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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오기주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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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쿄도 문장_White.svg 도쿄도사립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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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2 ※ 도쿄도에 사립 대학은 총 113곳이 있다. 현재 틀에 없고 나무위키에 문서로도 존재하지 않는 도쿄도의 사립 대학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
※ 조선대학교는 문부과학성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은 사립대학법상의 각종학교로 분류되는 사실상의 대학으로 간주된다.}}}
※ 둘러보기: 일본의 사립 대학





파일:도쿄6대학 연맹 로고.jpg
도쿄 6대학 야구 연맹
東京六大学野球連盟
TOKYO BIG6 BASEBALL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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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수 (총 986개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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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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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와세다대학 문장.svg 와세다대학 (早稲田)파일:Keio_University_Crest.png 게이오기주쿠대학 (慶應義塾)
소케이 외 4개교 (총 6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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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수 (총 63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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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University Leaders Forum (GULF)
글로벌대학리더포럼 소속 29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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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ages (ru11).jpg
학술연구간담회
学術研究懇談会
Research University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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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24px-CEMS_with_baseline_logo.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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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MS 개요 

* CEMS는 1988년 설립된 경영학 교육(Management Education)을 위한 국제 협력체로 34개의 경영대학원, 70여개의 기업, 8개의 NGO가 참여하고 있다.
* 하단의 회원 경영대학원들은 CEMS가 관장하는 국제경영학 석사학위(CEMS Master in International Management)를 수여할 수 있다.
국가경영대학원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파일:코넬 대학교 문장.svg 코넬 대학교 사무엘 커티스 존슨 경영대학원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파일:Fundação Getulio Vargas_Logo_01.png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 경영대학원 (FGV-EAESP)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파일:Escude_de_la_Universidad_Adolfo_Ibañez.png 아돌포 이바녜스 대학교 (UAI) 경영대학원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파일:University_of_Los_Andes_logo.svg.png 로스안데스 대학교 경영대학원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파일: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 원형 아이콘.png 웨스턴 대학교 아이비 경영대학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파일:고려대학교 원형엠블럼.svg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파일:Keio pen.svg.png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영대학원(Keio Business School)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파일:1024px-IIM_Calcutta_Logo.svg.png 콜카타 인도 경영연구소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파일:NUS 아이콘.png 싱가포르 국립대학 경영대학원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파일:칭화대의 로고.svg 칭화대학 경영대학원 (SEM)파일:HKUST 원형 아이콘.png 홍콩과기대학 경영대학원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파일:코츠 대학교 로고_배경제거.png 코츠 대학교 경영대학원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파일:시드니 대학교 아이콘.png 시드니 대학교 경영대학원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파일:UCT 아이콘.png 케이프타운 대학교 경영대학원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파일:AUC_English_Logo_2021.png 카이로 아메리칸 대학교 (AUC) 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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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파일:에라스무스 대학교 로고.png 에라스뮈스 대학교 로테르담 경영대학원 (R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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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파일:1024px-Logo_CopenhagenBusinessSchool.svg.png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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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파일:루뱅 가톨릭 대학교 아이콘.png 루뱅 가톨릭 대학교 경영대학원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파일:University of St. Gallen logo.png 장크트갈렌 대학교 경영대학원 (SoM)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파일:1024px-Stockholm_School_Of_Economics_Logo.svg.png 스톡홀름 경제대학교 (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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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파일:1024px-Logo_Wirtschaftsuniversität_Wien.svg.png 빈 경영경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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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파일:노바 경영경제대학 로고.png 노바 경영경제대학 (Nova S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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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應義塾大学(けいおうぎじゅくだいがく
게이오기주쿠대학
Keio University

파일:Keio University Logo.png

대학 정보
정식 명칭慶應義塾大学
모토라틴어Calamvs Gladio Fortior
한국어펜은 칼보다 강하다
영어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설립 연도1858년 란가쿠주쿠 (蘭学塾) (166주년)[1]
국가
파일:일본 국기.svg

소재미타(三田) 캠퍼스
도쿄도 미나토구 미타
시바쿄리츠(芝共立) 캠퍼스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코엔
시나노마치(信濃町) 캠퍼스
도쿄도 신주쿠구 미카지마
히요시(日吉) 캠퍼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코호쿠구 히요시
야가미(矢上) 캠퍼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코호쿠구 히요시
쇼난후지사와(湘南藤沢) 캠퍼스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엔도
분류사립대학
설립자후쿠자와 유키치 (福沢諭吉)
이사겸 겸 총장제20대 이토 코헤이 (伊藤公平)[2]
재학생학부28,337명 (2020년)
대학원4,703명 (2020년)
유학생1,925명 (2020년)
교직원교원6,369명 (2020년)[3]
직원3,170명 (2020년)[4]
상징마스코트유니콘 (Unicorn)
색상
블루
레드
옐로우
링크홈페이지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SNS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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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 캠퍼스
시바쿄리츠 캠퍼스
시나노마치 캠퍼스
히요시 캠퍼스
야가미 캠퍼스
쇼난후지사와 캠퍼스


1. 개요
2. 역사
3. 상징
4. 교가
5. 학풍
6. 입학 관련
6.1. 내부 진학
7. 캠퍼스
8. 국제 교류
9. 기타
9.1. 와세다대학과의 라이벌 의식
9.2. 사건 사고
9.3. 한자 표기에 관해
10. 조직
10.1. 학부
10.2. 대학원
10.3. 계열학교 (일관교육교)
10.4.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 (SFC)
10.4.1. SFC 학부
10.4.2. SFC 대학원
11. 출신 인물
11.1. 가상 인물



1. 개요[편집]


파일:게이오기주쿠대학 캠퍼스.jpg
▲ 게이오기주쿠대학
▲ 게이오기주쿠대학 캠퍼스 소개 영상

일본의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 약칭은 게이오(慶應(けいおう) 또는 게이다이(慶大(けいだい)이다. 도쿄도 미나토구에 대학 본부를 두고 있다. 와세다대학과 더불어 일본 최고의 사립대학으로 평가받으며, 흔히 이 두 사립대학을 소케이(早慶)[5]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도쿄대학, 와세다대학 등과 함께 도쿄 6대학으로 불린다. 게이오기주쿠대학은 일본의 슈퍼글로벌대학으로 지정되어 있어 학부/연구과를 졸업하고 일본 고도인재 외국인 대상 포인트 우대제도 신청 시 가산점 10점을 받을 수 있다.

게이오기주쿠대학은 '학교법인 게이오기주쿠(学校法人慶應義塾)'의 소속 학교로서, 계열학교로 소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소중고대 일관교(小中高大一貫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름 가운데 게이오(慶應, 경응)는 1868년 최종적으로 개칭된 교명으로, 고메이 덴노가 1865년부터 1868년까지 사용한 일본의 연호이고, 기주쿠(의숙, 義塾)는 근대에 동양에서 사립 교육기관을 이르던 말이다.[6] 어휘상으로는 '기주쿠(義塾, 의숙)' 뒤에 '대학'을 또 붙이면 겹말이 되지만, 일본 현지에서도 의숙이라는 말은 예스러운 고유명사 취급을 받아 '기주쿠대학'과 같은 표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게이오기주쿠대학의 경우 공식 명칭이 '게이오기주쿠다이가쿠(慶應義塾大学)'이며, 학교 공식 홈페이지의 한국어 안내에서도 '게이오기주쿠대학'이라고 표기하나, 한국인 유학생 및 수험생들은 대부분 '게이오(慶應) 대학'이라고 부른다. 영문 명칭 역시 '기주쿠'와 '대학'을 합쳐 '유니버시티(university)'에 대응시켜 Keio University이다.

게이오대의 한국 내 인지도는 비교적 높지 않을 수 있으나, 1억명 이상의 자체시장이 있는 일본 국내에서는 취업 등에 엄청난 메리트를 얻을 수 있는 학교다.[7][8]

2. 역사[편집]




3. 상징[편집]


파일:Keio_University_Crest.png파일:Keio pen.svg.png
로고교장


4. 교가[편집]


게이오기주쿠대학 교가
게이오기주쿠 숙가(慶應義塾(けいおうきじゅく塾歌(じゅくか)
일본어한국어
一、
見よ
風に鳴るわが旗を
新潮(にいじお(するあかつきの
嵐の中にはためきて
文化の(まもりたからかに
貫き樹てし誇りあり
樹てんかなこの旗を
強く雄々しく樹てんかな
あゝわが義塾
慶應慶應慶應
二、
(
(かぎりなきこの道を
(きわめていよゝ遠くとも
わが手に(れる炬火(かがりび
叡智の光あきらかに
ゆくて正しく照らすなり
往かんかなこの道を
遠く遥けく往かんかな
あゝわが義塾
慶應慶應慶應
三、
起て
日はめぐる丘の上
春秋(はるあきふかめ揺ぎなき
学びの城を((ぎて
(る筆かざすわが(ぬか
徽章(しるし(ほまれ世に(かん
生きんかなこの丘に
高く新たに生きんかな
あゝわが義塾
慶應慶應慶應
1절
보라
바람에 날리는 우리의 깃발을
새 물결 이는 새벽의
폭풍우 속에서 펄럭이며
문화의 수호 높다랗게
한결같이 우뚝서니 자랑스럽다
세우지 않겠느냐 이 깃발을
굳세게 씩씩하게 세우지 않겠느냐
아아 나의 의숙
게이오 게이오 게이오
2절
가라
끝 없는 이 길을
끊임없이 가라 아무리 멀더라도
우리 손에 쥐어진 횃불은
뛰어난 지혜의 광채 환하게
가는 길 바르게 빛추리라
가지 않겠느냐 이 길을
멀리 또 멀리까지 가지 않겠느냐
아아 나의 의숙
게이오 게이오 게이오
3절
서라
해는 비치는 언덕의 위
한 해 세월 깊게 흔들림 없이
배움의 성곽을 이어 받아
잡은 붓을 비추는 우리의 이마에 빛나는
휘장의 명예를 세계에 수놓자
살지 않겠느냐 이 언덕에
높고 새로이 살지 않겠느냐
아아 나의 의숙
게이오 게이오 게이오

라이벌 대학인 와세다대학과 함께 교가가 굉장히 유명하다. 작곡은 일본의 원로 첼리스트 노부토키 기요시(信時潔), 작사는 일본의 작가이자 본 대학 교원, 명예 박사를 직임한 도미타 마사후미(富田正文)가 맡았다.



가사에 다소 난해하거나 배경지식이 없다면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이 있기에, 정확한 유래와 이해를 돕고자, 위와 같이 게이오기주쿠 역사전시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사의 뜻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자막을 제공하지 않는 일본어이니 참고할 것.

5. 학풍[편집]


'실학' 또는 '실용적인 학문'을 교육의 기본이념으로 정하여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연구한다. 창립자이자 교육자인 후쿠자와 유키치네덜란드에서 유래한 일본내 근대 실학의 본류였던 난학(蘭學)에 기초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이러한 난학에는 정치학, 법학, 외교학을 비롯하여, 의학, 이학(理學), 공학 등 다분야적인 근대 학문의 기초가 포함되었으며, 이는 그가 창립한 게이오기주쿠의 정체성의 확립과, 훗날 엘리트 주의를 표방한 본격적인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한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다.

실제로 이런 교풍 하에서 졸업생들은 주로 재계에 많이 진출한다. 특히 재계에서 중역으로 자리잡은 졸업생들이 다시 자녀를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진학시켜 학벌을 통한 부와 권력의 이양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오래전부터 귀족적이고 부유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본교의 본 캠퍼스가 위치한 도쿄의 미타(三田)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미타카이(三田会)'라고 불리우는 동창회가 유명하며[11] 이들은 일본 사회의 정•재계에서 특히 각별한 대우를 받는다. 이러한 인지도 덕에 대학수험을 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일본 내에서 ‘게이오’라는 이름을 모르는 이들은 거의 드물다.
미타카이로 대표되는 이러한 졸업생-재학생 간의 커뮤니티는 게이오 대학을 포함한 부속 고등학교,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까지 재단에 소속된 학교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상술했듯 그들의 학부모 역시 졸업생인 경우가 많아, 졸업생을 '쥬쿠인(塾員)'이라 부르며 여전히 학교 울타리 안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렇게 학교 전반에 엘리트 주의가 만연할 것만 같은 예상과는 달리, 현재는 그러한 이미지를 많이 탈피한 상태다. 과거에 존재했던 내부생(별도의 대학입시 없이 같은 재단 내에 속해 있는 학교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둘 시 자동으로 진급하는 제도를 통해 입학한 학생)과 외부생(일반입시를 통해 입학한 학생 또는 유학생) 간의 차별 대우, 타 대학에 대한 멸시 등은 사실상 거의 사라진 상태다. 혹여 이러한 것들을 조장하는 학생이 있다 하더라도 이는 학생들 사이에서 뒷담화의 대상이 될 확률이 매우 크며, 이는 지난 수십년간 대대적인 국제화 및 개방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학교의 방침과 완전히 어긋나는 것으로써, 학교 내에서도 상당히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다.

실제로 일본 대학 전반은 빠르게는 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세계화 전략을 펴왔으며, 게이오대학 역시 일찌감치 이러한 조류에 적응하려 애써왔다. 이러한 노력은 본 대학의 유학생 입시 제도의 확대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상시 주시하는 세계대학순위 및 각종 대학평가자료에서도 높은 성적을 얻는 데에 일조했다.

6. 입학 관련[편집]






6.1. 내부 진학[편집]


게이오대학의 부속 고등학교 졸업생은 웬만하면 시험 없이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이렇게 입시를 거치지 않고 같은 학교법인 소속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에스컬레이터식(エスカレーター式)이라고 한다. 게이오 부속 고등학교 중 대표격에 해당하는 '게이오기주쿠 고등학교'의 경우 2019년 졸업생 808명 중 797명이, '게이오기주쿠 여자고등학교', '게이오기주쿠 시키고등학교'[15]에서도 매년 수백 명의 졸업생이 게이오대학에 무시험 진학한다. 이렇게 대학에 올라온 대학생들은 '내부생(内部生)'이라 불리며, 게이오의 교풍을 주도하는 그룹이 된다.

게이오 부속 고등학교에서 게이오대학으로 내부진학을 하는 학생들의 학력 편차는 천차만별이다. 게이오기주쿠 고등학교/여자고등학교 과정 입시의 편차치76에 달하며 이는 일본에서 최상위에 꼽히는 수준이다. 게이오 입학 보장이라는 메리트가 그만큼 어마어마한 것이다. 하지만 부속초등학교인 유치사에 입학한 뒤로 별다른 수험공부 없이 무시험 전형으로 대학에까지 내부진학한 금수저는 당연하지만 학력 면에서 그다지 두각을 드러낸다는 평은 없다. 그러나 값비싼 사립 명문의 학비[16]를 길게는 초중고대 16년간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의 기업인, 전문직, 정치인[17], 연예인, 그 외 여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자녀들이 초중고 내부 진학생 중 많기 때문에 이들은 세습 엘리트 금수저로서의 특권의식과 더불어, 대학부터 게이오인 사람들은 4년만 학교에 다니는 '손님'이며, 대학 입학 이전부터 게이오에 소속해 온 자신들이야말로 진짜 게이오 보이/걸이라고 여기는 등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구별의식이 강하다. 이들 내부생은 인원도 많은 편이며[18] 단결력도 높고 게이오에 오랜 기간 재적하여 문화에도 친숙하며 장차 부모의 사회적 계층을 그대로 물려받을 고위층 자녀가 대부분인 등 여러 요소가 모두 이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교내의 주류를 구성하며, 오히려 정당하게 입시를 치러 들어온 외부 출신이 비주류 취급을 받는다고 성토하는 소리도 많다.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 출신인 유튜버 えらてん(에라텐)에 따르면 40명으로 구성된 클래스에 부속 고등학교 출신 내부 진학자와 일반 외부 출신이 반반씩 구성되어 있었다고 하며, 내부생 출신 중에는 토익 300점도 있었다고 한다.

게이오 전체에서 고등학교에서 내부 진학으로 올라온 비율은 24.3% 정도로, 실제로 내부진학 희망 학생은 100% 진학한다. 한 해 약 1400명정도 진학한다고 한다.

다만 역사와 전통의 사립고산케인 의학부는 인기가 높기 때문에 내신이 상위권이 아니면 내부진학은 꿈도 못꾼다.[19] # 즉 게이오대학의 입학은 보장하지만 학부 결정에선 내부생의 내신을 반영하기 때문에 의학부, 경제/상학/법학부 등 인기 학부는 경쟁이 치열하다.

7. 캠퍼스[편집]


〒108-8345 東京都港区三田2-15-45

〒223-8521 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日吉4-1-1

〒223-8522 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日吉3-14-1

〒160-8582 東京都新宿区信濃町35

〒105-8512 東京都港区芝公園1-5-30

〒252-0882 神奈川県藤沢市遠藤5332


8. 국제 교류[편집]


국제적인 평가로는 QS 세계 대학 랭킹 2023에서 197위(일본 랭킹 10위)[21], THE 세계 대학 랭킹 2021에서 601-800위(일본 랭킹 14위),CWTS라이덴 학술랭킹[22] 2021년 540위[23]/980위[24] ,ARWU(세계 대학 학술 평가) 2020에서는 301-400위(일본 9-10위)를 기록했다. 학술 연구 성과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에서는 2022년 일본 9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학과 협정관계는 다음과 같다.

위 대학 중 상호간 학부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교는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이며, 연세대학교의 경우 상경대학 석박사 복수학위, 게이오/연세/홍콩 3Campus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상호간 숙식비 장학제도가 있어 1학기 380여만원을 대학에 미리 내면 월간 10만엔씩 6~7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해외거점 중 하나를 연세대학교에 두고 있다.


9. 기타[편집]






















9.1. 와세다대학과의 라이벌 의식[편집]


예부터 와세다대학과 라이벌 관계를 이룬다.[34] 때문에 양교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스포츠 정기전인 "소케이센(조경전, 早慶戦)"을 매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와세다대학(早稲田大学)의 앞 글자인 '早'자와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의 '慶'자를 따서 '早慶戦'이라 쓰고, '소케이센'이라고 읽는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측에서는 '게이소센(慶早戦)'이라고 읽기도 하며, 실제로 고연전/연고전은 형성 당시 게이소센의 많은 부분을 참고로 삼았다.


9.2. 사건 사고[편집]



피해자 가족은 대학 측에 이들 동아리 소속으로 강간에 참여한 가해자들에게 퇴학처분과 엄벌을 내려달라고 주장했지만, 대학 관계자는 저희는 사법기관이 아니라서 자세한 것은 모르며 이들 학생에 대한 처벌도 사법기관의 정식 처벌이 있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말로 일관하며 사건으로부터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가해자 측의 가족들은 이러한 일련의 집단 성폭행이 집단 성폭행이 아닌 합의로 이루어진 성행위라고 지껄이며 강간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자신들의 자녀들에 대해서 무죄를 주장하였다. 이렇게 사건이 점점 커지게 되자 대학 측에서도 뒤늦게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해당 사건이 발생한 광고학 연구회 동아리에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 그 이유가 이번 사건의 주 원인인 미성년자 집단 성폭행죄가 아니라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했다는 이유로 해산시켰는데, 이것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면서 일본 전국이 그야말로 뒤집어지고 말았다. 결국 동아리만 해체되고 가해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여론이 악화되는 수준이 상당해지자 대학 측은 11월 5일 이들 강간 가해자들에게 무기한 정학이라는 매우 가벼운 처벌을 내리면서 일본 내에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또한 사건의 발단인 미스 게이오도 일단 2016년 대회는 중지[36]되었으나, 2018년 대회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개최됐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스 게이오 유지/철폐 앙케이트에서 '압도적인 숫자로 철폐해야 한다'라는 투표결과가 나와서 철폐 가능성이 높았지만, 문제는 미스 게이오는 상당히 역사도 깊은 유명대회라는 점이다. 미스 게이오는 방송국 메이저 여성 아나운서로 갈 수 있는 일본 내에서도 몇 안 되는 아나운서 등용문 같은 존재로, 그 역사도 상당히 깊고 해당 대회의 스폰서도 제법 많은지라 대학 측에서 미스 게이오를 철폐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미스 게이오 출신 아나운서들의 실명들을 거론하면서 얘도 몸으로 로비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조롱하는 글들이 제법 많다.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이런 식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2009년에는 해당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만취하여 알몸으로 히요시역 근처에서 소리치며 뛰어다닌 행위로 경찰에 체포되어 공공외설죄로 처벌받는 등 여러가지 성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37] 그러한 사건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더욱더 심각한 사건사고를 일으켰다.


용의자는 '죽이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한다. 고호쿠 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른 동급생과 함께 음주한 후였다. 여대생은 '2차에 간다, 안 간다로 말다툼을 했다.'고 밝혔다. 여대생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남성 이용객이 역무원에게 알려 역무원이 비상 버튼을 조작해서 진입해 온 특급전차가 약 400 m 앞에서 정지했다고 한다. 여대생은 무릎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역무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약 1시간 후 지하에 있는 홈에서 지상으로 이동한 용의자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 사건으로 학교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쉬쉬했다.



9.3. 한자 표기에 관해[편집]


게이오기주쿠를 구자체로 표기(慶應義塾)하거나 신자체로도 표기(慶応義塾)하지만, 이 대학은 구자체(慶應義塾)로 쓰고 있다.[38] 단 '대학' 부분은 신자체 大学으로 고쳐서 표기한다. 게이오(慶應)는 고메이 덴노연호이기도 하니 이 부분만은 획을 줄여 쓰기를 꺼려서[39] 원래의 표기를 고집한 것 같다. 출판사나 언론사, 또는 필기할 때 신자체(慶応義塾)로 쓰는 경우도 있는 듯하지만 대학 측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 듯.

慶이 획이 많은 관계로 이 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장난스러운 비공식 약자가 쓰인다고 한다. 慶가 일본어에서 K와 발음이 같으니까 慶 대신에 广 안에 K를 집어 넣은 형태로 쓰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두 번째 글자 應 또는 応까지도 발음이 같은 O를 이용해서 广 안에 O를 집어넣은 형태로 바꿔쓰는 경우도 있다. 아예 더 나아가서 두 글자 모두 广가 공통 요소로 있으므로 한 글자로 합쳐서 广 아래에 KO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0. 조직[편집]



10.1. 학부[편집]



[ 펼치기 · 접기 ] 학부 리스트


10.2. 대학원[편집]



아래의 대학원은 사회인 대학원으로 학부과정은 없고 석박사과정만 존재한다.



10.3. 계열학교 (일관교육교)[편집]




10.4.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 (SFC)[편집]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 소재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신설 캠퍼스.[46] 1990년에 설치.

본캠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양대 ERICA와 같은 분교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SFC(쇼난 후지사와 캠퍼스)는 게이오기주쿠의 6개의 캠퍼스 중 한 개의 캠퍼스 일 뿐, 분교는 아니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송도)와 같은 이원화 캠퍼스로 볼 수 있다. 또한, SFC라는 이름은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Shonan Fujisawa Campus)의 약자이며, 영어 이니셜을 붙이는 것으로 게이오대학측에서 의도적으로 캠퍼스의 이름을 브랜드화 시킨 것이다.

학부는 종합정책학부, 환경정보학부, 간호의료학부, 대학원은 정책 미디어 연구과, 건강 매니저먼트 연구과,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게이오기주쿠 쇼난 후지사와 중등부와 고등부가 설치되어 있다.

설립 이래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학을 중시하는 학풍에 따라 기존의 학문적 틀에서 벗어나 학제간 연구 및 융합학문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 1986년에 새로운 캠퍼스와 학부의 설치가 결정되었고 캠퍼스 시설 공사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1990년에 학부가 1994년에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었다. 당초 SFC의 학부 과정은 단일학부로 개설할 계획이였으나, 문과와 이과를 분리해 개설을 요구한 문부과학성에 의해 지금은 문과에 해당하는 종합정책학부와 이과에 해당하는 환경정보학부로 나뉘어 학부가 설치되었다. 실제로 두 학부는 필수과목과 연구영역에는 차이가 있지만, 다른 기반과목과 첨단과목의 이수 조건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두 학부는 서로 학제적으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위 내용과 같이 두 학부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다수의 인재를 배출해 문부과학성과 타 대학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SFC는 21세기에 들어서 전국의 각 대학이 종합정책학 혹은 환경 및 정보 관련 학부를 설치 하는것에 큰 영향을 주었고 융합 학문과 학제적 연구를 주도하는 문부과학성의 대학원 지원 정책에도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2012년에 문부과학성의 리딩 대학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부 지원을 받는 20개 프로젝트 중에서 최고 평가인 S 평가를 받은 3개 프로젝트 중 하나가 SFC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두 학부 설치 초기 하버드 대학교 명예교수 에즈라 보겔 교수는 “나는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SFC)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해외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생활하고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에서 공부한 사람을 기업이 채용한다면 멋진 창조력이 있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아사히 신문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사는 1990년경 당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인기 부활은 SFC의 공헌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일본의 많은 교육학계 관계자는 SFC에 방문해 새로운 학부를 구상하기도 했고 해외의 명문 대학인 하버드 대학교스탠퍼드 대학교는 SFC와의 관계를 방문 시찰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입시 면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SFC는 학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유지하기 위해 두 학부의 정원의 1 / 4 를 학생의 성적과 관계없이 사회적 활동실적만을 고려한 AO입시[47] 개인의 역량을 보고 선발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시제도는 수험과목이 수학 또는 영어 선택, 그리고 소논문 형식인 두 과목 형식이라 게이오기주쿠대학의 타 학부에 비해 난이도가 낮다. SFC가 이러한 입시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소논문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수험생을 선발하면서 수험생들이 자신의 흥미 분야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설명한다. 다만,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SFC는 수험과목이 적어 난이도가 쉽다는 이유로 폄하하는 글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48]

2009년 부터 2013년 까지 재일교포 출신이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였던 전길남 박사가 SFC 정책 미디어 연구과 특별연구 교수로 재직하였다. 일본의 인터넷 아버지라고 불리는 무라이 쥰(村井純) 박사도 SFC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학생 라운지엔 서브웨이가 있다. 타 매장에 비해서 소규모 매장이기 때문에 소스, 빵의 선택지가 적으므로 잘 확인하도록 하자.

10.4.1. SFC 학부[편집]




10.4.2. SFC 대학원[편집]




11. 출신 인물[편집]



11.1. 가상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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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대 수많은 교육기관처럼 난학을 가르치는 곳으로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20년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學)으로 승격되었다.[2] 프로필, 일본어[3] 전임교원 1,701명
계약직 교원 1,035명
비상근 교원 3,632명
[4] 계약직 포함[5] 와세다와 게이오의 머리글자를 음독으로 읽은 것. 물론 게이오기주쿠대학 입장에서는 게이소(慶早)라고 한다.[6] 게이오기주쿠대학 측에서는 한국어 홈페이지 등에 한국어 교명을 게이오의숙대학이 아닌 게이오기주쿠대학으로 소개한다. 사실 한국에서도 양정의숙, 휘문의숙 등 '의숙'이란 말을 붙인 교육기관이 있었으나, 오늘날 한국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7] 그리고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이 게이오대 출신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서울대학교 학사에 진학해 라이벌 와세다대학 학사박사 출신 할아버지 이병철과 아버지 이건희 선대회장들의 엄청난 칭찬을 받았으며, 게이오대 연구과 (석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로 진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애초에 학사와 석박사로 출신을 엄격하게 구분하고자 하는 문화는 거의 한국에만 있는 문화로, 게이오대 한국인 학부생들, 게이오대 출신 친한파 일본인들, 심지어 게이오대를 나온 중국인들(…)까지 삼성회장이 게이오대학 출신자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8] 게이오대가 한국과 중화권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없는 이유는, 귀족 학교 이미지로, 당시 구제국대학과 마찬가지로 우수하고 총명한 조선인과 중국인을 대거 입학시켰던 와세다대학에 비해 게이오는 동북아 타국가 유학생 선발에 인색했던 점도 작용한다.[9] 쉽게 말해 게이오 의숙. 19세기 후반 당시 조사 시찰단의 일원으로 일본에 갔다가 후쿠자와 유키치에게 후원을 받아 게이오 의숙에 다니게 된 조선인 유학생이 바로 유길준이다.[10] 재단법인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에 대학령에 의한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學)을 설립하는 건을 다이쇼 9년 2월 5일 인가한다.[11] 심지어 라이벌인 와세다대학 안에도 미타카이가 있다고 한다. 물론 (당연하지만) 그 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타카이는 특히 재계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12] 약 75%가 간토 출신이며 도쿄도 출신은 40%에 육박한다[13] 물론 사립대학에도 센터시험을 이용해서 입학하는 입시전형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입시전형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고, 선발정원은 매우 적기에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14] 예를 들어, 와세다대학의 2016년 일반입시 모집인원은 5580명이었는데, 합격자 수는 그의 3배가 넘는 17541명이었다.[15] 시키고등학교는 게이오기주쿠 고교, 게이오기주쿠 여고와는 달리 유치사 또는 중등부/보통부에서 올라오는 내부생들은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시험쳐서 들어온 외부생들이 90% 정도가 된다고 한다.[16] 해당 링크를 참조하면 알 수 있는데, 부속 초등부의 등록금은 입학 첫 해에 163만엔에 재학 중엔 129만엔, 중등부는 첫 해 143만엔에 재학 중 109만엔, 고교는 첫 해 132만엔에 재학 중 98만엔으로 게이오대학의 등록금과 비슷하거나 비싸다. 거기에 요코하마 초등부라든가 쇼난 후지사와 고등부 등의 부속학교는 이보다도 비싸다.[17] 나카소네 야스타카기시 노부치요 등 세습 정치인 가문이 많다.[18] 다만 고교 출신 내부생이 워낙 많아서 그렇지 초등학교 시절부터 내부 진학을 해온 인원은 상대적으로 수가 적고 내부생 중에서도 어나더 클래스로 취급받는다.[19] 내신 상위 3% 이내라면 안정적으로 내부진학이 가능하다고 한다.[20] 경영관리연구과(KBS), 시스템디자인매니지먼트연구과(SDM), 미디어디자인연구과(KMD)[21] 일본 랭킹은 2021 기준[22] 해당 평가는 논문의 질 등 여러 지표에 따라 순위가 다르기에 가장 널리 쓰이는 지표 중 하나인 P(top 5%)와 PP(top 5%)를 기준으로 했다.[23] P(top 5%): 상위 5% 논문의 수[24] PP(top 5%): 해당 대학의 상위 5% 논문의 비율[25] 여학생의 경우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와세다는 여학생 입학을 허락하고 있지 않았기에, 일본의 황족 자제들이 다니던 학교인 가쿠슈인과 주로 비교되곤 했다.[26] 사립대학 의학부 학비가 비싼 곳은 1학년은 게이오의 3-4배, 2-6학년은 2배까지 간다.[27] 아버지가 엘리트 관료이다.[28] 대학원 석사과정에 한해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대학교와 게이오기주쿠대학에 동시에 재학할 수 있다. 단, 연세대학교에서는 국제대학원, 정치학과, 경제학과, 사회학과가, 게이오기주쿠대학은 SFC의 정책미디어연구과가 대상.[29] 独立自尊, 実学, 気品の泉源, 半学半教, 自我作古, 社中協力[30] 그러나 후쿠자와 유키치의 사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르침과 전통은 큰 틀에서 유지되지만, 세부적인 점에 대해서는 현대적인 관점에 맞추어서 계속되는 비판과 수정이 가해지고 있다. 서류상의 호칭은 앞서 서술한 것과 같으나, 실제 대화시에는 선생이라고 호칭한다. '교수님'이라고 하지 않는 것부터가 전통도 전통이거니와 매우 진보적인 분위기의 대학교임을 나타낸다.[31] 학점 제한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사립대 중 야구부에게 공부를 많이 시키는 대학으로는 케이오 외에 메이지대학, 아지아대학 정도가 있다.[32] 물론 도쿄대학 같은 곳보다는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가 많다.[33] 다른 기부처의 예시로 정책연구대학원대학, 도쿄해양대학이 있다.[34] 물론 일부 자존심이 매우 강한 와세다대 학생이나 게이오대 학생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35] 당시 사건이 언론사에 보도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 크게 번지진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연달아 터지는 이들 가해자 집단과 대학 측의 화려한 병크들 때문에 사건은 점점 커져갔다.[36] 미스 게이오의 주관 동아리가 바로 해당 사건이 일어난 광고학 연구회였고, 해당 범죄가 일어난 원인 역시 미스 게이오를 앞두고 합숙하던 도중에 발생한 일이다.[37] 참고로 히요시역에서의 난동으로 2009년도 미스 게이오 대회는 중지되었지만, 그 이듬해인 2010년에 다시 부활했다.[38] 일본의 구자체는 표준은 아니나 인명 등에서 여럿 쓰인다.[39] 아예 안 된다는 뜻은 아니다. 오늘날 연호 게이오를 공식 문서에서 신자체(慶応)로 쓰긴 한다. 다만 굳이 예를 표하고자 할 땐 구자체를 쓰기도 한다는 것.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일본에서는 다른 사람을 극도로 높이는 존칭인 사마(様)를 좀 더 정성스럽게 써서 존경을 표하고자 할 때 구자체인 사마(樣)를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40] 이 대학원의 석사과정은 경영학 분야의 학술석사이며 MBA과정은 아래의 경영관리연구과에서 담당한다.[41] 경영대학원이다. MBA(경영학 석사)과정은 이 대학원에서 담당한다. MBA과정에서는 특이하게 졸업에 있어서 석사논문을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만약에 정규 석사논문을 쓴 MBA 졸업자가 해외의 박사과정 지원할 경우, 이력서에 'MBA by research'로 명기한다. 그리고 와세다대학의 경영대학원(Waseda Business School)은 박사과정이 없고 MBA과정만 존재하며 MBA과정에 대한 다양성을 추구(전일제, 1년제, 야간 파트타임등)하는데 반해 게이오대학 경영대학원은 MBA과정은 전일제만 존재하지만 박사과정이 존재한다.[42] 일본에서 게이오유치원의 명칭에 대한 개그도 존재한다. 이를 테면
A : 유치원은 역시 명문 게이오 유치원이지.
B : 이런 바보야, 그건 초등학교야!
[43] 입학 시 기부금으로 일단 300만 엔 내고 시작한다. 그리고 아무리 바보일지라도 대학 진학까진 걱정이 없다.[44] 정확히 말하면, 수의축산전문학교가 전신이다. 태평양 전쟁이 끝난 후, 수의축산전문학교를 대학 농학부로 전환하려고 했으나, 전쟁피해로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게이오기주쿠에서 설치할 여력이 없었고, 결국 폐교되었다. 이후 농업고등학교로 전환하여 운영되다가, 1957년 현재의 보통과 학교로 전환되면서(동시에 교명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 대학 내부진학이 실시되었다.[45] 전신이 전신이다 보니, 게이오기주쿠에 속한 다른 고등학교와는 달리 이질적인 느낌이 강하고, 실제로 게이오기주쿠의 중등부, 보통부 남학생들이 이곳으로 진학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외부생에게 있어서는 내부진학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수도권 남고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입학 편차치에 랭크되어 있고, 지원율도 높은 편이라서, 외부생의 비율이 90% 정도로 압도적인 편이다.[46]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종합정책계열 이원화 캠퍼스.[47] 이러한 선발과정은 최고의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명예와 전통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48] 두과목 입시인 종합정책학부와 환경정보학부의 편차치70으로, 수치상으로는 상위 2.2%에 해당한다. 그러나 센터시험을 수험하지 않고 다른 대학에 비해 과목수가 적어 사립대 자체가 편차치가 높은 경향이 있으므로 편차치만으로 비교는 불가능하다. 애초에 SFC는 기존의 대학 편차치주의를 벗어나 학생 개인의 사고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합격기준을 다른과목보다 소논문시험에 비중을 크게 둔다고 한다.[49] 1~2학년에 해당. 3~4학년은 시나노마치 캠퍼스로 이동.[50] 매년 11월 초,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행사이다.[51] 게이오기주쿠대학 약학부의 전신인 교리쓰약과대학(共立薬科大学) 출신으로, 교리쓰약과대학 졸업자는 공식적으로 게이오기주쿠대 약학부 동문으로 인정된다.[52] 졸업 후 게이오기주쿠대학 부속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다가 우주비행사까지 도전했다.[53] 대표적인 게이오 보이로 유명한 연예인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쟈니스 주니어에 들어갔으며, 고등학교 때 데뷔, 활동 과 동시에 대학 진학 후 졸업한 케이스.[54] 일본 내에서는 본명보다 '에라이텐초'(대단한 점장)이나 이를 더 줄인 '에라텐'이란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이벤트바 에덴'이라는 술집을 운영한 적이 있었으며 이를 경험 삼아 쓴 'しょぼい起業で生きていく'(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라는 저서가 알려져 있다.[55] 본사가 히요시 캠퍼스 근처에 있다.[56] 1952년생. 한국명 김성종. 그가 벌인 일련의 강간 사건은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였다. 밝혀진 강간 혐의는 6건, 본인 자백에 따르면 400명이나 된다고 한다.또한 피해자 중 한국인 피해자들도 있었다고 한다.[57] 게이오기주쿠고등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하며 알고 있던 이즈미 히로타카, 그리고 짐보 아키라와 결성한 유닛이다. 이즈미가 사망한 이후로는 짐보와 토리야마가 단둘이 활동하고 있다.[58] 아버지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는 아들의 영원한 라이벌 대학와세다대학 출신이며 조부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는 무려 도쿄제국대학 출신이다.[59] 합격해서 입학하기 직전까지의 얘기이다.[60] 정확히는 게이오기주쿠 대학을 모티브로 한 KO대학 이학부 기초물리학과 이론물리전공이다. 작가인 다케우치 나오코의 모교임을 생각해보면 모티브를 따온 듯.[61] 뱅드림 세계관에서는 해당 대학을 모티브로 한 게이호 여대로 바뀌어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