를 들고 몬스터를 공격한다. 공격력이 낮아서 큰 도움은 안 되고[55] 패턴도 보물 사냥단의 공격 패턴을 재활용했지만 전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연출로서는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 많다. 신의 눈이 없는 것을 감안해야 하기도 하고. 그 대신, 체력은 엄청나게 많아서 적의 공격을 한참 맞아야 겨우 체력이 깎이는 게 보일 정도라 어그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좋다.
숲의 책 1장 마지막에서 마을의 아이를 구하다가 죽음의 땅에 당해 사경을 헤매게 되고, 어렸을 적 친구처럼 지냈던 숲의 요정 '아란나라' 종족의 '아란나'에게 치유를 받게 된다. 하지만 임시 방편일뿐, 라나를 완전히 낫게 하려면 '비야의 열매'를 습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행자가 이 비야의 열매를 습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바로 수메르 월드 임무 '숲의 책'의 주된 이야기다. 수메르 일부 구역에 있는 여러 아란나라들을 도와주고 아란나라들의 마을인 '바나라나'로 데려와, 이들의 축제인 '우트사바 축제'를 개막해야 한다.
문제는 이 아란나라들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깨야하는 임무가 한두가지가 아니므로, 하나하나 다 깨다보면 자연스럽게 엄청난 볼륨의 임무가 된다는 것. 단순히 '열매' 하나를 구하면 되는 간단한 임무라고 생각했다가 끝도 없이 파생되는 퀘스트 분량에 압도되는 유저들이 많다. 아란나라 한 명을 도와주는 임무 하나가 거의 마신 임무급 길이를 자랑하는데, 그 아란나라들을 몇 명이나 도와줘야 하므로 자연스레 이 임무는 마신 임무보다 훨씬 더 긴 길이를[56] 자랑한다.
워낙 볼륨도 큰 지라 이 임무를 깨다보면 자연스럽게 수메르 지역의 세세한 부분을 탐험할 수 있게 되고, 특히 이나즈마 메인 스토리 후반부와는 비교도 안 되는 스토리로 찬사를 듣고 있지만, 그만큼 그동안 원신에서 보았던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깨는 데 각오 좀 해야 한다. 괜히 궁금해서 라나를 도와줬다간 월드 임무를 깨느라 마신 임무를 진행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NPC임에도 함정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물론 도중에 월드 임무를 멈추고 마신임무를 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긴 하지만 임무 자체가 위독해진 라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아란나라들이 사용하는 용어들이 워낙 이질적이라 도중에 멈출 경우엔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몰입도가 깨질 수 있다.
스포일러 ▼ -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여행자는 아란나의 말에 따라 수메르 곳곳에 있는 아란나라들을 도와주고 이들을 데려와 우트사바 축제를 개최하고, 결국 비야의 열매를 얻는다. 하지만 라나의 친구인 아란나는 비야의 열매를 얻는 과정에서 라나와의 추억을 매개체로 바쳤기 때문에 친구인 라나와의 기억을 잃고 만다.
라나는 비야의 열매의 힘으로 눈을 뜨는데, 본래 어른이었기 때문에 아란나라를 보지 못했지만 아란나에게 치유받는 과정에서 아란나라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났기 때문에 깨어나서 아란나라를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자신과의 추억을 모두 바친 아란나에게 이제부터 새로운 추억을 쌓으면 되는 것이라며 아란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그 직후, 라나의 가슴에서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라나의 손으로 빨려들어가고, 빛이 사라지자 그 자리엔 풀 원소 신의 눈이 남아있었다. 원신 최초로 신의 눈을 각성하는 장면이 나온 것.[1] 몬드, 리월, 이나즈마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여행자도 신의 눈을 얻는 순간만큼은 목격한 적이 없어 당황해하는 드문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여행에 필요한 힘을 얻은 라나는 아란나를 데리고 비마라 마을을 나와 여행을 떠난다.
신의 눈도 없던 퀘스트 조력 NPC치고는 전투에도 참여하던 게 복선인 셈인데, 추후 라나가 플레이어블로 등장할지는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수메르 숲의 책 임무에서는 모델링을 일반 NPC 모델링으로 돌려썼으므로, 수메르 3.X 버전에는 플레이어블로 나올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 따라서 라나의 플레이어블 참전은 추후 업데이트로 숲의 책 임무에서 나온 모델링을 싹 다 갈아엎고 다시 만들거나 폰타인, 나타 등의 타국 여정에서 재등장해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1] 비록 직접 보여주지는 않고 그냥 이런 식으로 각성했다는 글만 보여줬지만, 원신 최초로 신의 눈을 얻는 장면이 연출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폰타인 출신 기술자. 현재는 비마라 마을에 정착해서 살고있다. 착실한 청년으로 평화로운 비마라 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신임도 많이 받고 특히 아이들 중 이오탐이 친형처럼 따르는 인물이다.
스포일러 ▼
진짜 정체는 스네즈나야 고아원 '벽난로의 집' 출신 우인단 단원이며 본명은 트로핀 스네즈비치(Тропин Шнайцевич)다.[1] 도토레와 함께 월드 임무 숲의 책의 일련의 사건의 원흉 중 한 명이다. 아란나라와 꿈 속의 세계, 죽음의 땅 사이의 관계를 연구해서 꿈과 죽음의 땅을 병기화시키기 위해 도토레의 계획에 따라 아란나라와 교감할 수 있는 아이들을 납치해 아란나라들을 포획하려고 했다.
트로핀 본인은 그동안 정이 들었는지 진심으로 비마라 마을을 집으로 여기고 있고, 이오탐의 형이 되고 싶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아이들을 아끼고 있었던 모양이지만, 그렇다고 임무를 거부하지는 않고 계속 협력하는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었다. 그나마 아이들은 아란나라들이 구출해주고 생체실험에 대한 기억을 소거했기 때문에 별탈 없이 일상을 지내게 되었고 트로핀 본인도 이에 안도하지만, 수천산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연구일지에 따르면 도토레는 아이들을 포함해 비마라 마을에서 납치한 사람들을 상대로 죽음의 땅의 힘으로 피부 변이, 장기부전, 과다출혈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끔찍한 생체실험을 실행하고 있었다.
숲의 책 종장에서 마을에 나쁜 놈이 숨어있다는 사실에 불안해하는 라나를 '증거는 없지만 심증이 있다'며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안심시키고 보낸 여행자는 알폰소를 찾아가고[2] , 이 사실을 페이몬이 알면 충격을 받을까 일부러 핑계를 대고 다른 곳에 보낸 후 둘만 외진 곳으로 가서 추궁을 한다. 여행자의 추궁에 순순히 모든 것을 인정한 트로핀을 놓고 여행자는 그를 살려주고 마을을 떠나게 하거나, 혹은 라나와의 약속을 위해 그를 처단하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처음 라나와 여행자, 알폰소와 대면했을 때, 라나는 여행자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그냥 '자신을 구해준 여행자'라고만 소개했다. 그런데 이어지는 대화에서 알폰소는 "손님을 놀리면 못써, [플레이어 이름] 일행은 라나의 친구야" 라며 여행자의 이름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부른다. 다시 알폰소에게 말을 걸면 자연스럽게 여행자의 이름을 부르고 여행자는 어떻게 자기 이름을 아냐고 하자 방금 라나가 알려주지 않았냐고 하지만 앞서 언급됐듯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말이다. 그래서 여행자는 처음부터 알폰소를 의심하고 있었던 것. 또한 숲의 책 출시 당시에는 확인 불가능했지만 추후 출시된 나히다의 '너른 헤아림'으로 속마음을 보면 '임무'를 언급하는 그의 생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걸 통해서도 그의 정체를 확인 가능하다.
<(전투) 나는 아란나와 약속했어…> 를 선택하면 트로핀 본인도 자신이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했다는 걸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선택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전투에 들어가며[3] , 여행자가 직접 트로핀을 살해한다. 여행자의 손에 사망할 때 아이들이 잘 자라주길 바란다는 유언과 벽난로의 집의 노래가 적힌 쪽지를 남긴다.
<다시는 비마라 마을 근처에 가지 마, 내 눈에 띄지도 말고> 를 선택을 할 경우 영원히 안녕이란 말과 함께 사라지는데, 과거의 바나라나 신상 근처에 가보면 트로핀의 쪽지가 떨어져있고 근처에 수계 늑대들이 있다. 정황상 과거의 바나라나를 지나다가 수계 늑대들에게 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행자의 선택과 관계없이 트로핀의 죽음은 확정되어 있는 셈이다.용서해줘, 이오탐... 잘 자라주길 바란다. 바람에도 지지 말고, 비에도 지지 말라. 겨울의 눈에 지지 말고, 여름의 더위에도 지지 말라...
이나즈마의 이와쿠라류 스토리와 함께 드물게도 여행자의 살인이 묘사가 되고 최초로 NPC를 직접 살해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라는 감상이 많다. 트로핀과 마찬가지로 벽난로의 집 출신이었던 이나즈마의 류다치카(켄토 링고)가 상부의 명령을 잘못되었다 판단하고 소극적으로나마 저항한 끝에 여행자에게 구원받은 반면, 트로핀은 상부의 명령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항하지 않고 되려 순종한 것을 생각하면 그의 죽음은 자업자득인 면이 많다. 어느 의미론 악의 평범성을 보여주는 셈.
어떨때는 비현실적인 꿈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해.
모든 몬드 사람이 시 쓰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야. (너른 헤아림)
라나 이 녀석, 왜 이렇게 무리 하는 건지...비마라 마을의 촌장, 여행자 일행에게 낡은 하프를 빌려준다. 과거 로인잔과 함께 모험을 다녔지만, 현실에 부딪혀 모험을 포기하는 바람에 사이가 틀어졌다. 로인잔의 모험 핸드북에 적힌 비마라 마을 전통 글씨를 읽어 아미티 장치의 조각 위치를 알려준다. 듀얼! 소환왕 결정전! 이벤트에서는 가비피담에 대해 물어보는 여행자 일행들에게 자신이 가비피담에게 방을 빌려줬다고 말하고, 일행들에게 가비피담이 머무는 방을 알려준다.
아이들은 나중에 더 잘 살 수 있을거야. (너른 헤아림)
숲의 책 완료 후
그녀가 여행 중에 뭔가를 얻었으면 좋겠네.
좋은 물건들이 많으니 다들 놓치지 마세요!
버는 건 적지만 한가해서 좋네. (너른 헤아림)
다음에는 새로운 미끼로 바꿔서 새로운 종을 낚을 수 있는지 봐야겠어! (너른 헤아림)
숲의 책 완료 후
다신 안 돌아오는 건 아니겠지?
나 카부스는 커서 선장이 될 거야! (너른 헤아림)
숲의 책 완료 후
빨리 커서 라나 언니를 찾으러 갈 거야!
여왕 언니와 사제 언니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 흠, 근데 언니가 한 명만 있으면 너무 외로울 것 같아... (너른 헤아림)
숲의 책 완료 후
나도 여행 가고 싶어!
빨리 어른이 되어야겠어... (너른 헤아림)
이곳에서 그녀를 만날 줄이야... (너른 헤아림)
이곳으로 이사한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군. (너른 헤아림)
무조건 건강해야 해. 그래야 병이 안 걸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야. (너른 헤아림)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고기를 낚는 그 순간의 쾌감을 즐기는 거겠지. (너른 헤아림)
후, 들판 조사는 역시 인체 연구보다 재미없어. 으흐..
숲의 아이가 정말 산나물 같은 건 아니겠지? (너른 헤아림)
그래도 이곳이 편해. 과제때문에 이곳저곳 왔다갔다 안해도 되고..전직 아카데미아 학자. 호세이니의 누나이다. 아카데미아의 학자 생활을 포기하고 고향인 비마라 마을로 돌아와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듀얼! 소환왕 결정전! 이벤트에서는 가비피담에 관해 물어보는 일행들에게 약간의 단서를 알려준다.
동생이 아직 졸업을 못 한 건 아니겠지? (너른 헤아림)
레일라 전설 임무에 나오는 주민. 과거 보물 사냥단에게 잡혔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당시에 또 다른 레일라의 도움으로 보물 사냥단에게서 풀려났었고 이 덕분에 또다른 레일라가 문디르의 가족들과도 사이 좋게 지냈었다. 이후 레일라가 선령의 단서를 찾아 도착하자 레일라에게 또 다른 레일라가 두고간 물건과 편지를 전해준다.
- 가비피담(गर्वपिदम / Garvipidam) 성우: 김동현
듀얼! 소환왕 결정전! 이벤트에 등장하는 학자. 굴랍과 함께 일곱 성인의 소환을 제작한 공동제작자이다. 굴랍의 병을 낫게 해주지도, 마지막 순간에 곁에 있어주지도 못했는데 친구가 가당키는 하냐며 자책하고 있었고, 이에 키라라는 굴랍이 죽기 전에 보낸 소포를 보냈고, 그 안에 있던 편지를 본다.
굴랍의 편지 ▼ 나의 친구여
내가 왜 이런 방식으로 편지를 남기는지 궁금하겠지?
그건 바로...
가비피담: 굴랍, 나 왔어! 오늘은 어때? 하하, 간밤에 내가 새로운 카드를 생각해 냈는데... 응? 뭐 적고 있어?
굴랍: 아, 아무것도 아니야.
가비피담: 그래? 그럼 바로 한 판 해볼까!
굴랍: 매일 오지 않아도 돼. 아카데미아 일로 바쁘잖아...
가비피담: 그건 안 되지! 너 나을 때까지 계속 올 건데? 아카데미아 사람들은 하나 같이 답답하다고. 자, 네 턴이야.
(굴랍이 기침한다)
가비피담: 굴랍, 너 괜찮아?
굴랍: 가비피담... 너도 알잖아. 내 비늘병은 이미...
가비피담: 그만! 말하지 마! 넌 그냥... 휴식이 부족해서 그래...
그건 바로, 내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너 때문이야...
굴랍: 그거 알아? 우리 둘이 고안한 게임이 최근 병원에서 유행하고 있어.
가비피담: 오? 그거 좋은 소식이네.
굴랍: 그렇지. 그래서 근처의 플레이어를 찾을 수 있는 도구도 만들어봤어. 자, 네 것도 있어. 이러면 내가 없어도 넌 새로운 친구를...
가비피담: 그만해!
(가비피담이 비전 상자를 던진다)
가비피담: 넌 괜찮아질 거라고 말했잖아! 저런 건... 필요 없어!
그때 네게 준 비전 상자를
너는 아마 벌써 어디 구석에 처박아뒀겠지...
내 마지막 선물을 이제서야 네게 전하는 날 용서해 줘.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해?
비늘병에 걸린 나와 친구가 되어준 건 너뿐이었어.
이번엔, 내가 너에게 친구를 만들어 줄 차례야.
친구야... 이런 방법으로라도 계속 네 곁에 있어 줄게.
5.2. 오르모스 항구[편집]
맘도우: 이번 작품은 아이들이 좋아하겠지? (너른 헤아림, 파루잔 초대 이벤트 중)'동심 조각' 이벤트에 등장하는 아짜라 조형소의 직원들. 가게 20주년 창립에 맞춰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아란나라 동화를 테마로 한 아란나라 시리즈 목각 장난감을 출시할 예정이었고, 이에 아이들의 반응을 보기위해 '프로토타입 아란나라[57] '를 사전 제작하였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아란나라가 아니다'와같은 혹평을 받아서 고민에 빠진 상태이다. 라지가 도와준 이후부터는 그들이 만들어낸 아란나라 목각 세트가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면서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이에 라지와 함께 도움을 준 여행자와 콜레이에게 감사를 표한다.이후 파루잔 초대 이벤트에 재등장한다.
오르모스 항구에서 유명한 동화 작가. 초창기에는 열 편의 동화를 써도 좋은 반응을 못받았다가, 이후에 아이디어가 샘솟았는지 좋은 동화들을 내놓고 있다고 한다. 동화 영감을 얻기 위해 간다르바 성곽으로 갔다.
탠지어 작가의 아들. 그리고 탠지어가 내놓은 동화를 쓴 진짜 작가.
오랫동안 바다 괴수의 습격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어. 정말 다행이지.
인내심... 대어를 낚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하지... (너른 헤아림)
바... 반드시 대어가 걸려들 거야...! (너른 헤아림, 낚싯 바늘 끝의 기묘한 시간 중)
퀘스트가 완료된 이후에는 '낚싯바늘 끝의 기묘한 시간' 퀘스트에서 후일담이 나오는데, 호베트의 도움으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여전히 낚이라는 물고기는 낚이지 않고, 심지어 물에 빠진 모험가를 건져낸 적도 있는 모양.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100% 가능하다는 능력이고, 그 능력이 본인의 소망과는 정 반대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디오나, 줄리앙과 상황이 똑같다. 두 캐릭터는 모두 물의 정령과 엮여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케이반도 물의 정령과 엮여 똑같은 축복(겸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모든 것에는 정확한 인도가 있는 법. 난 생선을 낚고 있고 생선은 나한테 낚이고 있지.수메르 지역의 낚시꾼. 수메르 지역의 물고기와 붉은 구피로 수메르 지역 낚시대인 '세렌디피티', 4성 활인 '메마른 연못', 메마른 연못 강화재료인 '원조 어유', 감로 미끼 레시피와 낚시줄 안정 장치, '투명한 물에 비친 그림자' 도면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손으로도 물고기를 잡을 수 있지만 낚시가 더 재밌는 것 같아. (너른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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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동물 짐꾼을 엄청 많이 키우고 있어.
자이는 정말 불쌍해. 집에 동물 짐꾼도 없고... (너른 헤아림)
우와! 그럼 걔네도 먹을수 있어?
동물 짐꾼은 맛있을까? (너른 헤아림)
언젠가는 그 녀석한테 본때를 보여주고 말거야.길거리 예술가. 이전에 외국에서 온 선원에게 실연당한 적이 있었다.[58]
언젠간 그 녀석의 뺨을 때리고 말 거야! (너른 헤아림)
내 생선이 얼마나 싱싱한지는 고양이한테 물어봐!생선 장수.
고양이는 정말 귀여워. (너른 헤아림)
어포를 더 만들어야겠어.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가격 비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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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꿈 깨!
동물 짐꾼도 못 끄는 바보 녀석이 모험하겠다고? (너른 헤아림)
모험, 까짓것 난 반드시 할 수 있어!
어떻게 해야 그녀를 설득할 수 있을까... (너른 헤아림)
과거의 기억은 마치 바람처럼 사라져. 후우.
...후, 벌써 그녀의 모습이 가물가물하군... (너른 헤아림)
이 못난 영감탱이 같으니라고.
몬드 사람은 원래 다 이런가? (너른 헤아림)
골동품 감정 관련 의뢰인가. 나한테 맡기게
골동품을 감정하는 것과 역사학은 필연적인 관계는 없지만 손님들한테 잘 먹히는 것 같군. (너른 헤아림)
자주 쓰는 향신료 엄청 저렴해!향신료 상인.
물건을 너무 많이 들면 다 팔기 힘드니, 지금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 (너른 헤아림)
먹고 살기 힘드네...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가격 비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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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평온한 삶에 적응하고 있네. (너른 헤아림)
사람들이 내 솜씨를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너른 헤아림)
그녀석은 하는 일은 쥐뿔도 없으면서 입만 살아서는. 흥!
왜 내 주변에는 믿음직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거지? (너른 헤아림)
안녕, 친구~ 여기서 만난것도 우리의 인연이야!
어떻게 출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거지? (너른 헤아림)
인생은 항상 희망으로 가득해.
왜 뱀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는 거지? (너른 헤아림)
이 녀석들, 배고프지 않아야 할 텐데...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애완용 뱀 프로젝트 중)
모든 의뢰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의뢰는 신입들에게 장신구를 만들어주는거지. 흐하하하.
나이가 드니 조금만 서 있어도 허리가 아프군. (너른 헤아림)
모래바다도 바다잖아?
모라를 「버는」 장사를 좀 찾아볼까? (너른 헤아림)
아쉽게도 다피르 유랑 극단은 곧 떠나겠네 (케이아 초대 이벤트, 너른 헤아림)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이런곳에 왜 해란귀가 있는거지?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게 제일 싫어... (너른 헤아림)
오르모스 항구에 「주바이르 극장」 지점을 하나 만들 생각은 없는 걸까? (너른 헤아림)
마시고 싶은게 있으면 바텐더한테 말하면 돼.
음... 지금이 몇 시지? 아니다, 그건 중요하지 않지. (너른 헤아림)
어서 오세요!디아파르 식당의 종업원. 로사냐를 동경하고 있다. 케이아 초대 이벤트에서는 '쿠바드' 역할을 맡은 케이아를 보고 푹 빠져서 그에게 사인을 받을려고한다.
헤헤... 로샤나 언니가 정말 좋아... (너른 헤아림)
잘생긴 외국인이다 (케이아 초대 이벤트, 너른 헤아림)
선박 운행편을 변경해야 하나?
할 일도 없는데 한잔 더 마셔야겠어. (너른 헤아림)
카시트: 이 장난감, 「일곱 성인의 소환」만큼 재밌잖아!
알리아: 역시 「일곱 성인의 소환」만큼 재밌지는 않네...
루히: 이 장난감, 「일곱 성인의 소환」보다 훨씬 재밌어!(너른 헤아림, 파루잔 초대 이벤트 중)
날 믿어줘, 반드시 너한테 어울리는 색을 찾을거야!
머리는 역시 알록달록해야 재밌어! (너른 헤아림)
인나, 이걸 진짜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내가 키우는 고양이가 나한테 불만이 있는 건가? (너른 헤아림)
진정한 역사는 전설보다 훨씬 굉장하겠지?
역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건 고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믿도록 설득하는 걸지도. (너른 헤아림)
하암...
귀마개를 구해야 하나... (너른 헤아림)
그건 낡은 화물선이 언제 도착하는지에 딜렸지.
새로운 장사의 계획 말인데...
숙박을 환영해요.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최근에 별다른 정보가 없으니 아카데미아와 연락은 잠시 멈춰야겠네. (너른 헤아림)
냥냥... 아, 아니지. 냥냥냥이 맞지.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야옹...야옹야옹? 야옹! 야옹 중)
열심히 일하는 사람만 따뜻한 카레를 먹을 수 있어.
매일 길거리에서 빈둥거리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일을 좀 찾아서 하면 안 되는 건가? (너른 헤아림)
수메르는 좀 나을 줄 알았는데 여기도 똑같을 줄이야.
어느 망할 녀석이 「무역 감찰관」이라는 직업을 생각해 낸 거지? (너른 헤아림)
할아버지 말이 맞았어! 역시 모포들은 품질이 정말 좋아!
돈을 얼마나 벌어야 궁전을 지을 수 있을까? (너른 헤아림)
흠... 외국 물건을 사려고? 그럼 제대로 찾아왔어.외국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인.
공짜를 좋아하면 언젠가 손해를 볼 거야. (너른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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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수 있는 사람들은 다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지.
생각이 너무 단순한 사람은 장사 같은 건 할 생각을 하면 안 돼. (너른 헤아림)
모든 거래는 반드시 규정에 따라 진행되어야 해.
다들 나처럼 정직하게 일 처리하면 안 되나? (너른 헤아림)
난 아무것도 안했다고! 왜 자꾸 날 뚫어지게 보는거지...
설마 나를 우인단으로 착각해서 매일 검사를 하러 오는 건가? 난 진짜 아닌데! (너른 헤아림)
돈으로 날 매수하고 싶으면 지금 말한 것보다 배는 더 줘야지! (너른 헤아림)
우리 가게는 비운 상회의 공식적인 위임을 받았다고. 보석과 비단의 품질이 보증되는 셈이지.
카레가 생각보다 맛있네. (너른 헤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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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과일, 야채 팝니다! 양도 많고 질도 좋아요!
요즘 뚠뚠 복숭아 품질이 좋네. 널리 알려야겠어. (너른 헤아림)
재밌는 물건 좀 볼텐가?
이런 이상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있구나. (너른 헤아림)
왜 물건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거야.
가격을 묻고 안 사는 사람은 다 잡아가야 해! (너른 헤아림)
즉석요리입니다! 신선하고 맛있답니다!'
어떻게 해야 아미가 밥을 많이 먹을까? 많이 먹어야 키가 클 텐데! (너른 헤아림)
힘들어 죽겠네. 좀만 더 하다가 쉬자...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가격 비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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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가마에 벌레가 들어간것같은데...
음... 과일이 그래도 깔끔한 것 같아. 대충 씻어도 먹을 수 있잖아. (너른 헤아림)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바다를 향해 외치고 싶다――근데 그러면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겠지. (너른 헤아림)
선박 하나하나 진지하게 대해야 해.
아카데미아를 믿는 것보다 내 두 손을 믿는 게 낫겠다. (너른 헤아림)
향신료가 왜 아직도 안오는 거야...
수메르 사람은 장사할 때 계약 정신이라는 게 없는 건가? (너른 헤아림)
하... 왜 맨날 사기를 당하는 사람이 있는거지?
바보가 있으니 속이는 사람도 있는 거겠지. (너른 헤아림)
난 지금 업무 중에 땡땡이치는 셈인가... (케이아 초대 이벤트, 너른 헤아림)
바다는... 아름다워. (너른 헤아림)
오르모스 항구가 사막보다는 좋지만 역시 성안이 최고야... (너른 헤아림)
네 업무는 중요하니까 태만하지마.
에휴, 용병을 상대하는 건 정말 귀찮은 일이야...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겉으로는 날 위로하고 있지만... 마음 속으로는 분명 비웃고 있을 거야.... 흑흑...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네 네, 그래요...
교령관은 업무 스트레스가 상당하겠지...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역시 업무 스트레스가 많나봐.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파이즈의 논증' 이벤트에 등장하는 아카데미아 학자. 아카데미아의 여러 과정들때문에 바쁜 상황에서 연구 발표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미 '버섯 돼지 등 위에 자라는 버섯의 식용 가치', '둥실 물 버섯몬의 생태환경 및 양식'과 같은 연구 계획서들이 다 불합격된 상황에서 홧김에 '적대적 스트레스에 대한 생물 구조가 가지는 방어력의 한계에 대한 연구' 과제 하겠다고 냈는데 통과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마물들과 싸워야한다는 조건때문에 이 과제를 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좌절하고 자살까지 생각했다가 이를 불쌍하게 여긴 여행자와 페이몬이 쟈미의 연구 과제를 도와주기로 한다.
케이반씨... 엄청 대단한 사람이었네... (너른 헤아림, 낚싯 바늘 끝의 기묘한 시간 중)'제 몫을 다하는 낚싯바늘' 퀘스트에 등장하는 여성. 아카데미아 협력처에서 일하고 있고 유물 운송하던 배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유물 몇 개가 강에 빠져 하류로 흘러갔다고 한다. 이에 케이반에게 자신을 도와 골동품을 낚아달라고 부탁한다.
폰타인에서 온 거상. 「달 연꽃컵 훈련사 대회」에 6천만 모라를 후원해줬다. 예전에는 잡화를 파는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금에 불분명한 점이 많고 버섯몬을 일꾼으로 쓰고 싶다는 레일라의 발언에 하니야가 엘힝겐 처럼 황당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결승전 전에 차트라캄 동굴 북쪽에서 보인 언동 등 수상한 행적이 보이고 있다.
스포일러 - 엘힝겐(Эльхинген)
생각지도 못한 수확이군... 주인님께서 알고 나면 분명 날 더 좋게 봐주실 거야.(너른 헤아림, 결승전 전날#)
결승전 이후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도토레 휘하의 우인단. 도토레가 수메르를 떠나게 만든 여행자에게 이를 갈고 있었으며 이번 대회의 주최 의도가 여행자 제거 및 도토레의 인정이라고 말한 뒤 지혜의 구슬로 버섯몬들의 제어권을 얻고 덤벼들지만 시의적절하게 개입한 야에 미코와 레일라, 하니야의 도움으로 결국 패배하고 도망치려 하지만 대기타고 있던 풍기관들에게 체포된다. 이후 여행자에게 두고 보자고 하며 잡혀가는 전형적 클리셰를 보이는건 덤. 사이노의 편지를 보면 이번 달연꽃컵 대회 개최 자금 중 4할이 본인이 직접 번 돈이었다 하는데[1] 대회에 투자한 돈의 규모를 보면 상인으로서의 능력도 탁월한 듯 싶다. 이후 전날 엘힝겐을 만났던 위치로 가보면 우인단 집행인인 유로치카가 있다. 그를 잡으면 특별한 지혜의 구슬과 수상한 우인단의 편지가 나오는데 편지의 내용이 집행관의 명령 없이 엘힝겐 단독으로 계획을 꾸민 지라 소속 부대에서 위험 요소로 취급되어 탈출 후 합류하기로 한 구원병으로 위장해 서프라이즈를 선사하고 그의 잔여 부대를 찾아 정리할 것을 명령한 지령서라 이를 보면 숙청당한 듯.[2][3] 애초에 도토레가 수메르를 떠난 이유도 얼음 여왕의 소집 명령과 나히다와의 거래로 신의 심장을 얻었기에 더 이상 수메르에 있을 이유가 없어서였고 여기서 여행자가 관여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런 것도 모르고 사고 친 것도 모자라서 고작 버섯몬들과 우인단 단원들로 자신의 상관이자 우인단 집행관인 타르탈리아, 시뇨라, 스카라무슈를 쓰러뜨린 여행자를 죽이려들려고 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면 우인단의 지원이 없었으면 상인으로 대성할 안목 같은 건 전혀 없어보인다.[4][1] 6할은 우인단 활동으로 번 불법적 자금이었다.[2] 유로치카의 닉네임이 '불안정한 요소를 모두 제거한 사람'이라는 것과, 그가 있는 곳의 나무 바로 앞에 특별한 지혜의 구슬이 있었던 것, 그리고 그 구슬의 아이템 설명에 피가 묻어있다는 것을 보면 정황상 살해당한 뒤 그 나무 밑에 묻힌듯 하다.[3] 도토레가 자기 부하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생각해본다면 의외로 편히 간 걸 수도 있다. 나름 충성을 바친 크루프는 병기로 개조했고 바르나바스도 쓰레기 취급하고 버린 적이 있기 때문.[4] 굳이 따지자면 무기가 없다는 페널티가 있었지만 비경에서 원소의 힘을 사용 못한다는 언급은 전혀 없다.
하, 이렇게 쉬운 일을 하면서 이 정도로 높은 급여를 받다니... 엘힝겐 님 같은 상사 덕에 완전 땡잡았잖아! (너른 헤아림)플로럴 젤리를 판매하는 대회 스태프. 원래는 평범한 장사꾼이었지만, 엘힝겐이 자신의 경력을 듣고 대회 운영을 도와달라고 해서 스태프로 참여하게 되었다. 준비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음에도 이나즈마까지 홍보물을 보내고 첫 대회에 나름 유의미한 수준의 훈련사들을 모은 것만 봐도 충분한 능력자.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그 역시 풍기관의 조사를 받았지만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단순히 대회 관련 업무만 본 것이라 사실 확인만 하고 넘어갔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이런 음모로 대회 중단은 말도 안된다 하면서 이제 사실상의 대회 주최자가 된 여행자에게 추후 대회 재개최시 언제든 불러달라고 말한다.
정식으로 「버섯몬 기관 대전」을 홍보하게 되면 더 많은 광고물을 설치해야겠어... (너른 헤아림, 버섯몬 기관 대전)
버섯몬 기관 대전 때는 하니야와 함께 부스를 열어 버섯몬 기관 대전을 영업하고 있다. 오랜만에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나서 '지혜의 구슬' 개선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개선은 현재 이론 연구 단계이고 생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릴 것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첫 대회의 열기가 점점 식어가고, 사람들에게 잊혀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하니야와 함께 테마 이벤트인 「버섯몬 기관 대전」를 열게 되었다. 하니야의 말로는 리월에서 경영 공부를 하던 중 「기관 디펜스」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고, 기관 디펜스의 수메르 판권을 사서 자신에게 고문이 되어 새로운 게임을 만들자고 했고 그것이 버섯몬 기관 대전이라고 한다. 총책임자인 여행자와 페이몬의 허락을 받은 후에는 정식으로 홍보를 결정하기로 하고, 아직 테스트 단계이기때문에 게임 테스트와 피드백을 위해 여행자와 페이몬의 조언을 구하기로 한다.
이제 체험에서 수집한 결과들을 분석해야지! 그래, 삼 일만 더 밤샘하면 끝낼 수 있을 거야! (너른 헤아림)후일담에서 여행자와 페이몬의 피드백을 들어 데이터를 수집한다. 하니야가 떠나고 말을 걸면 페이몬은 원래 상금때문에 저번 대회에 참가했었는데 이번에는 주최자가 되어서 장소도 빌리고 스태프도 구해야하는 등 돈 쓸 일이 너무 많아서 우리가 그 모라를 다 내야하는 거냐고 궁금해한다. 밸푸어는 다음 대회는 상인들에게 투자를 받아서 할 예정이라 홍보만 해주면 된다고 말한다. 저번에 엘힝겐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협찬받은 사람들의 리스트를 정리해서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해서 여행자와 페이몬도 안심한다.
이 경험을 어떻게 소설에 녹여내야 편집장님이 만족하시려나... (너른 헤아림)야에 출판사의 신예 작가. '파트너와 경기'를 주제로 하는 소설을 쓰기 위해 달 연꽃컵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말을 더듬는 등 굉장히 소심한 태도를 보이지만, 버섯몬 전투를 할 때 보였던 반응이나 전투 이후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여행자의 대사를 창작해 자기 작품에 집어넣을 생각을 하는 걸 보면 감정의 갭이 꽤 심한 타입으로 보인다. 이후 여행자의 달 연꽃컵 32강 대진 상대가 되었다. 에이스 파트너 버섯몬은 쭉쭉 바람 버섯몬인 '바람의 무희'. 여행자에게 패배한 후에는 '역시 평범한 사람은 이길 수 없다'라면서 좌절한다. 하지만 바로 소설에 필요한 영감을 얻게 되고, 이를 소설에 적용하기로 마음먹는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배후에 있던 음모에 경악하면서도 소설은 계속 써나가겠다고 다짐한다.
두 번째 갈등 요소가 시작되기 전에 일상적인 내용을 챕터 절반 정도 넣고, 조금씩 전개되는 방식으로 다음 챕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 챕터마다 분리된 느낌을 낼 수 있을 거야... (너른 헤아림, 버섯몬 기관 대전)
버섯몬 기관 대전 이벤트 때 다시 등장한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새로운 책을 1/3정도 완성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그 때의 구상과 버섯몬 파트너에 대한 감정이 흐릿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야에 미코에게 부탁해 수메르 장기 출장을 보내달라 부탁했고 야에의 허락을 받아 수메르로 오게 되었다. 수메르에 온 후에는 한참 우림을 떠돌다 하니야의 야영지를 발견했고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야영지에서 빙글빙글몬이랑 백뢰차나를 돌보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주변에 영감을 주는 요소들이 널려있어서 새로운 책의 작업도 술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소우카의 파트너 버섯몬이었던 '바람의 무희'는 새로운 집을 만드는 것을 도와줘서 오르모스 항구에 오는 대신, 거처에서 쉬고 있다고 한다.
오랜 친구와 재회하는 장면에선, 역시 더 많은 대화를 통해 감정을 고조시킬 필요가 있어.... 내가 더 열심히 써야겠다! (너른 헤아림)후일담에서 돌아온 하니야와 대화를 나누는데 상당히 많이 친해져서 하니야에게 글과 문자 읽는 법도 가르쳐주고 대신 하니야는 전투 기술을 가르쳐준 모양이다. 오르모스 항구에 올 때도 둘이서 버섯몬을 두마리씩 업고 왔다고. 하니야가 여행자와 페이몬 덕분에 일이 순조롭게 끝났다고 해서 소우카도 둘이 나서기만 하면 일이 일사천리로 끝난다고 그녀의 말에 동감한다. 그리고 밸푸어와 여행자, 페이몬에게 모든 걸 떠넘기지 않게 하기 위해 글읽는 법을 더 알려달라 부탁해 하니야를 더 돕기로 하는데 기모노가 우림에는 부적합해서 도금 여단 옷과 무기를 괜찮다면 주겠다고 해서 소설 소재로 딱이겠다고 기뻐한다.
미니 버섯몬 판타지에서는 폰타인의 스팀버드 사 앞에서 만날 수 있는데 하니야의 도금여단 복장을 입고있는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나도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 왜 나는 버섯몬 훈련에 재능이 없는 걸까! (너른 헤아림)
경기장 근처에 있는 가게들은 하루에 모라를 얼마나 벌려나...? (너른 헤아림)
스스로에게 흠뻑 취해있군. 유치한 녀석들! (너른 헤아림)달 연꽃컵 8강 대진 상대. 은퇴한 도금 여단 단원으로, 두 개의 시미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서 '강철의 쌍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에이스 파트너 버섯몬은 쭉쭉 바위 버섯몬인 '깨지지 않는 초석'. 시합 때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만하게 보다가 패배하자 매우 당황해한다. 시합이 끝난 후 대화를 하면 만만하게 본 것은 사과하지만, 하니야가 여행자와 페이몬을 이길 것이라고 장담해한다. 모든 상황이 끝나고 특훈장 앞에서 다시 볼 수 있는데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제발 제자로 받아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이에 식겁한 여행자와 페이몬은 도망친다...
상대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도록 버섯몬들을 더 빨리 움직여야 해! (너른 헤아림)달 연꽃컵 예선전 첫번째 대진 상대. 엄청난 자신감과 함께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에이스 파트너 버섯몬은 둥실 풀 버섯몬인 '버섯 마도사'. 무작정 달려드는 속공으로 여행자를 상대했지만, 패배해버리고 다음 대회를 기약하기로 한다. 이후 대회가 끝나고 좌절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예선 탈락이라 상금을 받을수가 없었기 때문.
주최 측의 조직력이 아주 뛰어나군. 기록해 두고 중점적으로 지켜봐야겠어. 하지만 후원인의 자금 출처는 조사가 필요하겠군... (너른 헤아림)
상대가 너무 평범하잖아. 실망이군. (너른 헤아림)달 연꽃컵 16강 대진 상대. 모험가 길드의 대선배이자 드래곤 스파인 일대를 탐험한 경험이 풍부한 모험가이다. 에이스 파트너 버섯몬은 빙글 얼음 버섯몬인 '얼음 버섯'. 여행자에게 패배한 후에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어서 수련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감사를 표한다.
지식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어 (너른 헤아림)카베 초대 이벤트 제1막에 등장하는 남성. 알카미를 수상하게 여긴 여행자와 페이몬이 알카미에 관해 물어보자 이에 자신이 아는 정보를 알려준다.
진짜 부럽다 (아디르, 너른 헤아림)카베 초대 이벤트 제1막에 등장하는 남성들. 돈을 많이 번 알카미를 부러워하는 대화를 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나도... (아비드, 너른 헤아림)
오늘은 걸려드는 녀석이 있으려나... (너른 헤아림)카베 초대 이벤트 제1막에 등장하는 상인이자 고리대금업자. 알카미와 작당을 하고 우자이를 포함한 가난한 학생들의 가정들에 이자가 연 30%에 채무자들이 갚을 수 있겠다고 착각하게 만들기 위해 하루에 갚아야 할 금액만 적어둔 계약서를 보여주고 사인하게 하는 식으로 사기를 치고 있었다. 카베와 여행자, 페이몬이 이를 보고 추궁을 하자 도금 여단원들을 불러 공격하게 하지만 바로 제압당하고 잡혀서 아카데미아에서 사이노에게 넘겨졌다.
카베 선생님이 약속하셨으니까... 분명 약속을 지키시겠지? (우자이, 너른 헤아림)
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타니샤, 너른 헤아림)
지금까지 그 강의를 들어왔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지? (슈라이흐, 너른 헤아림)
어찌 됐든 연기로 돈 버는 게 용병 일보다 안정적이야 (다피르, 너른 헤아림)케이아 초대 이벤트 제1막에 등장하는 다피르 유랑 극단원들. 왕자 쿠바드 이야기를 다룬 연극에서 각각 쿠바드의 아버지인 '카버스'와 쿠바드의 스승인 '군다파' 역할을 맡았다. 다피르의 경우에는 원래 도금 여단원으로 캐러밴의 경호원으로 활동했으나 벌이가 변변치 않아 매일 피 보는 삶을 사느니 안정적인 일을 하는 것이 더 낫겠다 싶어서 배우로 전직했다고한다. 이후 극단을 만들어 형제자매들과 곳곳에서 공연하고 있다고 하고, 글을 쓰는 재주가 없어서 아카데미아의 학생에게 대본을 맡겼다고 한다. 하지만 관객들도 별로 없고 쿠바드 왕자 역할을 맡은 아스가가 안와서 공연을 일찍 끝낼려고 하자 케이아가 즉흥적으로 쿠바드 왕자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이 덕분에 원래는 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하고 그만들려한 것을 후원을 더 받게 되어서 연극을 더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사가 이상한데...평소에 이런 말투로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이게 정녕 아카데미아의 지혜란 말인가... (자피, 너른 헤아림)
6. 로카팔라 숲[편집]
6.1. 카자르자레궁[편집]
아쉽게도 오늘은 어르신이 안계십니다!
후후, 우리 어르신은 그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지. (너른 헤아림)
오늘은 아직 물 주는 날이 아니네?
예쁜 꽃을 보면 기분도 같이 좋아져! (너른 헤아림)
이 건물의 주인은 분명 대단한 사람일 거야!
선배님, 제가 빅뉴스를 들고 돌아갈게요! (너른 헤아림)
배송 명세서를 어디다뒀더라?
어르신이 돌아오고 새로운 상업 정보를 그녀에게 알려주면 오늘의 업무는 끝난 거야. (너른 헤아림)
오늘 청소 작업은 다 끝났어.
사람들이 이곳의 조용한 삶을 방해하지 못하게 해야겠어. (너른 헤아림)
어, 그 사람들이 책임감이 강하길 바래야지.
저 집사가 또 헛소리하고 있네. 어르신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른 헤아림)
후우, 난 언제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디자인 할 수 있을까?
이곳의 풍경은 이렇게 처리하는 거였구나.... 역시 카베 선배님다워! (너른 헤아림)
좀 더 열심히 계약 협상에 임했어야 했는데. 쳇... 더 벌 수 있는 모라를 놓쳤군... (티푸, 너른 헤아림)
도리의 얼굴을 봐서라도... (루밥, 너른 헤아림)
대체 무슨 일이지? (카시미, 너른 헤아림)
6.2. 마우티이마 숲[편집]
6.3. 차트라캄 동굴[편집]
직접 한번 보고 싶어...
소문으로만 들었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싶어... (너른 헤아림)
7. 아샤반의 땅[편집]
7.1. 선나원[편집]
이곳 식물은 정말 잘 자란것 같아!
우림의 환경이 여기와 비슷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숲의 순찰자가 필요 없겠지. (너른 헤아림)
이것 저것 묻는것보다 먼저 자료 해석을 해보는게 어때?
발걸음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나한테 질문을 하러 온 학생은 아니겠지? (너른 헤아림)
학자들의 삶은 제법 한가하네.
이번에 배달 온 원료 다 잘 팔리고 있군. 어르신이 주신 정보가 드디어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아. (너른 헤아림)
결과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거지?
제 신청서가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게 풀의 신님꼐서 보우해주소서... (너른 헤아림)
실험 결과가 예상했던거랑 하나도 안 맞아!
이렇게 가다간 진도를 못 따라가겠어... (너른 헤아림)
예상했던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니?
또 쓸데없는 곳에 집착하기 시작했어... (너른 헤아림)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
핑곗거리를 다 써버렸는데... 그의 호기심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좋겠어. (너른 헤아림)
제발 쓸모 있는 사람을 많이 추천했으면 좋겠어.
양보단 질이 중요해. (너른 헤아림)
'별을 찾는 여정'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여자아이. 이야기를 할 때 《떠돌이 학자가 알아야 하는 50가지》라는 책에서 나오는 「괄호 열고 ~ 괄호 닫고」와 같은 특이한 화법으로 이야기한다. 6개의 미래의 별을 찾아 거대한 미래의 별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바누의 지혜'라는 미래의 별을 찾는 도구를 주면서 미래의 별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바누의 지혜는 살마가 만든 설정이라고 한다. 6개의 미래의 별을 다 찾은 후에는 장치에 별들을 넣고 여행자와 페이몬, 「사과」와 함께 모여든 마물들을 무찌른 후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해준다.
7.2. 카라반 수도원[편집]
한번 둘러보고 가세요!
고향에 돌아갈 때 동물 짐꾼을 꼭 데려가야겠어! (너른 헤아림)
사야 할 물건이... 이거랑... 이거..
까먹은 건 없겠지... 아, 맞아 씨앗을 좀 챙겨야 해. (너른 헤아림)
이 물건들을 다 팔고나면, 다음에는 무슨 장사를 해볼까?
정말 아쉽네. 그녀의 이름이라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너른 헤아림)
이번에는 더 값싼 향신료를 살 수 있을거야.
조금만 있다가 가야겠다... 실은 나도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 (너른 헤아림)
그러니까 이렇게 됐어.
카라반 수도원에 출장을 오니 정말 좋아. 적어도 이해하기 힘든 농담은 없으니까. (너른 헤아림)
방사벽 보수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게 해야 해.
큰일이야, 집을 나오면서 창문 닫는 걸 깜빡했어! 모래가 많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너른 헤아림)
오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들어오셔서 쉬다가세요.
다음 현지 답사를 준비해야겠어.
다들 묘론파의 예산이 가장 적다고 말하는데 소론파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은데. (너른 헤아림)
가지 않는게 좋을거야.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은 원래 이렇게 꼬치꼬치 캐묻는 걸 좋아하나? (너른 헤아림)
어려운 기회인데 같이 가서 확인해 보자.
의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원래 이렇게 겁이 많나? (너른 헤아림)
왼쪽부터 파파크, 데데바바, 파박
7.3. 다흐리의 폐허[편집]
월드 임무 '희귀한 새와의 짧은 해후'와 연관하여 다흐리의 폐허에서 만날 수 있는 숲의 순찰관. 버섯 돼지를 잡은 여행자 앞에 나타나 자신이 수메르 동물들을 조사하고 있는 연구원이라고 소개하면서, 조사를 위해 희귀한 황혼새의 깃털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62]
스포일러 ▼ - 사실 동물 조사를 위한다는 것은 거짓말이었고, 실제로는 밀렵을 위해 황혼새를 사냥하고 그 깃털들을 도금 여단이나 보물 사냥단들에게 비싸게 파는 밀렵꾼이었다. 셰프켓에게 속아넘어간 여행자가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순찰하러 온 30인단인 오르한과 부하들에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여행자와 페이몬은 그를 잡기 위해 희귀한 황혼새가 있다는 사실을 거짓으로 퍼뜨린 후, 수천산림 동쪽에서 보물 사냥단을 끌고 온 셰프켓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그는 밀렵 행위로 인한 죄로 오르한과 부하들에게 체포된다.[1] 체포되면서도 자기가 예전에는 안 그랬다는 둥,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다는 둥, 변명을 하려 했지만 여행자가 그딴거 안 궁금하다면서 말을 끊었다.[1] 여행자와 페이몬은 셰프켓에게 속았다고는 하나 밀렵에 가담한 것은 사실이기에 체포되는거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황혼새는 특별 희귀종이 아니라서 넓은 지역에 있는데다 아무것도 모르고 한 일이라서 체포될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물론 벌금은 내야 했지만 셰프켓을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면 벌금을 면제해주겠다는 제안을 해줘서 넘어갈 수 있었다.
7.4. 야스나 유경[편집]
8. 모험가 길드[편집]
성 안에 오래 있으니 바다 풍경이 그리워.
오늘은 아카데미아 사람이 귀찮게 안 했으면 좋겠네... (너른 헤아림)
수메르엔 특산물이 엄청 많아! 아~ 더 사고 싶어!
딱 하루만 더 돌아봐야겠어... (너른 헤아림)
음...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생일 축제를 왜 「화신 탄신 축제」라고 부르는 거지? (너른 헤아림)
사막에는 분명 적왕 권속의 흔적이 남아있을 거야!
드래곤을 직접 한번 보고 싶다... (너른 헤아림)
나 자신을 갈고닦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잘 안됐어.... 그래도 언젠가는 분명 그 선배처럼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너른 헤아림)오지 탐사 이벤트에 등장하는 리월 모험가 길드 소속의 모험가. 수메르와 리월 모험가 길드 지부의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도를 제작하러 왔다. 원래 제작하기로 한 패후의 선배가 층암거연으로 가서 실습생인 자신이 와서 지도를 제작했지만 빠진 부분이 많아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이 도와주겠다고 하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이 지도를 다 제작하고 미식 지도를 제작해주겠다고 한다. 패후가 언급한 선배는 층암거연 월드퀘의 서브 주인공이었던 지경일 가능성이 높다. 교영마을에서도 비슷한 일을 했다는 언급도 있고, 아무리 복잡한 지형이라도 한 번 쓱 훑어보면 지도를 정확하게 제작했다는데 층암거연의 지도도 전부 지경이 탐사해서 지도를 제작한 후 여행자에게 건네준 것이다.
9. 비슈다 초원[편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비슈다 초원 지하 동굴에 있던 비마라 마을 출신 여자아이. 마을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을 만나 바나라나에 있는 달콤달콤 꽃이 가득한 현실의 모밭으로 데리고가고, 이후 이곳에 눌러앉게 된다.
아란나라... 헤헤. (너른 헤아림)
10. 바나라나(아란나라)[편집]
월드 임무 숲의 책을 진행해야 해금되는 숨겨진 장소. 바나라나는 과거에 대재앙에 휘말려 한 번 멸망한 전적이 있었기에, 아란나라들은 신뢰할 수 있는 순수함을 지닌 인간들에게만 모습을 드러내거나 거주지 자체를 통째로 꿈의 세계로 이전하는 등의 안전장치를 구비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여행자 또한 아란마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노래를 배워 연주한 뒤에야 그들의 마을인 바나라나에 진정한 의미로 발을 들일 수 있게 된다.
수메르 월드 임무 '숲의 책'에서 죽음의 땅에 의해 침식 당한 라나를 보호해주는 아란나라로, 과거 라나가 어린 시절 길을 잃었을 때 도움을 주었던 아란나라이며 그 이후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다. 라나를 구하기 위해 침식을 멈춰줄 결계에 넣어두고 마지막에는 비야의 열매를 대가로 라나와의 기억을 바치면서 임무 마지막엔 라나와 여행자와의 모든 추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라나가 모험을 통해 다시 서로를 알아가자는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순간 풀속성 신의 눈을 각성하면서 비마라 마을 밖으로의 탐험을 동행하기로 하며 함께 여행을 떠난다. 참고로 머리에 달고 있는 리본은 라나의 리본이다. 숲의 책 임무 완료 이후 바나라나에서 아란자에게서 아란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아란나 또한 오래된 아란나라라고 하며 숲과 인간(나라)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란나라들의 최종적인 모습인 바사라 나무가 되면 더 이상 인간(나라)들과 놀 수 없게 되니 바사라 나무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바나라나로 들어오려는 여행자 일행이 좋은 '나라'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여행자와 함께 동행하는 아란나라. 이후 비야의 열매를 맺던 기존의 나무가 죽음의 땅에 너무 침식되는 바람에 새로 심어야 한다며 여행자와 함께 죽음의 땅을 만드는 근원과 맞서서 이긴다. 이후 비야의 열매를 맺기 위해, 스스로 과거의 바나라나 깊은 곳에 나무 씨앗으로 묻히는 선택을 내리고, 기억을 매개로 삼아 땅에 들어가 묘목이 되었다. 나무가 된 아란마에게는 이후에도 하루에 한번씩 위대한 꿈의 멜로디를 연주해줄 수 있다. 바나라나 높은 곳에 있는 아란마의 집에서 아란마가 남겨놓은 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숲의 장을 모두 마무리 한 뒤 열리는 지역인 과거의 바나라나 곳곳에 혼자 횃불 앞에서 주문을 외우고 있는 불의 심연 메이지들을 잡다보면[65] 기묘한 목소리라는 존재가 여행자에게 말을 걸어오는데 그 정체는 아란마로 그동안 여행자와 함께 했던 행적들을 회상한다. 심연 메이지를 모두 잡으면 텔레파시를 통해 묘목이 된 아란마와 불의 심연 봉독자가 대화하고 있음이 드러나며 풀의 신상 앞에 심연 봉독자가 과거의 바나라나를 불태우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다. 심연 봉독자를 무찌르면 어둠과 여명의 노래라는 업적이 클리어되며 기억을 잃은 아란마는 여행자의 이름을 기억해내며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 이는 퀘스트로 따로 표시되지 않고 기믹으로만 진행된다. 참고로 아란나가 파트너인 라나의 리본을 매고 있는 것처럼 아란마는 여행자 남매처럼 목에 머플러를 두르고 있다.
바나라나의 나이 든 아란나라.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여행자가 아란나라들 중 유일하게 존댓말을 하며 웃어른 대하듯이 대하는 아란나라다. 비야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준다. 우트사바 축제를 열기 위하여 밖으로 나간 아란나라들을 도와 데리고 오라 부탁을 한다. 사실 오래 전에 현재 존재하는 꿈의 바나라나가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바쳤기 때문에 마을 밖으로 나올 수도 없고 예전의 기억도 잃어버린 상태다.
왼쪽부터 아란파스, 아란차토라, 아란파카티, 아란사카, 아란팔라
- 아란나쿨라(अरनाकुला / Aranakula)[70]
월드 임무 바루나 가타와 움트는 꽃망울에서 만날 수 있는 겁쟁이 아란나라, 야스나 유경에서 만날 수 있다. 아란판두의 요청에 따라 아란나쿨라가 바루나 신기의 「잎」과 「가지」를 수리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만났다. 여행자에게 「돌의 기억」을 찾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한다. 바루나 신기의 치료가 끝나고 바나라나로 돌아와 비파랴스를 키우고 있다. [71]
월드 임무 비마나 경전에서 만날 수 있는 아란나라, 여행자는 비마라 마을 아이들의 실종 사건과 비마라 마을 근처의 수상한 인간들의 대한 질문을 하기위해 만나게 된다. 유적 거상 안에서 연구를 하고있는 쟈자리를 경계한다. 과거 로인잔의 비밀 기지를 바마다로 봉인하고 거대한 유적 거상의 부품을 혼자 옮겼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로인잔 편·링가 임무에서 밝혀지길 과거 로인잔과 아마디아와 함께 놀던 아란나라가 아란리캔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후에, 아마디아가 로인잔에게 주려 한 꽃을 받고 꽃을 심으러 간다. 다시, 여행자에게 돌아왔을 때 떨어지는 거상의 팔에 맞을 뻔 했다. 거상의 팔에 의해 뚫린 데바 동굴의 입구에 들어서 노심의 봉인을 풀고 있는 심연 메이지를 발견하자 겁을 먹는다. 숲의 오염이 일단락되자 우트사바 축제가 끝나면 다시 숲으로 돌아와 숲을 돌보겠다는 포부를 말한다. 숲의 장이 끝나고난 후에는 여행자와 페이몬, 쟈자리와 함께 데바 동굴의 노심을 봉인한다.
그런데 도토레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가설이 돌고있다. 다른 아란나라와 달리 몸의 색상이 파란색이라는 점, 머리의 잎사귀가 우인단의 문양과 유사하다는 점, 아란리캔이 활약한 월드 퀘스트의 장소에서 도토레의 메모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 도토레가 아란나라를 가지고 실험한 적이 있다는 점 등이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또 아란나라인만큼 말투가 난해하지만 다른 아란나라들이 유아적인 난해함이라면 아란리캔은 성숙한 느낌의 문학적인 난해함이라 더욱 지지받는중. 그래서 유저들 사이에선 아란리캔이 도토레의 분신 혹은 도토레가 만든 인조 생명체 혹은 과거에 아란리캔을 납치해 개조한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수메르 스토리에서 도토레가 본인의 모든 클론을 지웠지만 아란리캔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고, 수메르 스토리에서도 딱히 도토레와의 연관점을 언급하지 않으므로 틀린 추측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72]
이름과 처음 만났을때 모래를 극혐하는 대사를 보면 아마 아나킨 스카이워커[73] 의 패러디인 것으로 보인다. 영어판 번역에서는 이를 캐치하여 아란나킨의 모래가 싫다는 대사를 아예 아나킨의 유명한 밈인 "모래는 거칠고 까칠까칠하고 틈새에 여기저기 낀다"(It's coarse and rough and irritating and it gets everywhere.)는 대사 원본으로 옮겼다.
- 아란나가(अरनागा / Aranaga)[74]
꿈의 나무 근처에서 수메르 4성 무기 단조 레시피를 파는 아란나라. 바나라나 월드 임무를 완료하고 얻을 수 있는 '당신과 아란나라에 대한 이야기'로 단조 레시피를 한개씩 구할 수 있다.
판매 물품 ▼
월드 임무 꿈을 잃은 모밭에서 만날 수 있는 아란나라. 우트사바 축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수수께끼의 아란나라다. 화관의 재료가 될 꽃을 전해주며 금방 다시 만나게 될것이란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스포일러 ▼ - 사실 그는 임무 중간중간 다른 아란나라들의 대화를 통해 언급되었던 가장 오래된 아란나라, 아란무후쿤다(अरामुहुकुंडा / Aramuhukunda)였다. 오래 전에 아란다샤, 나라바루나와 함께 마라나의 화신을 무찌르고 봉인했었다. 여행자와 페이몬, 아란마가 마라나의 화신과 만나기 전에 인간의 의자가 있는 의문의 아란나라의 집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때 셋의 앞에 나타나 밝히기를 이곳이 바로 아란무후쿤다의 집이였다. 봉인을 유지하는 간수역할을 하고 있던 것. 여행자 일행이 자신의 집에 도착하자, 앞에 나타나 아란마에게 자신의 기억을 전해주고 마라나의 화신을 무찌를 수 있도록 봉인을 풀어준다. 퀘스트를 끝낸 후 아란무후쿤다의 집이 있던 곳으로 가보면 아란 무후쿤다, 그리고 그의 집과 벽화들은 단 하나를 빼고 모두 모래에 묻혀 보이지 않는다. 하나 남은 벽화에 다가가서 확인해보면 그려진 금빛의 나라가 둘이 되어있으며 업적이 달성된다. 여담으로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무추쿤다(मुचुकुन्द) 왕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여러 수메르 특산품들과 버섯들을 파는 상인 아란나라.
판매 물품 ▼
- 아란다샨(अरादस्यान / Aradashan), 아란사타(अरासाटा / Arasata), 아란사하(अरसाह / Arasaha), 아란유타(अरायुता / Arayuta)
유금의 장 제2막에 등장한 아란나라. 아빈이 병을 앓아 걸을 수 없게 되기 전 알게 된 친구이다. 요이미야가 그녀에게 아란나라 목각인형을 주자 그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그를 찾았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아빈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를 찾지 않았던 건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아빈을 도와 유성우가 뒤덮인 밤하늘을 날게 해준 뒤 헤어진다.
11. 하 바람 침식지[편집]
11.1. 아루 마을[편집]
이 마을 토박이들은 방언을 사용한다. 한국어판의 경우 동남 방언을 쓰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우림 지역과의 단절을 드러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루 마을에는 다양한 부류가 섞여있기 때문에 모든 NPC들이 방언을 쓰지는 않는다.
- 안프 아저씨(بالغ سن الرشد أنبو / Uncle Anpu)[77]
에휴, 기억력이 윽수로 좋네예.아루 마을의 촌장.
안녕하셨능교, 내한테 뭐 볼일 있어서 온 겁니까?
내 촌장의 역할을 단디하고 있는 기가?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시)
...뭐꼬?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시)
그러고보니.. 그거 기억나나?
지진이랑 모래폭풍 조짐, 쪼매 조심해야겠다.
사막의 날씨는 참말로 변덕스럽데이.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아들이 언젠가는 믿음직한 어른으로 변한다니 좋다 아이가...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시)
할머니, 적왕은 정말 부활할 수 있을까요?
마신임무 제3장 5막 이후
세타르 누나가 새 동화책을 가지고 올까요?
아란나라가 정말 보고 싶어... (너른 헤아림)
그럴리 있나, 다 헛소리다 헛소리.
마신임무 제3장 5막 이후
마, 잘못한 거 알긋나?
금마 진작에 혼내줬어야 했다! (너른 헤아림)
우리 가게는 물물교환도 가능해!상인. 아루 비빔밥과 같은 음식들을 판다. 사막으로 옮겨오는 운송비 때문인지 실제 도시에서 파는 가격보다 조금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다행이다. 운송비가 많이 오르지 않았어. (너른 헤아림)
물건이 들어올 때마다 이렇게 힘이 드니, 뭔... (너른 헤아림, 일일임무 가격비교 중# )
판매 물품 ▼
허, 정말 걱정이네..(낮)
내가 진정하게 생겼냐고!(밤)
음... 설마 내가 그에게 너무 쌀쌀맞게 군 건가...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역시 그에게 너무 잘해주면 안 돼!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아는 것도.. 죄라면 죄겠지?아루 마을에 있는 여성. '추방자' 월드 퀘스트를 시작하게 한다. 한 때는 식물 진화를 담당한 생론파 학자였지만, 자신의 신분으로 해서는 안 되는 말과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버려서 아카데미아에서 추방당했었다.[78] 처음에는 추방당한 자신에 대해 후회와 외로움을 많이 느꼈지만, 아판을 도와 황금 장미를 꽃피우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아판과 함께 황금 장미들을 더 꽃피우기로한다.
모든 결론 앞에는 전제 조건이 존재하지... (너른 헤아림)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어른들은 너무 짜증나... (너른 헤아림)
허, 다른 살 길을 모색해야해...
아, 생각났다!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너른 헤아림)
사건 해결 후 동물들에 대한 과보호가 심해져 동물들을 지나치게 싸고 돌며 이런 위험한 일을 더 이상 시킬 수 없다며 파트너인 나흐티갈에게 튼튼한 너가 대신 짐을 지고 나르라고 하는 소리를 하는 둥 이해하기 어려운 언행을 보인다.
아루 마을에 왔으면 우리 마을의 규칙을 지켜야 해.
집 문을 잠갔었나... 아니다, 캔디스가 있으니까 큰일은 없을 거야. (너른 헤아림)
무사했으면... (모래폭풍 속의 포성,너른 헤아림)
손님, 혹시 수공예품 필요하지 않나?
눈이 더 침침해지기 전에 점마들이 입을 옷을 만들어야겠데이. (너른 헤아림)
휴, 할아버지가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더.아루 마을에 사는 남자아이. 여행자와 페이몬과 사이노에게 나타나 사라진 마을 지킴이 할아버지를 찾는데 자신도 끼워달라고 부탁한다. 여행자 일행들과 함께 카릴을 구한 후에는 여행자에 관해 감사함을 표하고, 자신도 여행자 일행들의 장점을 배울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에 요리할 때는 소금을 좀 적게 넣어야겠다...! (너른 헤아림)
이후 마신임무 제3장 5막에서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 구출 계획을 위해 자신이 나히다로 여장을 하고, 도금여단 30인단 경비원들을 따돌리는 역할을 한다. 워낙 나히다에 대한 빌드업이 몰려있던 시기에 이 모습이 꽤 임팩트가 컸고 미니게임 형식으로 이사크를 조종하다보니 이를 봤던 유저들은 '나히다 대신 나검다를 드립니다', '나히다 넷플릭스(정치적 올바름) 에디션'이라는 온갖 별명이 붙고 있다.
초목은....꽃이... 될 거야...아루 마을의 '마을 지킴이'이자 이사크의 할아버지. 친할아버지는 아니고, 캔디스의 언급에 따르면 아루 마을의 다른 마을 지킴이들과 마찬가지로 아루 마을로 유배된 학자인데 죽은 이사크의 친할아버지와 닮아서 이사크가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제정신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아루 마을에 남아 마을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한다.
마신임무 제3장 5막 이후
나이를 이렇게 먹었는데, 그냥 돌아가지 않을 걸세.
내가 이사크 할아버지를 많이 닮았나 보네. 이것도 인연이겠지. (너른 헤아림)
다치지 않게 안전에 유의해.
큰 문제가 없으면 그냥 이 처방전을 사용하면 돼. (너른 헤아림)
후우, 병자들을 안심시켜줘야 할 텐데...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좋은 약은 구하기 힘들다 중)
이럴 수가... 말도 안 돼...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좋은 약은 만들기 힘들다 중)
일일 임무 '좋은 약은 구하기 힘들다'에선 본인이 연구해 낸 처방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증상의 환자가 나와서 수메르 성 건강의 집의 의사인 자카르타 선생님에게 정식 처방전을 받아와 달라는 부탁을 한다. 수메르성으로 가서 처방전을 받아오면[80] 처방전의 내용을 묻는데, 정확하게 알려준다면 '의사 글씨체' 업적을 달성할 수 있고, 틀렸다면 다음날 다른 일일임무인 '좋은 약은 만들기 힘들다'로 연계된다. 여행자가 잘못 알려준 덕에 약을 만들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자 본인이 직접 연구한 조합법대로 약을 멋대로 개조했는데, 그 약의 부작용으로 구토 설사를 하며 앓아 누워 여행자가 마루프를 치료할 처방전을 대신 가져다주는 내용이다.
좋아, 사막에서 아무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내... 내가 무슨 말실수를 한 건가... (너른 헤아림, 네르민과 있을 때)
고마워, 미안해.
다음... 다음에는 꽃을 반드시 잘 키울 거야! (너른 헤아림)
리프가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모래 속 꽃 중)
물수제비 놀이 하고 싶어! (너른 헤아림)
좀 더 서둘러야 하는데...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달려라, 힐미 중)
뭘 할까? (너른 헤아림)
헤헤, 달리기는 내가 제일 빨라.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달려라, 힐미 중)
물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마세요!
어린아이들은 원래부터 장난기가 많기 때문에 여러 번 알려주는 것 말고는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네. (너른 헤아림)
나중에 커서 데히야 언니처럼 대단한 사람이 될 거야.
데히야 언니 같은 사람이 된다면 나도 수메르성으로 모험을 떠날 수 있겠지! (너른 헤아림)
나도 캔디스 언니처럼 강했으면 좋겠어.
캔디스 언니 같은 사람이 되면 모래폭풍을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겠지! (너른 헤아림)
모든 게 다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거겠지? ...아니야, 맹목적으로 낙관해서는 안 되겠어. (너른 헤아림)
구름은... 마치 하늘의 액자같아...
마신임무 제3장 5막 이후
내 기억이 잘못 됐나? 좀 더 찾아봐야겠어.
그 책은 이 근처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너른 헤아림)
내도 인제 나이 무글만큼 무겄으니까,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겄다.
카산은 배울 게 억수로 많데이.... 천천히 해야겠다 아이가. (너른 헤아림)
왼쪽이 소헤일, 오른쪽이 훌와니
왜 이렇게 경박하지...
절대 사람들이 유적을 파괴하게 둬서는 안 돼... (너른 헤아림)
가까이 오지 마...
해야 할 일이 있으니... 더 집중해야겠어. (너른 헤아림)
야간 당직은 간만이네. 뭐, 이것도 나름 괜찮지.
후우... 역시 저녁이 시원해... (너른 헤아림)
그 양반의 소원은 살아있을 적에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지금이라면 내가 어떻게든 해줄 수 있겄제 (너른 헤아림)
장미 퀘스트를 모두 끝낸 후
음흐음~에헹~헤헤잉~헤이잉~♪
「장미야, 장미야. 내 소원을 들어주라」...♪~ (너른 헤아림)
좋아, 수량도 다 맞네.
창고 안에 있는 무기를 정기 손질할 때가 됐나? (너른 헤아림)
저 밉살맞은 붉은 독수리들 같으니 (너른 헤아림, 일일 임무 창고에 관한 일 중)
창고는 관계자 외 출입 금지야!
저 녀석들이 좀 가만있었으면 좋겠네. (너른 헤아림)
하, 적왕을 배신한 놈들.. 두고보라지.
마신임무 제3장 5막 이후
아아.. 아, 알겠어요...
그만해, 그만해... (너른 헤아림)
아, 일단 진정해...
저녁은 뭘 먹지... (너른 헤아림, 낮에 있을 시)
음... 또 시작이네... (너른 헤아림, 밤에 있을 시)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의 월드 퀘스트 「사카인이 남긴 문자」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 사카인의 정보를 찾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공감 능력을 가진 천재의 안타까움에 관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의 월드 퀘스트 「사카인이 남긴 문자」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 사카인의 정보를 찾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20년 전의 대항전과 관련되어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일어난 슬픈 일에 관해서 말해준다.
11.2. 아비도스의 길[편집]
- 제트(جيت / Jeht)
제트의 아버지. 타니트 부족 출신이다. 도금 여단 낮을 밝히는 번개 캐릭터의 모델링을 사용했으며 머리카락이 군청색이다. 딸과 마찬가지로 전투 시에는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운다. 말수가 적은 편이라 무뚝뚝해보이며 상대방 논리의 헛점을 짚어 똑부러지게 말하는 어투 때문에 선민의식이 가득해 사막 민족을 깔보는 티르자드와 사사건건 말싸움이 벌어진다.
스포일러 ▼
황금빛 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마일과 만난 후 과거 투트모세의 일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거기서 만난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학자 유페이와 사랑에 빠져 제트를 낳았고, 투트모세를 떠나려 했으나 사마일에 의해 아내를 잃고 원수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막을 떠나있다가 작중 시점에서 딸과 함께 다시 사막으로 돌아왔다.
티르자드와 언쟁을 벌이며 도착한 아흐마르의 유적에서 사마일이 권능을 얻기 전 아흐마르의 옥좌에 도착하려 했으나, 종점에 다다라 사마일의 부하들을 처치하고 있을 때 사마일이 도착해 제트를 인질로 붙잡고 자신에게 권능을 얻을 기도문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사마일에게 붙잡힌 제트를 구하기 위해 사마일에게 아흐마르의 옥좌 자리를 넘기며 기도문을 알려주는데, 사마일은 어째서인지 그대로 옥좌에서 영면에 빠진다. 이후 제브라엘은 주인공 일행에게 유페이가 과거 했던 추측을 알려주는데, 사실 황금빛 꿈은 다시는 현세로 돌아올 수 없는 여정이었다. 황금빛 꿈은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로, 옥좌에 앉아 주문을 외운 사람의 의식을 "황금빛 꿈"이라는 의식의 집합체에 집어넣어 아흐마르의 권능과 동기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현세에 옥좌에 앉아 있는 육체는 그대로 버려지게 되는 것이었다. 제브라엘은 사마일이 황금빛 꿈에 일부러 갇히게끔 도박을 하고 이를 성공한 셈. 이후 주인공과 함께 사마일의 부하 잔당들을 처치하나, 그대로 권능에 잠식된 줄 알았던 사마일은 오히려 아흐마르의 권능을 찬탈하고서 건물 전체를 집어삼키며 여행자 일행을 공격한다. 잠식되는 건물을 피해 제브라엘과 일행은 전당의 입구까지 도망치지만 건물 전체가 사마일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유일한 출구가 닫혀버리고, 그대로 사마일에게 먹혀버리기 직전 결국 사마일에게서 딸과 여행자 일행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여 황금빛 꿈에 들어간 뒤 사마일과 동귀어진한다. 그리고 제브라엘이 쓰던 무기는 제트가 챙겼으며, 훗날 제트가 영원의 오아시스에 도착했을 때 아내의 노트와 함께 그곳에 안치된다.
출신지인 타니트 야영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그가 글을 세긴 석판이 있는데, 요약하면 제브라엘과 사마일은 바벨에게 속았고 배신당했으며, 다음에 올 사람들에게 바벨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이후 둘은 타니트에서 도망쳐 나와 투트모세를 결성했다.
본명은 티르자드 힌디(تيرزاد هنديإ). 제트와 제브라엘을 고용한 인론파 학자. 선민의식이 가득한 성격으로, 스토리 진행 내내 제트와 제브라엘은 물론 사막의 전설들을 미신이라며 깎아내린다. 계속 자아성찰을 하긴 하는데, 이를 학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것마저도 자뻑을 한다. 다만 이런 성격이 된 데는 어느정도 이유가 있는데, 자신의 가문은 대대로 이어진 학자 가문이었으며 자신또한 가문의 명맥을 이어 학자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그러던 중 자신의 가까운 친척이 적왕의 비밀을 연구하기 위해서 도금여단을 고용해 사막으로 떠났다 행방불명이 되어버렸고[83] 그 이후로 모험을 두려워하며 이미 학계에 증명된 이론에만 집착하는 성격이 되어버린 것. 그래서 제브라엘이 말하는 적왕의 전설을 모두 미신 취급하고 아카데미아의 이론만이 정설이라며 탐험을 할수록 새로운 사실이 밝혀짐에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그가 만든 논문들은 이미 아카데미아에 등재된 닳고 닳은 지식들을 앵무새마냥 반복하는 수준이었고 학자로서 증명받지 못하는 삶을 살던 중 마지막 발악으로 탐사대를 꾸려 늦은 나이에 직접 조사를 하게된 것이다. 그래도 결말에서는 이러한 태도를 고쳐먹고 자신이 본 것들을 사실대로 기록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는 단순히 개인의 명예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후속 퀘스트에서 소헤일의 언급에 의하면 티르자드가 쓴 논문[84] 은 신뢰도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46명의 학자들이 온갖 핑계를 대며 사막으로 향했다는 걸 보면 티르자드의 논문이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확실하며, 작중 상황을 보면 소헤일이 학자들이 사막으로 향하는 것을 막는 입장이라 의도적으로 가치를 폄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논문 말미에 여행자와 페이몬에 대해 언급하며 도움받았던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황금빛 꿈 스토리 진행 중 만나게 되는 기계 장치. 일종의 열쇠 기능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우림 지역의 카르카타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스토리에서 석판, 티르자드의 아카데미아 지식, 제브라엘의 전설 지식과 함께 진행 내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고로 붐붐이라는 이름은 제트가 지어준 것. 마치 자아가 있기라도 한 것처럼 제트를 잘 따른다.
후속 월드 임무 '빌키스의 애가'에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무슨 이유인지 고장이 나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아드라피에게 맡겨진 상태이다. 다행히 수리는 할 수 있지만 대략 이틀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빌키스의 애가를 마치고 제트의 텐트로 가면 바로 붐붐을 수리하는 월드 임무가 해금된다. 임무를 진행하면 사실 에너지가 고갈됐을 뿐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에 따라 여행자가 아드라피에게 온 편지를 단서 삼아 우인단 거래 지점을 습격한 뒤 아드라피가 주문해 놓은 에너지 충전 장치를 강탈해 오게 된다. 이후 다시 쌩쌩해진다.
포기해. 동물 짐꾼들은 원래 짐을 실으라고 있는 거니까.
동물 짐꾼은 일몰 열매를 좋아할까? (너른 헤아림)
위험한 상황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비중 자체는 별로 없는 편.
퀘스트 종료 후 휘하에 있던 오미드와 미르사드가 각자의 꿈을 위해 상단을 떠나서 일손이 부족해진데다 아루마을에서 쓸만한 사람을 찾기도 힘든 상황. 본인도 이번 의뢰로 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사막에서의 동물짐꾼 장사의 위험성을 크게 깨닫고 앞으로의 일정을 보니파츠와 조율하려하지만 보니파츠가 해당 사건으로 동물에 대한 과보호가 심해져 일들이 꼬여가는 중이고 사업을 위해 빌린 돈도 많아 섣불리 떠날 수 도 없는 상황이라 수습까지 상당한 고생을 할 것 같다.
황금빛 꿈 퀘스트가 끝난 이후에는 보니파츠와 나흐티갈과 결별한다.
11.3. 다르알시파[편집]
첫 번째 문장: 해당 문서 참조.
두 번째 문장: ... 쳐, 압바스. 힘껏 쳐. 제대로 된 곳을 가격하면 이런 흙벽은 부숴 버리고 더 이상 풀과 도마뱀을 먹지 않아도 돼. 쳐, 압바스. 두려워하지 마, 넌 나갈 수 있어. 두려워하지 마, 넌 나갈 수 있어. 두려워하지 마, 넌 나갈 수 있어...
세 번째 문장: 신이 나에게 벌을 내렸다. 난 원래 죽어야 하는 몸인데 지금 이 구멍에 숨어 도마뱀 같은 것들로 연명하고 있다. 그 악한 의사는 나를 잊었고 신도 나를 잊었다. 파놓은 흙구덩이에 기다리다 보면 마침내 그 분께서 7명의 빛나는 사도들을 데리고 돌아오듯 언젠가는 마지막이 올 것이다. 그 때는 고통이 사라지겠지. 하킴과 아빈은 그들의 아루 마을로 돌아가고, 에우베르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사탕을 맛보고, 나는... 모래언덕, 동물 짐꾼, 집... 끝이 다가올 때 부모님은 그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실까? 부모님은 여전히 건강하게 밭에 계실 테지, 부모님은 절대... 죽고 싶지 않다. 사막의 모든 백성의 왕이시여, 아직 듣고 계십니까? 우리가 게을러서 신이 주신 소중한 땅을 황무지로 만들었으니 비늘병으로 저를 벌하시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네 번째 문장: 신이시여, 아직 신도 압바스를 당신의 백성으로 인정해주신다면 제게 당신의 신성함을 보여주소서. 제게 한 번만 더 말해주소서. 저는 이 모래바람에 묻히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 문장: 신은 모든 것을 용서하신다.
심하게 마모된 곡괭이: (밭을 일구는 데 사용되는 농기구가 이런 황무지에서 나왔다는 건 굉장한 의외다. 마모가 심하기도 하고 곡괭이 자루에도 흙이 잔뜩 묻어 있어 다시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동굴에서 압바스가 남긴 기록 및 출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곡괭이의 설명.
12. 상 바람 침식지[편집]
교령관.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유적 거상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부탁할 때 인론파 학자들이 켄리아를 '다흐리(دَهْرِيّ / Dahri)'라고 부른다는 사실[86] 과 유적 거상이 켄리아인들이 심연의 마물을 격퇴하기 위해 만든 병기라는 사실과 이런 유적 거상이 데반타카산과 다흐리 계곡 말고도 한 곳에 더 있다는 중요한 사실들을 알려준다. 유적 거상을 연구하다보니 쟈자리와 아는 사이다.
13. 열주 모래벌판[편집]
파루잔 초대 퀘스트에 등장하는 유적 장치. 백년 전 파루잔이 사고를 당해 실종 되기 전에 파루잔과 만나서 그녀의 뒤를 따라다니며 대신 노트를 배껴주고, 집에 편지를 전해주곤 했었다. 파루잔이 사고를 당했을 때 타미미는 집에 편지를 전하러 갔었고, 가족들과 선생, 친구들은 실종된 타미미에게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재생 장치를 개조하고 자가 수복, 자가 업데이트 기능을 설치했었다. 이후 타미미는 혼자 미지의 유적을 탐험하고 위험한 장치들을 통과하기 위해 수집한 부품들로 끊임없이 자신을 복구하고 개조하면서 백년동안 움직였고 무거운 물건도 못들던 유적 순찰자의 모습에서 거대한 유적 드레이크의 모습인 '유적 배회자'의 모습이 되었다.
파루잔을 만나자 그녀에게 편지들을 전해주고 작동을 완전히 멈춘다. 그의 부품들은 이후 카르카타를 수리하기 위해 쓰였고 분기에 따라 타미미에 관해 얘기를 들은 타이나리와 콜레이가 부품을 쓰는 것에 대해 망설이자 파루잔은 잠시 맡겨두는 것일 뿐이며 나중에 고대 문헌을 해독하는 데에 성공하면 그 때 다시 타미미를 고칠 거라고 약속한다.
13.1. 적왕의 무덤[편집]
도금 여단 「투트모세」의 일원. 제브라엘과 악연이 있다. 모델링은 태양의 서리.
스포일러 ▼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브라엘 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적왕의 왕좌 앞에 나타나 제트를 인질로 붙잡고 제브라엘에게 황금빛 꿈으로 가는 기도문을 불라고 협박한다. 제브라엘은 도박하는 심정으로 기도문을 불고 그렇게 적왕의 왕좌에 앉지만 황금빛 꿈은 바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차원이기 때문에 사마일은 육신은 그대로인채 정신만 황금빛 꿈으로 들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끝이 나나 했지만, 집념이 강한 사마일은 적왕의 지혜를 얻어 영혼을 유지한채로 성현의 전당을 집어 삼키려 한다. 이에 여행자 일행은 즉시 출구로 달려가지만 출구가 막히는 바람에 다른 방법이 없자 결국 제브라엘이 황금빛 꿈으로 들어가 사마일의 영혼과 함께 자멸하는 최후의 수단을 써 둘의 영혼은 황금빛 꿈에 동화되어버리고 만다.
14. 타니트 야영지[편집]
아루 마을과 비슷하게 하드라마베스 사막 지역의 유일한 안전 구역이다. NPC들이 전부 도금 여단인 것도 특징.
스포일러 ▼ - 월드 임무 파도처럼 들이닥친 원수 중에 제트와 여행자를 죽이려다 되려 부족 전체가 몰살당하여 야영지가 유령 마을로 전락하고 만다.[1] 그나마 유일한 생존자로 학살극 이전에 탈주한 마세리아가 있긴 하지만 그 역시 생사가 묘연하며 그나마도 제트가 그를 찾고 있어 앞날이 영 좋지 않다.
수메르 마신 임무가 완료되었다면 나히다가 재집권하면서 시작된 사막 대상의 교육 지원 정책에 의해 타니트 야영지에 온 아카데미아 인론파 학자 '탄지'를 볼 수 있는데, 그는 이 지역에서 있었던 일을 조사 중이라 한다.[1] 애초에 타니트 부족이 먼저 이들을 죽이거나 우인단에 팔아넘기려 했던 걸 보면 정당방위나 다를바 없다.
- 바벨(بابل / Babel)
배고프다카이... 교대하면 유프텐한테 악어 육포나 달라고 해야겠다. (너른 헤아림)
지난번에 어디서 황금 스카라브를 잡았었제... (너른 헤아림)멘다스와 휴그웨는 타니트 야영지를 경비하는 부족원이다. 여행자가 처음 타니트 부족 야영지를 방문할 때도 멘다스와 휴그웨가 맞이했다.
...드디어 도착했군, 잠도 제대로 못 잤어... (너른 헤아림,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 중)타니트 야영지의 일원이자 사막의 신전 앞에서 야영을 치고 금기를 깨지 않도록 감시하는 일원. 모델링은 도금 여단 마암의 역사. 제트와 가장 친한 남자이며 제트가 아버지를 잃고 감정을 잃은 채 방황하여 타니트 부족에 들어왔을 때 치고 박은 사이. 그래도 가장 제트에게 친근하게 대해준 덕분에 제트 또한 오빠처럼 대우하였고 아자릭은 제트를 카라칼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대모 바벨의 명에 따라 영원의 오아시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길잡이 역 도우미 조역을 보이나 싶었으나 점차 수상쩍은 행동을 보인다.
...노란 털 외부인과 하얀 조수, 그리고 음... 지니는 어디 있을까? (너른 헤아림,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 중)
...으, 허리는 여전히 아프고... 등에 상처도... 씁... (너른 헤아림, 눈물처럼 흐르는 모래의 신전에서 다음 날 아침)
여담으로 바벨와는 육체 관계까지 맺은 내연남과 같은 사이로 추정되는 언급이 여러번 나오며, 실제로 다른 인물들조차 반쯤 공인하며 놀리기도 한다.
아드라피와 함께 타니트 부족의 배신자이다. [88] 여행자와 제트가 아흐마르의 수정잔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루트로 가는 통로를 찾아내자 여행자와 제트에게 부탁이 있다며 본색을 드러내는데.. 아자릭이 말한 부탁 내용은 "지니의 어머니를 자신에게 맡기게 해달라." 였다. 제트는 분노를 표출하면서 그게 대모의 의지냐며 이야기를 하지만 "대모의 의지는 아니지만 대모도 승인을 해줄 것이고 타니트 부족민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만 외부인 여행자에게는 장난감에 불과하다. 지니의 힘만 있다면 오아시스를 재창조가 가능하고 이번 탐험을 마치면 제트는 후계자로 인정받고 여행자도 마땅한 명예를 얻으니 서로서로 윈윈 관계이다."며 헛소리를 내뱉는다. 이에 릴루페르는 자신과 여행자의 계약을 끊는 방법은 여행자의 죽음뿐이라는 말에 "알아, 미안해" 라는 답에 소중한 친구이자 존재인 여행자를 죽이려는 아자릭에게 매우 분노하며 달려들자 숨겨놨던 동료들을 불러 맞붙는다. 싸우는 종종 "우리들이 살아 돌아갈거라서 배신자가 되는 건 너희들이다!"며 도발하나 제압당한다. 유언이 있냐며 칼날을 겨누는 제트에게 "네게 실망했다. 너만은 날 이해해주고 도와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봐 영원한 오아시스는 무궁무진한 기회, 비옥한 토지, 새로운 기회를 주고 우리들이 더이상 살육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끝까지 회유하려 한다. 그러나 단호박인 제트의 반응에 "그냥 가서 날 살려만 준다면 밖에 있는 친구에게 너희들을 그냥 보내도록 하겠다."며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 제트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다가오자 "동족을 죽인 최초의 타니트인이 되는 것이고 배신자의 최후는 알 것이다."며 비굴하게 구는데 이때 "살아 돌아가지 못 하는 쪽이 배신자야. 방금 네가 알려준 대로."라는 말과 함께 제트에게 살해당한다.[89] 이후 아드라피와 우인단의 싸움에서 아자릭의 편지를 입수하게 되는데 아자릭은 애초에 여행자를 살릴 마음도 없었고 제트는 물론 대모까지 이용해 먹을 마음으로 가득찬 내용이다.[90] }}}
...외부인? 흥... 우리 척후병들은 대체 뭘 하는 거야... (너른 헤아림)타니트 야영지의 상인. 상인이지만 자신은 부족민들의 생산품을 외부에 팔아 돈을 벌고 부족민에게 외부 물품을 공급하는 것에 사명을 둔다며 여행자에게 물건을 팔지는 않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가치관이 독특한 상인 정도로 보이지만 사실 그는 우인단과 결탁하여 거래를 하는 밀수꾼으로 부족의 배신자 아자릭과도 협력 관계임이 밝혀진다. 이후 대모 바벨에 의해 배신자로 선언되어 부족 출입이 금지되고 이후 우인단과 같이 다니다 여행자와 제트에 의해 처단된다. 이후 스토리에서 붐붐을 우인단에게 넘기려고 했었던 것이 드러나며, 우인단은 아드라피를 썩 고깝게 여기진 않았는지 꼭 우인단이 필요한 물건만 거래하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붐붐을 거래하기보다 뺏어가려고 했던 것을 보아 우인단에게도 영 평가가 좋지 않았던 모양이어서 파도처럼 들이닥친 원수 시점에서는 결국 거래를 종료한다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그를 손절했다.}}}
...그녀가 끝까지 고집을 부린다면... (너른 헤아림)타니트 야영지의 사냥꾼. 아드라피에 따르면 부족 내부에서도 괴짜라고 하며 실제로 외부인인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이후 자신의 딸이 사냥꾼으로 성장하는 걸 도와달라는 의뢰를 여행자에게 하기도 한다.
...그녀가 저 꼬마들을 너무 과소평가 한 걸지도 모르겠군...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사냥매 타들라 시작 전)
{{{#!folding 스포일러 ▼ >...타들라야... 너는 성장 속도가... 너무나도 더디구나...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매사냥」 중) >...아침 안개가 증발하고 낮 신기루가 형성되기 전에, 내 사냥매는 이미 날아올랐다...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날개가 꺾인 사냥매 시작 전과 진행 중일 때) 실상은 '딸'[91] 인 타들라를 사냥꾼인 사냥매로 성장시킨답시고 마구잡이로 굴려먹는 막장 부모이자 타들라가 조금이라도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면 이를 탄압하며 사냥매들의 정신을 들먹이고 가스라이팅하는 인간 말종. 타들라와 여행자가 친해지는 듯하자 여행자를 사냥 대상으로 지정시키고 타들라가 억지로 여행자와 싸우게 하여, 여행자가 어쩔 수 없이 타들라를 죽이도록 만든다. 여행자가 이를 추궁하러 그를 찾아갔을 때는 '타니트 장로로서 경고한다'는 기묘한 편지를 남겨두곤 협곡 깊은 곳의 피난소로 도망친 후였다. 여담으로 제트의 텐트 안에 있는 명단을 찾아보면 몇몇 타니트 부족인들의 이름이 줄줄이 적혀 있는데, 이중 마세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이들의 이름에 줄이 쳐져 있다고 나온다. 이 명단의 정체는 타니트 연퀘 마지막에서야 밝혀지는데, 바벨이 숙청한 장로의 명단이다.[92] 즉, 마세리아는 타니트 부족의 장로였고, 원래 숙청 대상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바벨에게서 살아남은 것이며, 그가 도주한 후 바벨을 포함한 나머지 부족원들 전원이 사망하면서 그가 부족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상황이다.
하지만 마세리아의 앞날은 그다지 밝지 않은 편이다. 3.6 버전에서 추가된 제트의 근황이 써진 아카데미아 조사단의 일지[93] 를 쇳물 요새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마세리아를 쫓고 있다고 하며, 어째선지 회의론단의 분노마저 산 모양이다. 일지의 저자는 딱봐도 그녀가 복수심에 가득찬 모습이라 식겁할 정도였다.}}}
...젠장 몸에 힘이 안 들어가...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사냥매」 타들라 중)마세리아의 '딸'. 사냥매로서 키워졌다는 이유로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자란 도금 여단원이다. 모델링은 도금 여단 바람 사냥꾼. 마세리아의 의뢰로 여행자가 구출한 것이 첫 만남이었고 자신에게 이것저것 신경 써주는 여행자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어째서 혼자 「성인식」을 하게 하지 않은 거야...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매사냥」 중)
{{{#!folding 스포일러 ▼ >...이상한 생각하지 마, 타들라... 넌 일개 「사냥매」일 뿐이라고...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매사냥」 중 성해 독전갈 사냥 전) >...나약하거나 겁먹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돼...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매사냥」 중 릴루페르의 조각 획득하기 전)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이건 기쁨일까? 아니면 두려움 때문일까? 두렵지만 기대돼...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날개가 꺾인 사냥매' 중 타들라와 마지막 전투 전) 그러던 타들라는 결국 여행자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페이몬도 여행자도 그녀를 친구라고 부르며 타들라도 점차 변해간다. 하지만 마세리아가 여행자를 사냥감으로 지목하게 되어 여행자를 죽여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타들라는 사냥매가 아닌 친구로서 여행자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며 스스로 죽음을 선택해 여행자에게 처치당한다.
비중은 적었지만 여러모로 제트의 안티테제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제트는 부모님을 잃었지만 자식을 진정 사랑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고, 타들라는 (명목상의) 부친이 살아있지만 그 부친에게 사랑받긴 커녕 도구로 다뤄지며 평생을 살았다. 둘 모두 여행자라는 처음 사귀는 친구를 만나면서 바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둘의 차이는 최후의 선택에서 드러나는데, 둘 다 자신의 상관인 바벨과 마세리아에게서 여행자를 죽이란 명을 받았지만 일생을 도구로 살아온 타들라는 그 명을 거역하지 못하였고 하다못해 친구로 남기 위해 여행자의 손에 죽었고, 제트는 친구인 여행자를 위해 바벨에게 저항하였고 결국 여행자와 손을 잡고 바벨은 물론 타니트 부족 전체를 몰살시켜 홀로 살아남았다. 즉 타들라는 여행자에게 구원받지 못한 제트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94] }}}
...마, 망할. 버섯몬으로 직접 제작한 비, 비료가 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너른 헤아림)타니트 야영지에서 축산, 농업 담당.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으며 악어를 양식해 그 가죽과 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주업이다.[95] 농업은 대모의 지시로 일단 실험적 수준으로 진행하는 모양. 참고로 부족의 배신자들은 이 사람이 키우는 악어의 먹이로 던져진다. 유프텐 뒤의 텐트에 들어가면 악어 육포를 얻을 수 있다.
...그 지니가 지, 지, 진짜 우리 토, 토양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까...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빌키스의 애가 완료 후)
...마, 만약에 진짜 배신자라면, 바벨 대모의 근심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도...(너른 헤아림)
...비료가 써, 써, 써졌어. 이거 크...큰일이다... (너른 헤아림, 월드 임무 도둑처럼 다가온 징조 완료 후)
{{{#!folding 스포일러 ▼ 이후 여행자에게 비료를 공급하는 캐러벤이 소식이 없다며 정보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이 말대로 한 여행자가 돌아오자 마치 돌아오면 안될 이가 돌아왔다는 반응을 보이고 이후 진실이 밝혀지자 여행자와 제트를 막아서지만 그들에게 죽임을 당하며, 그가 키우던 악어들은 졸지에 주인을 포함한 모든 부족원이 죽어 유령마을이 된 야영지에 덩그러니 방치되고 만다.[96]
여담으로 월드 임무가 다 끝나면 타니트 야영자의 다른 NPC들은 다 없어지지만 유프텐 혼자 야영지에 남아있는 버그가 있었다. 현재는 수정된 상황.}}}
...잊히는 건 역사의 적이 아니다. 오히려 잊히는 것이야말로 역사를 구성하는 요소다... (너른 헤아림)파도처럼 들이닥친 원수를 클리어 후 하루가 지나면 타니트 야영지를 방문하는 NPC다. 수메르 아카데미아 인론파의 다스터로 타니트 부족 교육 지원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아해하며 심지어 불길한 흔적을 발견했는데 속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여행자에게 안 보는 걸 추천하는 등 끔찍한 참상을 마주한다. 차마 말하기 힘들어하는 여행자의 모습은 덤. 그리고 아카데미아에 발견한 것들을 전부 보고한 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신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대풍기관도 이곳을 주시하고 있어 이쪽으로 파견된 학자들에게 물자와 보호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는 말을 전한다.[97]
그 외엔 야영지에서 덱을 발견했다고 듀얼을 할 수 있는데 3종류의 덱이 있다. 검은 얼룩은 물총 중보병, 거울의 여인 덱, 칼자국은 포롱 풀 버섯 3장, 동물 발톱 자국은 불도끼 츄츄폭도 2장, 번개 슬라임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은 얼룩이 묻은 덱은 아자릭이 쓰던 덱, 칼자국은 마세리아의 덱[98] , 동물 발톱 자국은 유프텐의 덱과 동일하다. 정황상 이들이 쓰던 덱을 탄지가 수색 중에 찾아서 마침 상대도 있겠다 듀얼을 거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이 쓰던 덱을 알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상당히 묘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5. 거인 협곡[편집]
16. 라즈워드 황야 & 파라컬트[편집]
- 소루쉬(سروش / Sorush)
문제가 많네, 문제가 많아 (너른 헤아림)회의론단에서 현자에 해당하는 '비즈냐나(식의 주인)'.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대부분 소실된 회의론단의 전승을 어떻게든 되찾고 싶어하며, 페리의 용자가 되려는 소루쉬를 돕고 있다. 신규 지역 테마임무 선악의 크바레나에서 소루쉬와 함께 주요 조력자. 소루쉬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행동가라면 이쪽은 지식으로 보조하는 이론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소루쉬에게는 찍소리 못하면서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처음에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오염을 정화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어떤걸 찾아와야 하는지 명확하게 말해주지만 임무 후반으로 갈수록 귀찮은 일은 전부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그럴싸하게 말하면서 떠넘기고, 크바레나의 노래를 찾을 때 어떤 지인이 켄리아에 대해 연구한 노트를 줘서 연구했다고 켄리아 유적들을 직접 다루는데 지나칠 정도로 잘 다루는데다, 여행자가 찾은 크바레나의 노래를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등 점점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
이제 먼저 가서 조사해봐야겠군 (너른 헤아림)
소루쉬는 왜 아직도 안 돌아오는거지. 역시 녀석들을 믿어서는 안 됐나... (너른 헤아림, 크바레나의 시현처럼 중)
내 학문이 드디어 가치를 발휘했군... (너른 헤아림, 크바레나의 시현처럼·멸 중)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이제... (너른 헤아림, 크바레나의 시현처럼 중)
너희는, 다른 가능성을 고려해본 적 없나? 너희가 봤던 대로 회의론단의 문헌은 거의 신화에 가까운 허풍스런 이야기로 가득하지만 다흐리인과 관련된 내용은 꽤나 사실적이지.
나는 회의론단이 흑연에 대항했던 역사와 그 의무는 지어낸 신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적에서 찾아낸 유물들이 내 판단을 뒷받침해주었지... 꽤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발견되었거든.
(중략)
내 연구대로라면, 최초로 이 땅에서 오염과 대항한 사람들은 바로 다흐리인 용사들이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회의론단의 선배인 셈이지. 하지만 그들의 명성은 후세에 전해지기는커녕, 재앙을 일으킨 죄인으로 간주되었다.
그들의 업적은 아카데미아 녀석들에 의해 지워졌고, 결국 회의론단의 신화로 탈바꿈되었다... 아카데미아가 우리를 받아주지 않는 이유는 아마 그 때문일 테지.
(중략)
하늘의 이상 현상에 대해 다흐리인도 기록을 남겼었다. 그들은 그것을 '진실을 갈망하는 기상'이라고 했다. 그 이상 현상이 하늘 밖의 '진실'을 비춘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지...
이 의롭지 못한 세상에 더 이상 자비는 필요 없다. 세상에 '진실'을 가져오는 것이 바로 내 계획이다!
{{{#!folding 스포일러 사실 그는 회의론단의 남아 있는 문헌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심연에 매료되어[99] , 결국 회의론단의 다른 단원들 모르게 심연 교단과 결탁하여 크바레나의 힘을 손에 넣고 흑연의 봉인을 풀어버리려 하고 있었다. 켄리아에 대한 연구가 담긴 노트를 가지고 있었던 것도 심연 교단의 독경사가 줬기 때문이고, 소루쉬에게 시종일관 굽신거렸던 것도 쌍각의 화관을 얻은 페리의 용자만이 크바레나의 노래를 감싼 보호막을 넘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후 본색을 드러낸 나세주나는 크바레나의 노래를 빼앗아 고대의 전쟁을 재현하겠다며 심연 사도 클링조르를 불러들여 함께 여행자를 습격하지만, 둘 다 여행자에게 패해 도망가게 된다.
사실 이미 빌키스의 애가를 클리어한 플레이어라면 켄리아 유적에 대해 지나치게 빠삭하고, 찾은 물건을 자꾸 내놓으라 하고, 안 줄 거 같으니 여행자에게 깝치다가 털리는 전개가 아자릭과 너무나도 판박이라(...) 쉽게 배신자에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실제 스토리 내에서도 여행자는 물론 페이몬조차 갈수록 수상한 나세주나를 꾸준히 의심했으며 배신당했을 때도 짜증만 낼 뿐 별로 충격받지도 않았다. 반면 이런 배신을 처음 겪은 소루쉬는 한동한 침울해졌다.}}}
하, 쓸데없는 질문은 하지 좀 마!회의론단의 멤버이자 감찰관. 처음 만난 여행자와 페이몬을 아카데미아의 첩자로 착각하고 덤볐다가 소루쉬의 중재로 싸움을 멈추게 되었다. 퀘스트 종료 이후, 나세주나의 배신 사실을 듣게 되자 처음에는 부정하지만 이후 증거들을 보여주자 납득하게 되며 여행자에게 보답으로 회의론단의 고대 문헌을 건네준다. 이후로도 야영지에 돌아가지 않고 문지기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데, 소시는 피론을 못 미더워 하지만 피론은 소시가 자신을 신뢰하여 문지기 역할을 맡기고 있다고 착각하는 중. 또한 새로운 비즈냐나(식의 주인)을 뽑기 위해 수메르성에 있는 아리야데바에게 부탁하여 괜찮은 학자를 모시기로 했다는 것도 알려준다. 더이상 회의론단은 수호자 집단이 아니게 되었지만 소시를 비롯한 멤버들이 여전히 연구와 문서정리를 위해 남아있는 만큼, 새로운 학자 리더를 통해 회의론단도 수메르의 여러 연구단체 같이 정상적인 학자 집단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부분.
내 착각인가 수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너른 헤아림)
소루쉬 님이 그렇게 말했으니 내 책임은 아니지··· (너른 헤아림)
이런 때일수록 경계해야 해··· (너른 헤아림)
꽃 정령인 '페리'의 일원이자 최초의 페리. 처음에는 감로 꽃바다에 온 여행자와 페이몬을 환영하지 않았다가 소루쉬의 설득과 여행자와 페이몬의 말을 듣고 그들을 믿어보기로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조로아스터교의 태초의 신인 주르반.
{{{#!folding 스포일러 기우제를 위해 찾아야하는 크바레나의 노래를 직접 만든 페리이다. 그래서 나세주나가 이 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그가 심연 교단과 결탁했다는 사실을 단번에 파악했다. 그리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거사를 부탁한 것도 과거 500년 전 주르반이 재앙에 맞서 오염을 정화하다가 외팔의 현자와 같이 있던 한 금발의 켄리아 검사를 만났고 그를 포함한 인간 용사, 그리고 주르반을 포함한 페리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 어머니 나무의 오염을 정화했었기 때문에 여행자를 보자마자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믿어보기로 한 것이다. 모든 일이 해결되고 떠나려는 여행자에게 나중에 그 금발의 검사를 만나면 안부를 전해달라 부탁한다. 회고의 수행길 이벤트에서도 등장해 소루쉬가 용자에 걸맞는 페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섯 가지 훈련과제를 주고 여행자와 페이몬에게는 소루쉬와 함께 과거를 회상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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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솜 정상에 잠들어 있던 페리로 회의론단의 문건에서는 '바르솜의 권속'이라 불렸다. 여행자와 페이몬이 초반에 찾은 북은 코리북으로 바르솜의 권속과 연결을 맺는 의식에 쓰이는 물건으로 나머지 4개의 코리북도 찾아서 그녀를 깨우게 된다. 하지만 나세주나의 추측과는 달리 그저 잠을 자고 싶었는데 음악이 시끄러워서(...) 직접 코리북을 다른 곳으로 버렸었다. 깨어난 이후로는 소루쉬, 미히르와 함께 불타는 기상을 해결하고 감로 꽃바다에 남게 된다.
모든 사태를 해결하고 말을 걸면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중요한 일 때문에 깨웠으니 소루쉬를 용서하겠다 말하고 불타는 기상이 꺼진 것에 대해 소루쉬를 포함한 모두가 이룬 업적으로 여기며 희생하려던 것과는 상황이 달라졌지만 이편이 더 나을거라고 안심한다.
아시파트라바나 늪에 다쳐서 의식을 잃었던 페리. 소루쉬가 그런 미히르를 살아남으려 추하게 발버둥치고 있다고 까자 여행자와 페이몬이 뭐라 한다.[100] 깨어난 미히르는 오염이 대지에 번지지 않도록 막는 것이 가시나무 권속의 책무인데 데바(마물)들과 싸우다가 다쳤고 '죄를 정화하는 순례길'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래서 다른 페리들이 그를 받아들일 수 있게 같이 동행한다.[101] 소루쉬는 잔뜩 오염된 주제에 어떻게든 목숨을 부지한다고 미히르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고 페이몬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고 혼자서 오래도록 싸웠는데 그거야말로 용기 있는 행동 아니냐고 반박한다. 하지만 미히르는 소루쉬의 말대로 페리들은 사명을 갖고 태어나 사명을 위해 살아가 누군가에게 기억될 필요가 없고, 아무도 페리의 일을 언급하지 않는 날이 와야 비로소 재앙의 흔적이 대지에서 말끔히 씻겨나간 상태이니 그날은 반드시 좋은 날일거라 말한다. 페리 일족의 특성을 어느정도 엿볼 수 있는 대화이다.[102] 동행한 것에 대해 여행자와 페이몬을 친절하다고 고맙게 여기고, 깨어난 이후로는 소루쉬, 라슈누와 함께 불타는 기상을 해결하고 감로 꽃바다에 남게 된다.
모든 사태를 해결하고 말을 걸면 소루쉬의 성격이 변한 것에 대해 이런저런 일을 겪고 성숙해진 것에 대해 다행으로 여기고 기상 현상도 해결됐으니 화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거라고 안심한다.
선악의 크바레나 월드퀘를 완료하면 투니기 흑연에서 만날 수 있는 페리. 소루쉬의 말로는 자기 세계에 빠져사는 페리로 툭하면 어디서 찾아낸 물건을 가지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도전을 만들어내 다른 페리들이 피해다녔다고. 페리버전 아싸에 가까운 인물로 말버릇으로 '아라라'라는 추임새를 붙힌다. 자자는 소루쉬를 언젠가 시무르그와 나란히 설지도 모르는데 나 같이 보잘것없는 녀석은 눈에 안 찬다고 아부를 떤다.[103]
소루쉬 말대로 자자는 '부유하는 빛의 울림'이라는 시련을 만들었는데, 회의론단의 인간들이 자꾸 친구가 되겠다고 질문을 해대서 이걸 통과하지 못한 인간은 어리석은 것으로 판단하고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다. 소루쉬는 내 찬송의 주인(여행자)이 도울 이유가 없지 않냐고 하지만, 오히려 소루쉬의 찬송의 주인이기 때문에 저분이 아니면 안된다, 당신은 위대한 페리이고, 그 페리가 인정한 인간이면 인간 중에서도 으뜸이니 이분의 인정을 받으면 그보다 더한 영광이 어디있겠냐고 설득하고 페이몬에게도 보물을 주겠다고 해서 여행자가 테스트하게 된다.[104]
마지막 시련도 끝냈지만 자자는 여전히 소루쉬에게 입발린 말로 하다가 결국 소루쉬 앞에서 회의론단의 화술을 모방하고 있다는 걸 알면 화낸다고 겁을 먹었다고 솔직하게 말해버린다. 여행자가 자자의 시련이 괜찮았다는 말에 소루쉬는 자자와 계속 교류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먼저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기뻐하는 자자에게 먼저 다른 페리와 교류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말하며 둘은 앞으로도 자주 만나는 친구가 되어 사태가 좋게 해결된다. 소루쉬의 성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했음을 보여주는 모습.}}}
감로 꽃바다에서 순야타 꽃을 기르는 페리. 순야타 꽃도 침식 때문에 피질 못하는 상태여서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소루쉬가 돌아오자 언니라고 부르며 순야타 꽃을 구할 수 있겠다고 기뻐한다. 세파나가 순야타 꽃은 페리가 중요시 하는 반려이기 때문에 인간의 반려 동물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옆에서 소루쉬가 인간의 반려 동물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덧붙히는 것으로 순야타 꽃이 페리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라고 알려준다. 감로 꽃바다 주변에 있는 순야타 꽃밭 3개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고 오면 소루쉬가 순야타 꽃이 다시 폈으니 안심시키고 세파나가 기뻐하며 여행자에게 보상을 준다.
의외로 소루쉬가 정말로 언니같이 세파나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관계가 좋은 것 같다고 좋아한다. 이 때 여행자의 선택지 중에 '으흑흑, 소루쉬의 흑역사를 듣고 싶엉...'을 고를 수 있다(...) 소루쉬의 말에 의하면 순야타 꽃은 페리처럼 어머니 나무의 감로에서 탄생한 가족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파나가 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했고 자신을 존중해줬기 때문에 보답하는게 당연하다고.[105] 세파나는 나중에 만나면 소루쉬의 이야기가 재밌는 얘기가 많으니 들려주겠다고 행운을 빌어준다.
그 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너른 헤아림)회의론단 멤버.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말을 걸면 나세주나의 독단적인 행동에 회의론단의 창립 이념과도 안 맞으니 회의론단을 대표할 수 없다고 비판한다. 그러면서 여행자, 페이몬, 소루쉬를 데리고 크바레나 비문을 보여주는데 그녀는 그 비문이 회의론단과 페리 사이의 최초 계약과 모든 페리의 진짜 이름이 적여있다고 설명한다. 그걸 연구하고 있었는데 페리만이 발견할 수 있는 비문 조각 5개가 유실된 상태. 페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 신에 버금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말도 하지만 페이몬은 그런 힘은 관심없다고 말하고 소루쉬가 페리와 새로운 계약을 맺어 신에 버금가는 힘을 얻으려냐고 대놓고 묻는 말에는 당황하며 아니라고 부정한다. 다만, 설국에서 온 자들이 신에 버금가는 힘을 노리는 건 맞으니 근처에 야영지를 처리하고 비문 5개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신에 버금 가는 힘... 아니다. 너무 주제 넘었네(너른 헤아림)
토론할 사람을 찾아야 하나? 그런데 누굴 찾지? (너른 헤아림, 비문 연구 완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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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파트라바나 늪 주변에 쓰려져 있던 폰타인 사람. 여행자가 준 달걀 프라이를 맛있게 먹고 부활(?)한다. 고마워하면서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자신을 수메르에 영감을 얻기 위해 온 폰타인의 자칭 유명 화가라고 소개한다. 보답으로 차를 대접하겠다고 야영지로 데려왔는데 야영지는 낡고 허문 상태였다. 폰타인에 있는 자기 집은 작아서 그래도 폰타인 보다는 낫다고. 페이몬이 개밥그릇을 보고 동물 친구가 어딨냐고 묻는데 동물 친구 같은건 없다고 말하고 물에 빠진 짐을 찾아달라 부탁한다.
이렇게 맛있는 프라이가 있다니? 한 입 더 먹고 싶다...(너른 헤아림)짐을 찾으면서 개 한 마리가 뭔가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본다. 여행자가 다가오자 개는 도망쳐버리고 파묻힌 모래를 걷어내니 줄리앙의 화판이 있었다. 이때 츄츄 폭도와 츄츄족 2마리가 여행자를 습격하고 얘네를 처치하고 다시 야영지로 돌아간다. 그런데 아까 그 개도 옆에 있는 걸 보고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다. 줄리앙은 개를 후추라고 부르며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이라고 개한테 욕을 한다. 차라리 수계 사냥개랑 동료를 하겠다고... 그리고 후추한테 널 따라 이 막다른 길로 오지만 않았으면 왔던 길 그대로 폰타인에 돌아갈 수 있었다고 후추탓을 한다. 그리고 사실 수메르 풍경을 보기도 전에 후추를 따라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유명 화가로서 체면이 안 서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고 밝힌다. 페이몬이 경치 좋은데로 데려가 주겠다고 하니까 고마워하면서도 유명 화가로서 직접 찾는게 맞다고 거절한 뒤 차를 대접한다.[107]
친구 말이라면 틀림 없겠지... (너른 헤아림)여행자와 페이몬에게는 고마워하는데 '순례길'은 자신이 직접 찾아야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뭐냐고 물으면 그냥 일종의 비유라고 둘러댈 뿐 더 말해주지 않는다. 이렇게 한번 줄리앙과 만나고 나면 3일차에 걸쳐 이어지는 임무로 연계된다.
믿을 만한 조력자를 고용할 수 있다면...(너른 헤아림)
이게 바로 자유의 느낌인가... (너른 헤아림)
줄리앙에게 능력을 준 친구 캐터필러는 훗날 4.1 버전에서 폰타인의 메로피드 요새의 월드 임무인 미완의 희극에서 등장하는데, 그의 정체는...}}}
줄리앙의 반려견. 줄리앙이 후추를 따라 막다른 길로 와버리는 바람에 줄리앙과는 사이가 안좋은 상태이다.
감로 연못을 관장하는 페리. 주르반이 꽃바다를 봉쇄한 후 한 번도 연못을 떠난 적이 없다고 한다. 여행자에게 감로 연못은 페리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장소이고, 페리들이 모든 힘을 써버리면 맑은 빛의 깃털이 되어 기억만 남게 되는데, 모든 크바레나의 기억이 감로 연못을 통해 씨앗의 어머니 나무로 돌아가 다시 순수한 크바레나의 권속으로 변한다고 설명한다. 제사의 주인은 이런 페리의 순환을 돕기 위해 모든 힘을 써버린 크바레나의 권속을 꽃바다로 다시 데려오는 역할을 하는 인간 용사로 한동안 제사의 주인으로 임명된 용사가 없어서 맑은 빛의 깃털들이 각지에 흩어진 상태였다. 페드리는 여행자를 제사의 주인으로 임명하면서 맑은 빛의 깃털을 다시 감로 연못에 데려다달라 부탁한다.
{{{#!folding 스포일러 과거 회의론단의 멤버로 주르반의 오랜 지인이었다고 하며, 아카데미아 조사단의 순찰관으로 임명되어 그들을 감시했는데, 일지의 저자에 의하면 회의론단의 순찰관이면서도 이들의 보수적인 정책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인 생각에 동의했다고 하며 켄리아의 유적을 조사하던 중 유적에 심취하여 감시가 소홀해졌고 아카데미아 조사단이 마물들은 사실 재앙의 영향을 받은 켄리아의 유민들이 변한 모습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순간 유적 장치가 폭주하고 심연의 마물들이 나타나 조사단에게 큰 피해를 안겨주었으며[110] 클링조르는 이 때부터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정황상 켄리아 유적에 작성자가 일부러 숨긴듯한 기록 2개의 작성자로, 켄리아 백조기사의 일원인 하두라의 후손[111] 으로써 회의론단의 장로들이 숨기고 있던 무언가를 알기 위해 조사단원과 동참했지만, "귓가에 멤돌던 「복음」"에 홀려 그 근원[112] 까지 도달, 오염의 축복을 받은 후에 심연 교단의 병력을 이끌고 꽃바다를 공격했다고 하며, 비록 페리들과 인간 용사들이 이들을 막아내고 주르반이 꽃바다와 켄리아 유적을 봉인하긴 했지만 교단을 완전히 몰아내진 못했고, 무엇보다 이 때 회의론단이 문헌들이 모두 소실되는 타격을 입고 희미해져 가는 약간의 전승만 남은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월퀘 중 본색을 드러낸 나세주나가 여행자를 처리하고 크바레나의 노래를 차지하기 위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흑연의 사제시여"라고 그를 불러들여 상대했다. 하지만 둘 다 여행자의 상대가 되지 못해 결국 나세주나와 같이 도망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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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과거의 인물[편집]
- 소흐레(شهره / Sohreh)[113]
{{{#!folding 소흐레의 메모 ▼ [연구 노트의 한 페이지. 내용이 연구 주제와 무관해 찢어버린 것 같다. 종이의 곳곳에 이끼가 끼어 있으며, 정보 역시 완전하지 않다.] …잔디크와 함께 삼림을 탐험한 결과, 이곳은 생물의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른 지역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죽음의 땅」이 현지의 생태 환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지만,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수역에서 새로운 갑각류를 발견했다. 이름은 「나히다드 스카라브」라고 하는 게 좋겠다——「풀의 신의 은총」이군, 하하. …잔디크는 이곳에 남겨진 고대 기계 군락에 흥미를 느끼는 듯하다… …잔디크는 아주 젊고, 잘생겼다. 하지만 성격이 지나치게 고지식하다. 학과도 우리 생론파와 통하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함께 탐색할 때 대화가 통하지 않아 고민이다…
…잔디크와 현지의 동식물 특징에 대해 의논하고 모형 진화에 대해 추론했다. 우린 즐거운 기분으로 오늘 밤의 피크닉을 약속했다…}}}
브레다 장로는 악어를 좋아했고, 바벨과 제트를 친딸처럼 아껴서 제트가 손쉽게 독이 묻은 비수를 꽂을 수 있었다. 과파 장로는 동물 짐꾼의 턱뼈에 수 차례 찍혀 살해당했고, 제트는 이 일이 트라우마처럼 남아 임무를 마친 후 처음으로 펑펑 울었다. 테야 장로는 바벨의 경쟁자로, 젊고 아름다운데다 사냥단의 우두머리로 실력도 좋았다고 한다. 바벨이 장로들을 숙청하고 대모가 된 것은 월드 임무 도중 곳곳에 흩어진 기록들을 보고 알 수 있다.}}}
17.1. 구라바드 왕국[편집]
- 릴루페르(लीलोफ़र / للفأر / Liloufar)
- 페리지스(فری گیس / Ferigees)
- 파르브즈라반(پرویز رافان / Parvezravan)
릴루페르의 기억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오르마즈드에게 꿀을 넣어 죽인 인물이 바로 시린이다. 시린과 파르브즈라반이 구라바드를 다스리던 시절은 불행하기 짝이 없었다. 파르브즈라반도 욕심으로 가득찬 인물이었고 다섯 오아시스가 황폐화되고, 지니를 구조체에 넣어 기계로 부리는 방법을 알게 된 파르브즈라반이 계속해서 지니를 낳으라고 재촉해서 지니를 수없이 낳았다. 그러다가 황동 가면에 의해 반란의 조짐이 보이자 국정을 돌보지 않게 되어 요물 왕후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최후에는 황동 가면에 의해 파르브즈라반이 폐위되었는데 이때의 시린은 매우 늙고 생기마저 빠진 처참한 몰골이었다고 한다.
{{{#!folding 스포일러 ▼ 릴루페르의 말에 의하면 각종 기록에서 언급되는 황동 가면의 정체는 바로 시루이다. 파르브즈라반의 재위 시절에 추방당한 후 추방을 상징하는 가면을 자신의 상징으로 내세워 추종자들을 끌어모았다. 파르브즈라반이 지니를 넣은 기계들을 노동력으로 대체해서 노예제를 폐지하자 처음에는 사람들이 반겼지만 너무 성급하게 폐지해서 노예도 노예주도 한꺼번에 실업자가 되어 죽거나 범죄자로 전락한 이들이 갈수록 늘어났다. 시루이는 이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모았고 마침내 반란을 일으켜 13일 째에 신상과 파르브즈라반의 조각상까지 모두 파괴하고 대신관까지 붙잡히고 만다. 정황상 이때 파르브즈라반이 폐위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과거를 들려준 릴루페르는 시루이가 스스로를 여주인의 사자, 가난한 자들과 노예의 구원자라고 고상한 척하는 사기꾼이라고 평했다. 시루이의 별명인 호람딘(Khorramdin)은 중세 이란의 혁명가 바박 코람딘(بابک خرمدین)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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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태고의 오벨리스크 명문에 언급되는 인물들[편집]
파라마즈가 마카이라를 독살한 이유는 "난 내 목숨과 옥새를 위해, 독사의 입맞춤으로 그녀의 입술을 막아버렸고, 모래 이불로 그녀의 육신을 덮었다."라는 대사가 숲의 기억 성배 스토리에 써있고 마카이라가 크시포스와 사랑에 빠졌다는 묘사로 보아 이를 눈치챈 것으로 추측된다.
18. 기타 인물[편집]
- 스카라무슈 (Скарамучча) / 칠엽 적조의 비밀주(七葉寂照秘密主) - 성우: 민승우 / 카키하라 테츠야 / 패트릭 페드라사
- 헨리 모턴(Henry Morton)
- 소라야(ثریا / Soraya)
- 사이드(سيد / Sayyid)
- 엘라니(الراني / Alrani)
- 카우시크(कौशिक / Kaushik)
- 아니사·푸어 비루니(آنیسا پوربیرونی / Anisa Purbiruni)
- 쉬하브·푸르 비루니(شهاب پوربیرونی / Shihab Purbiruni)
- 나자파린(نازآفرین / نظفرن / Nazafarin)
- 가르시아(Garcia)
- 루통(路通 / Lùtō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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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와 페이몬의 파트너 둥실 물 버섯몬. 함께 훈련하고 생활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서 '지혜의 구슬'을 켜지 않아도 날뛰지 않고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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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버전 버섯몬 기관 대전에서 기쁨의 화염이랑 같이 놀면서 다시 등장한다. 기쁨의 화염이랑 같이 여러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둥둥모자는 낙락베리맛 냠냠 젤리와 허브 맛 냠냠 젤리, 꽃게알 맛 냠냠 젤리[121] 를 좋아한다. 이 외에 츄츄족의 소리를 내면 경계를 표하고, 고양이 소리를 내면 고양이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듯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 둥실 물 버섯몬·원소 생명체(الكائن العنصري: الفطريات المائية العائمة / Alkayin aleunsiriu: Alfutriaat almayiyat aleayima) - 성우: 방시우 / 마츠모토 사라 / 레이첼 로빈슨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든, 여기는 그대로 멈춘 것만 같네 (너른 헤아림)나히다 전설 임무 2막에 등장하는 원소 생명체. 둥실 물 버섯몬과 같은 외형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종이기에 인간의 언어를 할 수 있고, 몸의 구성도 순수한 원소로 이뤄져있다.
풀의 왕님은 역시 예언대로 다정한 신이시구나 (너른 헤아림)
이후 같은 고향의 원소 생명체들도 받아들여 뚜벅 물 버섯몬의 모습으로 변한다.
- 둥실 바람 버섯몬·원소 생명체(الكائن العنصري: الفطريات شقائق العائمة / Alkayin aleunsiriu: Alfutriaat shaqayiq aleayima) - 성우: 김현심 / 와타나베 히로시 / 미스티 리 / 노아
시간. 짧다. 길다. 고향··· (너른 헤아림)나히다 전설 임무 2막에 등장하는 원소 생명체. 둥실 물 버섯몬 원소 생명체처럼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지만 유창하게는 못하고 한 마디씩 끊어서 말한다.
뚜벅 바위 버섯몬·원소 생명체: 원소의 힘으로 우릴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뵙기를」. 아니 다시는 뵙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122]
뚜벅 바위 버섯몬·원소 생명체: 예, 시간이 얼마나 오래 걸리든 그분을 꼭 기다리겠습니다. 그건 우리의 약속이니까요.
-아펩의 오아시스 파수꾼 전투 때 출력되는 기억의 목소리
나히다 전설 임무 2막에 등장하는 둥실 물 버섯몬. 둥실 물 버섯몬 원소 생명체의 가족이었다. 말은 못 하지만 사람의 언어를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아펩과의 전투에서 흡수된 원소 생명체의 기억 중 이 아이의 이름이 누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지막에 여행자와 페이몬, 나히다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해준다. 후일담 퀘스트에서 둥실 바람 버섯몬 원소 생명체가 생활하던 버섯몬들 무리에 데려다주었는데 둥실 바람 버섯몬 원소 생명체가 가족들을 위해 돌보던 밭에 물을 주며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123] 나히다는 놀라며 그냥 행동을 따라한 것인지 의문을 품지만 누르란 이름을 떠올린 것도 그렇고 어쩌면 이것도 성장일 수 있다며 반드시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품는다.
카베의 도구상자. 카베가 예전에 사막에서 일할 때 얻은 적왕 문명과 관련된 기계 코어를 부품삼아 만들었다. 사람 말을 할 줄 모르고[124] 너무 복잡한 명령은 못 알아 듣지만, 조수로서 측량 같은 일을 해줄 수 있다고 한다. 정황상 제트의 붐붐과 비슷한, 기계에 갇힌 지니로 보인다.
- 파라낙(فارانك/ Faranak)
- 마디하(मदीहा / Madiha)
- 바히마(باسمة / Basima)
...감로와 크바레나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는 거꾸로 비친 마천의 환영을 꺼트렸다...
...빛 속의 선한 생령을 찬양하고, 다흐리의 수호를 찬송하여 대업을 이루리...
크바레나는 시작도 끝도 없으며, 감로는 생겨남도 사라짐도 없으니 의식을 치러 정순함을 유지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 비문을 이곳에 남긴다. 후에 이곳에 당도하는 이는 태만하지 않으며 용맹하게 나아가길...[107] 차 맛이 별로였는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맛이라고 나온다(...) 친구 말로는 지혜를 깨우는 차라고.[108] 주르반에 따르면 물의 신이 사망한 뒤, 물의 정령들은 모두 감로 꽃바다로 몰려들었고, 모든 씨앗의 어머니 나무를 확인하고 흩어졌다고 한다. 이를 본 사람들이 물의 정령의 행동을 따라한 것.[109] 줄리앙이 살던 폰타인의 구역은 메로피드 요새로 보인다.[110] 조사단의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주르반의 언급으로 보아 모두 몰살당한 것으로 보인다.[111] 복선이 있긴 했는데, 전술한 조사단의 일지에서 클링조르가 자신을 우림 출신이라 소개했지만 저자는 이름이 수메르 토박이 같지 않다라고 언급했으며, 실제로 클링조르라는 이름은 중세 독일식 이름이다.[112] 복음의 근원을 찾았다는 기록이 발견된 위치의 맞은편에 켄리아로 가는 문이 있다.[113] 3.2버전에서 쇼레에서 소흐레로 수정됨.[114] 그런데 라잔 정원 게시판에 따르면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 타살일 경우 매우 유력한 용의자는 잔디크다.[115] 사이노 또한 이 사실을 깨달았는지 카살레의 유골에 남은 기억을 본 후 그를 추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16] 이 부분은 한국어판에서 오역을 해버려서 유저가 눈치챌 수 없다. 한국어판에서는 '티르자드 힌디'와 '유페이 신디'다.[117] 한국어판에서는 '하강'으로 번역[118] 이때의 구르다지에 대한 평은 그의 이름이 지워지고, 그의 행적에 관해 '도살자! 사기꾼! 자식을 잡아먹는 악마!'라고 적힌 글로 보아 아주 안좋은 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19] 아이테르를 선택했을 시 '그녀', 루미네를 선택했을 시 '그'로, 나라바루나의 성별이 플레이어의 성별과 정반대다.[120] 이렇게 갑작스레 아란나라들과 이별한 이유를 유추해 보자면, 아마도 그 나라바루나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아서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천리의 주관자와의 대립 및 심연 교단을 이끄는 존재로서 자신의 존재가 이 아란나라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다는 걱정으로 인해 그들의 안전과 평화를 깨트리지 않기 위해 자신 스스로 이들에게서 떠났을 것으로 볼 수 있다.[121] 기쁨의 화염은 꽃게알 맛 냠냠 젤리를 제외하곤 나머지 두 가지 맛을 별로 안좋아한다.[122] 아래의 내용을 미루어 이 내용은 룩카데바타가 나히다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이 바위 버섯몬은 세계수에서 룩카데바타가 사라진 영향으로 나히다를 보고 '또 작아졌냐'고 묻고 나히다가 자신을 연명시켜주어 층암거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으나, 이 대사에서는 '약속에 따라 누군가를 기다리겠다'고 했기 때문이다.[123] 실제로 나히다 전설임무에서 밭에 씨앗을 심으며 원소 생명체가 없는데 대체 누가 밭을 돌볼지 여행자가 걱정하는 문구가 있어 찜찜함을 남겼는데 그것을 말끔히 해소해준 것.[124] 그러나 웬만한 일상 대화 정도는 다 알아들을 수 있으며, 본체 정중앙에 위치한 불빛을 이용해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 감정을 나타낸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이벤트 스토리 중 등장한 장면에서는 페이몬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냐고 질문하자 웃는 표정을 띄워보이거나, 얘는 사람 말을 못하니 성가실 필요가 없다는 카베의 말을 듣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