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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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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 130대 교황.
2. 생애[편집]
요한 12세는 알베리쿠스 2세[2] 의 아들로 로마를 장악했던 아버지의 유언 덕택에 16살(또는 18살,25살)의 나이로 교황에 오를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아가피토 2세의 뒤를 이어 955년 12월 16일에 교황에 올랐다. 그러나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오토 1세가 교황 요한 12세를 폐위시킨 후 당시 황제의 훌륭한 서기관이었던 레오네를 교황으로 추대했다. 그리하여 레오네는 황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단 하루 만에 수문품, 독서품, 시종직, 차부제품, 부제품, 사제품을 모두 받아 사제가 되었으며, 이틀 후 곧바로 주교로 서임되어 레오 8세라는 이름으로 교황에 즉위했다. 이러한 사실에 반발한 로마 시민들은 봉기를 일으켰지만, 오토 1세가 이끄는 제국군에 의해 바로 진압되었다. 한편, 자신으로 인해 상황이 안 좋아진 것을 알게 된 레오 8세는 로마 시민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황제를 설득하여 인질로 잡은 반란 주도자들의 가족을 모두 풀어 주도록 했다. 그러나 오토 1세가 964년 1월에 로마를 떠나자마자, 로마 시민들은 폐위된 요한 12세를 내세워 다시 봉기를 일으켰고, 레오 8세는 964년 2월에 로마를 벗어나 오토 1세가 있는 이탈리아 중부로 피신했다. 로마로 귀환한 요한 12세는 즉각 시노드를 소집해 964년 2월 26일 레오 8세를 교황직에서 폐위시킴과 동시에 파문했다. 그리고 그 즉시 레오 8세를 대립교황으로 지칭하고 처벌하려던 와중에 요한 12세는 자신이 강간한 결혼한 여성의 남편에게 맞아 후유증으로 또는 로마 밖에서 음란한 성적 만남을 하다가 중풍으로 4일만에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10년의 교황 생활을 진행했으나, 그다지 신실한 교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요한 12세는 결혼한 여자를 강간했다가 남편에게 맞은 후유증으로 인해 964년 5월 14일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