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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회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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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 사상의 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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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례



1. 개요[편집]


실지회복주의(Irredentism) 또는 민족통일주의는 되찾거나 통합하고자 할 민족 및 국민체의 영역을 상정하고, 그러한 영역을 되찾거나 수복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이탈리아 내셔널리스트들이 사용하던 미수복된 이탈리아(Irredentismo italiano)라는 용어에서 비롯된 용어이다. 한국어로 정확히 번역하기 어려운 표현인데, 각각의 번역어 모두 나름대로 잘 맞는 상황이 있는 반면 잘 맞지 않는 상황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국어 '실지회복주의'의 경우 주로 19세기~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알자스-로렌, 이탈리아의 달마티아, 트리에스테 같이 주로 유럽 민족주의자들이 "원랜 우리 민족 땅이여야 할 특정 지방이 외세에게 강점당했다! 되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한 것처럼 통일된 민족국가 자체는 존재하는데 통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제 국경 밖 '고토'를 주장하는 경우에 더 적합하다. 반면 '민족통일주의'는 작금의 한반도나 분단시기 동서독처럼 관념적으론 원래 '하나여야 마땅한' 민족 국가 자체가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분열되어 있는 경우에 주장한다는 뉘앙스가 더 강하다. 영어로는 둘 다 irredentism으로 번역할 수 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현대 사회에선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대세르비아주의처럼 팽창주의적 성향을 비판하는 문맥에서도 많이 사용하니 주의를 요한다.


2. 사례[편집]


  • 대한민국
  • 북한
  • 중국
  • 러시아
    • 러시아 제국주의
    • 범슬라브주의
    • 유라시아주의
    • 대러시아[1]
  • 독일
  • 아랍
  • 튀르키예
  • 아르메니아
    • 나고르노카라바흐[2]
  • 그리스
  • 일본
    • 다케시마 영유권 주장[3]
    • 치시마 영유권 주장
[1] Great Russia가 아닌 Greater Russia의 경우. 둘 다 한국어로는 대러시아로 번역되지만 전혀 다른 개념이다. Great Russia(Великая Русь)는 전(全)러시아를 이루는 세 나라인 대(大)러시아(러시아), 소(小)러시아(우크라이나), 백(白)러시아(벨라루스) 중 하나의 의미로 역사적 지명(地名)으로 사용된다. Greater Russia는 과거 러시아 제국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점유했던 모든 땅에 다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러시아의 팽창주의를 의미한다.[2] 뿐만 아니라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은 현재 튀르키예 동부 영토의 1/4정도, 조지아, 시리아 일부 지역까지 실지로 간주하고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3] 1905년부터 일본에 합병되었다가 1945년에 잃은 땅이기에 일본의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과 별개로 실지회복주의 영역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