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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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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일본의 외교관 출신 정치인.
2. 상세[편집]
1954년 효고현 아이오이시에서 태어났다. 준신가쿠인 중학교, 준신가쿠인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1979년에 일본 외무성 공무원이 되었으며, 주미 일본대사관 근무를 시작으로 1995년까지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오자와 이치로의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1996년 제41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신진당 소속으로 고향인 아이오이시가 포함된 효고현 제12구에 출마하지만 자민당 고모토 사부로에 밀려 낙선한다.
이후 소속 정당인 신진당이 해산되자, 2000년 제42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무소속으로 효고현 제12구에 다시 출마해 당선된다. 그러나 다음 선거인 제43회 총선거에서는 다시 고모토 사부로에게 패배해 낙선한다.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고모토에게 패배하나, 석패율 비례대표 구제로 당선되어 원내 복귀에 성공한다. 이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때부터 현재까지 계속 지역구인 효고현 제12구에서 당선되었다.
2011년 7월, 간 나오토 내각에서 내각부 부대신을 지냈으며, 같은 해 9월부터는 노다 요시히코 내각에서 외무 부대신을 지냈다. 지역구에서 입지가 있었는지 자민당이 그야말로 압승한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3년, 민주당을 탈당했다. 탈당 이유는 ‘민주당 당적으로는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신분으로 자유민주당의 주요 파벌인 니카이파에 합류했다.
2014년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1] 지역구에서 다시 당선되었다. 당선 후 2015년 자민당에 정식으로 입당하면서 완전히 자민당으로 이적했다.
2017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자민당 소속으로 출마해, 지역구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 이후 2021년 기시다 내각의 환경대신으로 임명되었다. 외교관 출신인 야마구치의 경력상 누가 봐도 외무대신에 적합한데[2] , 아무래도 다른 파벌들의 보은 인사로 인해 비전문분야인 환경대신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3] 제2차 기시다 제1차 개조내각의 출범에 따라 물러났다.
3. 소속 정당[편집]
4. 여담[편집]
- 외무부대신이었던 2012년, 배우 송일국이 독도 수영을 한 것을 두고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송일국씨라는 한류스타가 수영으로 독도에 갔죠. 아쉽지만 이제는 일본에 오기 어려울 겁니다. 그게 국민적 감정입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4]
-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요시다 시게루라고 한다.
- 옆 지역구인 효고현 제11구의 마쓰모토 다케아키와 공통점이 꽤 많다. 둘 다 외교 분야의 전문가이며[5] , 민주당 출신이었으나 자민당으로 이적한 점, 대신직을 역임한 점[6] , 42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때 처음으로 당선된 점 등이 있다.
- 공식 트위터가 거유풍속체험 블로그(Japan Big Tits Review Blog)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고있다는게 들통났다(...) #
- 통일교에 축전을 보냈다는 사실을 밝혔다.#
5. 둘러보기[편집]
[A] 석패율 비례대표[1] 다만 본인이 속해있던 파벌의 수장인 니카이 도시히로가, 야마구치를 의식해 자민당의 효고 12구 지역구 무공천을 관철시키면서 사실상 야마구치를 지원해주었다.[2] 실제로 야마구치가 민주당에 몸담던 시절에는, 민주당 그림자 내각의 외무대신으로 두 번이나 내정되었다.[3] 사실 외무대신은 일신의 전문성보다는 정권 운영 동반자 격으로 상당한 입지를 갖춘 사람이어야 임명될 수 있다. 기시다 후미오나 고노 다로, 모테기 도시미쓰 같은 이들은 한 파벌의 영수나 차기 주자에 가까운데 야마구치는 현재 비주류인 지수회 내에서도 자민당에 입당한지 몇 년 되지 않아 기반이 없다.[4] 이에 대한 송일국의 대답은 ‘그냥 내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였다.[5] 차이점이라면 야마구치는 진짜 외교관 출신이라면, 마쓰모토는 외교관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야마구치와 달리 마쓰모토는 외무대신을 역임했었다.[6] 야마구치는 환경대신, 마쓰모토는 외무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