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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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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외교관이자 제31대 외교통상부 장관.
2. 상세[편집]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태어났으며, 목포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외무부에 주사 공채로 입부하였으나#, 재직 중인 1970년 제3회 외무고등고시[2]에 합격하여 외무사무관으로 임용되었다. 외교통상부에 입부 이후에 유럽 분야에서 주로 커리어를 쌓았다. 외무부 입부 후에는 조약1과장, 구주국장, 주헝가리대사,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주영국 대사, 외교통상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의 마지막 외교통상부 장관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전임자는 한승수 국무총리였다. 우연의 일치인지, 상관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고향인 신안군 출신이다.
외교통상부 장관 재임 중 가장 눈여겨볼 업적으로는 바로, 한국의 최초 FTA를 체결한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 점이다. 칠레와 FTA를 체결함으로서 오늘날의 수출강대국 한국의 토대를 건설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면서 자신도 장관직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이후 장수학회의 학회장을 맡기도 하였고 서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일하였다. 2017년부터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하였고, 2020년 9월 21일 별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