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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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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관련 문서 (사회주의 · 현대자유주의(←1934년 이전) · 자유지상주의 · 보수주의(대안 우파))

* 중도우파적 사회관(온건 사회보수주의) 한정. 고전적 자유주의/재정보수주의 요소까지 포함된 일반적인 미국의 보수주의 그 자체라기 보다는 미국의 사회보수주의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식민지 시대~미국 독립 전쟁 시기에 대영제국에 충성하던 친영 왕당파 세력. 현대 미국 보수주의에는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파일:파란색 깃발.svg 보수주의/분파





트럼프주의
Trumpism
창시자
도널드 트럼프
창시일
2010년대
이념
보수주의 (미국)
우익대중주의
고보수주의
미국 내셔널리즘[1]
국민보수주의
반공주의
사회보수주의
문화적 보수주의

스펙트럼
우익 ~ 극우[2]
주요 정치인
조시 홀리
테드 크루즈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관 주제
티 파티 운동
백신 반대 운동
QAnon
Make America Great Again
보우소나루주의
정당


1. 개요
2. 특징
3. 역사
4.1. 네오 파시즘으로 보는 견해
4.2. 네오 파시즘이 아니라고 보는 견해
5. 트럼프주의자들
6. 연관 집단들
7. 사건사고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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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rumpism, 트럼피즘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과정과 그 이후 생겨난 정치 현상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트럼프스러운' 사상과 그 추종 세력 자체는 그 이전부터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이를 트럼피즘으로 지칭한 것은 2019~2020년 경부터이다.

2020년 미국 대선에는 트럼프가 조 바이든에게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해서 재선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최다득표 낙선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여전히 미국인의 절반 정도는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이는 미국 국민의 절반은 바이든 행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바이든 정권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특징[편집]


표면적으로 고립주의, 반세계화, 미국 내셔널리즘(아메리카 퍼스트), 보수주의[3], 반공주의, 우익대중주의, 남성우월주의(프라우드 보이즈)다.

대안 우파의 특징을 닮았지만 미국적 정서에 따라서 총기 소유가 전통적이라고 생각하여 총기를 광신적으로 지지한다.

트럼프를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 비판하면 자유주의자 뿐만 아니라 신보수주의자, 심지어 공화당원한테도 좌파몰이를 한다.[4] 게다가 미국 흑인을 좌파적이고 잠재적 범죄자라고 간주하고 일부 아시아계 미국인 등을 모범적 소수라고 간주하기도 한다. 그러나 당연히 타 인종들에게 주류인 백인들을 따르면 착한 소수인종, 아니면 나쁜 인종이라는 프레임을 강요하는 것이기에, 아시아계 입장에서도 모범적 소수라고 부르는 것이 달가울 리가 없다. 결국 인종차별론자가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공산당도 극혐하고 증오해서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미국에서 유행하자 트럼피스트들은 트럼프의 무능한 대처를 무시한 채 코로나는 중국 정부가 조작한 생물 무기라고 간주하고 중국 때문에 트럼프와 미국이 곤란해졌다고 음모론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의 권위주의와 인권 탄압 및 환경 문제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미국 내셔널리즘 대 중국 내셔널리즘이라는 관점에서 대결하는 것 뿐이다. 물론 그의 지지자 중 일부는 진짜로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지지하는 경우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젊은 시절에 이들이 싫어하는 금수저, 여피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트럼프가 가장 도덕적이고 정의롭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기독교 우파인 트럼피스트들은 트럼프가 미국 민주당이나 다른 미국 공화당원들보다 더 성경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지지자들의 면모 때문에 트럼프를 사이비 교주[5]와 같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국의 패권주의적 면모를 중시하며, 자유무역을 비판하기도 한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원인이 타인에게 있음을 여기는 후안무치함도 특징으로, 오히려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를 하면 지지율이 떨어지는 기현상도 보인다.[6]

2020년 대선 전후해 트럼프 지지자들은 민주당 유세 차량에 테러를 가하고 조 바이든이 선거인단을 확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좌파의 음모라고 하면서 트럼프가 승리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2020년 11월 14일에도 워싱턴 D.C.에서 거리 시위를 하며 트럼프가 당선된 거라고 우겼다. 워싱턴 뒤덮은 트럼프 지지자들 "바이든이 대선 훔쳤다".

정치인들 대부분이 그래왔고, 과거부터 존재하긴 했으나 2010년대 후반부터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한 극단주의 지지자들의 대표적인 케이스다.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마이클 샌델은 이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건 공약이나 선동도 있겠지만 진짜는 존중이라고 하였다. 즉 이들이 자신을 위한 공약이 아니라 자기를 존중해주는 것같은 정치인에게 끌리고 이게 트럼프라는 것이다. 단순히 반지성주의나 트럼프 화법에 끌린 것이 아니라 이들은 소외되고 무시당하는 자신의 의견을 금수저임에도 그대로 받아주는 것같은 트럼프를 믿고 의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는 트럼프의 신격화로 이루어지고 결국 자신이 한 행동에 정당성을 확보한다.[7] 그러나, 샌델이 표현한 '존중'이라는 표현이 실제로 그들에게는 일방적인 '권위'라는 것이다. 민주주의에서 존중이라는 단어는 앞에 반드시 '상호'가 들어간다. 그러나 이들이 말하는 존중에는 상호따위 없고 나의 권위를 인정하고 복종하라일 뿐이고, 그것이 상호주의가 기본인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본인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그 존중을 되찾아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즉, 이유가 무엇이건간에 본인들에 대한 존중을 다른 계층에 대한 권위행사, 혐오와 차별로 찾는 발상 자체가 정당화될 성질의 것은 아니다.

제일 큰 문제는 트럼프라는 존재가 없어져도 이러한 가치를 지지하는 '지지층'은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면 새로운 트럼프가 나와 또 다른 트럼피즘이 진행될 것이다.

실제로 트럼피즘의 기반은 고도화된 민주주의 사회, 자본주의 경제에서 낙오되는 저학력, 저소득층 하층민들에 친화적인 정책과 혜택을 제시한 포퓰리즘인데, 트럼피즘은 여기에 상술한 사이비 종교의 메커니즘을 이용해 지지층에 '정치적 정당성'과 '확고한 신념'을 갖도록 자극하는 것이 차이이다. 선진 민주주의, 자본주의 경제대국의 역사가 길수록 그 안에서 이성적인 합리주의를 내걸면서도 경제적 양극화가 심한 적자생존 불평등 사회가 되기 쉬운데, 이런 사회의 하층민들은 못배우고 무식하고 무능하다는 이유로 무시하는 고학력자 먹물들에 대한 반감 & 이들이 언젠가 자신을 뒷방 늙은이처럼 밀어낼거란 공포에 노출되어 있고, 이런 1표만 가진 수많은 약자들을 먹잇감으로 극단주의, 반지성주의, 패권주의를 주입해 자신의 광신적 지지세력을 만들 수 있다. 이런 극우적 정치세력의 준동은 전세계적인 상황이며, 프랑스에서도 2022년 대선 무렵에 극우파인 에릭 제무르가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고, 제무르보다는 온건하나 여전히 극우~우파 성향이 강한 마린 르펜이 결선투표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여기에 트럼피즘은 여기에 미국 특유의 패권 정서와 백인 우월주의 역사를 이용해 정당성과 신념을 부여하는 차이가 있다.


3. 역사[편집]


트럼피즘은 2016년에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2008년 대침체가 일어났을 때 버락 오바마가 당선된 반동으로 표면화 된 것이다. 사실 이전까지 푸어 화이트, 화이트 트래시같은 저학력 저소득층 백인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정치인이 없지도 않고, 전세계 어디건 여러 이유로 저학력, 저소득층의 두터운 지지를 얻어 집권한 정치인은 역사이래 많지만 오바마의 당선으로 시작된 트럼프주의는 이런 흐름에 '정치적 정당성'과 '확고한 신념'이 기반이 부여되었기 때문에 이전과 다른 방향이 된 것이다.

2000년에 집권한 조지 W. 부시신자유주의 정책을 강화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추진했지만 테러와의 전쟁은 국가 부채만 늘렸고, 신자유주의는 미국 대중들의 삶을 저하시켰다. 2008년에 버락 오바마의 당선으로 조지 부시가 일으킨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했지만, 오바마는 대마불사라고 대침체의 여파 속에 월스트리트와 대기업이 폭망하지 않도록 오히려 이들에게 엄청난 규모의 공적자금, 즉 세금을 지원했으며 불평등을 확대하는 신자유주의 노선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런 오바마 행정부의 행보에 상당수 대중들이 배신감을 느낀 것이 트럼피즘의 시작이었다는 의견도 있다.[8][9]

당시 네오콘신보수주의 단체와 티 파티같은 고보수주의 단체조차 이러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한 채 오바마 행정부를 단지 기독교, 신자유주의로만 까고 있었으며 당시 미국 민주당은 반대파의 언행이 멍청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무시로 일관했다. 2010년대 초에 생긴 대안 우파는 네오콘, 티 파티의 이런 행태는 말 그대로 멍청하다고 생각하여 그들과 연대하지 않았고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대선에서 등장하기 전까지는 아직 오프라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자 미국 정계의 아웃사이더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대통령 후보로 낙점되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대안 우파 성향에 맞는 언행들을 표출했고 이에 따라 트럼프 지지자들이 네오콘, 티 파티 지지자들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한 것이 트럼피즘이 정계에 진출한 계기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2020년 대선에서 낙선했지만 트럼프가 겉으로 내세우는 언행으로 트럼피즘은 현재까지도 지속중이며 2024년에도 당선 여부를 떠나 트럼피스트가 대선에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으로 인하여 큰 위기를 맞을 것 같았으나 사이비 종교의 내적 논리는 어떤 일이 벌어져도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트럼프를 비판했던 리즈 체니가 축출당하는 등 트럼피즘은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으며 사실상 공화당을 장악하는 데 성공한 상황이다.

그러나 2022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중간선거를 통해 미국인들의 다수 의견은 극단적인 행보를 보이는 공화당을 결코 옹호할 수 없다는 점이 증명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바이든 정부와 민주당이 일으킨 각종 문제와 사태로[10] 인해 공화당이 완승하는 일명 레드 웨이브가 기대되었지만 정작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었다. 중간선거 특성상 민주당이 참패해야 정상이지만 그냥 선전한 것도 아니고 상원에선 완승[11]할 정도로 바이든의 지지율이 매우 낮았는데도 민심이 크게 바뀌었다는 걸 보여주었다.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 됐으나 민주당과는 고작 9석밖에 차이가 안나고 이마저도 반트럼프, 온건, 중도파 공화당원들이 당내 트럼프를 추종하는 극우주의자들에 대해 반발하고 있고 오히려 민주당에 협력하겠다는 발언까지 할 정도로 공화당 내 분열이 심각해져, 결국 트럼피스트인 케빈 매카시가 더 극렬한 트럼피스트들에게 발목을 잡혀 공식해임안이 통과되어 직무정지가 되면서 하원의장까지 확보하지 못하는 참사까지 일어나기도 했다.[12] 그래서 괜히 공화당 내부에서도 하원까지 참패로 여기는게 아니다. 결국 트럼프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혔으며 특히 트럼프가 밀었던 후보들이 잇따라 패해서 트럼프 책임론까지 등장하였다.

가장 큰 원인은 트럼프주의가 트럼프 개인의 명성에 지나치게 기댄다는 점이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는 2016년 대선과 달리 로저 스톤과 스티브 배넌 등 핵심 참모들을 잃었고, 본인도 사법리스크로 묶여 있어 대선 때만큼 부지런하게 작은 커뮤니티를 돌며 합법 및 불법을 줄타는 선거운동 전략을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거기에 트위터를 포함해 많은 SNS에서 접근금지당해 일거수 일투족을 일부러 퍼뜨리는 어그로 확산효과도 과거보다 떨어졌다. 심지어 이번 중간선거의 선거 유세 아젠다 자체도 자기 위주로 잡느라 2020년 대선 부정, 이민반대, 낙태반대 등을 끄집어내는 바람에 공격이 분산되어 물가와 민생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잃었고 결정적으로 그가 지명한 3명의 보수 대법관이 주도한 로 대 웨이드 판결 무효화가 젊은 여성 유권자들에게 직격탄이 되어 이들이 민주당으로 집결했다. [13] 그 때문에 선거전략부터 잘못잡은데다 트럼프가 간택한 후보들의 이력과 스캔들이 사태를 악화시켜 실제 유권자들 사이에 트럼프의 존재감이 크게 약화되었던 것.

4. 네오 파시즘 논란[편집]


전간기의 파시즘과 유사성을 지적받기도 해 많은 사회운동가들은 트럼프주의를 경멸적 의미에서 네오 파시즘이라고 지칭해왔으나 주류 전문가들은 2021년 이전까지 트럼프주의가 파시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라는 전대미문한 사건으로 인해, 친위 쿠데타(self-coup) 논쟁이 불거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네오 파시즘으로 볼 수 있다/없다는 견해가 나뉘었다.


4.1. 네오 파시즘으로 보는 견해[편집]


Pier Paolo Pasolini나 Cornel West 등은 트럼프주의를 새로운 파시즘(New fascism)이라고 지칭하였다.

파시즘 전문가인 로버트 팩스턴(Robert Paxton)조차 현재의 트럼프주의를 파시즘으로 보고 있다. 그도 2017년까지 트럼프주의가 파시즘이라는 사실을 거부했다. 당시의 트럼프주의는 혁명적 요소가 부족하고 민주적 시스템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이후에 이 견해는 완전히 뒤집혀졌는데, 팩스턴은 트럼프주의가 파시즘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파시즘으로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규정했다.[14] 참고로 팩스턴은 프란시스코 프랑코 체제와 천황제 파시즘도 대중주의적 요소가 부족해 파시즘이 아니라고 결론지은 바 있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얼마나 극우적이고 전체주의적인가보다는 대중운동적 폭력성에 따른 분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4.2. 네오 파시즘이 아니라고 보는 견해[편집]


2021년 이후에도 트럼프와 트럼프주의를 파시즘으로 인정하지 않는 학자들은 트럼프는 강제수용소를 만들거나, 비판적 언론인을 폐쇄하거나, 반체제 인사들을 탄압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 포퓰리즘이라고 반박하기도 한다.


5. 트럼프주의자들[편집]


일명 트럼피스트(Trumpist). 인물은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

6. 연관 집단들[편집]


대안 우파 집단들과 깊은 연관이 있지만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다.

  • 4chan - 2020년대 들어서는 미국 내에서도 극우 사이트로 취급받는다. 특히 /pol/이 트럼프주의 성향을 보인다.
  • QAnon
  • 대안 우파
  • 에포크타임스/NTD TV - 트럼피즘 신봉자들이 뉴스맥스, 원 아메리카 뉴스 네트워크와 함께 가장 많이 인용하고 신뢰하는 언론사. 그러나 가짜뉴스 관련으로 유튜브로부터 수익창출 금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 인포워스 - 극우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가 운영한다.
  • 프라우드 보이즈
  • 프리덤 코커스 - 친트럼프 성향 공화당 코커스


7. 사건사고[편집]




8. 관련 문서[편집]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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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위 '미국 우선주의'라고 의역되는 "America First"라는 구호로 대표된다. 트럼프가 대놓고 백인민족주의를 천명하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사실상 백인민족주의적 성격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보호무역주의고립주의같은 경제적 내셔널리즘의 요소도 있다.[2] 대안 우파도 포함되지만 모든 트럼프주의자들 중에 대안 우파만 있는 것은 아니며 기독교 내셔널리스트, 고보수주의자, 구 티 파티를 지지하던 노년층 극우 보수주의자 등등 다양하다.[3] 특히 고보수주의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여겨진다.[4] 트럼프 당선 이전에 대안 우파 강경파는 신우파인 조지 부시가 유대인 꼭두각시라고 인터넷에 음모론을 펼치곤 했다.[5] 정확히는 짐 존스와 그가 운영한 인민사원/존스타운.[6] 트럼프를 대선 후보가 아니라 신앙의 대상이기에 자신에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된다. 극단주의자를 이용하는 자들에 최고 딜레마다.[7] 논리로는 상대편을 설득하거나 상대 할 수 없기에 신성불가침으로 만들어 자기를 보호하고 외부공격을 차단한다.[8] 오바마는 이미 상원의원이 되기 전부터 씨티그룹의 사외이사를 하는 등 월스트리트 금융자본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다. 오바마가 2008년 대선 과정에서 모은 역사상 최고액수의 천문학적인 정치자금이 어디에서 나왔겠는가? 대학생과 일반 소시민들의 소액기부 참여인원은 역대 최다 규모로 폭발적이었지만, 액수로 보면 오바마 선거자금의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9] 오바마는 집권 초기에 노후 인프라 개선을 위한 건설경기부양, 전면적인 복지확대, 노동권 강화 등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으로의 회귀를 외치는 민주당내 진보그룹의 주장을 우리는 그럴 만한 돈이 없다면서 딱 잘라 거절하고 신자유주의 정책을 유지하면서 선별적 복지를 약간 확대하는 수준의 중도노선을 계속 고수하였다.[10] 특히 경제 문제가 매우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정부는 이렇다할 방안을 내놓고 있질 못해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11] 그냥의 선거라면 민주당의 신승이 맞으나, 여당이 약하기로 유명한 미국 중간선거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매우 큰 승리이다.[12] 매카시는 2020년에 계획됐던 친위 쿠데타 시도가 바이든의 탓이라고 주장할 정도의 극렬한 트럼피스트인데, 더 극렬한 쪽의 입장에서 '이미 2020년 선거에 이긴 현 대통령인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케빈 매카시를 보고 민주주의의 기반인 선거를 무시한 비이성적인 인물이라 도저히 못 뽑아주겠다며 반대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13] 2020년 하원의원 선거 CNN 출구조사 기준 백인 18-29세에서 민주당 45% vs 공화당 54%로 공화당이 우위였으나 2년 후 민주당 58% vs 공화당 40%로 확 뒤집혀버렸다.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이 젊은 백인 여성층 위주로 엄청난 표 이탈을 초래했다는 걸 증명한다.[14] Paxton, Robert O. (January 11, 2021). "I've Hesitated to Call Donald Trump a Fascist. Until Now". News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