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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여우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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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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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여우원숭이
Ring tailed lemur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emur_catta_001.jpg

학명
Lemur catta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상목
영장상목Euarchontoglires

영장목Primates

여우원숭이과Lemuridae

여우원숭이속Lemur

알락꼬리여우원숭이L. catt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파일:ㅍㅅㅂㅇㅇㅇㅇㅅㅇ.jpg

1. 개요
2. 특성
3. 여담



1. 개요[편집]


일반적으로 여우원숭이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상의 여우원숭이. 다른 여우원숭이들과 마찬가지로 마다가스카르에만 산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과일, 잎, 꽃, 나무껍질, 수액, 곤충 그리고 작은 새와 카멜레온까지도 먹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몸길이는 45cm 정도. 꼬리는 그보다 더 긴 60cm 정도 된다. 등은 회갈색이고 얼굴과 귀는 희며, 눈과 입 주변은 검다. 주둥이가 삐죽 튀어나와 있어서 도저히 원숭이 같진 않지만 앞발과 뒷발의 발달된 발가락들을 보면 원숭이임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차별된 특징으로 굴뚝 청소도구처럼 기다란 꼬리엔 희고 검은 줄무늬가 있는데, 그게 매우 예쁘다. 이 꼬리는 무리가 이동할때 높이 쳐져 있는데 깃발같은 역할을 한다. 꼬리와 눈 주변의 검은 무늬 때문에 라쿤과 헷갈릴 수도 있지만 둘은 각각 식육목과 영장목으로 완전히 다른 동물이다. 차이점은 라쿤이 여우원숭이보다 더 다부진 체형이고 꼬리가 더 짧다.

파일:/image/003/2008/11/26/NISI20081126_0000305434_web.jpg
링크
파일:/pds/200906/22/88/c0013288_4a3f565778935.jpg
이 사진은 한때 구 엔하위키 프론트 페이지에 쓰인 전적이 있다.
파일:mwcfVp4.jpg
가운데의 인물은 정글의 법칙 마다가스카르 편김병만

여우원숭이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종이며, 유난히 우스꽝스런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잡힌다.

천적으로는 포사, 나일악어, 인간 등이 있다.

파일:아이들과여우원숭이.gif

등 좀 긁어달라고 손으로 가리키는 녀석...

짤의 원본 동영상


2. 특성[편집]


5~50마리로 무리생활을 하며, 모계사회이니만큼 지도자는 암컷이다. 새끼를 낳아도 젖 먹일 때를 제외하고 누구의 새끼든 간에 서로 돌봐 주는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살고 있다. 참고로 앞발 발목 아래에 붙은 냄새샘에서 나오는 고약한 냄새의 강도로 서로의 우열을 가리는데, 냄새가 가장 고약한 개체가 지도자가 된다고 한다.

해가 떠 있을 때 해를 향해 책상다리로 앉아 앞발을 펴고 일광욕을 하는 습성이 있어 태양신을 숭배한다는 속설이 떠돌기도 했다.

고약한 냄새를 묻힌다는 걸 빼면 행동이 매우 애교스러워서 키우는 보람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본 결과 접근이 힘들 정도까진 아니고, 약간 지린내가 느껴지는 정도이니 동물원에 간 독자들은 여우원숭이 우리 앞에서 코를 막을 일은 없을 듯하다.
단 아쿠아리움처럼 밀폐된 공간에 있다면 냄새가 많이 난다.


3. 여담[편집]


2018년 말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여우원숭이였다.[1] 대부분의 여우원숭이들은 현재 마다가스카르 외부로의 반출이 금지되어 있고 현재 국내에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은 모두 일본에서 들여온 것들. 이중 에버랜드나 우치공원의 알락꼬리여우원숭이들의 사육 환경이 최상이다.[2]

북한의 조선중앙동물원에서도 보유 중이다. 고양이원숭이라고 부른다.

대중매체에서는 마다가스카 시리즈줄리언 대왕포코팡의 무르의 모티브로 잘 알려져 있다.

어쩐지 타운스테일에서는 이 녀석들이 각종 공사장과 생산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대다수가 사납고 흉포한 영장류 중에서 고릴라, 오랑우탄, 보노보, 늘보로리스와 함께 성격이 가장 온순하다고 볼 수 있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가까이서 보고 만지는 체험도 외국에서 있을 정도이니. 사람을 공격하더라도 덩치가 작아 큰 부상을 입는 경우는 없다.



[1] 2018년 9월에 흑백목도리여우원숭이(Black-and-white ruffed lemur, Varecia variegata) 한 쌍이 에버랜드에 반입되었다.[2] 알락꼬리원숭이 특유의 일광욕 습성을 보장해주는 것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