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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일본 vs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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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
관련 문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E조의 스페인과 일본 간의 3차전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이 경기에서 일본이 스페인을 2:1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독일과의 1차전 때 독일을 2:1로 역전승하여 꺾은 것과 거의 유사하게 스페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별도의 경우의 수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일본의 롤러코스터 행보 때문에 E조 전체의 상황이 혼란에 빠진 상태다. 즉, 일본은 객관적 전력에서 밀리는 스페인에게 이겨야 자력 진출을 하고 비기면 낮은 확률에 기대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스페인 역시 일본에게 질 경우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열려있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실제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일본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선언하였다. 모리야스 감독의 말마따나 코스타리카 전의 로테이션이 체력 안배였다는 걸 경기력으로 증명할 기회가 생겼다.
일본vs스페인 상대전적은 21년 전 A대표 패배, 2012 U23 런던 올림픽 승리, 2020 도쿄 올림픽 U23패배로 시간도 너무 오래 됐고 연령대가 달라 참고하기 힘들다.
참고로 일본은 E조의 두 강팀인 독일과의 첫 경기, 스페인과의 마지막 경기를 공교롭게도 모두 도하의 칼리파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곳은 2011 아시안컵 때 리 타다나리의 발리골로 일본이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기장이자, 1993년의 도하의 비극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일단 도하에서 독일을 잡는 대박을 터뜨렸고 스페인을 상대로는 어떻게 될 지가 포인트다.[2]
객관적인 전력상 모든 면에서 스페인의 압도가 예상된다. 일본이 자신 있어하는 패스조차도 원본 티키타카의 스페인이 압도적 우세이다.
물론 일본이 몸소 두 차례나 증명했듯 절대란 없다. 특히 독일을 잡고 코스타리카에 지는 절대 강강약약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오히려 독일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까지 잡아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본이 만에 하나 버티기에 성공할 경우 역습으로 골을 뽑아내고 자이언트 킬링에 또 성공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일본의 경우 스페인과 비슷하게 패스 축구를 표방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전력의 한계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당일 경기에서 선수비 후역습을 기조로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감독인 모리야스 하지메의 성향 상 필요하다면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과감히 들고 나올 수도 있어 스페인 입장에서도 결코 마냥 만만히 볼 입장은 아니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일본은 약 반년 전, 6월 6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철저히 수비 전술로 일관하여 단 1실점만을 허용한 전적이 있기도 하다. 스페인도 역시 일본이 철저한 수비적인 전술로 나올 경우 고전하지 않으리란 법도 없다. 또한 월드컵 일본의 압박 위주의 전술 경향을 보면 스시타카보다 스시 프레싱으로 부르는 게 더 어울려 보일 정도로 압박도 강하다. 독일 전에서 의외의 성과를 낸 스시 프레싱이 탈압박의 대명사이자 스시타카의 원조인 티키타카를 구사하는 스페인 국대를 상대로 얼마나 통용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함께 이번 월드컵의 대파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까지 탈락하면서 이제 순수 아시아 대륙[3] 에서 무승부로도 16강 가능성이 있는 팀은 일본뿐이다. 일본이 탈락하면 역사상 최초로 개최지 대륙 출신의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월드컵이 될 수 있다.[4]
스페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엔리케 감독의 지도 하에 지난해 3월 이후 서서히 세대 교체를 진행해 왔고,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페드리와 가비, 페란과 다니 올모, 그리고 오야르사발과 로드리 등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나이 든 선수들을 점점 대체하기 시작했다. 페드리-가비-부스케츠 등 세계 최강의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FIFA 가맹국 중 가장 압도적이고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둬놓고 패는 축구다. 조르디 알바와 부스케츠 등 노장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스페인은 직전 경기인 독일전에서마치 독일과 함께 16강에 가려는듯 매우 신통치 않았고, 이 경기력 갖고는 우승하긴 글렀다는 평가를 받기마저 했다.[5]
만약 일본이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하면 네덜란드와 칠레[6] 에 이어서 3번째로 우승팀 스페인을 월드컵에서 이긴 나라가 된다. 일본이 스페인을 상대로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 21세기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과 실패를 한 번씩 반복하는 퐁당법칙을 이어가게 된다.[7]
모리야스는 독일을 이겼으니 스페인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스페인은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밟았으나 독일에는 1:1로 비겼고, 일본은 독일을 2:1로 잡았으나 코스타리카에는 0:1로 졌다. 모리야스 재팬의 강강약약 기질이 여기서 또 재현될지, 아니면 독일을 잡고도 북산엔딩으로 끝날지 어느 쪽도 장담할 수는 없다.
||관련 문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FIFA 월드컵
1. 개요[편집]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E조의 스페인과 일본 간의 3차전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이 경기에서 일본이 스페인을 2:1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독일과의 1차전 때 독일을 2:1로 역전승하여 꺾은 것과 거의 유사하게 스페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2. 경기 전 예측[편집]
별도의 경우의 수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일본의 롤러코스터 행보 때문에 E조 전체의 상황이 혼란에 빠진 상태다. 즉, 일본은 객관적 전력에서 밀리는 스페인에게 이겨야 자력 진출을 하고 비기면 낮은 확률에 기대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스페인 역시 일본에게 질 경우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열려있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실제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일본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선언하였다. 모리야스 감독의 말마따나 코스타리카 전의 로테이션이 체력 안배였다는 걸 경기력으로 증명할 기회가 생겼다.
일본vs스페인 상대전적은 21년 전 A대표 패배, 2012 U23 런던 올림픽 승리, 2020 도쿄 올림픽 U23패배로 시간도 너무 오래 됐고 연령대가 달라 참고하기 힘들다.
참고로 일본은 E조의 두 강팀인 독일과의 첫 경기, 스페인과의 마지막 경기를 공교롭게도 모두 도하의 칼리파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곳은 2011 아시안컵 때 리 타다나리의 발리골로 일본이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기장이자, 1993년의 도하의 비극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일단 도하에서 독일을 잡는 대박을 터뜨렸고 스페인을 상대로는 어떻게 될 지가 포인트다.[2]
객관적인 전력상 모든 면에서 스페인의 압도가 예상된다. 일본이 자신 있어하는 패스조차도 원본 티키타카의 스페인이 압도적 우세이다.
물론 일본이 몸소 두 차례나 증명했듯 절대란 없다. 특히 독일을 잡고 코스타리카에 지는 절대 강강약약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오히려 독일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까지 잡아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본이 만에 하나 버티기에 성공할 경우 역습으로 골을 뽑아내고 자이언트 킬링에 또 성공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일본의 경우 스페인과 비슷하게 패스 축구를 표방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전력의 한계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당일 경기에서 선수비 후역습을 기조로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감독인 모리야스 하지메의 성향 상 필요하다면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과감히 들고 나올 수도 있어 스페인 입장에서도 결코 마냥 만만히 볼 입장은 아니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일본은 약 반년 전, 6월 6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철저히 수비 전술로 일관하여 단 1실점만을 허용한 전적이 있기도 하다. 스페인도 역시 일본이 철저한 수비적인 전술로 나올 경우 고전하지 않으리란 법도 없다. 또한 월드컵 일본의 압박 위주의 전술 경향을 보면 스시타카보다 스시 프레싱으로 부르는 게 더 어울려 보일 정도로 압박도 강하다. 독일 전에서 의외의 성과를 낸 스시 프레싱이 탈압박의 대명사이자 스시타카의 원조인 티키타카를 구사하는 스페인 국대를 상대로 얼마나 통용 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과 함께 이번 월드컵의 대파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까지 탈락하면서 이제 순수 아시아 대륙[3] 에서 무승부로도 16강 가능성이 있는 팀은 일본뿐이다. 일본이 탈락하면 역사상 최초로 개최지 대륙 출신의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월드컵이 될 수 있다.[4]
스페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엔리케 감독의 지도 하에 지난해 3월 이후 서서히 세대 교체를 진행해 왔고,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페드리와 가비, 페란과 다니 올모, 그리고 오야르사발과 로드리 등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나이 든 선수들을 점점 대체하기 시작했다. 페드리-가비-부스케츠 등 세계 최강의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FIFA 가맹국 중 가장 압도적이고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한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둬놓고 패는 축구다. 조르디 알바와 부스케츠 등 노장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스페인은 직전 경기인 독일전에서
만약 일본이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하면 네덜란드와 칠레[6] 에 이어서 3번째로 우승팀 스페인을 월드컵에서 이긴 나라가 된다. 일본이 스페인을 상대로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 21세기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과 실패를 한 번씩 반복하는 퐁당법칙을 이어가게 된다.[7]
모리야스는 독일을 이겼으니 스페인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스페인은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밟았으나 독일에는 1:1로 비겼고, 일본은 독일을 2:1로 잡았으나 코스타리카에는 0:1로 졌다. 모리야스 재팬의 강강약약 기질이 여기서 또 재현될지, 아니면 독일을 잡고도 북산엔딩으로 끝날지 어느 쪽도 장담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