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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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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에인션츠 (신인류)
2.1. 에기르
2.2. 아나티
2.3. 아누라
2.4. 아다크리스
2.5. 아슬란
2.6. 카프리니
2.7. 카우투스
2.8. 세라토
2.9. 키메라
2.10. 드라코
2.11. 두린
2.12. 엘라피아
2.13. 엘프
2.14. 필라인
2.15. 포르테
2.16. 이트라
2.17. 기린
2.18. 쿠란타
2.19. 리베리
2.20. 용
2.21. 루포
2.22. 맨티코어
2.23. 오니
2.24. 페로
2.25. 페트람
2.26. 필로사
2.27. 피디아
2.28. 리프로바
2.29. 사브라
2.30. 우르수스
2.31. 와이번
2.32. 불포
2.33. 자라크
3. 티카즈
3.1. 살카즈
3.2. 산크타
3.3. 아나사
4. 엘더즈
5. 베헤모스
9. 미분류
11. 로봇
12. 비스트


1. 개요[편집]


중국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종족에 관한 설명을 담은 문서.


2. 에인션츠 (신인류)[편집]


(先民, 선민, Ancient,エーシェンツ)
비공식 번역은 '선민', 테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족들로 인간과 다른 신체 특성을 일부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종족마다 신체능력이 다르지만 순수한 인간들보다 근력이 훨씬 강한 편이며 일부 종족은 어느 부분에 특화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레인보우 식스 콜라보 스토리에 의하면 평소에 11.5kg짜리 기관총을 들고 다니면서 쏘는 특수부대원 타찬카가 레인저의 활을 당기지도 못할 정도이며[1][2] 애쉬가 무거운 무기와 마법이 날아다니는 테라의 세계를 한탄할 때 '10kg 자벨린을 10m는 더 멀리 던지질 않나'라고 말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광석병에 걸리기 쉽고 종족마다 수명과 외견이 다르다고 한다. 의식주도 인간이랑 다를 바 없이 채소나 음료의 경우는 현실 세계의 것과 비슷하지만 육류의 경우, 현실 세계와는 좀 다른 생물로부터 얻고 있다고 한다. 주로 제일 자주 언급되는 가축인 버든비스트는 짐을 운반하거나[3] 육용으로도 쓰이고 커피콩을 먹인 뒤 나온 배설물로 만든 커피도 있다. 조류로는 파울비스트, 유제품은 치스티비스트가 언급되었다.

과거에는 천재를 피해 부락 단위로 유목생활을 하는 것이 주된 생활상이었지만, 오리지늄 공학이 발달하면서 천재를 피할 수 있는 이동식 도시 플랫폼인 이동도시가 건축되면서 일부 지역차는 있지만 현대적인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의 증대와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비천재성 광석병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오히려 감염자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외관상 동물형 신체의 특징이 적어 인간과 유사하게 보이는 종족들도 있는데 특히 동물 귀와 사람 귀의 존재 여부는 같은 종족이라도 캐릭터마다 다르게 표현된다. 예시로 스튜어드퍼퓨머는 같은 불포족이지만 스튜어드는 동물 귀와 사람 귀가 둘 다 있는 반면 퍼퓨머는 사람 귀가 있어야 할 위치에 동물 귀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 귀가 없다. 또한 시데로카크루아상은 같은 포르테족이지만 시데로카는 동물 귀가 있는 반면 크루아상은 동물 귀가 없다. 같은 종족 안에서도 동물귀의 위치가 머리 위냐 인간의 귀가 있는 위치냐로 서로 다르다.

귀에 대한 설정에 대해 해묘의 공식적인 입장은 동물 귀만 있는 것과 귀가 더 있는 것은 모두 가능하다고 한다. 다른 게임에서도 동물귀 캐릭터들이 곧잘 귀를 4개 가진 것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기에, 따로 설정이 언급되지 않는 이상 귀가 4개인 것은 단순히 일러스트상 디자인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4]

한편 신체 일부분만 동물적인 요소를 지닌 대다수 명일방주 캐릭터들과 다르게 레인저, 12F, 스팟, , , 와이후, 엠퍼러와 같이 전신이 이종족에 가까운 오퍼레이터들과 기타 NPC들도 존재하지만 이 점에 대한 정보는 게임 내에서도 아직 상세하게 설명되지 않는 편이다. 일단 게임 내에서 각각 해당 오퍼레이터들의 기본정보에는 본인들의 외관과 흡사한 종족으로 기입이 되었다. 그리고 작중 이종족에 가까운 NPC와 인간 모습에 더 가까운 오퍼레이터가 혈연관계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일 시라쿠사노 이벤트로 이 중 엠퍼러, 대제사장, 시즈의 사자들의 정체가 어느정도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루나컵의 파일자료 4 참조.

에인션츠들은 종족간 유전적 거리가 가까워서 다른 종족끼리도 관계해서 자식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모 종족이 다르다면 둘의 종족 형질이 자식에게 모두 유전되지는 않고 한 쪽의 종족 형질만 유전된다.

표면상 이들은 자신이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작중 설정이 드러날 수록, 에인션츠의 본질은 인간보다는 동물 쪽에 가깝다는 묘사를 보여주는데 에피소드 8에서 박사가 잠들어 있던 석관에 메피스토가 들어가자 거대한 새가 되어 나왔고, 들어간 대상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음을 미루어보아 이들은 '선주민족'이 아니라 진짜 먼저 있던 존재들에 의해서 개량된 인공생물의 후손들이거나 선주 종족은 맞지만 나중에 온 존재들에 의해 개조되어 지성을 지녔을 가능성이 크다.


2.1. 에기르[편집]


(阿戈尔/Aegir/エーギル)
어원은 바다(Ægir)를 의미하는 고대 노르드어이며 북유럽 신화의 바다의 신이자 해양생물의 왕인 거인 에기르. 해양생물 종족이며 동명의 국가 에기르가 존재하지만 정작 게임 서비스 초반에는 에기르의 존재가 도시전설 같은 모호한 것처럼 존재하면서 공식적으로 에기르 출신의 에기르족 오퍼레이터는 스펙터가 스페셜리스트로 출시하기전까진 존재하지 않았으며, 인게임상의 에기르족은 이베리아, 극동 출신들이다. 다만 해양생물이라는 이름과 걸맞지 않게 몇몇 '잉크'의 사례를 제외하면 물속에서 호홉하지 못한다. 때문에 오히려 알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하여 인공적으로 바다에서 문명이 발전했다는 암시가 있다.

스카디, 스펙터, 글라디아는 출신지가 에기르이고 종족도 에기르로 추정되지만 프로필에서 종족은 불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어비설 헌터즈들은 시본에 맞서 싸우기 위해 에기르에서 에기르인들에게 시본의 유전자를 융합시킨 생체 병기들이기 때문. 다만 스펙터는 스카디나 글라디아와 달리 시본 유전자의 비율이 적은지 스페셜리스트가 등장한 후 종족도 에기르로 확정되었다.

외관만 봐서는 현실의 인간과 가장 가까운 형태로 보이는 종족 중 하나이며 스카디나 스펙터 같이 '잉크'에 비유되는 인위적인 혼종들은 압도적인 신체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며, '잉크 탄 물'로 스스로를 칭한 안드레아나도 능력은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에기르인들은 일부 일족이 특수한 신체능력[5]을 가지고 있는 점을 제외하면 신체가 연약하며 건조한 환경에 민감한 체질이다.

'파란 불꽃의 마음' 복각 이벤트에서 에기르인들은 해양생물 종족임에도 정작 '바다'를 두려워한다는 떡밥이 언급되었다. 에기르인들의 '바다'는 일반적인 의미의 '바다'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서술되며 이 '바다'는 시본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마도 시본에 대한 공포가 에기르 난민들에게는 유전자 단위로 각인된 모양.

어비셜 헌터즈 출신을 제외하면 대다수 에기르족 소속의 오퍼레이터들은 육지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언급된다.

생물학적으로 가장 넓은 범위를 포함하는 종족이다. 가령, 성게(쏜즈)와 해룡(위디), 거미게(아카후유)는 생물 분류 중 에서부터 분류가 갈리는 생물들이다. 애초에 범위 자체가 종이나 과 같은 게 아니라 바다 생물이니 넓을 수밖에. 최초의 생물은 바다에서 탄생했다고 여겨지는 만큼, 인간의 한계로 측정이 어려울 뿐이지 바다는 종족과 생태계 다양성이 매우 높은 공간이다. 생물학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 바다는 오히려 축소되고, 개나 고양이 종족이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은 순전히 세계관을 설정하는 개발자와 이를 받아들이는 플레이어의 종족이 인간이여서(...)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봐야한다. 이후 푸딩의 추가로 바다표범도 에기르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루멘의 추가로 기수어인 구피 역시 에기르에 포함됐다. 현재까지는 일단 바다에서 서식하는 생물의 모티브는 모두 에기르로 명시되어있는데, 만약 바다 악어 같은 경우가 나온다면 에기르가 될지 아다크리스가 될지는 불명확하다.[6] 다만 살카즈의 설정이 밝혀진 이후 통일성 없는 동물군을 모티브으로 삼은 점과 수인적인 특징이 없는 외양도 있어 그냥 캐릭터 이미지가 해양생물일 뿐 에이션츠가 아니라 고립된 곳에서 접촉없이 발전한 원주민 종족 아닌가 하는 추측도 다소 있다.[7]

인접한 타 지역 (라테라노, 이베리아) 에서 배척받으며, 아포칼립스로 인한 대거 이주를 겪었고 이전에 살던 땅이 황폐화 또는 사라졌다는 점, 대부분이 정착하게 된 곳이 스페인 모티브의 이베리아이며 세부적인 종 구분 없이 물고기부터 바다표범까지 한데 어울러 에기르라는 이름으로 퉁쳐지는 면에서 집시 / 유대계 민족을 연상한다는 의견이 있다.



2.2. 아나티[편집]


(阿纳提/Anaty/アナティ)
족제비족. 어원 불명.[8] 족제비라지만 진짜 족제비는 시라유키밖에 없고, 족제비과에 속하는 수달이나 해달 또한 포함된다. 로빈의 추가로 족제비상과 동물인 라쿤도 여기에 포함되었다.



2.3. 아누라[편집]


(安努拉/Anura/アヌーラ)
개구리족. 어원은 개구리목(Anura).



2.4. 아다크리스[편집]


(阿达克利斯/Archosauria/アダクリス)
악어족. 어원은 분류학 용어인 지배파충류(Archosaur). 사르곤의 변방 지역인 아카후알라에서 원시적인 삶을 이어가는 야성적인 종족으로, 본인들은 스스로를 종족명으로 부르기보다는 이 지역의 아다크리스, 피디아, 리베리를 통틀어 '티아카우'라고 칭한다. 신체스펙이 높은 편인지 아다크리스족 오퍼레이터는 연약해 보이는 토미미까지 포함해서 전부 물리적 강도가 우수 등급이다. 악어가 파충류 중에서도 강력한 종이라는 것을 반영한 듯.[9] 다른 종족에 비해 문명 수준은 떨어지지만, 종족 특성이 순진하고 순수한 성격이라 나름 만족하며 잘 살고있다는 모양(…). 그 때문인지 광석병으로 인한 차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희귀한 종족 중 하나.



2.5. 아슬란[편집]


(阿斯兰/Aslan/アスラン)
사자족. 어원은 터키어로 사자(Aslan). 드라코족을 몰아내고 빅토리아의 왕족이 되었다. 빅토리아를 현실의 영국으로 보면 아슬란은 현실의 영국 왕실에 대응된다.

사자 또한 고양잇과 동물이지만 시즈의 종족을 필라인이 아닌 아슬란이라는 별개의 종족으로 분류한 이유는 불명이다. 이에 대해 아슬란은 오직 빅토리아 황실 혈통인 사자만을 의미한다는 추측이 있다. # 이후 11지역 즈음에서 아슬란이 필라인의 아종이며 사전지식이 없을 경우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 드러났다. 몬스터 헌터 세계관 출신인 테라 대륙 조사단의 대사에서도 필라인과 아슬란의 차이를 헷갈려하는 것이 나온다.

현재까지 명일방주에서 등장한 아슬란이 시즈뿐인 것을 보면 상당히 귀한 혈통인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제외한 아슬란 왕족이 귀족들에게 몰살당했다는 시즈의 언급에 따르면 시즈가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일지도 모르는 일.



2.6. 카프리니[편집]


(卡普里尼/Caprinae/キャプリニー)
산양족. 어원은 분류학 용어 '양아과'(Caprinae)내지는 그 하위인 '양속'(Caprini). 라이타니엔의 지배종족으로 현실의 오스트리아계, 스위스계 정도에 해당한다.

가끔 살카즈들이 차별을 피하기 위해 비슷한 형태의 뿔을 가진 카프리니 행세를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카프리니들은 한눈에 동족과 살카즈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카프리니인데도 살카즈와 융화하기 위해 일부러 뿔을 깎고 살카즈 행세를 하는 이네스와 같은 케이스도 존재한다. 위치킹에 의해 고향인 라이타니엔이 초토화된 뒤 몇몇 카프리니들이 카시미어 땅으로 도망가기도 했는데, 라이타니엔과 카시미어의 관계가 험악하기 때문에 이들은 뿔을 완전히 자르고 쿠란타로 종족을 속여서 사는 경우가 많다.

오리지늄 아츠에 상당히 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까지 출시된 카프리니족 오퍼레이터는 레싱을 제외하면 살카즈로 위장한 이네스나 임시 모집 오퍼레이터인 터치까지 포함해도 전부 아츠 적응성이 우수~월등 등급이다. 캐스터 직군의 비율도 상당한 편.



2.7. 카우투스[편집]


(卡特斯/Cautus/コータス)
토끼족. 어원은 라틴어로 '조심스런'(Cautus). 독일어로 읽을 수 있는 코드네임을 쓰는 오퍼레이터가 있는 걸로 보아 현실의 독일계에 해당하는 듯 하다. 림 빌리턴 출신이 많으며, 종족 전체가 야행성인듯 하다. 통합전략 아티펙트중에 카우투스의 취향이 반영된 판잣집이 있는데 형태가 폐품으로 만들어진 토끼 사육장이다.

이들은 원래 패밀리들끼리 자체적으로 이동 플랫폼을 만들어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의 삶을 살았는데, 1030년대에 테라의 오리지늄 광맥들을 탐사하는 원석 탐사 운동이 일어났고, 이들 유목민들은 광업 기업이 되었다. 이후 강대국들의 영향력에서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카우투스 광업 기업들이 모여 1050년 림 빌리턴 연합을 설립했다.



2.8. 세라토[편집]


(塞拉托/Cerato/セラト)
코뿔소족. 어원은 각형아목(Ceratomorpha). 아직까지 등장한 인물은 버블이 유일하다. 여자아이의 몸으로 어지간한 방패보다 훨씬 무게가 있어 보이는 방패를 간단히 드는 부분이나, 현실의 코뿔소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고려하면 이 종족도 포르테, 우르수스처럼 힘이 장사인듯.



2.9. 키메라[편집]


(奇美拉/Chimera/キメラ)
오리지늄 문명이 정립된 이후로 탄생된 합성 생물 종족. 기존 종족들의 유전자를 섞은 뒤 인공적으로 오리지늄에 감염시킨 일종의 인조인간으로, 기반 혈통과 유전자에 따른 선천적이고 강력한 마법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세력의 비공식적인 첨병으로 쓰였다고 전해지지만 대부분은 도시전설 취급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작중에서 키메라라고 하면 보통 오리지늄 문명 성립 전후에 만들어진 인간병기들을 지칭하지만, 그 전후에도 마법 능력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감염자를 만드는 비윤리적인 실험이 곳곳에서 자행되었다는 내용이 암시된다. 오퍼레이터들 중에서는 아미야만이 유일한 키메라이지만 그 이상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8지에서 살카즈 군주의 힘을 쓰고 쓰러졌을 때 순수 인간 추정인 박사의 피로 치료한 것을 보아 키메라 기술은 불완전하며, 모든 선민(수인)의 원형인 순수 인간의 혈액으로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2.10. 드라코[편집]


(德拉克/Draco/ドラコ)
드래곤족. 비공식 번역명 '드레이크'. 빅토리아 외부에서 온 아슬란족과 패권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현실의 웨일스, 켈트족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거의 절멸이 머지 않은 상태이며 작중에서 남아 있는 드라코족은 공식적으로 리드와 리드의 언니 에블라나를 포함해 2명, 비공식적으로는 부계가 드라코임이 확인된 탈룰라를 포함해 3명이 존재한다.

9지역 스톰워치의 배경인 힐록 카운티는 이동도시가 되기 전, '타라'라는 국가의 영토였으며 그곳을 통치하던 드라코 왕 게일이 아슬란과 평화조약을 맺으면서 빅토리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체의 내구 밀집도가 와이번(뷔브르)급으로 포격에 맞아도 즉사하지 않고 중상에 그치는 무지막지한 경도를 자랑한다.

또한 공개된 드라코족은 모티브인 드래곤에 걸맞게 모두 불이나 발열과 관련된 아츠를 사용할 수 있다.[10] 토디폰스가 자신의 발리스타로 쏘는 화살을 드라코의 불꽃에 비유하는 것으로 봐서는 화염계 아츠 자체가 드라코의 특기인 것으로 추정.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에서는 아슬란이 필라인과 외관상 차이가 적은것처럼 드라코와 와이번을 실제로 보기 전에는 구분할 수 없을 거라는 언급이 등장하면서 일종의 아종으로 추정된다.



2.11. 두린[편집]


(杜林/Durin/ドゥリン)
난쟁이족.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동명의 난쟁이. 반지의 제왕 등 가운땅 세계관 이후의 서브컬쳐에서 굳어져버린 드워프의 마초적 이미지 보단 반지의 제왕 이전의 엘프와 드워프 사이의 애매한 원점적인 형태를 캐리커쳐한 모습으로 나온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테라의 지하에서 지하도시를 만들어 살아가고 있다.

초창기엔 머틀과 두린의 오퍼레이터 기록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 되었는데, 머틀이 들고다니는 '사과'와 깃대에 걸린 흰색 천은 지상에서 보기엔 엄청나게 정교하고 놀라운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이들의 언급에 따르면 동네 가게에서 흔하게 파는 정도의 물건이라고 한다. 두린 본인도 지상의 도구들이 쓸데없이 복잡하거나 지나치게 단순하다며, 한마디로 효율적이지 못한 구조를 보인다고 평가할 정도였고, 세사가 함부로 건들지 못한 중무장 로봇을 동네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과 비슷하다며 뚝딱 고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체스트넛의 오퍼레이터 기록에서 두린족의 생활상이 좀 더 드러나는데, 한 무리의 두린이 특정한 지점까지 지하도시를 확장한 뒤 다른 지하도시의 두린들과 교역하며, 일족이 지나치게 수가 늘었다거나 후술할 이유같이 모종의 이유로 현재 거점을 버려야한다면 또다시 새로운 지하도시를 만들며 거미줄이나 개미집같이 점차 확장하는 구조라고 한다. 두린족들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싸움이나 남을 해치는 것에 대한 생각 자체를 못할 정도로 순박하기 때문에[11] 같은 종족간에는 분쟁같은 게 일체 없으며, 그런 만큼 광석병에 대한 차별도 없다고 한다. 지하도시에 주로 살다보니 인간과 만나는 경우는 적지만 광석을 캐기 위해 광맥을 넓히다보면 지상쪽에서 넓히던 광산과 우연히 동선이 겹치면서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상적인 도시: 엔드리스 카니발 이벤트의 무대가 두린족의 지하 도시인 '쎄루에르차'인데, 지하에 가짜 하늘 영상을 출력하는 디스플레이로 뒤덮힌 돔을 건설해서 거기에 마을을 꾸려 사는 등 고도로 발전한 기술을 자랑한다. 해당 도시는 천장에 구멍이 나서 물이 쏟아지는 재난이 있었고 그 영향으로 난방장치가 고장이 나서 항상 더운 온도가 유지되는데,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도시 전체를 워터 파크로 만들어 즐길 정도. 하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것과 별개로, 이들의 삶이 지상의 삶보다 더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지하에서 오리지늄이 있는만큼 이들도 재앙에 자유롭지 않은데, 특히나 이동을 할 수 없는 지하도시라 더 치명적이다.[12] 때문에 두린족은 오리지늄 광맥을 확인하여 재앙을 대비하고, 또한 재앙이 다가왔을 때 도시를 최대한 아름답게 보수하고[13] 피난을 간다고 한다. 두린족의 기술이면 2~3달이면 신도시를 만들 수 있어서 생존에 치명적인 위협은 없다고. 쎄루에르차 또한 이벤트 막바지에 오리지늄 광맥으로 인해 폭발해 사라졌다.

두린족은 순진하며 심지어 그것은 어른에게도 똑같이 나타난다. 두린족 기준으로 성인인 머틀이 블록쌓기를 좋아하는 것이 그 예시. 지상에 비하면 순진하다는 것은 추후 위험으로도 작동할 수 있는 문제. 이것 때문에 파죰카가 로도스의 지상인을 경계하기도 한다. 쎄루에르차 거주 두린족의 대피처가 똑같이 순진한 아다크리스족의 땅 아카후알라에 있어서 다행이지 다른 테라의 종족 국가에 대피했으면 착취당하거나 학살당할 위험이 있었다.[14]

정치 시스템은 민주적인 표결 절차를 따르는 듯 하다. 다만 워낙 두린이 어린이스럽다보니 멀쩡하게 진행되는 게 없어서 문제(...). 다행히도 투표 대상도 투표인도 두린인지라 악용되지는 않을 듯 하다.

여담으로 기술력이 좋은 건 맞지만 건축공학에서만 그런 편으로 로봇공학은 조금 더 깔끔해보여도 실제 이해도는 주마마와 비슷한 정도의 수준이다.[15] 쎄루에르차 로봇공학부서 대표의 말에 따르면 설계도를 보고 부품으로 만들 수 있는것이지 시스템이나 구조를 이해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또한 로봇의 사용 기한이 다 되면 고치는 게 아니라 그냥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기술력 이전에 드워프 모티브의 종족답게 이들의 진가는 바로 남아도는 생산력인듯 위에서 서술되듯 도시가 파괴되기 전에 새 단장한다는 극한의 낭비가 가능하다.

인게임에 표기된 두린족 진영이나 국가가 따로 없어서 현재 두린족 오퍼레이터는 모두 로도스 소속으로 되어있다.

편의상 나무위키에선 에인션츠로 분류되지만 동물 모티브 종족이 아닌 기존의 판타지 종족이 모티브인 만큼 실제론 살카즈나 산크타 쪽처럼 테라의 원주민인 외계종족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간혹 있다.[16] 그중 머틀은 도금양과, 체스트넛은 밤 모티브이다.



2.12. 엘라피아[편집]


(埃拉菲亚/Elafia/エラフィア)
사슴족. 어원은 그리스어로 사슴(ελάφι'/elafi'). 사미, 라이타니엔에 주로 거주하는 것으로 보아 노르만, 게르만계 북방 민족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순록을 제외한 다른 암컷 사슴들은 뿔이 없는 현실과는 달리 순록이 아닌 여성 오퍼레이터 대부분은 수컷의 뿔을 가지고 있다.



2.13. 엘프[편집]


(精灵/Elves/エルフ)
판타지물의 그 엘프족. 메인 스토리 7-8에서 켈시가 지나가듯 언급하고, 이후 도로시의 비전 이벤트에서 라인 랩 생태과 주임인 뮤엘시스가 해당 종족임이 밝혀짐으로써 공개됐다. 종족 특성으로는 외모가 오랫동안 아름답고 습관성 건망증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이 희귀한 이유는 오리지늄과 광석병에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늄에 영향받는 감도가 일반인의 10배에 달하며 기본적으로 장수하는 종족이나, 감염되는 순간 수명이 1달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오리지늄과 상극이라는 것. 이 때문에 종족 대부분이 문명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반강제로 깊은 산과 숲에서만 살아야 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를 견디지 못한 일부 엘프는 문명에 녹아들기로 결정하고 어떻게든 도시에서 살아보려 했으나 결국에는 광석병으로 죽게 된다고. 뮤엘시스의 경우에는 오리지늄 공학을 사용하지 않은 라인 랩 생태공원에 머무르면서 외부에서 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분신을 보내서 해결하고 있는 처지다. 명일방주 세계관 초유의 취약종인 셈. 어찌보면 종족 자체가 오리지늄에 절어 오리지늄에 오염되지 않은 게 행운이라고 일컬어지는 살카즈나 아예 종족의 남은 인원이 셋인 드라코족 다음으로 명일방주 세계관에서 가장 암울한 종족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나마 사미의 미개발 지대에는 아직 살아남은 엘프족의 공동체가 있음이 밝혀지지만, 뮤엘시스가 동족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을 보면 지역적으로는 서로 다른 부분도 많은 듯. 현재 컬럼비아의 엘프족은 자연환경 오염으로 인해[17] 뮤엘시스 혼자만 빼고 전멸했다.



2.14. 필라인[편집]


(菲林/Feline/フェリーン)
고양이족. 일반적인 고양이 외에도 호랑이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 전체와 고양이 요괴인 네코마타까지 포함하는 넓은 부류지만, 어째 같은 고양이과인 사자는 아슬란족으로 독립되어 있다. 게임 내에서는 필라인족이 가장 흔하며 국적도 다양한 편인데, 이중에서도 주로 빅토리아 출신이 많은 것을 보면 앵글로색슨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 부유한 오퍼레이터가 많은 종족이기도 하다.[18]

스툴티페라 나비스 초입에서 이베리아의 성도 카르멘이 켈시가 살카즈 고어를 쓰는 것을 보자 종족적으로 보면 사르곤의 말을 쓰는게 맞지 않냐고 묻는 것을 보면 종족의 발상지는 사르곤 쪽으로 추정된다. 현대 집고양이의 조상이 약 5만여 년전 이집트메소포타미아중동 지역의 아프리카들고양이라는 것을 반영한듯하다.

필라인족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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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포르테[편집]


(丰蹄/Forte/フォルテ)
소족. 동명의 이탈리아어로 '힘차다, 억세다'라는 뜻. 야크와 버팔로같은 아종도 포함되고 소목 낙타과인 낙타도 포함된다. 힘이 강한 편이지만, 투예의 말로는 포르테라고 다 짐 나르는 데 능숙한 건 아니라고 한다. 유저들이 농담조로 박사의 종족을 여기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미노스의 지배종족으로 현실의 그리스계에 해당한다.



2.16. 이트라[편집]


(依特拉/Itra/イトラ)
사향노루족. 어원은 아랍어로 사향, 향수를 뜻하는 'itr'(عطر). 사향노루의 사향이 과거엔 향수용 베이스로 많이 쓰였기 때문.



2.17. 기린[편집]


(麒麟/Kirin)
기린족. 어원이자 모티브는 동명의 환수인 기린.



2.18. 쿠란타[편집]


(库兰塔/Kuranta/クランタ)
말족. 어원은 에스페란토에서 'kuri(달리다)'의 현재분사 형용사형인 'kuranta(달리는)'. 육상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달리기가 다른 종족보다도 빠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카시미어 이벤트에서 중년의 우르수스인이 노년의 쿠란타인을 따라잡기 버거워하며 "자신은 쿠란타가 아니니까 천천히 걸으라"라고 했고, 도솔레스 홀리데이 이벤트에서도 철인 3종 경기중 마라톤은 쿠란타가 유리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카시미어의 지배적인 종족으로, 현실로 치면 폴란드계 정도로 볼 수 있다. 아종으로 페가수스와 나이츠모라가 있었으며 이중 페가수스는 니어 가문의 기원이기도 하다.

명일방주 유저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옆동네 우마무스메를 쿠란타무스메라고 부르기도 한다.



2.19. 리베리[편집]


(黎博利/Liberi/リーベリ)
과거 비공식 번역명 리볼리. 조류족. 어원은 라틴어로 '자유'(Liberi). 현실의 조류에 그리폰, 히포그리프, 케찰코아틀과 같은 환수도 포함하기에 지칭 범위가 필라인만큼 넓다. 인게임에서는 풍성한 말꼬리가 달린 헬라그가 히포그리프, 아르케토가 그리폰이다. 리베리족 캐릭터들의 모티브 새 정리

조류지만 입 대신 부리가 달려있거나 하지는 않고 다른 종족들처럼 동물귀가 달린 것도 아니라 외관만 봐서는 에기르인과 함께 인간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보이는 종족 중 하나다.

보통의 경우 엘리시움, 아스테시아처럼 구레나룻 근처에 날개 모양의 장식이 있고, 헬라그나 프틸롭시스같은 맹금류를 모티프로 한 등장인물의 경우는 타 종들처럼 머리 위에 귀가 달려있다. 바이비크나 그레이스롯, 파인콘처럼 허리나 엉덩이에 날개가 달려있기도 하다. 극히 드물게 메피스토의 경우 아무 장식도, 귀도 없는데, 메피스토가 특별한 것인지, 어릴 적에 부상을 당해 귀나 날개 모양의 장식을 잃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현재 명일방주에서 필라인 다음으로 많은 오퍼레이터가 출시된 종족이다. 이에 걸맞게 스토리 내 등장하는 비중도 매우 높은 편.

현재는 멸망한 가울의 왕족이 리베리라는 묘사를 보면 현실의 프랑스계로 볼 수 있다. 정확히는 이들이 라테라노, 이베리아 등 남유럽 라틴계 모티브 국가 출신이 많으므로 로망스계 전반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보면 된다. 컬럼비아에 이들이 많은 것은 가울이 망한 이후 흩어진 유민들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전 종족을 통틀어 가장 먼저 8개의 모든 포지션이 출시된 종족이다.

리베리족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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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용[편집]


(龙/Lung/龍)
용족. 드라코가 서양의 드래곤이 모티브라면 용은 동양의 용이 모티브이다. 염국 및 극동의 귀족 혈통으로 염국 황제 진룡, 웨이옌우, 염국의 태부나 극동의 후미즈키 역시 용족으로 밝혀졌다.



2.21. 루포[편집]


(鲁珀/Lupo/ループス)
과거 비공식 번역명 루퍼트. 늑대족. 어원은 라틴어로 늑대를 뜻하는 Lupus. 주로 시라쿠사 출신이 많다. 현실의 이탈리아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족 대체로 풍성한 꼬리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 초기에는 대부분 원거리 오퍼레이터인데다 물리적 강도도 평균이 많아서 피지컬이 그리 높지 않은 종족이라고 여겨졌으나, 혼, 페넌스 등 자체적인 피지컬이 높은 근거리 루포족 오퍼레이터들이 등장하며 의외로 신체 능력이 강한 종족으로 보인다.[19]

특이하게도 혼 등장 이전까지는 루포족 오퍼레이터가 전부 5성 등급이었다. 혼이 중국 서버 기준 3주년 직전에 출시되었으니 거의 3년 동안 5성 등급만 존재했던 것. 혼 이후로는 파죰카, 페넌스 등 6성 루포족 오퍼레이터도 많이 출시되었고, 쿼츠가 출시되면서 4성 등급도 나왔다.[20]



2.22. 맨티코어[편집]


(曼提柯/Manticore/マンティコア)
맨티코어족. 어원은 상상 속의 괴수 만티코어. 전술한 키메라와는 달리 자연적인 인종 취급이다.



2.23. 오니[편집]


(鬼/Oni/オニ)
오니족. 어원은 일본의 요괴 오니. 오니족의 출신지는 대부분 일본을 배경으로 한 지역인 극동이라 현실로 치면 일본계에 해당한다. 다른 종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급하고 싸울 땐 미친 듯이 날뛰는 호전적인 종족이지만, 호시구마같이 오니치고는 침착한 편인 경우도 존재한다[21]. 마토이마루 대화 대사에 따르면 호전성 때문에 오니가 타 종족을 잡아먹는다는 흉흉한 소문으로 오해를 산다고 한다.



2.24. 페로[편집]


(佩洛/Perro/ペッロー)
개족. 어원은 스페인어로 개(perro). 어원이 반영하듯 현실의 라틴/히스패닉 문화권쪽에 가까우며, 현실의 남미 포지션인 볼리바르 공화국의 소수 지배층이기도 하다. 종족 내에서도 견종에 따라 다른 혈족 취급하는 듯. '먼지 속을 걷다'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전술 사냥개의 설명으로는 일부 페로족들이 개를 무기로 쓰는 것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도베르만이 개를 보고 단순한 짐승이 아닌 우리와 더 가까운 존재라고 하거나 통합전략 인카운터에서 사냥개가 볼리바르의 전란 끝에 만들어진 사람을 공포에 떨게하는 실험의 결과물이라는 소문도 있다. 모음

생물학적으로 가장 좁은 범위를 포함하는 종족이다. 여타 종족들의 기준이 종, 과 등이라면, 이쪽의 분류는 아종에 해당한다.



2.25. 페트람[편집]


(匹特拉姆/Petram/ペートラム)
거북족. 어원은 라틴어로 '바위'(Petram).



2.26. 필로사[편집]


(皮洛萨/Pilosa/ピロサ)
어원은 '유모목'(Pilosa). 유모목에는 개미핥기, 나무늘보 등이 포함된다.



2.27. 피디아[편집]


(斐迪亚/Pythia/フィディア)
뱀족.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거대뱀 괴수인 피톤, 피티아 부부. 동시에 비단뱀과에 속하는 뱀들을 가리키는 영단어이기도 하다.



2.28. 리프로바[편집]


(瑞柏巴/Rebbah/レプロバ)
하이에나족으로 추정된다. 어원 불명.[22]



2.29. 사브라[편집]


(萨弗拉/Savra/サヴラ)
과거 비공식 번역명 사프라. 도마뱀족. 어원은 도마뱀아목(sauria). 동물귀를 넘어서 리자드맨에 가까운 외향의 종족으로 추측되었으나 NPC에단, 아스베스토스의 외형으로 봐선 이쪽도 개인차가 꽤 큰 것으로 보인다. 꽤 희귀한 종족으로 묘사되며 에단의 파일 자료에 의하면 일부 사브라 족은 선천적으로 환경에 따라 체표면 색을 바꾸는 능력을 타고난다.



2.30. 우르수스[편집]


(乌萨斯/Ursus/ウルサス)
곰족. 어원은 라틴어로 곰(Ursus). 판다 등의 아종을 포함한다. 동명의 국가인 우르수스 제국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종특은 어마어마한 괴력으로, 청소년도 다른 종족의 성인을 가볍게 압도하는 근력을 지녔다.[23] 다만 엄청난 근력을 제외하면 신체 내구도 등이 뛰어나다는 묘사는 없는 걸로 보아 근력 이외의 스펙은 다른 종족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판다를 제외하면 현실의 러시아계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레식 콜라보에서 어쩌다 튀어나온 처음듣는 러시아어를 듣고는 바로 우르수스어로 알아듣는다. 실제로 곰은 러시아연방의 문장인 독수리와 함께 우르수스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동물이다.



2.31. 와이번[편집]


(瓦伊凡/Vouivre/ヴイーヴル)
와이번 족. 모티브는 말 그대로 와이번이며 글로벌 서버의 표기는 프랑스어 표기인 뷔브르가 사용되었는데 한국서버의 인게임 번역도 어느 순간부터 뷔브르로 변경되었다가, 사일라흐의 출시 이후 다시 와이번으로 롤백.

종족 특성은 뿔과 꼬리, 그리고 생체병기급의 무지막지한 신체능력. 뿔과 꼬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하며, 우르수스족과 함께 가장 뛰어난 신체능력을 보유한 종족인데 그 수준이 어찌나 괴랄한지 와이번족의 무용담이 나올 때마다 초인들이 가득한 테라에서도 궤를 달리하는 무쌍을 찍는다. 본업은 연구자인 사리아가 별 힘도 안 주고 철문을 한 손으로 뜯어내는가 하면 건물 기둥과 에너지 방벽을 주먹질 한 방에 박살내는 괴력을 보여주며, 주먹만으로 컬럼비아군의 기동 장갑을 묵사발내버리고, 전문 군인인 백파이프는 지원병력도 없이 서른 명 규모의 부대 둘을 혼자서 때려잡고, 창 한 번 휘둘러서 중기갑병의 갑옷을 걸레짝으로 만들거나 사람 두 명을 날려버리는 등 가히 무협지에나 나올 법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대형 발리스타를 주무장으로 삼는 토디폰스는 활을 쓰는 것보단 손으로 직접 화살을 내던지는 게 정확도면으로 보나 위력으로 보나 더 나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

특히 신체 내구성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인데, 백파이프의 레이싱 걸 콘셉트의 스킨 설명에는 '경기 중에 차 사고가 나면 운전하던 선수만 다칠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24][25] 실제로 론 트레일에선 장갑차에도 구멍을 숭숭 낸다는 컬럼비아군 저격총을 아츠도 못 쓰고 헤드샷으로 얻어맞은 사리아도 즉사는 커녕 기절했다가 근성으로 다시 일어났다(…). 장기도 튼튼한지 어지간해서는 광석병에도 잘 감염되지 않아서 와이번족인 플레이어블 오퍼레이터 중에서 토디폰스, 퍼즐만이 감염자인데 온갖 감염자가 찾아드는 로도스에도 와이번 감염자가 없었던지라 와파린이 드디어 감염된 와이번이 왔다고 감탄한다.

8명 중 3명이 적발인 만큼 적발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 토디폰스와 백파이프는 적발에 벽안인데, 이는 전형적인 아일랜드인의 외모이다. 또한 인물의 소속을 따져보면, 사르곤 소속인 세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빅토리아, 컬럼비아(블랙스틸 월드와이드, 라인 랩) 소속이며, 오퍼레이터 기록을 보면 세사도 사실 컬럼비아와 관련이 있다. 빅토리아는 현실 영국을, 컬럼비아는 현실 미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으로, 북아일랜드를 가진 영국에는 당연히 아일랜드인이 많이 거주하고, 아일랜드계 미국인미국 백인 중 최상위권 규모를 가진 집단이다.[26] 여러 정황을 보면 와이번은 켈트족과 그 후손인 스코틀랜드인[27]아일랜드인[28]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종족 내에서 뾰족귀를 가진 사람들과 평범한 귀를 가진 사람들이 비슷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닐라, 사일라흐 등은 전자, 리스캄, 백파이프 등은 후자에 속한다.

동명의 지방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기록들에 따르면 오리지늄 공학으로 뛰어난 기술력이 보편적으로 퍼진 테라에서도 상당히 뒤떨어진 시골 지역으로 보인다. 블랙스틸 공식 만화에서 리스캄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리스캄의 고향은 굉장히 낙후되었고 치안도 좋지 않아서 가끔씩 지나가던 용병단이 의뢰를 받고 치안을 담당하는 모양인데, 이곳이 와이번 전체의 본거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론 트레일에서 사리아가 밝히길, 와이번족은 야만스럽고 폭력적인 문화를 오랫동안 유지하다 문명에 적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종족이라고 한다. 그 탓인지 사리아와 사일라흐는 가정교육을 굉장히 엄하게 받았었다.



2.32. 불포[편집]


(沃尔珀/Vulpo/ヴァルポ)
여우족. 어원은 라틴어로 여우(Vulpes). 출신 지역은 넓은 편. 타종족에 비해 아츠 적응도는 평균 이상이나 전 용병, 군인, 전문가 등을 제외하면 신체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29] 때문에 전체적으로 근거리보다는 원거리 직군이 많다.



2.33. 자라크[편집]


(札拉克/Zalak/ザラック)
쥐족. 어원은 힌두어로 일견, 섬광을 뜻하는 '자락'(झलक). 쥐 말고도 다람쥐, 청설모, 두더지, 프레리도그 등 현실의 설치류 전반이 포함된다. 심지어 허니베리는 설치류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유대하늘다람쥐인데도 자라크에 속한다.



3. 티카즈[편집]


티카즈......사람? 그 기괴한 본토 생물들 말인가?

보존자 트레버 프리스턴


Teekaz

살카즈 종족이 과거에 불렸던 이름이자 종족.[30] 고대 살카즈로도 불린다.

현재 테라의 주된 인류 종족인 에인션츠와 달리 테라의 원주민이다. 테라도 과거의 살카즈인 티카즈만 있었던 시절의 원래 이름은 현재 살카즈들의 국가명으로 쓰고있는 카즈델이었으나, 현재는 티카즈가 그 터전을 에인션츠들에게 빼앗김에 따라 살카즈로 격하되었다.




뭇별이 지켜보던 태고의 시대, 투쟁 속에서 율법이 생겨났고 그것은 산크타를 길러냈다.

티카즈는 이를 이해할 수 없는 배신으로 간주했고, 그렇게 신뢰의 붕괴가 싸움의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피로 물든 역사는 이미 잊혀졌고, 남은 것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증오와, 순백의 완벽한 라테라노다.

켈시, DISCOVERED TERRA 3.0


한편 라테라노 지역의 '율법' 기계는 자신에게 접촉한 티카즈들에게 광륜과 날개, 그리고 율법을 부여하여 산크타로 만들었다. 티카즈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배신이라 판단, 살카즈와 산크타는 계속해서 영원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악마가 타락한 천사들이라는 통념과 달리 에피소드 11과 테라탐험 3.0에서 산크타가 타천해서 생겨난 종족이 살카즈인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어떤 기계의 축복을 받아 광륜과 날개가 생겨나고 티카즈에서 갈라져 나온 게 산크타였다. 즉, 타천사에게 뿔이 생기고 살카즈와 산크타가 혼혈이 생길 수 있는 이유는 원래 두 종족이 동족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크타와 살카즈는 광륜과 오리지늄이라는 매개체의 차이가 있을 뿐 정신감응과 관련된 능력과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유사점이 있다.

론 트레일에서 밝혀지기를, 원래 13,000년 전의 티카즈는 사람과 닮은 형태가 아니었으며, 유일하게 현재까지 살아남은 티카즈인 다마즈티의 본모습을 생각해보면 원래는 슬라임을 닮은 액체 유기생명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인류가 이들에게 몇몇 방식으로 사람과 닮은 모습이 되도록 인공 진화를 시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지금은 마왕의 왕관이라 불리는 '문명의 존속'을 만든 것이 구인류이며, 티카즈를 산크타로 강제 변화시킨 율법 기계도 구인류가 미처 통제하지 못한 AI로 밝혀졌다.


3.1. 살카즈[편집]


(萨卡兹/Sarkaz/サルカズ)
비공식 명칭 사카즈. 마족. 어원은 그리스어로 '조롱, 비웃음'을 뜻하는 '사르카즈모스'(σαρκασμός)로 추정된다. 자신의 나라를 잃고 타국에서 멸시를 받으며 살아간다는 점에서 이스라엘 건국 전의 유대인이 연상되는 설정을 갖고 있다.

일단 한 종으로 묶여있지만 실제로는 그 안의 많은 종족들이 갈려져있다. 흡혈귀, 웬디고, 구울, 밴시, 사이클롭스, 리치, 가고일, 셰이프시프터 등 다양한 아종들이 존재하며 작중에서는 이 아종들을 통틀어 마족(Devil)이란 이름으로 부르지만 동시에 세계관에서 이 '마족'이란 단어는 멸칭으로 쓰이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종을 제외하면 종족의 공통적인 특징은 뿔과 요정귀이며 평균적으로 다른 종족에 비해 오리지늄 아츠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편이다. 이들의 국가이자 주 거주지였던 카즈델이 전쟁으로 황폐화된 이후론 유랑민 생활을 하거나 다른 국가로 이민한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아츠 능력을 활용해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밀한 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의 오리지늄 아츠 기술이 등장하기 전부터 주술의 형태로 아츠를 다루는 기술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아주 오래 전부터 오리지늄과 접촉해 왔다. 이 과정에서 개개인의 살카즈가 가진 기억이 오리지늄 광석에 흘러들어가고 다시 이 것이 또 다른 살카즈에게 흘러가는 것이 반복되면서 종국적으론 오리지늄을 매개로 하여 종족 전체의 공통 기억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강력한 오리지늄 에너지가 고대 혈통의 살카즈와 접촉할 경우 이를 매개로 모든 살카즈와 연결되면서 일시적으로 공통 기억에서 형성된 예언이 나온다. 켈시는 이것이 살카즈의 생리적 잔류물에 불과하다고 일종의 미신으로 치부하지만 현재까지 살카즈의 예언들은 모두 맞아 떨어지고 있다.

종족 내 감염자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는 살카즈가 캐스터 뿐만 아니라 검사들마저 아츠를 사용할 정도로 아츠 사용률이 높은 종특과 연관 있는데 아츠는 결국 오리지늄을 기반으로 구사되는 기술이라 어찌보면 살카즈들의 광석병 발병은 필연인 셈이다. 그래서 로도스 내에도 살카즈 인원의 비율이 결코 적지 않은데 당장 로도스 본함의 오리지늄 엔진을 가동하는 보일러실 관리도 살카즈 오퍼레이터가 담당하고 있다.[31] 또한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신인 바벨 역시 테레시아에게 충성하는 카즈델 가신들이 갈라져나왔기 때문에 살카즈의 비율이 훨씬 더 높았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인게임에서도 로도스에선 상점 NPC인 클로저를 비롯해 후술할 살카즈 출신 오퍼레이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리유니온의 병사들 중에도 W 같은 살카즈 용병들이 등장한다. 비그나의 경우 이주 1.5세대로 기억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컬럼비아에서 살았으나 암묵적인 차별로 자주 이사를 다녔거나, 흡혈귀는 피를 마시고 웬디고는 식인 풍습이 있었다는 등 다른 종족들과 괴리감이 있는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오리지늄 감염자만큼은 아니지만 테라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 차별과 멸시를 받는 종족이다. 또한 이런 공공연한 차별에 대한 반발로 대부분의 살카즈는 강한 동포주의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아츠에 관대한 문화로 인해 감염자도 타국에 비해 차별이 적던 라이타니엔에서는 감염자보다 살카즈를 더 차별하며 폴리닉과 헌병대장 세버린의 대화에서도 세버린이 살카즈를 '마족'이라고 칭하자 폴리닉은 '살카즈'라고 정정시켰다. 히비스커스 더 퓨리파이어의 패러독스에서도 구호활동을 하던 중 자신을 두려워하는 환자에게 카프리니라고 둘러대는 모습을 보인다.

동시에 게임 스토리의 주요 떡밥을 쥔 종족이기도 하다. 팬덤에서 일명 '살카즈 전쟁/카즈델 내전'이라 부르는 해당 전쟁에 대해선 살카즈 출신 오퍼레이터들이나 W을 통해서 근근히 언급되는 편인데, 당시 전쟁 참전자의 말에 따르면 우르수스에서 터진 리유니온의 활동은 이 전쟁에 비하면 자그마한 불씨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등 전쟁의 규모가 굉장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타천사가 된 모스티마가 뿔과 악마 꼬리라는 살카즈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등 산크타와의 연관점도 있는 것 같은 떡밥 투성이의 종족.

종족 대다수가 오리지늄에 감염되었지만 의외로 수명 자체는 긴 것으로 보인다. 패트리어트도 100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고 바운티 헌터인 톨런드또한 다른 종족보다 조금 오래 산다며 자신 정도면 젊은 편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아예 아종 살카즈인 뱀파이어는 단순히 장수하는 정도가 아니라 불로불사라고 언급된다.

가이딩 어헤드 이벤트에선 이 산크타-살카즈의 관계에 대한 엄청난 떡밥이 나왔는데 설정상 산크타는 일반적으로 다른 종족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태어나더라도 산크타의 형질인 광륜과 날개가 발현되지 않기 때문에 산크타의 혼혈은 공식적으론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가이딩 어헤드 이벤트에 나온 '체첼리아'라는 소녀는 혼혈이였음에도 불안정하게나마 광륜과 날개가 발현되며 산크타로 태어났는데 체첼리아는 다름아닌 산크타 - 살카즈 혼혈이였다. 체첼리아와 같은 혼혈이 존재한다는 것은 산크타와 살카즈가 현실의 늑대와 같이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워 혼혈이 생길 수 있는 아종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악마라는 모티브와 흉흉한 소문과는 별개로 인게임에서 6성 메딕은 켈시 출시 이전까지 살카즈인 나이팅게일과 샤이닝뿐이었다. 그래서 히비스커스, 와파린, 샤이닝, 나이팅게일 이렇게 4명 때문에 악마가 힐넣고 천사가 딜넣는 희대의 이상한 게임이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마족이지만 특이하게도 네임드 캐릭터 중에 정말 뼛속까지 악당인 캐릭터가 거의 없었다.[32] 다만 네임드가 아닌 일반몹들은 악행이나 막말을 하는 경우가 여럿 있는데, 정말로 악한인 경우도 있고, 그냥 염세적이어서 비꼬아대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3.2. 산크타[편집]


(萨科塔/Sankta/サンクタ)
과거 비공식 번역명 세이크리드. 천사족. 어원은 라틴어의 형용사 '성스러운(sancta)'. 종교국가 라테라노의 주요 구성원이며 머리의 빛나는 고리와 날개가 특징이다. 머리 위의 천사링은 아기일 때 언어를 습득하는 순간 발현되고 물리력이 있으며 신앙심이 깊을수록 더욱 밝아지고 강하게 만지면 구토감을 유발한다고 한다.[33][34] 날개는 자신의 아츠 능력을 통해 생겨난 현상으로서, 일종의 신분 증명 수단이라 볼 수 있다. 인터뷰 머리 위의 천사링만 제외한 외관만 봐서는 인간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 보이는 종족 중 하나다.

고대의 유적에서 발굴한 총기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생산해 수호총이라고 부른다. 웬만한 산크타들은 다 총기를 가지고 있지만, 일단은 일정 자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호총을 가지지 못한 산크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 총기는 산크타족 이외는 잘 다루지 못하며, 애초에 타 종족에게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기 때문에 구하기도 어렵다고 한다.[35]

이벤트 전역 '소란의 법칙'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동족 간의 살생은 금기로 여겨지며 이를 어긴 산크타는 타천한다. 타천한 산크타는 수호총을 빼앗기고[36], 산크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고리가 깨지거나 검게 물들며, 살카즈처럼 뿔이 자라나게 된다. 예외적으로 이그제큐터나 인포서 같은 집행인은 고리가 깨지거나 검게 물드는 선에서 끝나는 듯.[스포일러][37] 다만 산크타 간에도 어느 정도 융통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스티마처럼 억울하게 타천한 경우 공식적으로는 추방시키지만 교황청의 공직을 주어 가끔 라테라노로 돌아와 잠시 머무르다 가는 것 정도는 허용한다.

매우 종교적인 국가인 라테라노의 종족이지만, 어이없게도 종특으로 트리거 해피에 폭파광 속성을 장착한 정신나간 집단이다(...). 라테라노에서 건물 폭파 정도(?)는 일상적인 사건으로 별다른 주목조차 받지 못한다. 도시가 남아나는 게 신기할 지경이다 감정공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알려진 바로는 혼혈은 절대 산크타가 될 수 없다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쿠란타 종족이 우마무스메와 엮인다면, 이쪽은 광륜 때문인지 종종 블루 아카이브와 엮인다.[38]



3.3. 아나사[편집]


(阿纳萨/Anasa)
아수라나 나찰 등의 인도 신화의 반신족을 바탕으로 한 종족. 염국 서북쪽의 사막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도시에 거주하지 않고 유목 생활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특이하게도 살카즈의 뿔이 있으며, 타천한 산크타와 같은 검은 광륜을 발현했다. 유일한 오퍼레이터인 지에윈 역시 살카즈어를 구사할 줄 아는데, 이 때문에 동쪽으로 향해 정착한 살카즈의 아종으로 추정된다.



4. 엘더즈[편집]


(神民, 신민, Elders)
6-18 스토리부터 블레이즈에 의해 엘더즈(神民, 신민)이라는 인종이 언급되었으며 설정상 엘더즈는 에인션츠 각 종족마다 존재했었고 이들은 지배층을 구성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래전 혈통들이 대부분 단절되어 현재는 극소수의 생존자들과 에인션츠와의 혼혈들만이 남아있다.

스즈란의 부모 중 성직자인 아버지가 엘더즈 혈통이라고 한다. 스즈란의 아홉 꼬리는 부계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기에 엘더즈는 일반적인 동물계 수인이 아닌 환수 계열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경우, 똑같은 환수인 용, 만티코어 등은 평범한 에인션츠인 걸 보면 확실하지는 않다.[39]

해외 위키아 등에선 에인션츠의 각 종족내에서 '환수가 모티브인 아종'을 엘더즈 혹은 엘더즈의 후손으로 분류하며 쿠란타의 아종인 '페가수스'[40], 나이츠모라'[41], 리베리의 아종인 '히포그리프'[42] 리베리와 피디아의 특징이 합쳐진 쿠쿨칸, 용족의 황족 진룡[43] 등을 엘더즈의 후손으로 분류하였다.



5. 베헤모스[편집]


(巨兽,巨獣,Feranm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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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쉐이 형상 봉우리 위.jpg
[44]
외전격인 이벤트 스토리에서 언급되고 있는 신적 존재. 니엔과 시, 링을 비롯한 형제 자매들의 기원은 신의 파편이라 하는데, 그 신이 바로 이 존재라고 한다. 염국에서는 누대에 걸쳐 이 존재에 대해 연구해왔다. 현재 염국에서는 쉐이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추정되기로는 쉐라그의 쉐라간드 역시 베헤모스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살카즈(타카즈)와 마찬가지로 테라의 원주민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자연의 화신 같은 존재로, 시간을 자르고 공간을 주무르며 차원을 오고가는 초월적인 능력을 가졌으며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오만한 성격을 지녔다. 테라에 인류나 오리지늄이 나타나기 전부터 존재했으며, 그 시절엔 눈 마주칠 때마다 싸우는 게 일상이었다고 한다. 성격은 개체차가 큰 편으로 인간들의 신이 되어 적극적으로 인류를 보호하는 경우도 있고, 인간 따위 죽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베헤모스마다 능력이 다른데 카즈델에 토벌당한 베헤모스는 시간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르트의 대검의 주인 수르트는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쉐라간드나 사미의 베헤모스는 얼음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래 염국에는 베헤모스가 신령[45]이라 불리며 숭배를 받았으나, 신들이 자신에게 복종하고 백성을 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황제 진룡이 신에게 전쟁을 선포했는데 이를 베헤모스 사냥이라고 한다. 베헤모스 사냥은 지지부진했으나 인간의 편에 붙어 인간에게 숭배받겠다는 이유로 쉐이가 동족을 배신하고 인간의 편에 붙어 전세가 기울었고, 결국 신들은 패배해 죽거나 도망쳤다. 그러나 동족을 배신하고 인간과 함께 싸운 쉐이는 동족들이 마지막으로 입힌 상처로 치명상을 입었고, 결국 인간에게 쫓긴 끝에 진룡 황제의 신하가 되고 말았다. 이 굴욕을 견디던 쉐이는 어느 순간 자신을 쪼개 열 두 파편으로 나누었으며, 이 파편이 고유한 자아를 깨우친 것이 니엔의 형제들이다. 언젠가는 열두 형제 모두가 하나로 합쳐져 본디 신이었던 존재가 복수하기 위해 돌아오고, 이 때 한 명 한 명의 인격은 사라지게 될 운명이다.

이들은 모두 혈중 오리지늄 농도가 0%이며, 뿔과 꼬리가 있고 무기로 검을 들고 다닌다. 또한 저마다 오리지늄 아츠와 완전히 다른 원리의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쉐이가 부활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무한한 수준의 장대한 수명과 강력한 능력을 지녔다. 이들은 쉐이가 쪼개지고 난 뒤 오랜 세월 동안 혼돈 속에 지내다 자아를 확립하는 것을 계기로 명확한 존재를 얻었기에 그 순서로 서열을 정했다. 자아 실현(?)의 일환인지 다들 취미가 한 두 개 씩 있는데, 쉐이가 나타나면 언젠가 사라질 운명이라 그런지 세상에 무언가를 남기려고 하는 이들이 많다. 무기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쓰는 이들도 있고, 요리나 농사,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사람도 있다고. 다만 장진주 시점에서 쉐이가 깨어날 때가 머지 않았다고 하는 걸 보면 꽤나 위급한 상황인 걸로 보인다.

브레이크 디 아이스 이벤트에서 등장한 쉐라 역시 쉐라간드의 파편이라 하는 걸 보면 이쪽도 니엔과 같은 부류로 보인다. 다만 무려 열 두명으로 쪼개진 쉐이와 달리 이쪽은 한 명이고 베헤모스 시절의 자아도 유지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진주 스토리에서 이에 대한 설정이 좀 더 풀리는데, 염국내에서는 사세대[46]라는 아예 이들만을 감시하는[47] 부서가 따로 존재하며, 시가 산에서 내려오고 니엔과 합류하자 바로 행적을 추적할 정도로 그들의 재연합을 경계하고 있다. 또한 니엔과 좌락의 언급에 따르면 실제로 그들중 하나인 니엔의 형제가 경성에 유폐된 상태였으나 최근 탈주했다고.

등림의 이벤트에서 밝혀지길 본래 테라의 행성에 자연이 생성될 때 나타난 존재들로[48], 서로 눈을 마주치면 반드시 서로 부딪쳐 싸우는 대단히 호전적인 종족이었다. 다만 그런 그들도 현 시점에서는 염국의 시조인 진룡 황제와 동포인 쉐이의 배신에 의해 각개격파당한 채 죽거나 도망치게 된 것. 그렇게 도망쳤던 부상자 중 한 명인 "야"는 쉐이를 아예 동족의 수치라고 비난했을 정도. 다만 그녀도 사냥 당시의 부상이 심하여 사실상 죽어가는 신세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쉐이가 깨어나길 기다리며 끝장을 보려 하고 있다.

대관절 테라 행성의 원주민이라는 살카즈, 정확히는 옛 티카즈들과는 어떻게 지냈는지가 의문이긴 한데, 애초에 베헤모스 입장에서 티카즈든 현재의 에인션츠든 평등하게 벌레만큼 작은 족속들이니 여러모로 충돌하긴 했던 모양. 베헤모스의 몸집이 워낙 크다 보니 과거에는 베헤모스가 걸어가기만 해도 그 자리는 사람이 개미를 짓밟고 지나가듯 아예 초토화되어 남아나는 것이 없을 지경이라 걸어다니는 재앙 취급을 받았으며, 과거의 카즈델의 땅을 지나가려던 베헤모스를 살카즈들이 저지하려고 충돌한 적이 있으며 아예 현재의 카즈델 시점까지도 살카즈들은 생귀나르에게 토벌된 베헤모스의 유골을 주술의 힘으로 다루거나, 혹은 그들의 뒤를 쫓아다니며 시공간을 넘나들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이 베헤모스는 뼈만 남았음에도 정신이 시간의 틈 속에 남아서 살아있었다.

참고로, 이 베헤모스와 그의 파편인 니엔네 형제 자매들의 존재 방식은 시본과 유사한 면이 많다. 오리지늄과 거의 연이 없고, 하나의 존재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실제로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에서 시본과 베헤모스의 연관성에 대해 브레오간이 의구심을 품고 가설을 세웠다는 것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리고 최초의 시본이 실제로 베헤모스와 같은 신체와 권능을 가진 존재였고, 현재의 시테러들은 그로부터 비롯된 존재들이라는 게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에서 밝혀졌다. #

플레이어블로 출시된 4명 이외의 니엔네 형제자매는 명일방주/등장인물 및 세력 참조.



6. 시테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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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데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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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스트 아리스토크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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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분류[편집]


종족란이 미공개, 미확인, 불명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 오퍼레이터들. 이들은 보통 종족을 속였거나, 현재 테라의 체계상 이들을 정의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다수이다.

그중 어비설 헌터즈는 에기르 측에서 에기르족을 개조해 만든 일종의 생체병기들이다.[49] 이격 스카디, 딥컬러는 불완전한 시본[50], 글라우쿠스는 푸른갯민숭달팽이, 우타게는 환수로 팬덤은 추측하고 있다. 컨빅션은 만우절 때문에 미공개지만[51] 굳이 따지자면 공작새이므로 리베리다. 이네스는 원래 카프리니이지만 살카즈로 위장하기 위해 뿔을 깎았고 종족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오올헤약은 프로필에서는 미공개이지만 이후 기밀 파일이 풀리며 엘더즈로 밝혀진다.



10. 알 수 없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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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로봇[편집]




12. 비스트[편집]


명일방주 세계의 진짜 동물들. 본작에서 현실의 동물들이 모두 지성을 가진 수인이나 짐승 군주로 등장하기에 이들 동물들이 ~비스트라 불리며 테라 세계의 가축이나 야생동물들로 등장한다.

  • 버든비스트
현실의 에 가까운 동물들. 주로 짐을 나르거나 육용으로 쓰인다. 작중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비스트.
  • 파울비스트
현실의 에 가까운 동물들. 긴다리 파울비스트와 독수리를 닮은 샤프파울비스트 등의 아종도 포함된다.
  • 치스티비스트
현실의 젖소에 가까운 동물들.
  • 혼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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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산양에 가까운 동물들.

[1] 여기서 주목할 점은, 레인저의 검진표상 완력을 나타내는 '물리적 강도' 항목이 보통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성인 에인션츠 남성이라면 그 정도는 한다는 뜻이니, 현실 인간과의 격차가 엄청나다.[2] 반면 타찬카의 표기는 표준으로, 현실 기준으로는 특수부대나 운동선수 등, 보통 이상의 신체능력을 요구받는 직종의 평균에 해당한다. 인간을 기준으로 표기한 것이거나 조작이라고 볼 수 있다.[3] 영문 표기로는 burden beast, 즉 짐 나르는 짐승이라는 뜻이다. 자세한 생김새는 나오지 않았는데 통합전략 소장품인 '우울한 버든비스트'를 보면 머리는 대충 소처럼 생겼다.[4] 일단 카프리니, 엘라피아, 포르테를와 퍼리에 가까운 캐릭터들은 짐승귀만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머리카락 속에 사람귀가 있을거라는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귀가 있어야할 곳에 아무것도 없는게 좀 기이해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몇몇 귀가 4개인 캐릭터들의 경우 그냥 네코미미 장식을 쓴것처럼 덜 이질적으로 보이기 때문. 예시로 스즈란의 경우 귀가 큰 편인 불포에서도 가장 크고 위치가 애매한 편이라 사람귀의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었는데 스킨에서 사람귀가 있는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스킨이 매우 인기가 많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5] 위스퍼레인은 치명상을 입을 경우 기억을 잃는대신 회춘하며 상처를 회복하는 능력을 아카후유는 시각 장애에 가까운 시력을 갖고 있지만 초인적으로 뛰어난 다른 감각들 덕분에 전투엔 큰 문제가 없다는 설정을 갖고있다.[6] 바다 악어는 해양 파충류로 분류되어 있고 민물보다 소금기가 있는 기수에서 생활을 선호하지만 명일방주에서 악어=아다크리스라는 카테고리가 이미 있기때문에 어떻게 될지 불명확하다.[7] 비슷한 추측을 받는것은 엘프, 두린등이 있다.[8] 마다가스카르에서 쓰이는 말라가시어로 '안쪽'이라는 뜻이 있어 굴이나 땅속에 잘 숨는 족제비의 특성을 묘사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9] 실제로 시라쿠사인 이벤트에 등장하는 다른 적들은 산크타인 아제니르 신부를 제외하면 다 루포인 데에 비해 '패밀리 멸살자'는 아다크리스인데, 상당히 강력한 것을 보면 타 종족인데도 피지컬이 뛰어나서 고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스토리상 아다크리스 남성은 동물형만 보였는데, 패밀리 멸살자는 인간형 아다크리스다.[10] 사실 진짜 불을 붙이는 탈룰라와 다르게 리드는 신진대사 촉진을 통한 열에너지 발산에 가까워서 조금 다르긴 하다. 에블라나의 경우 화염과 함께 죽은 자를 되살리는 강령술을 사용하는데, 죽은 세포를 활성화시켜 신체기능을 되살린다고 생각하면 드라코의 화염은 생체에너지의 활성화가 원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11] 실제로 체스트넛은 지상에 올라온 뒤 곡식을 두고 농민들과 강도들이 싸우려는 이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저들이 왜 굳이 서로 흉기로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걸까같은 의문을 느낄 정도였다. 두린족 입장에서 보자면 강도와 농민간의 다툼같은 것은 사실상 타인을 이용한 자해나 다름없는 셈.[12] 굴삭기와 기계를 이용하여 지하의 이동도시를 만들자는 계획이 어떤 두린에게 나왔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기각되었다. 정말 이런 이동 도시가 있었다면 지질을 붕괴시켜 두린 입장에서도 안 좋은 일이 되었을 것이다.[13] 어차피 파멸할 운명, 파괴된 도시를 보고 후손 두린족이 아름다운 도시를 기억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14] 두린의 레코드와 머틀의 정보에서 두린족 기술력의 편린이 드러났고 이상적인 도시: 엔드리스 카니발에서 그 실체가 공개되자 오히려 그런 기술력을 가지고도 종족 단위로 큰 문제가 없다는 것에서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당장 지상의 다른 테라 국가가 그 발전된 기술력으로 대부분 전쟁 관련 및 대륙 패권 생각이 대부분이라는 걸 생각해보자.[15] 물론 자동화 기술이 희귀한 국가나 국경 변두리의 마을에서는 대단한 편이지만, 컬럼비아의 기동 장갑이나 건물보다 큰 빅토리아의 증기기사를 생각하면 테라 내에서는 평범한 수준이다.[16] 실제로 정예화 일러배경이 동물 대신 머틀은 나비, 미니멀리스트는 드론으로 제각각이다.[17] 뮤엘시스가 이 이야기를 하기 전 생태관에서 컬럼비아 삼나무가 오리지늄 오염으로 멸종위기종이라는 언급이 나오면서 엘프들의 처지가 삼나무와 다를바 없다는 복선을 깐다.[18] 당장 도시 4개의 최고위 부자들이 한명씩 다있다. 실버애쉬, 스와이어, 무스, 제시카. 현재는 몰락했지만 마운틴 또한 재벌 2세 출신이다.[19] 개그성이라고는 하지만 몸이 여리여리해 보이는 파죰카도 상공 수십 미터에서 떨어진 가비알유넥티스에게 깔아뭉개지고도 어디 하나 부러진 곳 없이 멀쩡했던 것을 보면 신체 능력이 비범해 보인다.[20] 명일방주 서비스 시작 후 한동안 루포족 오퍼레이터가 5명밖에 없었는데, 혼 출시를 기점으로 추가로 6명, 이격 텍사스까지 포함하면 7명이 1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빠르게 출시되었다. 이는 이 기간에 출시된 시라쿠사인 이벤트의 배경이 루포족의 고향인 시라쿠사이기 때문.[21] 아이러니하게도 이 설명대로 전투광 모습을 보이는 건 마토이마루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전투 중에도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느와르 코르네 역시 전투 대사는 적극적인 게 많지만, 날뛰는 모습이라기보단 단순히 열혈적인 모습이 더 강하다.[22] 팬덤 위키에서는 공식 번역인 Rebbah에 대해 하이에나의 사나운 성격을 반영하여 몰타어로 '이기다' rebbaħ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추측과, 비공식 번역인 Reproba로 읽으면 기독교의 성인 크리스토퍼의 본디 이름인 레프로보스에서 온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3] 예를 들어 은 약 260킬로그램은 되는 방공호 문짝을 방패랍시고 한 손으로 들고 다니며 로사는 포경선에서 고래잡이용으로나 쓰일 법한 대형 작살 투척기를 들고 다닌다. 훈련을 받은 전문 병력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여고생들이 말이다.[24] 스킨에 보면 체커기를 들고 있는데 이는 결승점에서 휘두르고 있다는 점을 의미하며 가장 빠르게 들어와야 하는 장소, 그러니까 F1 기준 대략 800kg짜리의 철덩어리가 300km/h 이상의 속도로 돌진하는 구간인데, 그런 차에 탄 레이서들이 헐벗은 것이나 다름없는 레이싱걸 의상을 입은 백파이프와 부딪히면 당연히 차가 박살나고 나만 다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흠좀무.[25] 근데 저게 사실이면 빅토리아군이 사용하는 석궁은 어지간해선 와이번의 신체를 뚫지 못한다. 오리지늄 더스트에서 레인보우 팀이 언급하길 일반 제식 석궁이 100미터 이내에서 총에 못지 않을 위력이라는데 고속으로 부딪힌 자동차가 들이박아도 아무렇지 않다면 소총이나 석궁은 어림도 없고 최소한 중화기나 폭발물로만 유효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실제로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에서 리드를 와이번으로 오해한 적들이 어차피 화살 몇 발로는 맞춰도 무력화할 수 없으니 쓰러질 때까지 화력투사를 해야 한다고 했을 정도.[26] 미국족과 영국계 미국인 중 아일랜드 출신, 아일랜드계 미국인을 합치면 미국 총인구의 1/10에 달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규모를 가진 인구집단이다.[27] 백파이프가 스코틀랜드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사리아가 언급하는 것을 보면 오랫동안 본능에 의존하는 야만사회를 겪었다 하는데 이는 당시 잉글랜드에 비해 문명화가 덜된 하이랜더의 특징이다. 또한 스코틀랜드인 역시 미국의 상위규모 집단이다.[28] 다만 게임 내에서 아일랜드인이라는 모티브가 확실한 쪽은 와이번보다는 빅토리아 내의 타라인들이 있다. 문제는 타라인들도 실제로는 종족적으로 빅토리아인과 차이가 거의 없다. 다만 더블린 왕족인 드라코족이 와이번의 아종으로 묘사되는 것과 타라 민족주의가 최근에 발흥된 후천적인 사상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즉, 원래는 와이번족의 전승인 타라 왕국을 외래민족인 필라인족이 자기들 역사라며 되찾자고 하는 상황일수도 있다.[29] 블랙스틸 공식 만화에서 리스캄프란카에게 무슨 불포가 이렇게 힘이 세냐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테라 내에서 피지컬이 약한 종족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보인다.[30] 이 이름은 맨프레드의 아츠 유닛인 '티카즈의 뿌리'를 통해 처음으로 드러난다.[31] 박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로도스의 창립멤버이며 박사와도 오랫동안 알고지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보일러공들은 살카즈의 아종 중 하나인 골리앗인데 후덥지근한 보일러실의 온도가 골리앗한테는 적당한 온도라 보일러실에서 산다고 한다. [32] 패트리어트가 메인 보스로 나오긴 했지만, 그 또한 완벽한 악당이 아니라 특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반동인물에 가깝다. 테레시스도 극단적인 선민사상에서 나오긴 했지만 최종적인 목적은 테라의 인류를 구원하려는 것이다. 살카즈 중에 순수악에 가까운 캐릭터는 생귀나르 정도 밖에 없다.[33] 산크타에 대한 추측[34] 그런데 공식 코믹스 <안젤리나의 유랑일기>에서는 물리적 실체가 없다고 한다.[35] 이 때문에 산크타 외에 총을 사용하는 오퍼레이터는 대개 산크타가 CEO인 용병기업에 고용된 고도로 훈련받은 특수 요원이나 돈이 아주 많은 사람, 아니면 라테라노 공증소 소속 인물 정도다.[36] 단, 수호총을 빼앗기는 것은 타천의 결과로 못쓰게 되는 것이 아니라 라테라노 당국이 타천한 산크타에게서 총을 압수하는 것으로, 도피의 정원에서 타천한 산크타 포르투나가 살카즈 난민들과 함께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을 떠날때 스푸리아가 압수하지 않고 몰래 넘겨준 본인의 수호총을 사용하면서 타천사도 일단 총을 사용할 수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스포일러] 가이딩 어헤드에서 교황과 안두인은 서로를 향해 수호총을 발사했음에도 뿔이 자라지도 광륜이 변색하지도 않았는데 교황이 안두인에게 보여준 것에 대한 묘사를 바탕으로 추측해보자면 산크타의 광륜과 날개는 사실 어떠한 매개체에 의해 산크타라고 인식된 존재들에게만 공통적으로 생겨나며 이들은 이 매개체를 통해 정신감응을 하고 계율을 준수하도록 강요받는다. 그리고 산크타가 타천하는 것은 산크타인 스스로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매개체가 판단하여 타천시킨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사법기관이 탑재된 산크타인들의 집합의식체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이 추측은 도피의 정원 이벤트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저 매개체는 최초의 산크타를 만든 기원이자 거대한 법전이며 산크타에게 산크타의 계율을 새기는 율법기계였다.[37] 타천의 기준이 매우 들쭉날쭉하고 모호하다. 예를 들어 모스티마는 르무엔을 공격한 안도아인을 죽이지 않고 그저 수호총을 겨누었을 뿐인데도 타천했고, 포르투나는 자신의 수호총을 빼앗으려던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총기오발로 친구가 죽는 바람에 타천했다. 반면 이미 르무엔을 공격한 전적이 있었던데다 가이딩 어헤드에서 실제로 교황에게 수호총을 발사하기까지 했던 안도아인이나, 그에 대응해서 안도아인에게 수호총을 발사한 교황은 타천하지 않았다. 또한 부정한 재물 이벤트에서 결투를 선언하고 서로에게 총을 쏜 클리프와 우드로 둘다 타천하지 않았다.[38] 툭하면 총기난사나 폭발사고가 일어나는 점, 총기가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는 점도 키보토스와 비슷하다.[39] 용이 그냥 용인이기만 한 걸 볼 때 용족의 엘더즈는 용으로 변신 가능한 용인일 수도 있다.[40] 카시미어의 옛 지배 계층 종족. 니어 가문의 시조에 해당한다. 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신민으로 표현된다.[41] 고대 유목 민족. 지배자인 카간과 그를 모시는 전사들인 케식은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정복하고 약탈하였으나, 이동도시의 등장과 함께 그들의 문화도 덩달아 몰락하여 현재는 사르곤 어딘가로 숨어들었거나, 혹은 사라진지 오래다.[42] 우르수스 제국 이전의 국가인 히포그리프 제국의 옛 지배 계층 종족. 현재는 우르수스 족에 밀려 종족 자체가 쇠락했다고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스토리에서 직접적으로 신민으로 표현된다.[43] 염국의 황제 진룡이 해당되며, 웨이옌우 역시 진룡의 형제이므로 종족적으로 보면 진룡의 혈통이다.[44] 위 이미지는 염국 신령의 형상을 나타낸 그림자로, 니엔의 형제자매 12명으로 분리되기 전 본래의 모습이다. 해당 그림자를 소환한 건 니엔의 형제자매 중 둘째인 바둑꾼.[45] 염국에서는 이 존재를 쉐이라 칭했다. 쉐라그에서는 숭상했고, 사미에서는 이와 동일시된 것과는 달리 염국은 이들과 맞서싸운 타입이다.[46] 염국 발음으로는 '세'를 '쉐이'라 부르무로, 염국 외의 지역에서는 '사쉐이대'라는 명칭이 된다.[47] 다만 감시 체제로 바뀐건 비교적 최근이고, 먼 과거에는 서로 협력하는 구도였던 것으로 암시된다. 예로 상촉의 잔도와 건물들은 니엔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들.[48] '숙명'의 모선 마을의 시조가 베헤모스의 꼬리를 바위라 믿고 5년 넘게 괭이질을 해대고 대대손손 산을 팔 것이라 하자 결국 베헤모스가 인간의 집념에 질려서 떠나버리는데, 그때 산이 사라져 평지가 되었다고 할 정도이다. 베헤모스의 본체는 꼬리 하나가 산만한 거체였다는 뜻이기도 하다.[49] 이들은 시본을 이용하여 개조하였기에 인간과 시본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50] 다만 어떤 기준으로 이렇게 분류되었는지 알 수 없다. 딥컬러와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시본인 하이모어, 아예 완벽하게 시본으로 변한 미즈키는 전부 에기르족으로 분류되기 때문. 스카디, 스펙터, 글래디아의 경우 서비스 초창기 에기르인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았던 영향일 수도 있다.[51] 다 단죄라 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