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 9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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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8대 교황.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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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 9세는 1667년부터 1668년까지 프랑스 왕국과 스페인 제국 간에 벌어졌던 '상속 전쟁(Guerre de Dévolution)'을 끝내는 엑스라샤펠 조약의 중재자로 수행했다.

그는 활발한 자선 활동을 하고 자신의 일가 친척을 배불리기 위해 어떠한 족벌주의 정책 및 편법을 쓰지 않아 당시 로마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는 오스만 제국이 베네치아 공화국령 크레타 섬을 침공해서 발발한 크레타 공방전에서 베네치아인들의 방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그는 베네치아인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지 못한 한계에 부딪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클레멘스 9세는 1669년 가을 동안 탈장과 신장결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다. 설상가상으로 크레타 공방전에 대한 불안 증세까지 심해지자 그는 일곱 곳의 대성당을 방문함으로써 성지순례를 했으나 그날 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이후 12월 9일, 베네치아인들이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항복해 크레타에서 축출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충격을 받은 그는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무덤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