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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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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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정치학자, 외교관이다. 본관은 청주 한씨[1]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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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54회),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외교학과,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대학원 정치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정치학과 전임강사, 뉴욕 시립대학교 정치학과 조교수 및 부교수,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등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3년 2월 26일부터 1994년 12월 24일까지 외무부 장관을 지냈다. 그의 외무장관 재임 시절은 바로 1차 북핵 위기에 해당한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2003~2005년에 주미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임명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나는 지난 대선에서 당신에게 투표하지 않았고 당신의 정책에 크게 동의하는 것도 아닌데, 왜 나를 주미대사로 임명하려는 것인가?"라고 물었는데, 노 대통령은 "그래서 더욱 당신을 임명하려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다시 말해서 '수평적 한미관계'를 표방하는 노무현 정부를 반미 성향으로 여기던 미국 정부를 안심시키기 위한 선택이었던 셈이다. 한승주의 회고 내용[2]

이후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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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내고 훗날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현인택은 그의 첫 석사논문 제자였다.
• 김재익 전 경제수석비서관이 그의 손윗동서다.
• 그가 외무장관으로 재직한 김영삼 정부 시절 주미대사로 근무했던 한승수 전 총리와는 이름만 비슷할 뿐, 형제이거나 인척 관계는 없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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