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궁도

덤프버전 :




[ 정치 · 군사 ]
상징
천황 · 일본 황실 · 일장기(니시키노미하타) · 기미가요 · 국장 · 국호
정치
수상관저 · 일본 국회의사당 · 정치 전반 · 헌법 · 내각총리대신 · 정부 · 정당(사라진 정당) · 국회(참의원 · 중의원) · 행정조직 · 55년 체제 · 우경화
선거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 중의원 의원 총선거 · 통일지방선거 · 내각총리대신 지명 선거 (간접선거)
외교
외교 전반 · 친일 · 반일 · 지일 · G7 · 6자회담 · G20 · G4 · Quad · IPEF · 한중일 · 한일관계 · 중일관계(중일평화우호조약) · 한미일관계 · 미일관계 · 미일 반도체 협정 · 러시아 제국-일본 제국 관계 · 러일관계 · 한러일관계 · 여권 · 비자 · 영토 분쟁(독도 · 쿠릴 열도 · 센카쿠 열도) · 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일본 제국-나치 독일 관계 · 삼국 동맹 조약(추축국)
군사
군사 전반(군사사) · 자위대(편성 · 역사 (일본군) · 계급) · 문제점(무기 관련) · 사건 사고 · 군복 · 교육훈련 · 전투식량 · 육상자위대 · 해상자위대 · 항공자위대 · 통합막료감부 · 방위대학교 · 방위의과대학교 · 재무장 문제 · 주일미군(미일안전보장조약) · 97식 중전차 치하 · 95식 경전차 하고/케고/규고 · 욱일기
사법 · 치안
사법 전반 · 재판소 · 최고재판소 · 일본 형법 · 일본 경찰(계급 · 일본제국 경찰) · 일본 경찰청 · 경시청 · 공안조사청 · 엔자이 · 저작권법 · 사형제도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역사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사회 · 경제 ]
경제
경제 전반 · 경제사 · 일본 엔 · 일본은행 · 수출/수입 · 도쿄증권거래소 · 오사카증권거래소 · 닛케이 225 · 재벌 · 대기업 · 취업 · 일본제(목록 · 내수용) · 아베노믹스 ·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 플라자 합의 · 잃어버린 10년 · 일본국채 · 잽머니 · 갈라파고스화 · 블랙기업 · 자동판매기
지리
일본 열도 · 혼슈 · 규슈 · 시코쿠 · 홋카이도 · 난세이 제도 · 류큐 제도 · 오키나와섬 · 오가사와라 제도 · 쓰시마섬 · 지명 · 지역구분 · 간토 · 간사이 · 주부 · 주코쿠 · 도호쿠 · 오키나와 · 행정구역 · 도도부현 · 시정촌 · 도시 · 수도권 · 케이한신 · 주쿄권 · 지진(대지진) · 후지산
사회
사회 전반(문제점 · 야쿠자 · 폭주족 · 한구레 · 옴진리교(알레프)) · 국수주의(인종차별 · 혐한 · 극우 미디어물 · 넷 우익) · 일본인 · 야마토 민족 · 조몬인 · 야요이인 · 류큐인 · 아이누 · 니브흐 · 윌타 · 오로치 · 재일 외국인(재일 한국-조선인 · 재일 중국인) · 성씨(목록) · 주거 · 주소 · 연호 · 공휴일 · 출산율 · 차량 번호판 · 메이와쿠 · 다테마에 · 오모테나시 · 이지메 · 니트족 · 히키코모리 · 중2병 · 잇쇼켄메이 · 초식남 · 건어물녀 · 여자력 · 야마토 나데시코 · 멘헤라 · 토요코 키즈
언어
일본어족 · 일본어(문법 · 발음) · 도호쿠벤 · 하치조 방언 · 에도벤 · 나고야벤 · 간사이벤 · 도사벤 · 하카타벤 · 우치나 야마토구치 · 일어일문학과 · JLPT · 가나 · 히라가나 · 가타카나 · 반복 부호 · 스테가나 · 오쿠리가나 · 후리가나 · 만요가나 · 역사적 가나 표기법 · 한자(신자체 · 목록) · 상용한자 · 일본식 한자어 · 류큐어 · 아이누어 · 니브흐어 · 훈독 ·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 세로쓰기 · 일본어 위키백과 · 재플리시(목록) · 한자 문화권
과학 · 기술
해체신서 · 이화학연구소 · 물질·재료 연구기구 · 니호늄 · 아시모 · JAXA · QZSS · H-II · H-III · LE-7 · LE-9 · 엡실론 로켓 ·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 가구야(탐사선) · 하야부사(탐사선) · 아카츠키(탐사선) · 카미오칸데 · KAGRA · 양산 바이러스 연구소
교육
대학 목록 · 대학 서열화 · 지잡대 · 제국대학 · 관립대학 · 슈퍼글로벌대학 · 학술연구간담회 · 대학입학공통테스트 · 대학입시센터시험(폐지) · EJU · 편차치 · 관리교육 · 유토리 교육 ·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금 ·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 G30 · 실용영어기능검정
교통
교통 전반 · 도로(고속도로 · 국도 · 도도부현도 · 시정촌도) · 교통 패스(홋카이도 · 동일본 · 도카이 · 서일본 · 시코쿠 · 큐슈 · 도서 지역 · 복수 지역) · 철도(철도 환경 · JR그룹 · 대형 사철 · 신칸센) · 공항 목록 · 전일본공수 · 일본항공 · 좌측통행 · 차량 번호판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문화 ]
예술
일본 음악 · 우타이테 · J-POP · 엔카 · 일본 아이돌 · 전통악기 · NHK 교향악단 · 일본 미술 · 일본 영화(역대 흥행 순위 · 도쿄 국제 영화제) · 일본 드라마 · 찬바라 · 일본 방송(NHK · 일본의 민영방송) · 일본 만화(만화잡지 · 걸작 만화) · 일본 애니메이션(심야 애니메이션) · 가부키 · 라쿠고 · 우키요에 · 하이쿠 · 센류 · 와카(만요슈 · 백인일수) · 모노가타리(겐지모노가타리 · 타케토리모노가타리) · 렌가 · 오리가미 · 노가쿠 · 조루리 · 가가쿠 · 만자이 · 오와라이 · 가레산스이 · 자포네스크 ·오키나와 음악
음식
음식 전반(지리적 표시제 · 급식) · 스시 · 사시미 · 가이세키 · 돈부리(가츠동 · 규동) · 우동 · 소바 · 덴푸라(새우튀김) · 돈가스 · 멘치 · 고로케 · 유부 · 낫토 · 우메보시 · 니쿠자가 · 타쿠앙즈케 · 일본의 술 · 라멘 · 나가사키 짬뽕 · 와규 · 카레라이스 · 오므라이스 · 오코노미야키 · 몬쟈야키 · 나폴리탄 · 오뎅 · 샤브샤브 · 에키벤 · 카스텔라 · 화과자(모찌 · 만쥬 · 양갱 · 모나카 · 센베이 · 타코야키) · 이자카야 · 오토시 · 오키나와 요리
전통문화
기모노 · 유카타 · 촌마게 · 게다 · 오하구로 · 훈도시 · 쥬니히토에 · 료칸 · 다다미 · 코타츠 · 마츠리 · 아마 · 화지(종이) · 가라쿠리 · 부시도 · 일본 갑옷 · 일본도 · 천수각 · 다도 · 쇼기 · 화투 · 카루타 · 게이샤 · 마이코 · 오이란
종교 · 신화
일본/종교 · 신토 · 신사 · 신사본청 · 무녀 · 신궁 · 이세 신궁 · 덴만구 · 이치노미야 · 일본 신화 · 고사기 · 풍토기 · 요괴(오니 · 일본삼대악귀 · 텐구 · 유키온나 · 캇파 · 츠쿠모가미 · 오바케) · 정토교 · 일련종 · 부동명왕 · 창가학회 · 류큐 신토
스포츠
스포츠 전반(도쿄 올림픽) · 프로야구 · 고교야구 전국대회 · 야구 국가대표팀 ·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 J리그 · 축구 국가대표팀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 검도 · 주짓수 · 유도 · 가라테 · 스모 · 아이키도 · 킥복싱 · 슛복싱 · 일본 고류 무술 · 발도술 · 궁도
서브컬처
오타쿠 · 특촬물(일본 3대 특촬물) · 괴수물 · 동인샵 · 아키하바라 · 오토메 로드 · 덴덴타운 · 코믹마켓 · 아키바계 · 코스프레 · 다키마쿠라 · 네코미미(고양이귀) · 이타샤 · 니코니코 동화 · 매드무비 · 5ch · 아스키 아트 · 후타바 채널 · 라이트 노벨 · 미연시 · 비주얼 노벨 · 오토메 게임 · JRPG · 탄막 게임 · 쯔꾸르 · 오락실/일본 · 모에 · 모에화 · 모에 그림 · 츤데레 · 데레 · 존댓말 캐릭터 · 갸루 · 로리타 패션 · 고스로리 · 양산형 · 지뢰계 · 페어리계 · 반쵸 · 스케반 · 버츄얼 유튜버(hololive 프로덕션 · 니지산지) · 보컬로이드 · MMD · 음성 합성 엔진 · 프라모델 · 소설가가 되자 · 이세계물 · 거대로봇물 · 슈퍼로봇 · 리얼로봇물 · 마법소녀 · 케모노 · 몬무스 · 메카무스메 · 여간부 · 세카이계 · 가상 아이돌 · 지하 아이돌 · 메이드 카페 · 집사 카페 · 동인녀 · 부녀자 · 상업지 · 에로 동인지 · 에로게 · 야애니 · 에로 라이트 노벨
기타
문화 전반 · 호칭 · 벚꽃 · 가쿠란 · 하쿠란 · 세라복 · 란도셀 · 관광 · 세계유산 · 국립 박물관(도쿄 · 교토 · 나라 · 규슈) · 도쿄 타워 · 도쿄 스카이트리 · 도쿄 디즈니랜드 · 오사카성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통천각 · 구마모토성 · 레고랜드 재팬 리조트 · 삿포로 눈 축제 · 온천 · 파친코 · 스도쿠 · 가라오케 · 이모지 · 스카잔 · 유루캬라 · 동영 · 왜색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기타 ]




궁도
Kyūdō

弓道(きゅうどう

스포츠 정보
종류
무도 (궁술)
국가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올림픽 채택여부
채택되지 않음

1. 개요
2. 역사
3. 조직
5. 관련 도구 및 용어
6. 궁도장
7. 경기 형식
7.1. 경기 종목
7.2. 경기 방법
8. 주요 대회
9. 단급위제
10. 대중매체에서의 일본 궁도
10.1. 궁도와 관련된 캐릭터
11. 여담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弓道(큐도)

일본의 궁도 문화에 대해 다루는 문서. 활쏘기 강국으로 명성이 높지만 엘리트 체육이란 인식이 강해 대중과는 유리된 경향이 있는 한국의 활쏘기와 달리 일본은 심신수양과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궁도가 활성화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사무라이 같은 지배 계층의 심신수양을 위한 교양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에 예법을 중요시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하카마형의 궁도복을 착용하며 화궁을 이용해 진행한다.

2. 역사[편집]


파일:Yumi-Hajime-Kyudo-by-Torii-Kiyonaga-1787.png
에도 시대의 궁도를 묘사한 우키요에 화가 도리이 키요나가(鳥居 清長, 1752~1815)의 작품(1787년 작)

일본 역시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처럼 선사시대부터 활을 사용했으며, 중국, 한반도의 국가들로부터 관련 기술들을 전수받아 궁술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사냥이나 전쟁을 위한 실용적 목적과 토착 신앙인 신토와 결합된 종교적 성격[1]이 강했으며, 스포츠화된 현재 궁도와 같은 성격을 지니진 않았다.

본격적인 일본 궁도의 기원은 헤이안 시대~가마쿠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겐페이 전쟁으로 성립된 가마쿠라 막부쇼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사무라이들의 심신수양을 목적으로 활쏘기를 장려했으며, 궁도는 일본 무사 계층의 교양으로 자리잡았다. 조총이 도입되어 활이 전장에서 도태된 전국시대, 에도 시대까지도 이런 전통은 유지되었으나 메이지 시대에 접어들어 사무라이 계층이 몰락하고, 일본의 근대화가 시작되며 일본 궁도는 쇠퇴하게 된다.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궁도를 부활시키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1949년 전일본궁도협회(全日本弓道連盟)가 설립된다. 1953년 현대 일본 궁도의 기틀을 잡은 궁도교본(弓道教本)이 발간된 이후 궁도는 생활체육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학교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는 지역별로 다양한 유파들이 존재하여 독자적으로 궁도를 분화, 발전시키고 있으며, 2006년부터 국제 궁도연맹을 창설해 해외 소개에도 힘쓰고 있다.

궁도는 독일인 철학자 오이겐 헤리겔(Eugen Herrigel)이 쓴 궁도의 (Zen in the Art of Archery)[2]이라는 책을 통해 서구 세계에도 소개되었는데, 정신 수양을 중시하는 무도로 평가받은 점이 서양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가장 왕성한 독일 궁도 연맹 등록자 수는 약 1100명, 국가연맹은 수백 명 정도이다.


3. 조직[편집]


2015년 기준으로 전일본궁도연맹의 등록인구는 약 14만 1천 명이다. 남녀비는 다소 남자가 더 많고 연령층에서는 고등학생이 약 7만 1천 명(전체의 50%), 일반이 약 4만 3천 명(31%), 중학생이 약 1만 3천 명(9%), 대학생이 약 1만 4천 명(10%)이다.

  • 전일본궁도연맹
1949년 설립. 궁도교본을 발간해 현대 일본 궁도의 기틀을 정립했다. 자격심사 및 단급, 칭호 수여를 주관한다.
  • 국제 궁도연맹
2006년 궁도 국제조직으로서 전일본궁도연맹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 전일본 학생 궁도연맹
1930년 창립. 대학생 조직으로 전국 대학의 궁도부 대부분이 가입하였다. 전 일본 궁도연맹과는 독립되어 경기 규칙도 독자적으로 정한다.
  • 전국 고등학교 체육연맹 궁도 전문부
고등학교 궁도를 전 일본 궁도연맹과 제휴하고 총괄한다.

이외에도 교직원 연맹, 실업연맹같은 다양한 지역 조직, 유파 등이 존재한다.

4. 사법팔절[편집]


전일본궁도연맹에서는 궁도의 기본동작을 8개로 구분하는데, 이를 궁도 사법팔절(射法八節)이라고 한다. 사법팔절은 유파나 개인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구현될 수 있다. 관련 자료 여담으로, 국궁을 이용하는 현대 한국식 궁도에서 쓰이는 사법팔절 개념도 사실 일본 궁도의 사법팔절에서 수입된 개념인데, 1950년대에 한국식 궁도 개념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실 한국의 국궁은 실전용으로 쓰던 활이어서 일본 궁도처럼 동작 하나하나를 구분하며 의미를 두려 하진 않았다.


활쏘기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

아래는 사법팔절의 각 동작에 대한 설명이다.

  • 아시부미 (足踏み, あしぶみ)
화궁을 쏘는 위치로 향해서 두 다리를 딛는 기본 동작을 말한다.

  • 도우즈쿠리 (胴造り, どうづくり)
아시부미 자세에서 두다리 위에 상체가 안정적이게 되도록 한 자세이다. 화궁의 하단을 왼쪽 무릎 앞에 두고 활을 정면으로 삼는다. 오른손은 오른쪽 허리 근처에 둔다. 답보와 함께 활을 쏘기 위한 기본 자세를 만든다.

  • 유가마에 (弓構え, ゆがまえ)
조준을 위한 준비단계로, 화살을 메기고 활을 당기기 전에 치르는 준비동작.

  • 우치오코시 (打起し, うちおこし)
조준을 위한 시작단계로, 화궁을 머리 위로 올리는 자세를 말한다. 화궁과 화살을 두 주먹에 쥐고 위에 드는 동작이다.

  • 히키와케 (引分け, ひきわけ)
조준을 하는 중간의 과도적 단계로, 우치오코시 동작에서 두 주먹을 좌우로 벌리며 끌어내리는 동작을 말한다.

  • 카이 (会, かい)
과녁을 조준하는 단계로, 화궁을 미는 힘과 현을 당기는 힘이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자세뿐만 아니라 화궁을 쏘는 사수의 심리적 평형을 의미하기도 한다.

  • 하나레 (離れ, はなれ)
화살을 쏘는 단계로, 화살이 날아가서 과녁에 맞을 때까지의 순간을 모두 포함한다. 이전까지의 동작을 제대로 진행했으면 반동으로 활이 손 안에서 손등을 향해 한바퀴 도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유가에리(弓返り)라 한다. 유가에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너무 세게 잡은 것이다.

  • 잔심 (残心, ざんしん)
화살을 쏘고 난 뒤 자세를 '잔심'이라고 한다. 활을 쏜 후 그 자세를 몇 초 유지하면서 심신의 긴장을 풀어준다. 정신을 의미할 때는 '잔심(殘心)', 몸을 의미할 때는 '잔신(殘身)'이라고 한다. 이후 유다오시(弓倒し)라는 동작을 연계하는데, 양팔을 골반으로 옮겨 최종적으로 활을 내리고 사격을 마친다. 유다오시에서는 모노미(物見)라 하여 과녁을 바라보면서 활을 내려야 한다.

5. 관련 도구 및 용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전일본궁도협회에서 제공하는 궁도 용어 사전을 참조하면 된다. 아래에는 기본적인 용어 일부만 소개한다.

  • 유미(弓, 활): 당연하지만 화궁을 의미한다.
    • 카에유미(替弓): 예비용 활.
  • 야(矢, 화살)
  • 츠루(弦, 현)
  • 야즈츠(矢筒, 화살통)
  • 유가케(弽): 활을 잡는 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대개 일부 손가락만 감싸는 가죽 장갑이다. 가죽은 주로 사슴 가죽을 쓴다고 한다.
    • 미츠가케(三つ弽): 세 손가락(엄지, 검지, 중지) 장갑
    • 요츠가케(四つ弽): 네 손가락(엄지, 검지, 중지, 약지) 장갑
  • 무네아테(胸当て): 가슴 보호대. 특히 여성들은 거대한 화궁의 현에 가슴을 다칠 위험이 있어 필수적으로 착용한다. 왼쪽 가슴에 보호대를 차는 양궁과 달리 오른쪽 가슴에 착용하는데, 화궁이 워낙 커서 조준시 현이 오른쪽 가슴까지 닿기 때문이다.
  • 마토(的): 일반적인 과녁.
  • 마키와라(巻藁): 짚을 묶어서 둥글게 말은 것. 연습용 과녁이다. 마키와라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화살도 있다.
  • 정사필중(正射必中): 바르게 쏜 화살은 반드시 맞는다는 의미로, 궁도에서 자세와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개념.
  • 일사절명(一射絶命): 한 발을 쏘더라도 마지막 화살을 쏘듯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
  • 일사입혼(一射入魂): 화살 한 발 한 발에 혼을 담아 쏘는 것.
  • 천사만전(千射万箭): 천 발의 화살을 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는 것.
  • 사리견성(射裏見性/射裡見性): 화살을 쏘는 것으로부터 자기 자신의 본질을 고찰하고 깨닫는 것.
  • 부동심(不動心):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 불교에서 온 용어다.

6. 궁도장[편집]


궁도는 안전상의 이유로 원칙적으로 전용 도장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일본 내에는 본궁도장이 공·사설을 포함하여 1400여 곳이 있고 체육관 등에 가설도장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궁도장의 경기는 단거리 경기, 원거리 경기가 있고 동시에 대상 앞에 세울 인원(과녁 수)은 그 도장의 규모로 1-15명 이상으로 큰 폭이 있다.

7. 경기 형식[편집]


일반적으로 전일본궁도연맹에서 제정한 경기 규칙에 따른다.

7.1. 경기 종목[편집]


개인경기와 단체 경기가 열린다. 사거리와 표적크기는 대체로 아래에 적힌 관례를 따르지만 고정된 건 아니다.
  • 단거리 경기: 사거리는 28m, 표적 지름은 36cm이다. 순위 결정전은 지름 24cm의 표적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 원거리 경기: 사거리는 60m, 표적 지름은 100cm이다. 순위 결정전은 지름 79cm나 50cm 수준의 표적을 이용하기도 한다.

7.2. 경기 방법[편집]


  • 적중제: 과녁에 맞은 화살 개수로 평가하며 일단 과녁판 안에 맞기만 하면 인정된다.
  • 득점제: 양궁과 같이 동심원 형태의 과녁에서 화살의 위치에 따라 점수를 판별한다.
  • 채점제: 적중 여부 외에 활쏘는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8. 주요 대회[편집]


  • 국민체육대회
  • 전 일본 궁도 선수권 대회
  • 전 일본 궁도 대회
  • 전 일본 근로자 궁도 선수권 대회
  • 전 일본 학생 궁도 결승전
  • 전 일본 학생 궁도 여자 챔피언 결정전
  • 동서 학생 궁도 선발 대항 시합
  • 동서 학생 궁도 여자 선발 대항 시합
  • 전 일본 학생 궁도 선수권 대회
  • 전국 대학 궁도 선발대회
  • 전 관동 학생 궁도 선수권 대회
  • 전국 고등 학교 종합 경기 대회
  • 전국 고등 학교 궁도 선발 대회
  • 전국 중학생 활 대회
  • 세계 궁도 대회
  • 전국 청년 대회(2004년 제53회를 끝으로 폐지)

9. 단급위제[편집]


크게 급(, kyū)과 단(, dan)의 두 등급으로 구분되며, 급은 5급(초급)부터 시작하여 1급, 단은 초단부터 시작하여 10단까지 존재한다. 5급부터 4단까지는 지방 궁도연맹의 주관 하에 승급심사를 치르며, 5단 승급시험은 복수의 지방 궁도연맹이 연합하여 주관하고, 6단~8단 승급심사는 전일본궁도연맹이 직접 주관한다. 9단과 10단의 경우 일종의 명예직으로써 추천제를 통해 승급할 수 있다.

또한, 정식 등급 외에 별도의 심사를 거쳐 칭호(称号, 쇼고)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각 칭호의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 연사(錬士, 렌시): 5단 이상의 단위를 소지한 자 중에서 추천. 전일본궁도연맹 주관.
  • 교사(教士, 쿄시): 연사 칭호 소지자 중에서 추천. 전일본궁도연맹 주관.
  • 범사(範士, 한시): 교사 칭호 소지자 중에서 추천. 추천제로 심사.

10. 대중매체에서의 일본 궁도[편집]


교내 생활체육으로 보급되어 있는 일본 궁도는 젊은 일본인들에게도 친숙한 소재이며, 궁도부를 중심 소재로 하여 메인으로 다루기도 하는 등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자주 등장한다.

10.1. 궁도와 관련된 캐릭터[편집]




11. 여담[편집]


대만이나 미국, 독일 등 일본 국외에도 일본식 궁도장들이 존재해서 궁도를 즐기는 아마추어들이 존재하며,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궁도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원래부터 고유의 활쏘기 문화가 자리잡아있기 때문에 일본 궁도는 관심을 별로 가지지 않으며, 인프라도 따로 없다. 사실 국내에서도 일본식 궁도를 할 수 있는 궁도장이 한 군데 있었으나 현재는 폐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 관련 문서[편집]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1] 이는 현재도 일본 내 신사에서 행하는 야부사메나 활쏘기 의식 등으로 남아 있다.[2] 국내에도 활쏘기의 선, 마음을 쏘다 활 등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어 있다.[3] 작중에서는 궁도부원으로 나오고 있고, 실제로 활을 들고다니는걸 볼수 있다.[4] 과거, 인간시절 궁도부 였을걸로 추정.[5] 아예 이쪽은 이름부터 궁도.[6] 루미아섬에 들어오기 전까지 궁도부 소속[7] 한국 방영판에서는 양궁부로 나온다. 한일 공동제작 작품이라서 애초에 궁도로 나온 버전과 양궁으로 나온 버전을 따로 만들었다고.[8] 작품의 주제가 궁도이다 보니 몇몇 단역들을 제외하고는 전부가 궁도 유경험자들이다.[9] 무능한 찌질이 캐릭터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호무라바라 궁도부 부주장을 맡고 있을만큼 궁도 실력은 톱클래스. 시로/미츠즈리와 함께 동년배 궁사중 최강자 반열에 든다는 게 공식설정이다.[10] 궁도부의 고문을 맡고 있다. 다만 타이가 본인은 어디까지나 검도 유단자고, 본인이 궁도를 한다는 묘사는 작중에서 한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