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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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FIFA U-20 월드컵은 콜롬비아의 8개 경기장(8개 도시)에서 치러졌다.

현재 콜롬비아의 강호 이미지를 만든 황금세대가 이 대회에서 대거 데뷔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루이스 무리엘, 산티아고 아리아스, 두반 사파타 등 콜롬비아 현역 대표 선수들이 대거 이 대회에서 쏟아져나왔다. 콜롬비아 또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8강에 올랐다. 또한 프랑스, 포르투갈 두 국가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비록 브라질에게 우승을 내주긴 했지만 포르투갈은 1991년 이후 20년만의 결승진출에 성공해 포르투갈 축구의 황금기의 시작을 알렸다. 멕시코도 1977년 원년 대회 이후 첫 4강에 진출하며 강력한 모습을 뽐냈다.

크로아티아가 3연패를 당해 굴욕을 맛본 대회로도 유명하다. 크로아티아는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0-2로 지면서 불안하게 시작했고, 조 최강으로 꼽히는 나이지리아에게도 2-5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대회 첫 참가국이자 이번대회 최약체로 꼽히던 과테말라와의 3차전이 있었기 때문에 16강행을 낙관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과테말라에게도 0-1로 패배하며 탈락하고 만다. 과테말라가 1차전 0-5 패배, 2차전 0-6 패배로 크로아티아보다 더 안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 경기의 충격은 상당했다.

잉글랜드가 무득점 무실점 3전 전무를 찍고 기록적인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회다. FIFA 주관 대회에서 단 한 골도 넣지 않고 토너먼트에 올라간 유일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EPL 팀들의 대거 차출 반대로 인해 주축 선수들을 거의 끌어오지 못한 스쿼드로 잉글랜드는 수비력 위주의 축구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1] 생각 이상의 단단한 수비력으로 이 축구가 먹히면서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팀들에게도 무실점 무를 캐고 당당히 16강에 진출한 것. 16강전에선 연령별 대회 최강팀인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잘 버텼으나 1골을 실점하고 아깝게 0-1로 패했다.

대한민국은 2009년 대회의 선수들이 워낙 재능들이 쏟아진 시기였어서 이 대회 선수들에게 골짜기 세대라는 불명예스런 수식어가 붙는 등 많은 기대를 하지 않던 대회였다. 아시아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지동원이 유럽 이적으로 차출이 불발되었고, 2009년 U-17 대회에서 맹활약했고 독일에서 특급 유망주로 커가던 손흥민과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교체로 자주 나오며 성장하던 남태희 차출에도 실패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석현준을 시험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석현준도 명단에서 제외하며 대표팀은 뚜렷한 네임드 선수 없이 팀을 구성했다.[2] 첫 경기 말리전에서 2-0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2차전 프랑스에게 1-3으로 지긴 했지만 경기력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는가 싶던 때에 3차전 콜롬비아전에선 아무것도 못해보고 0-1로 완패하며 다시금 축구팬들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겨우겨우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그 상대가 당시 유망주 천국으로 불렸던 스페인이었기에 8강 진출을 기대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고...

그런데 스페인전에서 대표팀은 투혼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력으로 스페인을 물고 늘어졌다. 결국 정규시간과 연장까지 0-0으로 비기며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대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경중이 실축을 하면서 6-7로 아쉽게 졌다. 그러나 이 경기 한방으로 대표팀에 대한 호의적인 시선이 늘어나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반전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2. 본선 진출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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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최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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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참가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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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IFA U-20 월드컵 콜롬비아/참가팀 정보 문서 참조.

5. 조별 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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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B조


C조


D조


E조


F조

6. 토너먼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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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16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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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8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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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준결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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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3, 4위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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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결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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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종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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