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포지션/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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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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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나 디버프 위주의 서포터

감속, 소환, 버프 및 디버프 등 특수 기능에 특화된 유틸성이 강한 서브 원거리 마법 딜러 포지션.

스페셜리스트와 마찬가지로 편성에 항상 포함되지는 않지만, 단순한 딜탱힐 외에 특수한 효과를 더해주는 독특한 포지션. 다만 서포터라는 포지션 명이 말해주듯 스페셜리스트처럼 특정 상황을 캐리한다기보다 다른 오퍼레이터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면모가 강하다.

고유 특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단순히 대미지 딜링이 좀 떨어지는 코어 캐스터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편성부터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고려하는게 좋다. 1차 클로즈 베타 때에는 서포트 경향이 강한 프틸롭시스 등은 서포터 포지션에 속했는데, 2차 테스트부터는 메딕으로 재배치되었다. 반대로 원래 캐스터 포지션으로 기획되었다가 서포터 포지션으로 변경된 경우도 있는데, 어스스피릿과 이스티나의 대사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서포터가 아닌 다른 포지션에서도 서포팅 능력을 가진 오퍼레이터가 많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서포터의 특색이 빛이 바랜다는 느낌이 있는데 특히 특수 능력 무효화, 은신 감지, SP 회복 같은 부분에선 서포터보다 다른 포지션의 오퍼레이터가 더 뛰어나다. 아마 저런 효과들은 부수적인 효과라고 생각해서 다른 오퍼레이터들에도 넣은 것 같다.

단순히 덱 파워로 딜찍누가 가능한 맵에서는 나올 일이 거의 없지만, 약화자 서포터나 감속자 서포터들의 경우엔 일부 맵의 난이도를 대폭 낮춰주는 경우가 많아 정말로 덱 파워가 부족하거나 고난이도 맵에서 크게 활약하는 일이 많다.

게임이 고여감에 따라 위기협약과 같은 고난이도 컨텐츠가 나와 단순하게 탱딜힐만으로 찍어누르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 변화와 더불어 출시 초에 저평가받던 안젤리나가 재평가 되고 스즈란을 비롯한 좋은 서포터 오퍼레이터 늘어남에 따라 서포터가 활약하는 경우가 늘어나 서포터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도 출시 초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다.

첫 위기 협약 이벤트에서는 고난이도 컨텐츠인데다 뱅가드,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특정 클래스 금지에 한 번도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뛰어났고 서포터의 인식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다만 이후의 위기협약#0 이벤트에서는 서포터를 금지하는 1점 협약이 추가되어 견제가 생기긴 했다.

노시스의 출시 이전까지 유일하게 남캐가 없는 포지션이였다.

2. 감속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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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에서 말하는 정지는 적의 이동 속도를 80% 감소시키는 효과로, 감속자의 공격으로 인한 정지 효과는 0.8초간 지속되며, 정지 효과는 서로 중첩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처음부터 1차 정예화 멀티 타겟 메딕과 같은 후방 한 칸과 전방 2칸을 커버하는 사정거리를 갖고 있으며 대신 정예화를 거쳐도 기본 사정거리가 늘어나진 않는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근거리 오퍼레이터들의 저지 능력만으로 쉽게 적들을 붙잡아둘 수 있어서 감속 효과는 큰 의미가 없어지고 그럴땐 상대적으로 딜링 능력이 떨어지는 감속자 서포터를 쓰기보단 다른 딜러를 쓰는게 낫기 때문에 자주 기용되지는 않는 편이다. 반대로 공격능력이 막강해서 직접 맞아가면서 저지하기엔 부담스러운 적이나 아예 저지 능력을 무효화하는 타입의 적들을 상대할 때는 단순히 DPS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딜타임을 늘려주는 감속자 서포터가 크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그래서 고난이도 작전일 수록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이다.

2차 정예화 이후의 안젤리나와 스즈란은 6성 다운 활용도를 지녀 꽤 쓰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저레어 서포터의 경우엔 초반에 감속자 서포터의 중요도가 떨어지다보니 덩달아 주목되지 않는 편이다.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오키드, 광역 감속 및 침묵이 가능한 포덴코 정도가 주목받는 편.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3. 소환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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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물을 사용하여 전투를 하는 서포터.

베타까지는 소환물이 오퍼레이터 배치 수를 차지하지 않아서 쓰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정식 서비스 이후 소환물이 오퍼레이터 배치 수를 차지하게 되면서 포지션 전체가 비주류로 전락했다. 정작 나이팅게일이나 위디 같은 소환물 능력이 보조로 추가된 오퍼레이터들은 배치 수를 차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아이러니. 다만 타 포지션에서는 느끼기 힘든 독특한 운영 재미가 있기 때문에 주로 고인물들이 막장 플레이나 야리코미용 장난감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으며, 저인 클리어를 통한 신뢰도작에 가장 적합한 병과이기도 하다.

예외적으로 링은 소환물의 스펙이 워낙 높아 대부분의 맵을 혼자서 내지는 소수 저레어도 오퍼레이터들의 보조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보니 고인물보다도 뉴비들에게 더 환영받는다. 그런 반면 링 저인클 택틱은 세밀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저인클 택틱 외에서 링을 사용하기에는 고질적인 배치 수와 코스트 문제 등이 있다 보니 오퍼레이터 풀이 넓어져 링이 없어도 맵을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까지 덱이 완성된 후로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인 인원을 다 채운 편성에서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초반에 배치 수 여유가 있을 때 잠깐 활용하거나 오퍼레이터들을 퇴각 재배치하는 경우에 그 사이의 배치 수를 활용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편성 제약을 건 경우나 통합 전략의 초반부 상황처럼 강제로 소수의 오퍼레이터만 써야하는 상황에선 배치 수가 남기 때문에 소환사 서포터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가장 중요한 점으로 소환물의 스탯 = 소환사 본체의 레벨이다. 그렇기에 소환사 직군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본체의 레벨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또한 소환물의 스탯은 본체의 스탯과는 상관이 없다. 본체에 버프를 준다고 해서 소환물에 반영되지는 않고, 소환물에 버프를 넣고 싶으면 버프 스킬을 소환물에 직접 넣어야한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4. 약화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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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프를 담당하는 서포터. 공격 범위는 감속자 서포터의 공격 범위로 시작했다가 1차 정예화 이후에는 좌우 범위가 모서리를 제외하고 1칸씩 늘어난다.

조건부로 공격 범위 내의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보통 적의 스탯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적의 공격능력이나 방어능력을 낮출 수 있다.

초중반까지는 강한 적들이 나온다 해도 딜러들의 공격능력이 그것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비주류였으나, 전체적인 적 스펙 상승으로 버프/디버프 요원들의 주가가 늘어나며 약화자 서포터들의 평가도 상승하였다.

디버프형 오퍼레이터의 특성상 여전히 주류까지는 못 되지만, 샤마르는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최대 50%씩 깎는 매우 강력한 서포트 스킬로 5성이면서도 보스전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오퍼레이터이며, 노시스는 5성 약화자들과 달리 괜찮은 자체 딜 능력과 빙결이라는 하드 CC기 덕에 일부 고난도 이벤트, 통합전략 보스전, 보안파견 등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 자주 쓰이는 것은 아니지만 고난도 맵일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직군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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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유시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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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가 아예 없고, 대신 주변에 지속적으로 도트힐을 주는 특성을 가진 서포터. 이러한 도트힐 매커니즘의 힐은 일반적으로 치료 대상이 되지 않는 대상에게도 들어가 무사 가드, 저거너트 디펜더를 비롯해 소환물의 체력도 회복시킬 수 있다.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과 아군을 버프해주는 격려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론 자체적인 전투 능력이 없는 대신 아군을 서포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평타가 없기 때문에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받아도 의미가 없다는 것이 특징.

특성의 효과로 인해 정작 본인들은 격려의 영향을 받을 수 없다. '자신의 공격력/방어력의 n% 만큼 아군 공격력/방어력 증가'라는 격려 효과의 메커니즘상 이는 별 수 없는 조치로 보인다. 만약 음유시인 오퍼레이터들도 격려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 격려 효과로 능력치 상승 → 상승한 능력치 만큼 격려 효과 상승 → 상승한 격려 효과 만큼 능력치 더 상승 → 더 상승한 능력치 만큼 격려 효과 더 상승...이라는 괴랄한 무한동력이 일어났을 것이다.

1성 오퍼레이터인 로봇을 제외하면 배치 코스트가 모든 포지션 중에서 가장 적게 든다.

초기부터 있던 포지션이었지만 메리트가 부족해서 비주류에 속했으나, 6성인 스카디의 얼터네이트 버전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는 주류덱에 넣어도 될 정도로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 비호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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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은 약화자 서포터와 비교해서 공격력은 낮고 방어력이 높으며 사정거리는 약화자 서포터와 같지만, 적을 약체화하는 약화자 서포터와 달리 비호자 서포터는 공통적으로 아군이 받는 피해를 명시된 퍼센트만큼 감소시켜주는 가호 버프가 재능과 스킬에 탑재되어 있다. 원래는 이 정도의 차이가 끝이었으나 아무래도 약화자 서포터와 비교해서 재능이나 스킬 말고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기 때문인지, 중국 서버에서는 2021년 12월 21일, 요스타 서버에서는 2022년 6월 30일 패치로 스킬 발동 시 적을 공격하는 대신 아군을 치료하는 특성이 추가되어 스킬 발동 중에는 단일 힐러로 전환된다.

가호는 비호자의 아이덴티티이자 핵심으로 물리, 마법대미지를 전부 줄여주지만 아쉽게도 트루 대미지까지는 줄이지 못한다. 대신 특기할 점이라면 여태까지의 비호자가 예외없이 범위 내 아군 전체에게 버프가 적용된다는 것인데, 켈시의 몬스터나 소환사의 소환물, 체력 회복이 불가능한 특성을 가진 동료 오퍼레이터까지 전부 버프 적용이 된다는 점이다. 그 덕에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보스나 엘리트가 광역을 포함한 치명상을 가해도 상당히 잘 버틸 수 있으며 딜러들이 스킬 지속시간을 다 쓰지 못하고 퇴각하는 불상사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대상에 제약이 없는 대신 아군의 HP에 따라 가호가 조건부로 적용되기 때문에 활용은 곤란한 편이다. 특히 츠키노기와 나인컬러드 디어의 재능은 일정 HP 미만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활용성이 극히 떨어진다. 그나마 퀘르쿠스는 일정 HP 초과에서 적용되기 때문에 일격사 방지 목적으로는 유효 활용이 가능하고, 6성인 이격 사일런스는 항시 가호 적용에 체력이 낮아질수록 가호 효과가 증가하며, 스킬로 가호 효과를 최대 3배까지 상승시킬 수 있어 비교적 가호 효과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킬 발동 중에만 단일 힐러로 전환된다는 특성 탓에 메딕과의 비교를 피하기 힘들다. 단적으로 말해 스킬 발동 중에만 힐링을 하는 반쪽짜리 힐러보다 그냥 메딕을 쓰는 것이 가호가 없더라도 더 전선 유지력이 높기 때문. 심지어 샤이닝과 나이팅게일은 자체적으로 방어력이나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독특한 유틸을 지닌 6성인 이격 사일런스조차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비주류로 남아 있다. 그나마 1스킬의 지속 시간이 무한인 퀘르쿠스가 이를 어느 정도 극복한 케이스인데, 예열 시간 문제가 있어 메딕의 완벽한 대체가 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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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능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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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임에도 근거리 태그를 가지고 물리 공격을 하며 지상 배치만 가능하다. 2저지가 가능하며, 전체적인 스탯은 동급의 파이터 가드와 비슷한 가운데 방어력이 더 높다.

웬만한 척후병 뱅가드보다도 높은 스탯을 갖고 있으나 코스트 소모량과 공격 속도는 동급의 드레드노트 가드 수준이라 본체 자체를 공격적으로 쓰기는 비교적 힘들고, 일종의 소환물인 지원장치를 활용하여 아군을 서포팅하는 것이 중심이 된다. 또한 공격수 가드, 소드마스터 가드, 무사 가드, 모든 디펜더, 포격사수 스나이퍼, 헤비슈터 스나이퍼와 함께 1차 정예화와 2차 정예화에서 모두 코스트 소모량이 증가하는 포지션이다.

공통적으로 소환물이 배치 공간을 차지하며, 가볍지 않은 본체의 코스트 소모량에 더해 소환물 배치에도 코스트가 필요하여 총합 코스트 소모량도 어지간한 딜러보다 무겁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높은 축에 든다. 그 대신 근거리 서포터라는 점 덕에 일부 콘텐츠에서는 다른 서포터는 불가능한 독특한 운용이 가능하다.

기능공 서포터의 소환물은 무적이라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에서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의 시본처럼 '조력자'의 저지수 증가를 달았을 때 오랫동안 적을 저지하는 게 가능하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8. 주술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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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적이 아군에게 일방적으로 입혔던 원소 피해를 반대로 아군이 적에게 입힐 수 있는 세부 포지션이며, 태그 또한 원소라는 새로운 태그가 추가되었다. 더불어 적 스탯에도 '원소 저항'과 '손상 저항'이 추가되었으며 주술사 등장 전까지 존재했던 적들은 전부 E(0)의 수치를 가진다.

현재 아군이 사용할 수 있는 원소 피해는 '쇠약' 1종류뿐이며 그 효과도 적이 사용하는 쇠약과는 조금 다르다. 쇠약 피해의 누적치가 1000(보스의 경우 2000)까지 누적되면 쇠약 효과가 발동하고, 15초 동안 매초 800의 원소 대미지를 입히며, 지속 시간 동안 서서히 효과가 감소하는 '약화'(공격력 감소) 효과 50%를 부여한다.

용어가 애매해서 헷갈릴 수도 있지만, 쇠약 발동 후에 발생하는 '원소 대미지'는 직접 체력을 깎아낸다는 뜻이며 물리/마법/트루에 이은 네 번째 대미지 유형을 말한다. 적 스탯의 '원소 저항'이 바로 원소 대미지를 경감하는 스탯이며, '손상 저항'은 쇠약 피해를 경감하여 쇠약 발동을 늦추는 스탯이다.

그밖에 기초 능력은 전체적으로 감속자와 유사하며 공격 범위와 배치 코스트가 같고 공격 속도는 감속자보다 약간 빠르다. 대신 공격력, 방어력, 마법 저항이 전부 감속자보다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