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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프롬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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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5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여우주연상 후보작
토드 헤인즈 연출, 줄리앤 무어 주연의 2002년 영화.
2. 시놉시스[편집]
천국에서 먼 사랑
자상한 남편, 우아한 아내... 그들에겐 서로 다른 사랑이 있었다.
그녀에겐 사랑하는 남편이 있었고 언제나 굳건한 가정의 평화가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행복을 믿었다. 모든 조건이 완벽했기에. 그러나 삶은 개인에게 늘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주 작은 돌 하나로 잔잔한 호수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수 있듯이 그녀의 철옹성 같던 행복은 아주 단순한 거짓 하나에 사정없이 무너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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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편집]
- 줄리앤 무어 - 케시 휘태커 역
본작의 주인공. 성공한 직장인 남편과 귀여운 아이들, 부유한 동네에서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며 남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완벽한 가정주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동성애자였단 사실을 알게 되고, 새로 고용된 흑인 정원사와 염문에 휩싸이면서 완벽했던 인생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본인에게 다가온 현실을 부정하면서 단란했던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결국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간다. 끝내 사랑했던 남편과 정원사 그리고 친구들까지 모두 떠나보내고 남은 아이들과 함께 살아간다.
- 데니스 퀘이드 - 프랭크 휘태커 역
케시의 남편. 동성애자이지만 최근까지도 본인이 동성애자인지는 몰랐던 듯하다.[1] 그 때문에 직장, 가정, 재력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졌음에도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늦은 밤 사무실에서 한 남자와 몰래 키스를 하다가 도시락을 싸온 아내에게 들키고 만다. 가정과 직장을 지키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려 노력하지만 당연히 치료가 되지 않는다. 아내와 함께 여행갔던 마이애미의 호텔에서 만난 젊은 청년과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지고 결국 아내와 이혼한다.
- 데니스 헤이스버트 - 레이몬드 디건 역
케시의 집에서 근무하는 흑인 정원사. 자신의 아버지가 하던 일을 물려 받았다. 남편과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케시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는데, 이게 안 좋은 소문으로 퍼져 둘 사이가 곤란해진다.[2] 결국 같은 흑인들에게서도 따돌림을 당하고 딸까지 봉변을 당하자 볼티모어로 이사를 결심한다. 떠나는 날, 자신을 찾아온 케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정들었던 고향을 떠난다.
- 패트리시아 클락슨 - 엘리노어 파인 역
케시의 절친. 동네에 케시와 데니스의 소문이 안 좋게 돌자 끝까지 케시를 변호한다. 그러나 케시가 데니스에 대한 감정을 넌지시 고백하자 그동안 케시를 변호했던 자신이 얼마나 바보 같은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케시를 비난한다.
- 비올라 데이비스 - 시빌 역
케시의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 늘 과묵한 모습이지만 케시의 상황을 늘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