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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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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BYD[1] 는 비야디라고도 불리며, 중국의 대표 전기자동차 업체로 2003년 1월 23일 모회사이자 배터리 제조 업체였던 비야디가 시안친촨자동차(西安秦川汽车)를 인수하여 자동차사업에 진출하면서 설립되었다.
과거엔 주로 내연기관 차량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전기차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전세계 전기차[2] 판매량 세계 1위이다. #1 특이하게도 처음에는 배터리 분야에서 성장했다가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분야로 나아가며 대기업이 됐다. 전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전세계 1위인 CATL 다음인 전세계 점유율 2위이다. 2022년 까지만 하더라도 점유율 2위는 한국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이였지만, BYD가 무섭게 따라잡아 현재는 추월 당한 상태이다. 이렇듯 배터리 분야와 전기차 분야 모두 비야디는 엄청난 속도로 성장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65조원으로, 자동차 회사를 통틀어 테슬라와 토요타의 뒤를 잇는 세계 3위의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꺾고 전체 자동차 판매량 세계 10위에 입성하였다. 2022년 중국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29.7%를 차지해 8.9%의 상하이-GM과 8.8%의 테슬라를 큰 폭으로 앞질렀다.
왕촨푸 비야디 회장은 "비야디의 가장 어려운 시기는 이미 지나갔으며 전략적인 기회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산업 체인과 비용, 기술, 제품의 우위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중국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의 세계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모회사 비야디의 지분 약 25%를 보유하고 있다가 상당수를 매각했다.[3]
2. 역사[편집]
비야디의 설립자 왕촨푸(王传福)는 안후이성 우후시 출신으로 1966년에 태어났으며 후난성 창사시에 위치한 중남공업대학(현 중난대학)에서 야금물리학을 전공하고, 수도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유색금속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29세였던 1995년 2월 사촌형으로부터 돈을 빌려 광둥성 선전시에서 비야디실업(比亚迪实业)을 창업하였다.
이 회사는 막 유행하던 핸드폰용 배터리를 만들면서 기술을 축적하게 된다. 특히 중국에서 이동통신이 활성화됨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며, 기술력도 좋아서 일본 산요전기(三洋電機)와 소니(ソニー)에 배터리를 납품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2002년 매물로 나온 중국 시안에 본사를 둔 지방정부 소유 국영기업 친촨자동차(秦川汽车)를 인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제조업에 뛰어든다. 친촨자동차는 당연하게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였는데, 배터리회사인 BYD가 인수한 것이다. 배터리 기술은 위에서 말했듯이 세계적이었지만, 자동차 기술은 전무하던 업체였는데, 전기자동차의 특성상 배터리 기술이 중시되기 때문에 이 기업은 시너지를 내게 된다.
내연기관의 높은 시장 진입장벽 및 혁신적인 신기술 확산 촉진, 그리고 위험수위까지 오른 대기정화를 위해 중국정부는 전기자동차를 적극적으로 밀었고, 전기자동차에 혜택(보조금, 주차우선권, 충전전기 할인)을 주자 중국의 전기자동차 업체는 우후죽순처럼 생겨 한때는 200여개 업체가 난립하였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보조금 조건을 기술력 있는 기업에 한정함에 따라 BYD와 같은 기술력 있는 업체만 살아남았고, 현재는 어느정도 시장이 정리된 상황. BYD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삼성에서 투자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에서 밝힌 것처럼 삼성SDI와 경쟁관계가 있다.[4]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에도 2015년 삼성과 합작으로 지사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진출 채비를 하고 있다.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의 선진국 대도시의 시내버스로 쓰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인수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에 필수로 들어가는 배터리 패키징 업체도 국내에서 합작법인의 형태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쌍용자동차를 필두로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에는 자일대우버스 인수도 관심을 가진다는 보도가 있었다만 기사아카이브 오보로 밝혀졌다.
국내에서는 2017년에 ATS가 제주국제공항의 리모트 버스로 도입한 것과 2018년에 우도에서 마을버스용으로 도입한 것 외에는 도입 실적이 없었다. 즉 국내에서 이 회사의 버스는 제주도에서만 타 볼수 있었다는 이야기. 그러다가 2020년 12월부터 서울시 시내버스로써 BYD eBus-12가 721번과 7713번에 투입되기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이 시작되었다.[5]
소형 경전철인 '윈바'(云巴)를 개발했다. 현재 충칭시에서 운행 중이고 선전시에서 공사 중이다.
3. 이차전지[편집]
사실 CATL과 함께 2010년대에는 전기자동차보다는 스마트폰 배터리 제조로 유명했다. 2010년 중반에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까보면 삼성 SDI가 아니라 BYD가 나오는 경우도 흔했다.
BYD의 자동차 산업이 커지면서 이제는 전기차 배터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4. 논란[편집]
4.1. 경쟁사 차량 디자인 무단 도용[편집]
비야디 자동차의 BYD F1은 토요타 아이고와 명확하게 닮아있고, BYD S6는 렉서스 RX와 형제처럼 가깝게 닮아있으며, BYD F3는 토요타 코롤라의 모방차량에, BYD S8은 메르세데스-벤츠 SL와 비슷한 외관이라는 주장과 BYD F8의 특징이 메르세데스-벤츠 CLK의 전면부와 르노 메간 CC의 후면부와 동일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되어 기소되었다. 이에 2009년 미국 정부는 중국 광저우 총영사관으로부터 BYD는 “자동차 디자인을 복사해간 다음 수정하는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는 조언을 받았으나 중국 법원은 BYD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을 내렸다.
4.2. 난징 전기 자동차 사기 사건[편집]
2016년, 한 자살 사건 현장에서 발견돤 특이한 유서 메모를 발견하게 되어 이에 따른 정부 보조금 사기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다. 해당 자동차 판매점의 딜러는 파산에 직면해 있었고 당시 본인이 처한 상황에 대해 BYD를 비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메모에 따르면, BYD는 생산하지 않은 600대의 전기 버스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 버스 1대 당 약 200만 위안(약 3억 6천만원)에 달했다. 600대의 미생산 버스 중에서 납품받기로 한 도시는 단지 수십 대만 받았고, 그 해 중국 재정부는 BYD를 제외하고 10억 위안(약 1,794억 6천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부정하게 획득한 다섯 곳의 제조업체들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해당 회사들은 보조금을 전액 반환하고 받은 보조금의 5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했다.
자살한 해당 남성의 친척들에 따르면, BYD는 판매 실적이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대리점에 전기차 재고량을 늘리도록 강요했으며 대리점은 늘어난 재고차량들을 정리하기 위해 난징시 외부 거주인들에게 판매하려고 시도했다고 하며 동시에 난징 거주 임시 서류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우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난징시는 외부인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해당 대리점은 판매된 차량 금액의 80%에 해당하는 보조금들을 지불하게 되었다.
5. 차종[편집]
5.1. 승용차[편집]
5.2. 버스[편집]
- 시내버스
- BYD K6
- BYD K7
- BYD K8
- BYD K9(한국명 BYD eBus-12)
- BYD K10
- BYD K11
- 장거리 버스
- BYD C6(한국명 BYD eBus-7)
- BYD C8
- BYD C9
- BYD C10
5.3. 트럭, 밴[편집]
5.4. 경전철[편집]
- 스카이셔틀(云巴)[6]
5.5. 단종[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다펑 신지구에 위치한 도로명 야디(Yadi)의 중국 병음 비야디(Biyadi)의 머릿글자 BYD로 지어졌으나, 이후 상표명에 맞게 Build Your Dreams의 약자로 변경했다.[2] 이는 PHEV 합산 수치이며, BEV 단독 기준으론 테슬라가 판매량이 더 높다.[3] 2022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가 순차적으로 지분을 매각하고 있는데 일부 혐중 커뮤니티에서 이 매각을 두고 버핏이 BYD의 장래성에 회의적이라서 매각했다고 주장하지만#, 버핏이 10여년간 보유하고 있다가 2000~3500%의 수익을 실현하고 매각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회사로서 상식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BYD의 장래성과는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BI] [4] 중국의 THAAD 보복으로 2016년 가을부터 중국의 자동차 업계들이 한국산이나 한국계 업체의 배터리를 쓰지 않음에 따라 중국 배터리 업체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5] 2019년까지 비야디의 전기버스는 수입 대행사가 이지웰페어라는 중소기업(2020년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되어 대기업으로 승격)이었고 그나마도 이 회사의 주 업무는 무역상사가 아니었다. 2020년에 대기업 종합무역상사인 GS글로벌로 수입 대행사가 바뀌었는데, 2019년 이전까지 이 회사의 전기버스 도입 실적이 지지부진했던 것은 이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6] 선전시 외곽의 핑산 스카이셔틀 1호선으로 운행중인 열차로, 이 노선은 고무차륜 방식인데 이 경전철 차량을 비야디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