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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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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세계관
3. 배경 설정
3.1. 테라
3.1.1. 차단층
3.2. 탈로스 II
3.3. 오리지늄
3.4. 오리지늄 공학
3.4.1. 이동도시
3.4.2. 무기 공학
3.4.2.1. 개인 화기
3.4.3. 항공우주 기술
3.5. 광석병
3.5.1. 감염자
3.6. 오리지늄 아츠
3.7. 재앙
3.8. 전달자
3.9. 재앙정보전달자
3.10. 구문명
3.10.1. 석관
3.14. 오퍼레이터 프로필 종합검진표
4. 기타 영상물


1. 개요[편집]


중국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설정에 관한 설명을 담은 문서.


2. 세계관[편집]


행성 테라, 동물부터 용, 천사와 마족 등 다양한 인종들이 존재하는 이 곳은 매우 우수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었지만 원인 불명의 대형 자연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기도 하며, 특이하게도 '재앙'이 지나간 곳엔 막대한 양의 '검은 광석'이 새카만 흔적을 남기곤 했다. '오리지늄' 이라고 불리는 광석은 인류에게 그 자연의 상흔에서 문명의 씨앗을 발견하게 만들곤 하였다. 엄청난 에너지를 동반한 천재지변의 여파인지, 오리지늄도 응축된 자연 에너지를 지녔는데 사람들은 광석의 에너지를 활용해 놀라운 속도로 눈부신 문명의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오리지늄 공학과 엔진의 발명 이후 인류는 초거대 탑승물을 제작하게 된다. 심지어는 아예 이동 시설 위에 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재앙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발전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더 큰 위험이 다가오고 있었다.

오리지늄이라는 수수께끼의 광석은 대체 불가 자원으로 자리 메김된다. 하지만 극단적인 기술 발달과 함께 오리지늄 입자를 통한 환경 오염 등 역효과도 상당했다. 무엇보다 오리지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시 발생하는 불치병 '광석병'은 체내로 침투한 오리지늄이 혈액, 상처, 피부, 장기기관 등을 결정화 해 심각한 기능 저하, 통증, 변이를 동반하고 끝내 감염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이었다. 문제는 이들의 신체에서 오리지늄 입자가 다시 밖으로 배출되어 2차 감염의 위험성까지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큰 군사력을 가진 '우르수스'와 도시 국가 '용문'은 감염자를 무단으로 격리하거나 추방하기 시작했다. 증상이 발견된 채굴자들은 존재마저 가려진 채 처리 됐으며, 반대로 오리지늄으로부터 막대한 이익을 얻은 권력자들은 감염자들을 더 멀리 격리하고자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도시의 시민들 역시 점점 감염자들을 멸시하고 배척했기 때문에, 사회의 불평등은 날로 심해져만 갔다. 비참하게 방치된 감염자들은 슬픔과 분노의 고통 아래에서 비감염자를 향한 증오의 씨앗을 틔워나갔다.

이때, 감염자들에게서 특이점이 발현 되는데 '아츠'라 부르는 일종의 마법 능력을 오리지늄을 통해 강화하는 방법이 발견 된 것이다. 오리지늄을 체내에 지닌 감염자들은 일반적으로 더 강한 아츠를 구사 할 수 있게 된다. 오리지늄 에너지를 촉매로 사용하는 '아츠'는 사용자의 적성에 따라 효과와 강도가 달라졌으며 오리지늄 광석을 사용해 그 위력을 임의로 증폭 시키기도 하였다. 물론 오리지늄 사용량에 비례해 심화되는 결정화의 위험성도 수반 됐지만... 어쨌든 일부 감염자들은 자신들의 분노를 폭력으로 통해 분출 하기도 하였다. 작은 범죄로 시작한 저항의 물결은 점점 거세어져 갔고 급증하는 감염자 수와 맞물려 리유니온이라는 "광석병 환자의 해방"을 표방하는 감염자 집단이 탄생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모든 감염자가 공격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니었고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공생을 목표로 감염 여부와는 상관없이 온갖 인종으로 구성된 로도스 아일랜드 제약회사는 감염자 치료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아츠를 주포로 둔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감염자와 관련된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있었다. 로도스 아일랜드는 동명의 거대 지상함을 거점으로 감염자들의 구호 활동 최전선에서 활약한다.

지구에서도 실제 그리스 남부에 위치한 로도스 섬은 십자군 전쟁 당시, '구호기사단'이 거점으로 살았던 곳으로 구호기사단 역시 의료봉사와 전투를 겸했던 조직이었다. 구호기사단처럼 광석병의 치료와 감염자 보호 이 2가지 목표를 겸하면서, 갖가지 대원들을 모집하고 싸워 나가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게 된다.

전체적인 세계관 컨셉은 미래적이지만 각 국가들의 상황이나 분위기 등을 보면 18~19세기 근대 시대의 모습을 많이 투영했다. 가령 컬럼비아가 패권국이 아닌 빅토리아가 패권국인 것, 우르수스가 공화국이 아닌 제국인 점 등이 그렇다.

3. 배경 설정[편집]


'재앙'은 인류에게 절망을 안겨주었지만, 인류는 그 속에서 '오리지늄"이라는 희망을 찾아냈다. 그렇게 오리지늄
광석의 대규모 개발은 인류 문명을 현대로 발전시켰으나. 그 끝엔 '감염'이라는 더 큰 절망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각국에선 '감염자'의 존재를 부인했지만 감염 사실이 발각된 자들의 실상은 죽임당하거나 추방당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단지 사망 시 감염이 확산되고, 감염자들에겐 알 수 없는 위험한 잠재능력이 생긴다는 이유로....
그러나 이 가식은, 감염자에 관한 소문을 막기엔 한없이 모자랐다.

- 한국어 공식 소개-


3.1. 테라[편집]


테라
泰拉 / Terra
테라는 안정된 대기, 해양, 평원, 산맥, 호수 등, 지구와 유사한 표면환경을 갖고 있는 행성이다. 하지만 지구와는 달리 그 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해 늘 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자연환경또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테라의 정확한 판도는 아직까지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어 공식 소개-




<TERRA EXPLORATION 테라 탐험 >
지도 번역 대사 번역
파일:테라_지도_2.0.png
2.0 지도 번역본 (역식자 : 다이스)
파일:Terra3.0.png
3.0 지도 해설(그림) (제작자 : 뱅그르르)

작중 배경이 되는 행성으로, 우리가 사는 현실의 지구와의 관계는 불명이나, 게임 내의 가구나 공식 일러스트에서 위성이 두 개로 나왔다. 컨셉 화보와 초기 클로즈드 베타에서 작중 시작(이 되는 체르노보그 습격 사건) 시간대는 결정기원년 1096년 12월 25일 전후(아카이브). 정식출시 이후 옵시디언 패스티벌이 개최되는 년도는 1097년이었다. 이 때 스토리에서 나오는 회상으로 블레이즈가 전투 후유증으로 시에스타에 못가고, 비슷한 시간대의 미니 스토리들이 있는 전지비문에서 헬라그가 로도스에 합류하기 직전의 스토리인 무명씨의 전쟁과 이프리트와 해변에 가기로 약속하는 방과후 숙제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가 겨울인 것을 종합해보면 1096년 말~1097년 초로 보인다.

지도를 보면 행성임에도 행성 전체가 나와있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라고 나와있는데 지도에 나와있는 지역을 제외하면, 아니 사실상 행성 전체에 문명의 존속을 위협하는 시한폭탄들이 바글거리는 개판 5분 전 행성이다. 일단 언제 어디 닥칠지 모르는 재앙이 대륙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며, 여기에 오리지늄 공학 확산이라는 더블 콤보로 감염성 불치병인 광석병이 횡행하는데 그 와중에 치료제나 백신 개발은 커녕 환자들을 인간 이하의 무언가로 취급하며 잘 해줘야 격리촌에 박아넣고 심하면 노예로 부려먹거나 그냥 학살하기까지 한다. 이렇게 핍박받던 감염자들이 비감염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들고일어나기도 했고, 거기다 감염자와는 별개로 오랜기간 핍박받아온 살카즈들은 메이크 살카즈 그레이트 어게인을 외치며 잊을만하면 피의 복수를 외치며 거병을 해대는데다 강대국들은 그런 살카즈들에 데여 카즈델을 불태우고 밟아버리는 일이 긴 세월동안 수천번[1] 반복되는 등 군사적 긴장감도 엄청나게 높은 상태로 당장의 소강상태도 다음 전쟁을 예고하는 폭풍전야에 가깝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북쪽의 빙원은 최강의 군사국가인 우르수스가 강화병사인 황제의 칼날을 보유하고도 겨우겨우 막아내는 데몬이 우글거리는, 탐사는 커녕 생환부터 걱정해야 하는 마경인데 저 데몬의 정체는 무려 우주 밖에서 온 외계 생명체. 대륙 밖의 바다에는 타 문명을 수 세기는 아득히 앞선 과학문명을 가진 에기르마저 멸망시킨 궁극의 진화 생물 시테러로 가득하고, 이 생체병기들은 시간만 있으면 언젠가 바다를 벗어나 하늘을 넘어 우주를 정복할 것이라는 게 공식 설정이다. 동쪽의 염국에서는 마찬가지로 빙원에서 내려오는 데몬에게 시달리는 와중에 인간에게 사냥당해 죽은 신령의 미쳐버린 신의 파편이 감옥에서 탈주해서 복수하기 위한 계략을 꾸미는 중이다. 심지어 라테라노의 율법과 라이타니엔의 카이저 위치킹은 무언가 미증유의 위협을 감지하고 율법은 계속해서 대비하라는 경고를 송출하고, 위치킹은 대비책을 마련하려다 미쳐버렸는데, 그게 뭔지 가닥조차도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렇게 전세계가 다 같이 달려들어 해결해도 모자를 난장판이지만 강대국들은 위협의 존재조차 서로 공유하지 않은 채 각개전투로 국력을 낭비하는 중이며, 그 와중에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고 있다. 그야 물론 실제로 살카즈에 대한 예방전쟁의 경우나 세계멸망급 위협이 구체화 된 IF 세계관에서는 연합군을 구성하는 모습등에서 알 수 있지만 이들이 공조하지 않는 이유는 딱히 테라의 국가들이 현실의 국가들보다 더욱 혐성이라기 보다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인해 현실보다 더욱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는 자원과 정보의 불균형[2], 지난 역사와 민족, 종족간의 이해관계 때문이기에 전쟁이 비 이성적인 선택지가 된 시점에서 어느 한 국가세력이 세계정부나 그에 준하는 국제기구를 만드는데 성공하지 않는 한 해결되기 힘들 것이다.

그야말로 지옥도가 따로 없이 꿈도 희망도 없는 설정이 하나 둘 씩 풀린 이후로는 팬들 사이에선 그냥 디스토피아물, 그 중에서도 가장 답이 없는 아포칼립스 세계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3] 게다가 현대 과학을 능가하는 기술발전과는 달리 정치윤리는 중세급이라 종족 차별[4][5][6]과 질병 감염자 등을 향한 차별[7]이 만연하는 등 인권은 그냥 휴짓조각이나 다름없으며, 멀쩡히 대학과 과학연구기관이 있는데 연구윤리 기준도 제대로 없어서 과학자들이 단체로 인체실험을 한다(…). 심지어 어느 나라든 각 각 이동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도적떼나 마피아, 무장 반정부단체나 암살자, 사이비종교 등 온갖 범죄집단이 들끓어 치안까지 개판이다. 사실상 2차세계대전 시점의 사회적 분위기와 비슷하며, 실제로도 우르수스와 사르곤, 염국의 경우 데몬과, 이베리아와 에기르의 경우 시테러와의 총력전 상황이고 다른 지역 또한 내전이든 패권 경쟁이든 언제든 열전에 돌입했거나 돌입할 예정이다. 이 세기말 막장인 세계관에 감탄한 국내 유저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헬테라\'라는 별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아예 드문드문 시테러가 테라를 정복하는 게 행복테라의 지름길이니 뭐니 하는 드립을 치는 유저들도 나타날 지경.[8]

오리지늄 더스트 스토리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들이 지구인의 관점에서 본 테라의 현황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여럿 있다.
  • 초반부에 테라인들의 동태를 살피던 Ash는 테라의 감염자 차별을 관찰하며, "감염자 차별이 배척이나 차별 정도가 아니라 '증오' 수준으로 격렬하며 이곳의 문화나 마찬가지로 테라인들에게 스며들어 있다"고 했다.
  • 중반부 Blitz 일행과 만난 로도스 오퍼레이터 '오크픈'은 Blitz에게 "자신들은 광석병이 없는 곳에서 왔다"는 말을 듣자 "그게 사실이냐, 그렇다면 그곳은 사람들 사이에 차별이나 혐오가 없는, 모두가 동등하고 각자의 행동으로만 평가받는 세상이 아니냐"라며 감탄하는데, 근데 그 말을 듣은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들의 정색[9]을 보고는 '못 들은 것으로 해 달라'며 사과했다.


3.1.1. 차단층[편집]



파일:1683171483.png

Limit height : 6152m[10]
1099년 11월 21일 19시 11분에 깨지기 전까지 인류의 최대 도달 고도
'프로젝트 호라이즌 아크'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에너지 우물과 초점 발생기가 '라인 랩 파이오니어 프로젝트'를 위해 방향을 바꿔 차단층에 구멍을 내고 있다.

현재 테라는 구인류의 유산인 차단막으로 인해 하늘이 막혀있어 정상적인 밤하늘을 볼 수 없다. 테라에는 달이 두 개가 있는데 켈시의 말에 따르면 최소한 하나는 만들어진 가짜 기계 달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3.2. 탈로스 II[편집]



3.3. 오리지늄[편집]



오리지늄
源石 / Originium
'재앙'이라 불리는 원인불명의 자연재해가 대지를 휩쓸고 지나간 곳엔 막대한 양의 광석이 남겨져 있었고, 인류는 이 수수께끼의 광석을 '오리지늄'이라 불렀다.
훗날 오리지늄이 발견되고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인류는 이 오리지늄이 가진 에너지를 공업에 사용하여 현대 문명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오리지늄으로 인해 '감염자'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한국어 공식 소개-


인게임 순오리지늄 아이콘

작품 내 주요 자원이자 만악의 근원이기도 한 광물.

자연에 넘쳐 흐른 에너지가 응집, 결정화된 광물로 자연상태에서 보통 반투명한 검은색을 띈다. 자연적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동반하는 각종 천재지변이 일어나면서 그 여파로 지상에 분출&지표면에 노출되며, 유무기체를 막론하고 침식하여 확산하는 성질을 지녔다. 생명체가 오래 접하면 감염 이외에도 신체적인 변이가 일어난다고. 불과 얼음, 대지 등등 자연현상의 속성을 띄고 있다.

테라 내에서 오리지늄 자체는 오래 전부터 존재했으며, 테라의 선주민들은 오리지늄 재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목 생활을 해 왔다고 전해진다. 작중 시점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오리지늄에 내재된 에너지의 사용법이 밝혀지고, 오리지늄을 이용한 공업이 보편화하면서 세계의 문명 수준이 극적으로 발전되었으며, 그 동력원인 오리지늄은 세계 사회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최중요 자원이 되었다. 하지만 공업화에 따라 오리지늄 입자 확산을 통한 환경 오염 또한 극적으로 늘어났으며, 생명체에 감염되는 특성에서 유래된 광석병 환자 문제가 세계적인 재앙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걸 생각해 보면 모티브는 커맨드 앤 컨커타이베리움, 더 나아가면 방사능 피폭과 탄저균 감염에 가깝다.

명일방주 세계관 내에 아츠라는 개념을 등장시킨 매개체이자, 주요 자원이기 때문에 현대의 화학/물리에 기반한 공학기술 쪽은 필요한 쪽을 제외하면 발달하지 않은 원인이 되는 자원이기도 하다. 단, 오리지늄에 감염돼서 아츠를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아츠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오리지늄 감염으로 아츠가 강화된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결국 광석병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수명을 가불하고 능력을 강화시키는 격. [11][12]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이자, 명확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오퍼레이션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의 배포캐릭인 타찬카의 설정집에서 드러나는 점으로, 승진기록 부분에서 기술부 소속의 오퍼레이터가 타찬카의 말을 듣고 무연화약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처음 인식하고, 그것을 들은대로 복제해서 생산하려는 과정을 겪는 부분이 나타난다. 결국엔 이걸 재현한답시고, 이래저래 화학적으로 만지려다가, 아케톤+오리지늄 가루의 혼합물로 화약을 대신해서 200m의 최대사거리를 가지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기승전 오리지늄 만능론 다만 겨우 일주일의 실험만에 막대한 비용을 실험을 위해 다 날려먹었던 탓에 그 이상의 연구는 때려쳤다고. 기존 세계의 기술은 따지고 보면 구식기술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문제는 오리지늄공학은 오리지늄과 아츠라고 할 수 있는 모든 특성을 대변할 수 있는 만능물질 및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각 물리현상에 대해 개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재료를 활용하는 현대의 기술로 보면 오리지늄을 이용하지 않는 물질은 오히려 더욱 더 복잡한 요구사항을 가진 까다로운 기술이라는 것. 이 때문에 구하기 힘든 재료가 하나라도 들어가는 순간 비용적인 측면은 전혀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고, 그로 인하여 블리츠의 방패를 수리하던 기술 오퍼레이터는 "이걸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비용은 앞으로 블리츠의 몫이다"라고 넋두리를 두듯이 기술하였고, 타찬카에서는 "시제품 제작 비용으로 일주일 만에 한달치 월급은 사용한 듯하다" 라는 식의 기술부 오퍼레이터의 불만 섞인 넋두리를 볼 수 있다.[13] 못하겠다고 때려쳤으니 실패한 게 당연하다면 당연하긴 하지만......

즉, 오리지늄을 통한 아츠를 이용하여, 석궁 및 활과 같은 재래식 원거리 병기를 사용해도 충분한 사거리와 위력이 나오는 데다, 감염자들의 경우엔 이미 채내에 존재하는 오리지늄 조각들을 통하여 아츠를 한층 더 강하게 구현하여 화약을 통한, 폭발적인 힘을 구현하면서, 정밀한 가공이 필요한 총기[14]가 필요없어도 충분한 상황을 만들어 내어, 칼/석궁/활과 같은 재래식 무기 이상으로 무기가 발전하지 않은 것 이고, 총기에 비해서 관리 및 신뢰성이 매우 높다는 점도 한몫을 하고는 있을 것이다. 막말로, 검(劍)/도(刀)등등의 날붙이 들은 숫돌과 기름이 있으면 관리할 수 있는 거고, 활은 현을 꾸준히 잘 관리하면 된다.[15]

예비작전팀 A1 코믹스에서 가공되지 않은 오리지늄 원석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순오리지늄과는 달리 원석은 사용할 수 없어서 가공되기 전까지 민간 시장에서는 상품가치가 없다. 거기에 원석이면서 활성화된 활성 오리지늄이면 가까이 가는 것 만으로도 감염자의 병세를 악화시키고, 빛과 열이 발생하면서 점점 뜨거워지다가 임계치에 도달하면 대폭발이 일어난다. 한 손으로 쥘 정도의 크기의 광석임에도 감염자 거주구 전체가 위험할거라고 예측하고, 제련공장에 있는 처리장치에 넣어서 분진 유출은 막았지만 낡은 공장이었다고 해도 그 폭발의 충격으로 공장이 무너져버렸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장물아비도 매입을 거부하고 민간인이 소지하면 중범죄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나소흑전기, 몬스터 헌터 시리즈 콜라보에서 등장한 사실은 테라 바깥의 존재에게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밝혀졌다. 레식소대와 소흑 일행은 물론 아이루들과 리오레우스도 오리지늄에 아무리 접촉해도 광석병에 걸리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16] 콜라보레이션 설정이라 배제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박사 역시 오리지늄의 영향을 안 받는 정도를 넘어 혈액에 광석병 치료의 실마리가 있음이 밝혀진다.

이후 론트레일에서 나타난 고대 구인류의 AI에 따르면 오리지늄은 프리스티스의 광기로 시작되었으며, 솔라리스[17]의 바다라는 본래의 목적이 왜곡되었다는 늬앙스를 준다.

3.4. 오리지늄 공학[편집]


오리지늄을 이용한 공학으로, 주요 동력기관인 오리지늄 엔진이 개발되면서, 중세 시절 야금술이 유행하던 세계에서 현대적인 대량생산 수준을 단숨에 건너 뛰고 도시를 움직이는 플랫폼을 건설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정도로 산업혁명 이상의 급격한 기술 발전 및 사회 변화를 일으켰다. 일반적인 생활은 현대 수준이지만 나노 기술이나 대도시를 통째로 이동 가능한 플랫폼화 한다든가 하는 등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보아 대략 현대 이상의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테라에서 광석병이 창궐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재앙이라는 천재지변으로만 감염되던 과거와 대비되는 것이 현실의 환경오염과 대응되기도 한다. 특히 야생동물의 경우 오랜 진화[18]의 결과로 광석병에 잘 감염되지 않지만 공업화로 인한 오염과 이런저런 유출사고로 변이되는 경우가 존재 한다고 한다.

같은 오리지늄을 기반으로 하는 아츠와 비교하자면, 적성에 좌우되는 아츠와는 달리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넓은 영향력과 응용성을 가지고 있지만, 마법의 위력은 개인차가 있지만 최대치는 오리지늄 공학의 기술력을 뛰어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명일방주의 세계는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관이 된다. 오리지늄 공학을 흔히 판타지 등에서 묘사되는 마과학(마도공학)의 영역에 해당한다 보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실생활에 사용하는 전자기기나 차량도 오리지늄이 사용된다. 월루몽드의 황혼에서 냉장고도 오리지늄으로 작동하는데 따로 장치가 없으면 사용자 본인이 아츠를 써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하며, 대족장의 귀환 EX 스토리에서는 자동차가 오리지늄 아츠로 움직인다고 한다. AUS가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에너지가 고갈되어 근처에 있던 원주민에게 보급받았다.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에서는 오리지늄 등이라는 물건도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테라의 기술들은 커피포트와 자동차에서부터, 총기와 이동도시까지 모두 오리지늄과 오리지늄 아츠의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아츠의 경우에는 기술력으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늄 더스트에서 풀린 정보에 따르면 캐스터가 범용회로에 오리지늄 아츠를 프로그래밍 해서 사용자가 아닌, 외부의 독립된 전원 공급 장치로 기기를 활성화 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며,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통신공학 만큼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데 현대 인류가 위성통신과 별도의 군용통신, 초고속 통신망까지 가진것에 비해 테라의 문명은 국가간 전달자라는 메신저들이 직접 오가는 중세 수준의 통신방법을 사용한다. 작중에선 주로 도시 간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인터넷의 개념과 SNS도 있고[19] 전화와 스마트폰[20], 무전기 등의 통신장비도 있기는 하나 통신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으며[21] 스토리 내에서의 언급을 보면 한 국가 내에서 통신까지는 기지국 건설로 어떻게든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우주 진출과 관련된 묘사가 부족한 것을 볼 때 모종의 이유로 인공위성같은 장거리 통신수단의 발전이 미흡하거나[22], 설정상 잦은 오리지늄 폭풍으로 인해 중계탑 건설이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계속해서 이동하는 이동도시들로 구성된 국가간의 통신이므로 케이블을 까는 것이 불가능한데 현대 기술로도 인공위성과 케이블 없이 송신탑만으로 장거리 통신을 하지는 않으므로 당연하다 볼 수 있다.

몬헌 콜라보에서 코르네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들이 재앙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 만들어진게 이동도시인데, 이러한 거대한 이동도시를 움직이게할만한 동력원은 오리지늄밖에 없었기에 오리지늄을 쓰고 있는 거라고 한다. 테라 사람들도 오리지늄 공학의 발전은 장기적으론 광석병으로 자신들의 목을 조르는 방법이란건 알고 있으나 이걸 안쓰면 재앙이 터졌을때 그냥 죽을 수 밖에 없으니 쓸 수 밖에 없는거라고...


3.4.1. 이동도시[편집]



이동도시
Nomadic City
이동 시설 위에 건설한 도시. 막강한 파괴력의 각종 자연재해들 몰고 오는 '재앙'이 빈번히 발생하는 까닭에, 테라 행성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국가는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며 안위를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인류는 점차 각종 건물과 기반 시설을 이동 시설에 짓기 시작했고, 그 규모는 문명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점차 커져, 오늘날의 거대한 '이동 도시'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한국어 공식 소개-

이동 시설 위에 건설한 도시. 막강한 파괴력의 각종 자연재해들 몰고 오는 '재앙'이 빈번히 발생하는 까닭에, 테라 행성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국가는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며 안위를 유지해왔다. 훗날 오리지늄 엔진의 발명은 오리지늄의 공업화를 가져왔고, 이에 인류는 이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탑승물을 만들기 시작, 곧 '이동도시'라는 개념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이동도시에는 갖가지 재앙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재앙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는 2주에서 2개월 이내에 재앙 범위로부터 안전히 벗어날 수 있다.

- 게임 시작 시 볼 수 있는 설명



우르수스 제국의 이동도시 체르노보그의 코어.
체르노보그 사태 당시 다른 플랫폼들과의 연결을 끊고 용문을 향해 단독으로 항행하고 있다.

일러스트 전시회에 올라온 이동도시(4번째)

재앙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차량 도시. 로딩 일러스트와 섬멸전의 배경 일러스트에서 도시 구획이 사각형으로 나뉘어있고 일부는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동할 때는 여러 개의 플랫폼으로 나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킹하는 방식으로 추측된다.

규모에 대해서는 용문의 경우 로도스의 차량기지를 이동도시의 내부에 들여올 수 있으며, 생김새는 생방송에서 밝혀진 궤도가 여러 개 달린 거대한 플랫폼인데 로딩 일러스트와 섬멸전 메뉴의 배경 때문에 모듈식으로 추측된다. 분석 그리고 20년 4월 21일에 업데이트된 클라이언트 파일에서 챕터7에 사용될 CG중에서 체르노보그로 보이는 이미지가 발견되었다. 체르노보그의 경우 그 크기가 13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거 288의 뒤를 이어 지상 최대의 차량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Bagger 293의 전체길이가 225m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찔한 크기다. 단순한 금속공학 기술과 오리지늄을 이용한 에너지 발전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반중력 기술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재앙의 안전지대라는 산악 도시인 쉐라그나 마을에 동굴이 있는 카시미어의 물방울 마을, 화산이 분화할 거 같아 피난을 고려하는 시에스타의 경우로 보아 모든 도시가 이동 도시는 아닌 모양. 그리고 카시미어에는 4개의 도시가 결합한 도시 연합인 "그랜드 나이트 영지" 카봐렐리에키(大骑士领 卡瓦莱利亚基)라고 하는 테라에서 가장 큰 이동도시가 있다고 한다. 원래는 3개가 결합했었는데 마리아 니어 이벤트 시점 직전에 도시 하나가 승격되어 추가된 것이다.


3.4.2. 무기 공학[편집]



수성포
빅토리아 제국의 수도 런디니움을 지키는 방어포.[23]
도시 방어포는 용문을 비롯한 대부분의 이동도시에 탑재되어 있는 무장으로, 50km가 넘는 사거리를 가지는 거대한 대포다. 주로 접근하는 적 고속전함이나 이동도시를 상대한다. 다만 런디니움 수성포 중에서도 '주포'[24]는 더욱 특별하다고 한다.


고속 전함
우르수스빅토리아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하는 육상전함.
십수척이 함대를 구성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25]

냉병기의 경우 여고생도 한 손으로 방공호 문짝을 들고 다니는 우르수스 족이나 레이싱 카와 부딪혀도 운전자만 다치고 끝날 거라는 와이번족, 그리고 그 이상의 신체스펙을 가진 생물병기인 어비셜 헌터스 등이 사용해도 얼마든 버티는 무기가 만들어질 정도다. 무엇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이동도시를 지탱하는 궤도차량의 하부나 에기르의 거대한 해저도시 등 도저히 현대 기술로는 시도조차 하기 힘든 오파츠들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금속공학이 어지간한 근미래 SF를 능가할 정도로 발달했다고 보여지기도 한다.[26]

컨셉 아트북(아카이브)에는 중화기가 거치된 장갑차가 있고 아스베스토스의 2차 정예화 일러스트에는 30mm 쌍열 대공포의 일부, 6지역 마지막과 홍로시세에서는 군함의 함포, 도시 방어포가 언급되는 등 전투 차량과 각종 포도 있다.[27] 도시 방어포의 경우 런디니움의 것을 카즈델군이 점령해서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맵 기믹으로 등장한다.

9지역에서 등장한 빅토리아 돌격대의 경우, 대부분의 인원이 백파이프의 캐슬브레이커 같은 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군용 쇠뇌는 대 장갑탄 가속기라는 장치를 부착해 일종의 날탄을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돌격대 대장인 혼의 방패는 에너지를 충전해 충격을 막는 보호막과 비슷한 기능이 묘사된다.

그 외 일반 보병의 장비는 장교의 세이버를 빼면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으나, 고의로 오리지늄 탄두를 불완전하게 만든 더티밤을 쏴 폭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3.4.2.1. 개인 화기[편집]

반면 화기 관련 기술은 기술혁명이 일어난 후에 개발되었고, 통칭 수호총이라 불리는 이것은 라테라노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존재한다. 복제기술이라는 언급 때문에 오리지늄 아츠와는 관계없이 등장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전지비문 이벤트 세 번째 기록와 레식 콜라보를 보면, 원래 화기에 쓰이는 화약 제조 실험이 가능했던 걸 보면, 원본 유물 화기를 오리지늄 아츠로 작동하게끔 역설계 해서 복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본 유물은 구인류의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

엑시아의 스킬명이나, 9지역의 아웃캐스트를 보면 산크타들이나 동시 격발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수에 제한이 있으며 이것을 억지로 초과하면 즉사한다.

이러한 총기들은 냉병기와 아츠 위주의 전장에서 특별히 큰 위력을 지닌 병기는 아니지만 기존에 쓰던 석궁의 구조를 바꿀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병기로 평가되는데, 아드나키엘의 대사에 따르면 라테라노에서 총기를 복제하는 기술이 발달했다고 하며 본인들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무기라고 한다. 아렌의 프로필에서도 테라에서 통용되는 총인 수호총의 원본이라고 추측되는 유물총도 언급되었다. 박격포 설명이 오리지늄이라고 나오고, <에인션트 포지> 이벤트에서 폭죽도 오리지늄으로 만든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레식 콜라보에서 테라의 총알인 식각탄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테라제 총알은 추진제로 오리지늄 결정체가 들어있고 각각 라테라노 총기 구조에 대응되는 아츠회로가 새겨져있어서 총기 자체는 물론이고 각각의 탄환 하나하나가 캐스터들의 아츠 유닛, 즉 지팡이와 맞먹기 때문에 가격이 비쌌던 것. 때문에 총의 격발도 훈련된 아츠 사용자만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를 대량 운용하는 것은 산크타가 유일하다고 한다.

몇몇 스토리와 오퍼레이터 정보에서도, 산크타만이 자연스럽게 총기의 작동방법을 제 몸마냥 숙지하며 타종족은 그게 안 되기에 오리지늄 기술이라 총이 아츠로 작동해서 잘못 다루면 사고날 수 있고 불법으로 다루는 건 가능한데 그 자체도 기술이 없으면 목숨걸고 해야하는 위험성 때문이다. 컬럼비아는 국가적으로 다뤄보려다 군수 실험실 하나 날려먹었다고 나온다. 다만 어찌저찌 열화카피를 만드는데는 성공했다.

공식 코믹스인 감염자 일지에서 오리지늄 총기의 주의사항이 나오는데, 격발불량으로[28] 발사되지 않은 탄에 아츠를 계속 주입하면 내부의 오리지늄 연료가 폭발하여 오리지늄 분진이 유출된다. 이 때의 대처법으로는 탄창을 분리하고 약실 내 탄환을 제거한 후 입과 코를 막는다.

그렇기 때문에 명일방주 세계관에서 총은 다루기 어렵다는 말이 항상 나오며 총을 다룰 수 있어도 많은 훈련이 없으면 실전에서 사용하기는 무리라고 한다. 명중은 둘째치더라도 발사 자체에 정교한 오리지널 아츠 제어 능력이 필요할뿐더러, 오리지늄 아츠를 제어하지 못하면 탄알이 걸려버리는 걸로도 모자라 분진유출로 사수를 감염자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총을 사용하면 기껏해야 같은 일반인으로부터의 보호나 자살용으로 쓰는게 고작이다. 사실상 이 세계관에서 총기란 표준화된 물리 마법 지팡이에 더 가깝다.

한편 지구인들이 가져온 총기류는 소부대단위 전투에서 라테라노의 아츠 화기는 몰라도 석궁 보다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 스토리 초반에 레인보우 팀을 습격한 메탈크랩의 경우 소구경 탄환은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DP-28로 발사한 7.62×54 mm R 철갑탄과 수류탄을 한번에 퍼부어 처치하는 장면이 나오며, 살카즈 용병들을 상대로도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9]

이후 10kg 짜리 창을 수십 미터에서 던져대는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평균적으로 수류탄과 RPG의 중간 정도 되는 위력을 발휘하는 아츠 능력에 대한 레인보우 팀의 반응도 보여주는 등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우세하지는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타찬카가 레인저의 크로스보우를 당겨보며 100m이내에서는 총과 다를바 없겠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결국 오리지늄에 의존하지 않는 화약의 기반 자체가 없어서 테라에서 지구의 화약을 양산할 수 없다는 절대적 한계에 의한 것이지[30], 당장에 테라의 일반적인 활, 석궁의 유효사거리가 200m도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효사거리가 300~600m에 달하는데다, 아츠운용능력조차 필요없는 지구제 총기의 우위는 분명하다. 물론 이것은 인간 개개인간의 신체능력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지구인들의 기준에서 무기 자체의 성능만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며 패트리어트의 투창까지 안가더라도 카시미어의 아머레스 유니온등 총기를 따위로 만드는 초인들이 냉병기 대신 총기를 집어들 이유를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즉 아츠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의 성능 비교이며 각 국가의 정예 병력 대부분이 아츠를 사용하는 초인들인 점에서 그 한계는 명확하다.[31]

그런 이유로 현실성을 고려했을때 테라에서 총과 가장 비슷한 역할의 무기는 석궁이다. <비질로> 이벤트의 스토리에서는 대기갑 발리스타와 컬럼비아에서 보편화된 전자동 돌격 석궁이 언급된다. 로도스의 안전가옥중 하나인 33호 감시탑에 있던 무기 중 유탄 발사기도 있는데 작동원리는 압축가스나 유압 스프링으로 유탄을 발사한다.

그럼에도 총기 기술은 도시국가인 라테라노를 나름 강대국에 꿇리지 않는 군사 강국으로 만든 기술이며 산크타를 제외한 테라 사람들에게는 어떻게든 갖기 위해 기를 쓰는 기술임이 여러 스토리에서 언급되며 총기류의 유용성이 증명된다. 특히 컬럼비아는 총기 기술 국산화에 상당히 기를 쓰고 있는데, 레이시언 인더스트리는 군수 실험실이 날아가는 사고를 치고도 결국 산크타 수호총의 열화카피에 성공했고, 산크타가 CEO인 블랙스틸에서는 어느정도 아츠운용 숙달만 하면 표준적이고 평균적인 전투력이 나온다는 이유로 대부분 병력에게 이런 카피 총기류를 도입하여 최소 권총 이상 무장시키려 하고 있다.

3.4.3. 항공우주 기술[편집]



살카즈공중전함
카즈델 군사위원회가 빅토리아의 인프라를 이용해 건설한 전략병기. 더 샤드 빌딩의 힘으로 만들어낸 재앙을 제어할 수 있다.

파일:178, 나쁜 녀석들이 온다!.png
로도스 아일랜드수송기
로도스 아일랜드가 사용하는 쌍둥이 비행체
나쁜 녀석들 / 좋은 녀석들 호.

한편, 항공기의 발달은 기술적인 기반에 비해 극도로 더딘데, 이는 테라의 상공 6152m 이상의 고도에 인간의 출입은 물론 인간이 볼 수 있는 하늘의 형태까지도 거짓으로 왜곡하는 차단층이 펼쳐져 있기 때문. 현실의 기준으로 보면 상공 6km는 대류권조차 벗어나지 못하는 고도이며 테라 인류가 성층권 아래에 갇혀있는 셈이다.

이때문에 테라에서 하늘을 날려면 지구의 상식적인 비행고도가 아닌 저고도 비행을 해야하며 테라 곳곳에 거대한 재앙의 위험이 도사리는데, 이를 비행기에 알릴 관제시스템마저 낙후되어있어서 공항과 비행기 인프라를 거의 갖출 수가 없는 셈이다.

이때문에 민항기나 민간 항공 교통같은 개념은 존재할 수 없으며 비행기를 다룰수 있는 세력은 로도스 아일랜드컬럼비아군 같이 첨단 체계를 갖춘 세력들밖에 없다. 그나마 카즈델이 날아다니는 공중전함을 개발하여 런디니움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나, 결국 이 카즈델도 1098년 여름도 되기 전에 무너졌고, 다른 국가들은 이 공중전함을 역설계할 능력을 갖추지 못해 재현되지는 못한다.[32] 리유니온도 컬럼비아군이 개발하다 버린 시험작들을 서류 조작으로 빼돌려서 겨우 비행기 한 대를 만들었다.

다만 드론 기술은 캐스터가 다수의 비행체를 아츠로 정밀한 조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과 다를바 없거나 그 이상으로 진보한 모습을 보인다.


테라 최초의 우주시대
1099년 11월 21일, 다음 시대를 열 최초의 우주선 스텔라리아가 날아오르다.

세월이 흐른 1099년, 차단층에 의한 항공 교통의 문제는 오히려 비행기가 상용화되기도 전에 구인류 기술을 에너지원으로 쓴 우주선이 테라의 차단층을 뚫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수준에 이르게 되고, 마침내 테라인들은 우주로 향하는 문을 여는 데 성공한다.


3.5. 광석병[편집]



광석병
(鉱石病, Oripathy)
오리지늄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중상을 지칭한다.
환자는 일반적으로 체내외에 오리지늄 결정이 생성되며, 현재까지도 여러 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그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았다.
의학계에서는 주로 체외, 혹은 체내 광석 결정의 생성 상태들 기준으로 광석병의 감염 증상을 세 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단계가 심해질 때마다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호전이 어려워진다 보고 있다.

-한국어 공식 소개-

오리지늄, 혹은 오리지늄을 가공한 물건에 장기간 접촉하면 높은 확률로 '광석병'이라고 불리는 불치병에 걸리게 되고, 이 '감염자'들은 광석병으로 인해 아츠의 사용 능력이 강화되지만 아츠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감염 범위를 점차 늘려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며, 사망자는 광석병의 새로운 감염원이 된다는 사실을 인류가 알게 된 건 불과 최근의 일이다. 이 병에 관해선 여러 방면에 걸쳐 오랜 시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주목할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 게임 시작 시 볼 수 있는 설명


오리지늄 입자가 체내로 침투되어 신체가 차츰 오리지늄 결정에 침식되는 병. 오리지늄 농도가 높은 곳에서 호흡으로 오리지늄 입자를 흡입하거나, 외상에 입자가 침투하는 것으로 감염되며, 입자가 혈관을 타고 혈액을 오리지늄 결정화 시키고, 외상의 경우 감염된 상처도 오리지늄 결정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장기관을 침식하며, 중증인 경우에는 신체 내부의 오리지늄 결정이 피부를 뚫고 자라나는 증상을 보인다. 신체가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부전과 격통, 환자 내면의 정신상태에 기반한 환청 증상과 비감염 부위의 변이 등을 동반하며, 증세가 심각해지면 사망에 이른다. 상처의 감염도와 체내 결정의 성장 정도에 따라 스테이지 1~3으로 분류된다.

작중 시대의 기술력으로는 완치 사례가 없고, 오리지늄 관련 기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조차 증상 완화제 정도가 한계이다.[33][34] 로도스의 규모상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조차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심지어 사르곤의 지역정부 지도자격인 어느 아미르의 딸이 감염자가 되어버리자 컬럼비아에서 고가의 진통제를 계속해서 구매해가며 간병했지만 결국 재산이 다 떨어지고 딸은 고통스럽게 죽었다는 설명이 있다. 그러니 일반적인 서민이 감염된다면 어떨진 설명이 필요없다.

때문에 오리지늄 자체에 중독성 내지는 고통 완화작용이 있는지 증상을 덜기 위해, 혹은 광석병의 환청증세의 영향으로 오리지늄을 섭취하는 극단책을 취하는 환자도 적잖이 존재한다고. 물론 이는 광석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고 민간에서는 원석충의 체액을 발효해 만드는 진통제가 더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숨을 거둔 이의 상처에서 반짝이는 먼지가 흘러나와 밀폐된 방 안의 어둠만큼이나 고요한 공기 속으로 번지듯 사그라졌다. 그리고 이내, 눈부신 빛이 터져 나오며 방 안의 어둠을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찢어발겨 버렸다.
그모습은 장엄하다 표현할 정도로, 너무나도 찬란했다. 오리지늄 먼지가 형형색색의 빛 속을 떠다니다 가라앉자, 모든 것이 끝을 고했다.
그렇게 한 감염자가 대지로,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갔다.

-오리지늄 더스트에서 묘사된 시신의 감염폭발

가장 끔찍한 것은 감염자의 말로. 전신에 오리지늄이 퍼진 감염자는 말 그대로 폭발해서 오리지늄 분진을 사방에 흩뿌리는 또 다른 감염원이 된다.[35] 불치병이라는 점과 환자가 곧 감염원이 된다는 점 때문에 광석병 환자는 그 신분이 정말 특별하지 않다면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으며, 제대로 된 복지 없이 사회 공동체에서 격리되거나 추방되는 운명을 맞이한다.[36] 여담이지만 현실에서도 한센병 환자를 이렇게 취급했던 적이 있었다. 오리지늄 공업이 발전하고 오염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감염자 문제는 세계적인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결국은 리유니온의 등장이라는 파국을 일으키게 된다.

혈연관계의 수렴성을 가지는 DNA에 의해… 흠… 오리지니움이 공명성의 병발을 일으킨다… 신비학이란 딱 이런걸 말하는거구나. 아무것도 이해를 못하겠어. 박사, 이 건강진단 결과보고서를 좀 해석해줄 수 있어?

아스테시아의 대사


혈연관계의 수렴성을 가지는 DNA에 공명하여 발병한다는 아스테시아의 대사[37]와 <전장의 비화> 스토리에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회복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감염자 별로 오리지늄 결정의 색이 다르게 묘사되기도 한다. 아미야[38], 켈시, 라플란드, 머드락, 이프리트 등과 같이 결정의 색이 검은색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케오베, 안젤리나 등과 같이 오리지늄 결정이 아예 다른 색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체내 오리지늄 결정이 성장하여 각종 장기를 침식하는 병인 광석병의 기전을 많은 유저들은 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그 외에 석면이 폐에 들어갔을 때 성장하여 폐암을 유발하는 석면소체도 광석병의 기전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현실의 병에서 광석병과 정말 유사한 기전을 보이는 병이 있는데, 바로 통풍이다. 통풍은 체내에 과다하게 생성된 요산이 관절부위에서 결정을 형성한 결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 혈중 요산수치체내 결정 형성, 불치병이라는 면에서 광석병과 매우 흡사하다. 다만 요산 자체가 수용성인 한편, 요산결정은 오리지늄에 비하면 약하기 짝이 없는 구조물이라 피부를 뚫고 나오지는 못하며, 전염성도 전혀 없다는 차이가 있다.[39]

인게임에서는 수치로만 표현되다 보니 감염 정도와 심각성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리지늄 감염 수치와 별개로 체세포가 변이되는 부위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여서 그렇다. 에이야퍄들라의 경우 신경계가 감염되어버리는 바람에 시청각에 장애가 생겨버렸고, 패신저는 이마 부위에 결정이 생겨 뇌 손상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있다. 반대로 케오베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감염되었지만 천운이라고 할 정도로 멀쩡한 것을 보아 생명에 지장 없는 부위만이 감염되는 경우도 있는 듯.

사실 이런식으로 신체 일부가 크게 결정화되면 근육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는 꼴이 되니, 병세가 없다 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법도 하지만 그런 묘사는 드물다. 팔 움직임에 큰 축인 어깨부터 팔까지 결정이 퍼진 스즈란도 왼팔 움직임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등. 아무래도 내장과 달리 근육의 경우 어떠한 원리로 감염 이전과 큰 차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듯 하다.라고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

또한, 묘할 정도로 외과 수술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도 특기할 부분이다. 현대의학에서 암을 다루는 가장 기본적이며 보편적 방법 중 하나가 암(악성신생물) 조직의 외과 수술적 적출이다. 이미 온몸에 오리지늄 결정이 퍼졌거나[40] 아예 장기 하나가 완전히 침식되어 적출할 경우 사망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오리지늄 결정의 적출은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을 인위적으로 낮추고 오리지늄에 침식되었던 장기를 수복하는 제법 괜찮은 수단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시행된다는 묘사가 없다.

특히 기묘한 것은 오퍼레이터 클리프하트스즈란의 경우이다. 이 둘은 오리지늄 결정에 직접적으로 상해를 입어(각각 왼다리, 왼팔) 광석병 환자가 된 경우인데, 작중 광석병이 가지는 악명을 생각하면 다리와 팔을 절단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41] 또한 오퍼레이터 벌컨의 사례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해당 세계관에서는 고수준의 의족, 의수 제작기술이 있으므로 굉장히 부유한 가문의 영애인 이 둘이 다리나 팔 하나가 없어서 의수족으로 대체한들 문제가 될 이유도 없다.[42] 여러 정황을 보면 광석병이 신체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기 전에 왼다리와 왼팔을 자르는 방법을 택했을 법도 한데 이를 택하지 않은 것이다.

오퍼레이터 켈시의 작전 실패 대사를 보면 명일방주 세계관 내에도 수술과 수혈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절단수술은 현실세계에서 기원전에 이미 실시된 바 있다. 프랑스에서 7000년전 절단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되었고[43], 화씨지벽의 고사에서도 절단수술[44] 후 살아남은 변화의 이야기가 언급된다. 현실의 고대시대에도 절단수술이 있었는데, 생명공학기술이 발달하여 키메라까지 있는 명일방주 세계관인만큼 절단수술이 불가능할리는 없다.

즉, 외과수술을 통해 오리지늄 결정을 제거하여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을 낮추는 한편, 호흡으로 인해 결정이 침입한 경우는 다량의 수혈과 투석으로 피를 때려박아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를 낮추는 방법을, 오리지늄 결정에 외상을 입은 경우는 해당하는 신체 부위를 제거해서 광석병으로의 발전을 막는 방법을 시행한다는 묘사는 어디에도 없다. 이를 볼 때, 광석병에 외과 수술적 접근을 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45][46]

다만 그 이유는 광석병의 발병 기전을 보면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광석병은 혈 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로 진단되는데, 이는 광석병이 현실의 혈액암 등과 유사한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광석병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오지리늄 결정이 임계치를 넘어 체세포와 융합되었을 때 발병한다는 말. 혈관을 비롯한 순환계를 통해서 오리지늄 광석이 증식한다면, 이미 체세포와 융합한 결정을 적출한다 해도 전신에서 언제라도 또 다른 결정이 나타날 뿐이니 이미 쇠약해진 몸에 부담만 줄 뿐 별다른 의미가 없다. 외상으로 감염되었다해도 감염부위에서 유입된 다량의 오리지늄 결정이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는 것은 순식간이니, 감염 즉시 초 단위로 절단하지 않는 이상 혈 중 농도가 급상승하여 어디든 결정이 생성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투석 치료 또한 설령 온 몸의 피를 갈아치운다해도 미세입자가 혈액을 떠나니고 그것이 체세포와 융합한다는 기전 상, 이미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한 미세한 결정들이 온 몸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니 혈 중 입자를 제거한다고 해도 확산 방지 정도이지 치료 용도로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47][48]

실제로 현실의 암 환자들도 이미 암세포가 순환계까지 침투하여 전신으로 퍼졌을 경우 거의 절제치료를 하지 않는다. 생겨난 암을 제거해봤자 다시 또 다른 암이 어디선가 생겨날 뿐이며, 몸의 일부를 제거해서 생기는 후유증이 치료효과보다 커 오히려 환자 상태를 악화시키기만 하기 때문.

사실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광석병 환자는 일종의 미세 중금속 입자(…) 같은 것이 온 몸의 혈관 속에 우글거리고 있는 셈이니 광석병이고 나발이고 암에 안 걸리는 게 이상하다. 테라에는 악성종양이란 개념이 없는 건가 심지어 광석병 환자가 아니어도 테라인이라면 평균 10 가량의 혈 중 오리지늄 밀도가 평균이니 너도 나도 불혹 전에 암 하나는 달고 살아야한다.

사르곤의 아카후알라에서는 이제서야 문호를 개방한 쉐라그보다 광석병이란게 무엇인지 자세히 몰라서 돌멩이병이라고 불리며[49] 세계관에서만큼의 위험한 병 취급을 받지는 않는다.[50]

산탈라의 설정에 의하면 오리지늄에 감염되어 오리지늄이 기관과 동화되어 결정화되더라도 그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팔다리에 생겨도 잘 움직이는 건 이런 이유인 듯. 산탈라의 경우에는 한 쪽 눈이 완전히 결정화되었어도 그 눈이 시력을 잃기는 커녕 시력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경우 뇌에 주는 부담이 커져서 아츠로 제어해야 하거나, 약물을 투여해 그 오리지늄을 비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한다.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오리지늄을 비활성화시키면 해당 기관으로서의 기능도 정지하는 것 같다.

유저가 분석한 자료. 유저가 개인적으로 분석한 자료이고 일부 정식 오픈 이전 정보가 있을 수도 있음.
1 2 3 4 5
아카이브1 아카이브2 아카이브3 아카이브4 아카이브5

중국서버에서의 화람지심 이전까지의 광석병 증세들 아카이브

다만 영원한 불치병은 아니다. 여러가지 IF 세계에서는 광석병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예를 들어 켈시의 IF에서는 광석병 자체는 치료법이 발명되며, 미즈키 로크라이크 히든엔딩 3에서는 아예 광석병의 존재와 재앙 자체가 말소되기에 이른다. 후자는 말소되는 건 맞지만 그게 문제가 아닌 상황이다 정사인 론 트레일에서는 보존자가 앞으로 더 연구한다면 광석병의 증세를 정지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언급을 한다.

박사, 베히모스, 콜라보 캐릭들 등 소수의 인물들은 광석병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는데, 론 트레일에서 '켈시와 이 땅에서 생겨난 모든 자발적 의지를 가진 생명은 모두 오리지늄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없는 것 같다'는 보존자의 발언이 나온다. 즉 저들이 광석병에 안 걸리는 건 그냥 그런 게 아니라 애초에 테라 출신의 생명체가 아니면 안 걸리는 병인 것.

엔드필드 시점에는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로도스의 여러 노력 덕분에 주기적인 약 복용와 억제제 등으로 처치하면 가벼운 병세만 보이는 질환으로 약화되었고, 치료비도 많이 줄었다고 한다.

3.5.1. 감염자[편집]


사망 시 광석병이 확산된다는 점과 위험한 잠재능력 때문에 각국에선
일찍이 감염자들을 격리하거나 추방하여 왔지만,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알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이제 이 감염자들은 모든 것을 뒤엎고자 '리유니온' 이라는
폭동의 물결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한국어 공식 소개-

명일방주 세계의 설정상 오리지늄에 노출된 나머지 결국 체내와 체외에 광석결정이 드러나기 시작한 광석병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 사망 후에는 2차 감염까지 나오기 때문에 작중 세계관에서 감염자들은 상당히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다. 6-1 에피소드에서 937년에 나온 논문에서 법률의 출현과 함께 감염자의 탄압이 시작됐다고 한다. 그나마 치료법이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조차도 광석병 완화가 전부인지라 사실상 감염자들은 학살은 예사일 정도로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다.

명일방주 키친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정작 감염자가 살아있을 때는 전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심지어 손에 오리지늄 결정이 생성된 감염자가 그 손으로 요리를 해도 전염되지 않는다는 수준. 비슷하게 쉐라그에서는 광석병에 대한 정보가 잘 퍼져있지 않아 드물게 있는 감염자도 보통 사람들과 자주 섞여 살았다는 언급이 나옴에도[51] 딱히 클리프하트를 포함한 쉐라그의 감염자가 병을 퍼뜨렸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감염자는 체내의 오리지늄을 매개체로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할 수 있는데 감염정도가 심해질수록 사용하는 아츠도 강해진다. 감염자는 아츠를 무리하게 사용할수록 광석병 진행이 심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광석병으로 인한 고통을 자신이 감내할 수 있을때까지 아츠가 계속 강해진다.

3.6. 오리지늄 아츠[편집]



아츠/마법
法术 / アーツ / Arts
오리지늄이 발견된 후 인류는 오리지늄을 이용해 물질의 고유 성질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발견했다.
통상적으로는 '오리지늄 아츠'라고 불렸으나, 또 다른 말로는 '마법' 이라고도 불렸다. 흔히 오리지늄 아츠는 오리지늄 자체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기반을 둔다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의 아츠 사용 가능 여부, 아츠 시전의 형식, 시전 강도, 시전 효과 등, 선천적 재능과 후전적 학습에도 영향을 받는다.
-한국어 공식 소개-


아츠, 다른 이름은 마법. 비공식 번역명도 마법이였다. 본작에서는 주로 아츠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오리지늄을 촉매로 하여 특정 원소를 조작하는 일종의 이능력으로, 아츠의 속성은 유전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기억과 음악 등 주술적인 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영창이나 의식 등에 기반하여 발동하는 경우가 많다. 오리지늄 공학의 발달과 함께 오리지늄 아츠를 회로에 새길 수 있게 되면서 비숙련자 역시 일상 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현재는 현대적 이론에 기반한 아츠와 주술적 구조에 기반한 아츠가 공존하는 중이다.

아츠에 대한 이해는 음악과 예술의 나라 라이타니엔이 가장 앞서고 있으며, 그만큼 뛰어난 아츠 사용자들 중엔 라이타니엔 출신이 가장 많다. 다만 명일방주 세계관에서 아츠는 그저 특별한 마법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현대기술의 대부분을 작동시키는 개념이기에, 아츠 사용자와 마법사라는 개념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아츠 사용자 모두가 어떠한 형태로든 아츠 스태프를 사용하는 마법사인 셈이다.

전투 기술에서 아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실제로 각국의 정예병력들은 아츠를 일정 수준 이상 활용하는 이들이 절대 다수이다. 특히 살카즈의 경우 현대 아츠 이론이 존재하기 전부터 주술의 형태로 아츠를 다뤄 온 가장 대표적인 종족이기에, 그에 기반한 강력하고 신비로운 아츠를 다루는 이가 많다.

명일방주 세계관의 마법의 가장 큰 특징은 오리지늄을 촉매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촉매가 없어도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제대로 된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촉매가 반드시 필요하다. 오리지늄 촉매의 양에 따라서 마법의 효력을 증폭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구사자의 신체 부담도 커진다.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들 중에서 마법 구사자는 오리지늄제 지팡이를 마법 도구로 가지고 다니는 인원이 많다.[52]

아츠 적성은 광석병 감염 여부와는 상관이 없지만, 광석병에 감염되면 오리지늄 촉매를 몸에 달고 사는 격이 되기 때문에 같은 마법 구사자라도 감염자가 일반적으로 더 강력하며,[53] 아츠 수련을 하지 않은 일반인도 광석병에 걸리면 아츠를 발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54] 이 때문에 촉매 없이 아츠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감염자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감염이 진행될 수록 복잡한 이론이나 긴 수행없어도 폭발적인 능력을 구사할 수 았게 된다.

아츠는 음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악기나 노래를 의식의 일부로 삼는 아츠가 다수 존재하며, 그 위력 또한 매우 강하다. <월루몽드의 황혼> 이벤트에서 등장한 기믹인 마법 포탑 "축음기"도 스토리에서 사용법을 음악학교에서 배운다고 한다. 통합전략 아티팩트 '브로큰 스태프' 시리즈의 몇몇 설명에서는 "어떤 캐스터 오퍼레이터의 '공연'을 본 이후, 난 조용히 라이타니엔의 교재를 챙겼다.", "아무리 음악과 아츠 사이엔 기묘한 관계가 있다지만, 으음, 그게 음치의 핑계가 될 순 없어."라고 나온다.

로딩 팁에서는 오리지늄 아츠가 오리지늄 내 '양자화'된 에너지를 이용한다고 설명한다.

아츠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가장 발달한 라이타니엔의 아인발트 루드비히 대학교에서는 아츠의 갈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Ch.1 주술변환계
가장 오래된 아츠 계통으로 오리지늄 에너지를 물리적 외력 에너지로 구현하여 변형, 해체, 부유 등의 현실 조작을 할 수 있게 만든다.
  • Ch.2 에너지 소환계
화염, 공압, 전기 등의 에너지를 창출하는 아츠로 간단하게는 아츠로 불을 만들어 고기를 구워먹는 것부터 시작하여 TV나 냉장고 등 현대 오리지늄 공학에 비중이 높다.
  • Ch.3 조형재구성계
토목술과 연금술로 대표되는 아츠. 물체의 구성비를 바꾸어 신물질을 창조하는 아츠로 비록 마법계통의 비원인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성과 순금은 구현하지 못했지만, 오리지늄 원석의 용광로나 카본 벽돌, 젤 블록, 화장지에 비닐 봉지같은 일상용품도 만들어낼 수 있는 현대 산업의 중심축 중 하나이다.
  • Ch.4 생리변환계
신체에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아츠로, 고전적으로는 회복과 치료마법에 사용되어온 아츠이지만, 몸의 일부를 다른 생물로 변화시키는 생체실험에도 사용된다.
  • Ch.5 전심감지계
원석충 같은 동물이나 무생물과 의사소통을 하며 교감할수 있는 아츠.

3.7. 재앙[편집]



재앙
天灾 / Catastrophe
테라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의 통칭. 폭풍, 번개, 폭설, 폭우, 홍수, 심지어는 운석 충돌도 이에 포함된다.
테라 도처를 휩쓸고 다니는 '재앙'은 발생 빈도가 상당히 높고 그 규칙성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움은 물론, 대개 다양한 자연재해 현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명은 수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재앙'을 피하고자 이동 시설에 도시를 건설하여 발전을 도모했다.
-한국어 공식 소개-

테라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의 통칭. 폭풍, 번개, 폭설, 폭우, 홍수, 심지어는 운석 충돌도 이에 포함된다. 테라 도처를 휩쓸고 다니는 '재앙'은 발생 빈도가 상당히 높고 그 규칙성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움은 물론, 대개 다양한 자연재해 현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명은 수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재앙'을 피하고자 이동 시설에 도시를 건설하여 재앙을 피하고 있다. 재앙이 지나간 후에는 '오리지늄'이라 불리는 광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훗날 거듭된 연구에 학계에선 재앙은 오리지늄을 전파하는 일종의 매개체라는 가설을 제시했다. - 게임 시작 시 볼 수 있는 설명


비공식 번역명은 원문을 직역한 천재(天灾(간체자)=天災). 말 그대로 태풍, 지진, 화산 재해, 유성우 등 각종 천재지변. 테라에서는 과거에 떨어진 운석을 시작으로, 천재지변이 지닌 에너지에서 오리지늄이 발생한다. 오리지늄 공업이 성립되기 전에는 광석병의 감염원을 발생시키는 유력한 수단이었고, 현대에도 유목도시를 만들어서까지 피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천재지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파발 겸 구조원 역할을 하는 공작원들과 학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그러한 이들은 광석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테라에서 고정적인 주거지를 갖기 힘든 이유이기도 한데[55], 어떤 도시라도 재앙에 노출되면 하루아침에 도시가 멸망할 수 있기 때문. 이때문에 등장한 기술이 재앙을 피해 이동하는 이동도시이지만, 이 이동도시란 것도 재앙을 완벽히 피할수는 없다.

현실의 지구 재앙에 비해 피해규모가 훨씬 더 큰 편인데, 작중의 오리지늄 재앙은 현실의 일반적인 천재지변과 달리 거대한 이동도시를 주저 앉혀 기반시설을 광범위하게 파괴하는데 고층 빌딩 크기의 오리지늄 결정(퉁구스카에 떨어진 운석은 직경 27m로 추정된다. 다만 오리지늄 결정의 경우 대기권 바깥으로부터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일종의 우박과 같은 원리로 떨어진 것이기에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긴 힘들다.)이 떨어지는 등 단순 태풍과 같은 재해와 비교되긴 힘들다. 또한 작중 테라는 인류가 거주 가능한 지역 자체가 희귀한데다 재앙은 지구의 평범한 자연재해와는 달리 오리지늄을 전파하는 매개체이며 이것이 광석병 비감염자 입장에서는 물리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유예된 사형선고인 것 역시 고려해야한다. 현실로 치면 자연재해가 한번 발생할때마다 방사능 분진이 대기중에 산포되는 수준이다. 게다가 감염된 환자가 죽을 경우 오리지늄 분진을 뿜어내는 감염 매개체가 되어 해당 지역에 남는다.

3.8. 전달자[편집]


지구의 택배, 집배원과 비슷하게 테라에 존재하는 직종으로, 소식, 물품, 정보 등을 전달하는 일을 맡는다. 전지구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이어진 지구와 달리, 일단 도시가 움직이고 있으니 도시간의 고정 교통 인프라는 유명무실하고[56] 통신도 언제 재앙에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다보니 전달자의 존재가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다만 다음 도시까지 황야를 몇일 몇달을 이동해야 하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인기가 그리 없는 직종이라 감염자들이 병세를 숨기고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마을의 물건을 전달하면 그만인 자칭 전달자가 되거나, 다른 국가를 거쳐서 물류업을 하는 국제 전달자, 아미르나 왕실에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야 되기에 공채까지 받는 전속 전달자들도 있는 등 그 범위가 천차만별이다. 과거 염국에서는 표국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3.9. 재앙정보전달자[편집]


전달자와 비슷해보이지만 재앙정보전달자는 오로지 재앙에 대한 관측만을 전달하며 그 특성상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일이 전혀 없기에 이동도시에게 필수적인 인력이면서도 경원시받고 있다.[57] 정확한 재앙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재앙에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사고에 휘말려 감염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3.10. 구문명[편집]


테라가 지금의 에인션츠가 번성하기 전, 엘더즈가 지배하기 전, 대지를 베헤모스가 거닐기 전, 살카즈의 조상 티카즈가 인간이 되기 전부터 테라에 상륙한 인간의 성간문명.

3.10.1. 석관[편집]



3.11. 연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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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종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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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등장인물 및 세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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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오퍼레이터 프로필 종합검진표[편집]


비공식 번역명 대원 상세 기록, 공식 번역명 오퍼레이터 프로필의 항목별 의미에 대한 설명.
부족-보통-표준-우수-월등(缺陷-普通-标准-优良-卓越) 순으로 높은 등급이고, 일반인 평균은 보통, 전투원 평균이 표준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규격 외거나 기밀로 해야하는 경우[예시]는 측정 불능[58] 으로 분류된다.

  • 물리적 강도 - 근력 등 행사 가능한 물리력.
최고 등급은 현상금 사냥꾼들 사이에서 산을 무너뜨렸다는 소문이 퍼져있는 스카디가 측정 불능 등급이다.
  • 생체(신체) 인내도 - 신체의 내구도.
간단히 말하면 튼튼한 정도. 호시구마, 스카디, 스펙터, 케오베 등이 최고등급인 월등이다.
  • 전투 기술력 - 전투 분야에 있어서의 기량.
최고 등급은 총웨의 측정 불능 등급.
  • 전장 기동력 - 전장에서의 기동력.
이 수치가 높은 오퍼레이터는 대체로 배치 코스트가 낮거나 재배치 시간이 짧다. 최고 등급은 글래디아의 측정 불능 등급. [59]
  • 전술 계획력 - 전술을 세우고, 즉석에서 대처하는 능력.
월등 등급으로는 W실버애쉬가 대표적이다. 다만, 이 전술계획력이 월등인 오퍼레이터들의 행적을 보면 실버애쉬의 경우는 정치/사업/모략 등의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60] [61], 헬라그는 전투경력이 44년인 우르수스 군의 전설적인 장군이었고, W의 경우는 용병단 대장으로서의 처세술이 그 판단 잣대로 보인다. 대부분 한 집단의 수장이거나 지휘자들이 높은 등급을 받는데, 박사의 능력은 최소 측정 불가 수준으로 책정될만하다.
최고 등급은 켈시의 측정 불능 등급이다.
  •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 아츠의 적성.
캐스터나 일부 가드가 대체로 높고, 종족에도 영향을 받는다. 살카즈 종족은 최소 표준에서 높게는 월등[62], 에기르 중 스카디, 스펙터, 안드레아나 등 '잉크'로 비유되는 혈통은 부족이 나온다. 설정상 에기족은 오리지늄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 최고 등급은 아미야의 측정 불능 등급.


4. 기타 영상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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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21번 이상[2] 기사나 감시관들에게 굽신거리는 중세풍의 카시미어 시골마을, 우르수스의 툰드라 지역을 비롯한 비이동도시 지역들과 부르즈 할리파 보다도 높은 빌딩을 싣고 황야를 주행하는 이동도시인 빅토리아 제국의 수도 런디니움을 비교해 본다면 극명하게 알 수 있다. 테라의 국가들은 그 정치 체계와는 별개로 통신은 발전했으나 재앙이라는 물리적인 한계로 각 도시들이 어느정도 각자도생하는 일종의 봉건제국이나 다름없다. 이는 심지어 민주주의 국가인 컬럼비아 조차도 마찬가지다.[3] 3차 통합전략 IF 엔드에선 2차 고요함이 물러나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자기들끼리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4] 다만 현실의 인류도 다른 인종이 아닌 다른 종족을 대상으로하는 윤리는 기껏해야 동물보호법 정도가 전부이므로 마냥 중세급이라 말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인류의 친척들은 옛날옛적에 사라졌고 아직 외계의 지적 생명체를 만나지 못했으며 AI또한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므로 1대1비교는 힘들다.[5] 다른 종족들은 국가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살카즈에 대해선 대부분 테라 공통으로 악마라 부르며 경멸한다.[6] 아슬란이 지배계층이었던 빅토리아는 토착민족 타라인을 차별하고, 산크타가 중심인 라테라노 국가에서는 리베리 족을 차별하고 리베리가 다수인 해안국가 이베리아는 에기르인을 차별한다. 거기에 더해 에기르는 모든 육지종족을 하등생물 취급한다.[7] 불치병에 전염병 속성도 있는지라 일단 걸리면 인생이 끝장나는 게 기본이다. 어느 정도의 지역간 차이가 존재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카후알라 지역을 제외하면 인식이 매우 안 좋다.[8] 실제로 IF지만 시테러가 통제불능의 행성 개조를 거친 결과, 비록 에인션츠가 멸망 직전까지 몰리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테라는 구원받았고, 에인션츠 인류는 평화로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권 다툼 때문에 서로 박터지게 싸우던 걸 시테러가 너 나 할 것 없이 손수 다 갈아엎어주었고(...), 오리지늄이 들끓는 테라의 자연환경은 시테러의 위매니가 장대한 행성 마개조를 해낸 끝에 오리지늄을 완벽하게 제거했기에 더는 광석병에 걸려 죽는 이가 나오지 않게 되었기 때문. 이후, 시테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느 소녀와 어린 시테러가 아무것도 모르고 만나 '적대적이지 않은' 교감을 하게 된 끝에, 더 이상 인류와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바다 밑에서부터 우주 공간에 자리한 모든 시테러들이 깨닫게 된다는 걸로 대미를 장식했다.[9] 물론 테라의 종족/감염자 차별이 미약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각각 분류군 단위로 지적 생명체마다 종이 다르거나 죽으면서 광역 감염을 터뜨리는 불치병을 터뜨린다라는 명분이 있다. 그러나 지구인의 각종 차별과 증오범죄는 완전히 같은 종을 상대로 이루어졌던 데다가, 그 강도 역시 테라인들이 감히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었다. 적어도 아직까지 테라인들은 한 종족 전부를 같은 인류 이하로 보고 노예와 천민으로 부리거나, 노예가 생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손목을 자르거나, 증오 사상을 한 나라의 기반으로 삼은 뒤 그 논리에 따라 종족 단위의 학살 체계를 만들거나, 각 종족의 우열을 가리며 그것에 따른 차별을 정당화하는 학문까지 만들어 체계적인 차별과 학살을 벌이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거기다 인종 문제가 아니어도 지구에서는 종교끼리 치고받은 전쟁들도 수두룩하며, 지구인 간 전쟁의 잔혹함과 전쟁 병기의 위력은 테라의 배를 뛰어넘어 잘못되면 모든 지구인을 공멸시킬 수준에 이르렀다.[10] 론 트레일 메인 트레일러 1분 13초.[11] 정확히는 현실과 같은 방식으로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 각각의 기술이 이루어내는 현상은 테라만의 기술로 성취한 상황이다.[12] 기름이 필요한 차량을 기름 대신에 오리지늄으로 해결하고, 냉장고의 냉각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리지늄을 넣어 전기 및 냉각기능을 대신한다. 아예 공학이 발달되지는 않은 것은 아니지만 기름/전기 등등과 같이 공학제품을 유지하기 위한 재료를 모두 오리지늄으로 대체를 했다는 점에서, 생활에 필요한 제품 쪽은 필요에 의해 개발되었지만, 석유/화학등을 이용한 물품들에 대해서는 크게 발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월루몽드의 황혼마리아 니어, 오리지늄 더스트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마리아 니어의 경우, 운전을 하던 블레미샤인이 차가 퍼져버리자 아츠로 힘을 넣어서 자동차를 부활(!)시키고, 오리지늄 더스트에서는 차를 무단으로 빌린(...) 에쉬가 아츠를 넣는 법을 모르는 탓에 멈춰버린 차의 본네트를 열고서는, 이상한 돌덩이 하나로 엔진이 움직였다는 걸 보고는 어이 없어 하는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다.[13] 사실 엄밀히 따지면 현실의 기술도 전기라는 만능기술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다. 전기기술이 없다면 원자력이든 화력이든 발전소는 의미를 잃고 문명은 침묵한다. 즉, 테라세계에서도 오리지늄을 활용하는 초능력을 포함한 여러 기술들이 존재한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다만 테라로 넘어간 레식 요원들이 아츠기술을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현실의 기술과 그 계통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14] 예상외로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총기는 엄연한 정밀한 기계에 속하는 편이다. 어이없게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Ak와 같이 아예 유격을 일부러 줘서 헐렁하다고 하는 제품도 따지고 보면 0.몇mm수준의 정밀도를 요구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화약이라는 폭발물질이 존재하는 만큼 정밀하게 맞아 떨어져서 최대한 유격이 존재하지 않도록 하여 화약의 폭발적인 힘이 한곳으로만 가하도록 제작이 되어야 하고, 만약에 유격을 너무 과하게 줄 경우 재밍현상은 기본, 잘못하면 폐쇄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사수쪽으로 화약의 힘이 날아오고, 총기가 폭발한다.[15] 이 부분은 라테라노의 총기가 상식적인 총기와는 다르게, 산크타족들만이 생산하고 관리하는 의식용 물품에 가까운 물건인데다가, 가공하기 어려우면서, 반출도 잘 안 되다 보니 구하기 어렵고, 곁눈으로 재현을 하려고 해도 가공방법 자체가 어려워서 그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 탓도 있다. 안드레아나의 총기도 사실 석궁에 여러 데코레이션을 달아놓은 것을 통해 총기의 제작 자체가 타 종족 입장에서는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석궁 스킨이 AW시리즈인 매-직[16] 다만 오리지늄을 이식한 리바이 박사는 종양이 자라났고 리오레우스는 활성 오리지늄 분진에 고통받다가 폭주했다.[17] 스타니스와프 렘의 1961년작 SF 소설 '솔라리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해 오리지늄은 일종의 정보 저장 장치이며, DWDB-221B '문명의 존속'이나 9호 장치의 능력은 오리지늄이 저장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에 접속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18] 원석충의 경우 껍질로 오리지늄 인자를 흡수하여 내부 오염을 막는다고 한다.[19]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에서 등장인물들이 SNS로 대화하는 컨텐츠가 있고, 아웃도어 영상 크리에이터스트리머가 직업인 오퍼레이터도 있다.[20] 작중에서는 단말기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교육용 자료도 다운로드해서 저장할 수 있고 게임도 가능하다. 같은 물건인지는 불명이나 UI도 구형 iOS와 유사한 장치가 있다. [21] 클릭의 대원정보에는 인터넷 전송 범위에 한계가 있어서 사진이나 촬영 테이프보다 정교하지 않다고 한다.[22] 하늘이 장벽으로 막혀있어 행성 밖으로 나가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최고 고도에 도전하려다가 장벽과 충돌해서 탑승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었고, 최초로 우주에 나가는데 테라의 전 인류와 시테러가 눈으로 보고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한 점에 쏟아부어 구멍을 뚫어야 했다.[23] 공식 명칭은 런디니움 수성 부포로, 이동도시의 성벽과 일체화 되어있어 외부에서의 침투는 불가능하다. 게임상에선 일정시간마다 최대 저지수가 높은 오퍼레이터를 중심으로 피아식별없는 광역딜을 트루뎀으로 먹이는 기믹으로 등장한다. 피아식별이 없다는 특성상 적군도 휩쓸리는 건 덤. [24] 10지역 스토리에서 맨프레드가 발사한 런디니움 수성포는 설정상 부포에 불과하며, 주포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25] 대표적으로 런디니움 사변 당시 도시를 포위한 세 공작들의 함대가 있다.[26] 우주단위로 활동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속성을 가진 SF물까지 가져온다면 테라의 모든 문명을 압도하는 우주전함을 수십척씩 보유한 미래인류행성을 파괴병기로 마개조하는 거대제국은 물론이요, 우주보다 훨씬 거대한 메카닉이나 옴니버스 단위로 활동하는 외계종족의 사례처럼 테라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한 문명이 수두룩하니 사이버펑크처럼 근미래를 다루는 SF만 비교대상으로 삼아야 한다.[27] 다만 총을 한 국가만 쓰고 나머지 국가들은 냉병기와 화포만 쓰는 건 의외로 현실적으로 이상한 게 아니다. 실제로 총은 전혀 없이 대포 기술만 있었던 총기 도입이 뒤쳐진 국가들은 정말 흔했다.[28] 기기의 고장 외에도, 총을 사용할 때 오리지늄 아츠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탄이 걸려버린다고(잼) 한다.[29] 용병들은 후에 고용주에게 가서는 레인보우 팀의 사격에 동료의 후두부가 터졌다고 증언하면서 자신들이 아는 크로스보우를 상회하는 위력이라 했다. 그리고 고용주가 총을 썼다는 그 적들이 산크타였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갈궜다.[30] 로도스의 엔지니어들이 무연화약의 재료인 니트로셀룰로오스가 뭐냐고 언급하는걸 보면 테라에는 현실의 화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서인지 로도스에서 총알을 만들어봤을 땐 10m 정도 날아가면 살상력이 거의 사라졌는데, 지구제 총알이 600~700m를 날아간다는 설명을 듣고는 그게 진짜인지 의아해하며, 오리지늄 가루와 아케톤 연료를 이용해서 간신히 만들어낸 탄환도 고작 200m의 사정거리를 가졌고, 이 총알을 쏠 수있게 지구에서 가져온 총을 개조한 완성품은 라테라노의 총보다 무겁고 발사 소음도 크며 일반적인 중형 반자동 발리스타보다 위력이 떨어졌다.[31] 지구제 총기의 대표적인 장점인 정예군이든 농민군이든 10살짜리 어린애든 방아쇠만 당길 줄 알면 똑같은 화력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부분이 지구의 총기와 테라의 총기, 냉병기간의 비교에서는 오히려 단점이 되는 부분이다. 살카즈 용병의 석궁의 위력과 파우스트의 석궁의 위력은 단순히 숙련도에따른 명중률 차이가 아니라 실제 화력이 달라지는 것이기에 현실의 냉병기와는 전혀 다른 위상을 가지는 것. 이는 총알 하나하나가 아츠 스태프나 다름없는 테라의 총기류에도 똑같이 해당되며, 일반인이 쏜 권총과 라테라노의 교황이 쏜 권총은 비슷하게 생겨도 위력이 전혀 다르다.[32] 사실 살카즈 공중전함의 동력원은 오리지늄이 아니라 만년 가까이 축적된 사혼령들의 원혼이기 때문. 유령의 분노와 증오를 주술을 통해 현실로 불러들여 띄우는 과학이라기보단 오컬트에 가까운 주술의 산물이라 재현이 불가능하다.[33] 그나마 에볼라는 지맵이라는 치료제가 제한적으로 있고 예방백신도 만들어졌지만 광석병은 그런것조차 없어서 더 문제다.[34] 증상의 강도로만 비교한다면 단시간에 전신의 혈관벽과 내장을 녹이고, 과다출혈과 고열과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단시간에 사람을 요단강으로 보내는 에볼라가 광석병보다 압도적으로 치명적이다. 하지만 광석병은 에볼라에 비하면 진행속도가 느리고 증상의 강도도 낮지만 일단 걸리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사망 확정이라 증상의 강도와 진행속도는 압도적일지언정 적게나마 생존률이 존재하는 에볼라가 상대적인 측면에서 광석병보다 예후는 좋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에볼라는 증상이 너무 독한 나머지 병원체를 충분히 퍼트리기도 전에 환자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확산성이 낮아서 광석병보다 통제관리가 쉽지만, 광석병은 문명발전의 기반인 오리지늄이 원인이라 에볼라와 달리 완벽한 통제가 불가능하다.[35] 다만 이렇게까지 심하게 발현되는 경우는 극도로 감염된 감염자가 생활환경까지 안 좋았을 경우에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오리지늄 결정이 시체에 남아 감염원이 되는 건 맞지만 폭발까지는 가지 않는 듯.[36] 로도스로 들어오는 감염자들 중엔 그 예외가 꽤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평범하게 생활하다가 도중에 감염되어 가족들에 의해 치료 내지는 병세 억제 목적으로 승선한 오퍼레이터도 있다. 물론 이 중에는 가족들에 의해 격리되었다가 나중에 치료 목적으로 승선한 사람도 있다. 승선하더라도 가족들과 서로 연락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멜란사처럼 로도스 아일랜드에 보내진 이후 연락에 되지 않는 게 많다.[37] 실제 게임 설정상 사례로는 라바히비스커스가 있다[38] 정예화 전 기본 일러스트에서 아미야의 오른쪽 손등을 보면 검은색 자국이 있다.[39] 그런데 대중의 인식과는 다르게 라인 랩 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광석병의 사람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은 특정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위험한게 아니라는듯 하다. [40] 암의 기준으로는 4기 이상급.[41] 특히 스즈란의 경우는 왼팔 안쪽(어깨에서 아래팔 중간까지)에 꽤 넓은 범위로 결정이 성장해 있다. 면적으로 보면 작을지 모르지만 얘는 성장기다. 비슷한 정도 나이대의 오퍼레이터들의 기록에서 성장기이므로 병세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성장으로 인해 오리지늄 병소의 확장이 우려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42] 다만 클리프하트의 경우에는 암벽등반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오리지늄에 찔려 감염이 되었을 정도로 암벽을 등반하고 산을 오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으로, 다리를 절단하는 치료법을 자신의 의지로 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43] 연합뉴스 기사 출처.[44] 정확히는 형벌로서 발을 절단당했다.[45] 호흡이나 외상으로 인해, 병소까지 커지지 않더라도 체내에 빠르게 오리지늄이 확산, 누적된다고 가정한다면 외과 수술적 접근이 의미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 환부를 잘라낸다 한들 이미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오리지늄이 퍼졌다면 외과 수술을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결정이 자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걸 놔두는 것보다야 결정 농도 측면에서 보면 나을 수 있지만, 위의 경우처럼 결국 경증이든 중증이든 감염이 판정될 거라면 사지를 자르는 극약처방을 한들 해결책이 되진 않는다는 것.[46] 다만 외과 수술적 접근 가능성은 종족이 한정적일 가능성도 있다. 테라로 넘어온 지구인 5명은 반년 동안 오리지늄에 노출되고, 과학자는 아예 연구한다고 가까이서 노출되었는데 감염되지 않았고, 과학자는 아예 위험성 없다고 결론 내리고 자기 몸에 오리지늄을 박아 넣었는데, 광석병에 감염된 흔적 없이 단순 종양만 생긴 게 끝이다. 그 종양만 제거하면 원상 복귀될 가능성이 높았다는 의미, 다만 중간에 사망한데다, 인간은 광석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만 보여준 콜라보 스토리라서 따지는게 의미는 없겠지만.[47] 어쩌면 혈 중 오리지늄 입자가 적혈구 등의 세포와 융합한 상태로 돌아다닐지도 모른다. 오리지늄이 체세포와 융합 후 증식한다고 한다면 혈액 세포와 융합하지 못할 일도 없을 일이니 말이다.[48] 추측한다면 로도스에서 행하는 전이 방지 치료가 투석치료일지도 모른다. 어쨋건 혈액을 통해 돌아다니는 불순물이 돌아다니는 병이라면 투석 치료만큼 직관적인 대처법도 없을테니.[49] 아카후알라가 쉐라그보다도 문명의 전달이 안 돼서 공식 병명을 몰랐을 수 있는데, 나소흑전기 콜라보 등장인물들 또한 광석병을 몰라서 돌멩이병이라고 부른다.[50] 사실 아카후알라는 주먹구구식으로 이상한 기계를 만드는 것만 빼면 원시부족 수준으로 발전이 되어있지 않아서 광석병이 아니라도 단순 감기 같은 가벼운 병이나 악천후만으로도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사무실도 차렸고, 기술이 고도로 발전된 두린족과도 교류하게 되었으니 가벼운 병 때문에 죽는 경우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51] 클리프하트가 오리지늄 광물에 찔리는 사고로 감염되었을 때도 스스로도 주변에서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다행히 엔시오데스, 그러니까 실버애쉬는 유학을 다녀온지라 광석병이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 알고있어 빠르게 로도스에 클리프하트를 갖다 맡김으로써 병세가 심해지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었다.[52] 예외도 당연히 있는데, 어차피 오리지늄이기만 하면 별 상관은 없어 메카 캐스터 직군이나 패신저의 경우 오리지늄이 포함된 기계를 이용해 아츠를 구사한다.[53] 예시로 에벤홀츠는 비감염자 시절부터 아츠를 썼고 감염된 이후에는 아츠를 구사하기 더 쉬워졌다고한다.[54]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다. 당장 감염자 오퍼레이터임에도 아츠를 전혀 못 쓰는 오퍼레이터가 많다. 예시로 팽의 신뢰도 대사 중에 '저도 감염자입니다만 ... 라바처럼 강력한 아츠의 소질이 생겨나진 않더군요.'가 있다.[55] 쉐라그는 토지신(베헤모스)의 축복으로 재앙이 닿지 않는 땅이 되었지만, 시에스타의 경우 결국 화산에 매몰되어 멸망할뻔했고, 후속 이벤트에서 화산 폭발로 구시가지가 매몰되어 사라진다.[56] 염국이 그나마 이동도시와 시골 간에 치도를 만들어 연결하고는 있으나, 이는 재앙이 한번 들이닥치면 다 쓸려가고 공무원들이 다시 도로를 깔기를 반복하고 있다.[57] 이들도 재앙을 100%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잘못된 소식을 전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재앙을 예측하지 못할 경우 도시가 재앙에 휘말려 멸망 위기에 몰릴 수도 있고, 정작 재앙이 안 터지면 근거없는 호들갑을 떨었다며 욕을 먹는데, 정작 정확하게 재앙을 예측할 경우 이동도시의 모든 상공업이 중단되고 재앙 대비에 들어가야 하기에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재앙이라면 또 비난을 받는다.[예시] 지구에서 온 지구인인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58] 종합검진 기록으로는 ■■으로 표기[59] 천장을 걸어 다닐 수 있는 레드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팬텀이 월등 등급이며, 측정 불가인 글래디아는 돌진할 때 소닉붐이 일어난다고 묘사된다.[60] 인게임에서 실버애쉬의 경우, 이 전술 계획력이 편성된 것만으로도 전 대원의 재배치 쿨타임을 줄여주는 재능으로 구현된 것으로 보인다.[61] 설산사변 자체가 실버애쉬가 나머지 가문들을 모조리 숙청하려 했고, 박사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정말로 그렇게 됐을 것이기에 전술, 전략적으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62] 다만 수르트는 예외적으로 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