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포지션/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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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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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마법 공격에 특화된 딜러

마법 유형의 공격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 초반을 뱅가드와 스나이퍼가 버티고 나면 중후반에 가드와 비슷한 시기에 투입되어 마법 딜러 역할을 맡는다. 또한 모든 캐스터 포지션은 기본 마법 저항을 갖는다.

대공 공격을 우선하는 특성이 붙어 있는 명사수 스나이퍼와 달리, 재능이나 스킬로 우선 공격 대상을 부여받는 일부 캐스터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캐스터들에게는 그런 우선 공격 특성이 없다. 스나이퍼와 마찬가지로 대공 공격이 가능하지만, 스나이퍼에 비해 연사력과 DPS가 떨어지고 코스트가 더 비싸며 사정거리도 짧다는 단점이 있어서 범용성에서는 밀린다. 따라서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이 많이 나오지 않거나 마법 저항력이 높은 캐스터가 적으로 대량으로 나오는 경우는 캐스터보다는 스나이퍼가 더 유리하다.

여러모로 스나이퍼에 비해 단점이 많은 캐스터를 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다. 캐스터는 적 물리 방어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강력한 마법 공격으로 방패병 등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들을 상대로 높은 효율을 보인다. 후반으로 갈수록 방어력이 높은 적들이 선두에 서고 뒤에 일반병들이 섞여 나오는 게임 구조상, 캐스터는 적의 탱커 라인을 붕괴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캐스터 오퍼레이터는 보통 1~2명 정도 편성한다. 특히 초중반 지역에서는 한 번에 다수를 공격할 수 있는 스플래시 캐스터의 활용도가 높아서 최소 한 명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방어력이 비교적 높은 적의 물량 공세를 막아낼 때에는 캐스터의 비율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 반면에 다른 포지션으로 마법 공격을 대체할 수 있다거나 마법 공격 자체가 크게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캐스터를 아예 편성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캐스터를 딱 한 명만 편성하는 경우 그 자리는 에이야퍄들라나 골든글로우가 차지할 때가 많다.

한편 위기 협약 이벤트에서는 디펜더와 함께 특정 클래스 금지에 세 번이나 등장하여 집중적으로 견제를 받았다. 디펜더, 스나이퍼, 메딕 중 하나와 같이 묶여서 금지가 되는데, 디펜더와 달리 캐스터는 다른 클래스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다보니 디펜더 금지보다는 비교적 부담이 덜한 편이다. 그리고 위기협약#1 - 파이라이트 작전에서는 특정 포지션 금지에 네 번째로 등장하게 되어 가장 견제를 많이 받는 포지션이 되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유독 홀대받는 병과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3년이 넘는 기간동안 병과마다 여러 방식으로 인플레이션과 다양화를 꾀하고 있는데, 유독 캐스터만은 아직까지도 초기 멤버인 에이야퍄들라가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그 외에는 골든글로우 정도만이 확실한 적폐로 평가받으며, 보통 그 다음 정도에 위치하는 이프리트 역시 출시 당시부터 있던 오퍼레이터이다. 이는 기존 서열을 바꿀 만큼 특출난 성능을 가진 오퍼레이터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인데, 캐스터 포지션만 본다면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포지션의 인플레이션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캐스터만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의미에 가까우며, 병과간 밸런스로 따지면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 해묘가 캐스터를 혐오한다는 농담이 심심찮게 돌 정도.

실제로 마법 대미지는 이미 캐스터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된 지 오래이다. 마딜러로서의 고점은 가드인 수르트가 차지한 후 2년이 넘도록 내려오고 있지 않으며, 서포터인 링이나 스페셜리스트 텍사스 디 오메르토사, 심지어 메딕인 리드 더 플레임 섀도우마저 웬만한 캐스터보다 훨씬 강력한 마법 딜링이 가능하여 캐스터의 입지를 계속 좁히고 있다. 트루딜까지 포함하면 켈시나 니어 더 래디언트 나이트 등도 강력한 경쟁자이다.

또한 원래 캐스터는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병 계열 적을 처리하기 위한 병과인데, 적 스펙 인플레가 진행되며 높은 방어력과 마법 저항을 동시에 갖춘 적이 범람하는 가운데 첸 더 홀룽데이, 파죰카, 무에나 등 강력한 물리 오퍼레이터들이 한없이 높은 물리딜로 방어력 높은 적마저 전부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잡몹 처리 용도로서의 마딜의 가치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다. 그렇다고 물리딜이 가능한 토미미의 평가가 좋다는 의미는 아니고...

이렇게 마딜 자체의 가치가 떨어진 환경에서, 보스전 등 마딜 쪽에서 극딜이 필요한 경우 모듈 강화를 받은 에이야퍄들라보다 수르트, 텍사스, 리드 등이 더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판국이라 자연스럽게 캐스터가 천대받는 직군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물론 그러한 와중에도 에이야퍄들라나 골든글로우 등의 소수 오퍼레이터는 범용성 높고 강력한 상위권 적폐로 꼽히지만, 마딜러로서의 고점을 캐스터가 아닌 가드, 메딕, 쾌속부활 스페셜리스트 등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 자체가 뭔가 이상함은 부정하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 등장한 린이 기존 진법술사의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한 채 SP까지 칼질당하며 등장했고[1], 신규 코어 캐스터인 오올헤약도 결국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출시되면서 캐스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더욱 강해졌다.[2]

6성들끼리만 비교했지만, 5성 이하로 가도 큰 차이는 없다. 다른 직군에서 마딜이나 강력한 물리딜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에 캐스터의 수요 자체는 조금 늘어나지만, 유독 5성 이하 캐스터 중 성능적으로 저평가받는 캐릭터가 많기 때문. 가장 기본적이고 수도 많은 코어 캐스터의 5성들의 평가가 하나같이 나쁘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저평가되는 포지션임에도 6성 캐스터 사이에서는 밸런스가 의외로 잘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범용성 높은 육각형 캐스터인 에이야퍄들라, 사거리가 긴 골든글로우, 일직선 광역딜러이자 디버퍼인 이프리트, 고방어력의 적을 잘 사냥하는 케오베, 극한의 단일 누커인 에벤홀츠, 광역 누커인 패신저, 유사 감속 서포터인 모스티마, 방어형인 린 등등. 심지어 하위권으로 평가받는 오올헤약, 시조차도 독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6성 캐스터 중 아예 밸런스에서 밀려난 것은 대놓고 상위호환이 존재하는 카넬리안밖에 없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뱅가드와 함께 6성 오퍼레이터 중 이격이 단 한 명도 없는 포지션이다.

2. 코어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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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수 스나이퍼와 같은 단일 대상 마법 딜러이나, 비행 유닛을 우선 공격하는 특성이 있는 명사수 스나이퍼와 달리 코어 캐스터는 스튜어드나 케오베를 제외한 다른 오퍼레이터들은 우선 공격 특성이 없어서 방어력이 높은 적을 우선 공격한다는 보장이 없다. 게다가 코스트 소모량도 스나이퍼보다 대체로 높고 공격 속도도 1.6초로 명사수 스나이퍼보다 느린 편이라 결국 코스트가 저렴하고 공격 속도가 빠른 스나이퍼에 비해 높은 DPS를 기대하기 어려워 포지션 자체가 비주류에 속한다

단일 마법 딜러라는 무난해 보이는 직군 특성과 달리 4성과 5성의 성능이 어째 하나같이 범용성과 거리가 한참 먼 것도 코어 캐스터가 비주류 직군이 되는 데에 한몫했다. 스토리 주역 캐릭터인 아미야의 스킬 구성부터가 자동 발동+강제 기절과 강제 퇴각이고, 나머지 오퍼레이터들도 최대 체력 대폭 저하, 이동거리 비례 대미지를 주는데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춤, 체력이 낮은 적만 공격 대상이 됨, 스킬 발동 시 공격 범위가 대폭 저하하고 물리 딜러로 변경 등, 하나같이 범용성은 내다버린 듯한 구성이라 정작 상황을 가리지 않고 무난히 쓸 만한 캐릭터가 없다. 이러다 보니 엉뚱하게도 범용성 있는 4성/5성 단일 마법 딜러는 코어 캐스터가 아닌 메카 캐스터 직군의 4성 클릭과 5성 미니멀리스트가 담당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코어 캐스터면서 광역피해를 주는 범용성이 높은 2스킬과 한 웨이브를 쓸어버리는데 특화된 3스킬을 가져 스플래시 캐스터의 입지마저 위협하는 에이야퍄들라만은 적폐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케오베도 레어도 문제상 에이야퍄들라는 물론 이프리트나 수르트 등 다른 마딜러와 비교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범용성 낮은 4성과 5성 라인 캐릭터들과 달리 방어력 높은 적을 처리한다는 캐스터 자체의 역할에 충실해서 무난히 쓸 수 있다.

그리고 별 특징이 없는 무난함 덕에 리스크 투성이인 스플래시 캐스터와 사용하기 난해한 진법 캐스터보단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타입으로 최하위 직군까지 치부되진 않는다. 모듈도 단일 마딜이라는 특성을 살려주기 위해서인지 적 마법저항10 감소와 보스/엘리트 적을 공격 시 SP1 회복이라는 상당히 우수한 효과를 갖고 나왔다. 다른 아츠 오퍼들과의 경쟁력을 준 셈.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3. 스플래시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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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격사수 스나이퍼와 대비되는 범위 공격을 하는 캐스터 포지션, 포격사수 스나이퍼, 저거너트 디펜더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고코스트 포지션 중 하나다. 흔히 광역 캐스터, 줄여서 광술이라고 불린다. 원거리 오퍼레이터 중에서도 공격 속도가 2.9초로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느린 편에다 사정거리도 가장 짧은 편에 속하지만 그만큼 강한 공격력으로 조합의 주포 역할을 한다. 포격사수 스나이퍼도 그렇지만 스플래시 캐스터의 범위형 공격은 타격 수 제한이 없다. 따라서 적을 저지하고 몰아서 잡는 게임 특성상 범위형 피해의 가치는 매우 높다.

하지만 게임 서비스가 지속되며 평이 바뀐 직업군이다. 명일방주 서비스 초기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포지션으로 운영되었다. 당시에는 서비스 초기이다보니 전반적인 오퍼레이터 육성도가 낮았고, 마법딜(아츠 공격)을 캐스터, 서포터 직업군에서 독점하고 있었다. 지금은 위상이 다소 바랜 라플란드가 당시 준6성, 준적폐로 취급받았던 이유는 특수능력 무효화 재능은 물론 2스킬의 강력한 마딜 능력 때문이었으며, 지금은 저스팩 덱, 저코스트덱, 예능덱에 들어가는 무스도 이 때는 필수육성 4성 취급 받으며 높은 대우를 받았다.

이런 환경이다 보니 방어력 B(400)인 경기갑병 급만 나와도 마딜러가 필요했는데, 이런 방어력 높은 적이 한마리씩 온다면야 코어 캐스터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잡몹들과 섞여나올 경우, 코어 캐스터는 마딜이 필요한 적이 아니라 다른 적을 때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오퍼레이터들의 육성도가 낮으니 물리 딜러들은 결정력이 부족했다. 그렇게 물량이 쌓이면 전선이 붕괴한다. 그렇기 때문에 명일방주 서비스 초기에는 광역 캐스터, 즉 스플래시 캐스터가 상당히 우대를 받았다.

에이야퍄들라는 초반에 주어지는 초보자용 가챠인 독점계약 헤드헌팅에 들어가지 않아 리세마라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당시 리세마라 최고의 결과물로 꼽혔던 것은 '엑은천'으로 엑시아, 실버애쉬, 스카이파이어였다. 여기서 '스카이파이어'가 스플래쉬 캐스터이니, 당시 그 위상이 어느정도였는지 알 수 있다. 게이머들의 육성도, 게임 이해도가 올라간 2022년 기준에서는 굳이 스카이파이어 먹겠다고 스트레스 받느니, 4성이라 훨씬 구하기도 쉽고 키우기도 쉬우며 단서수집과 관련된 인프라 기능이 있어 여러모로 유용한 기타노를 육성해 쓰는 것이 권장된다.[3] 이후 기타노가 벽에 부딪힌다 싶으면 에이야퍄들라, 수르트 등의 고성능 마딜러를 확보하거나 친구의 것을 사용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서비스 시작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에이야퍄들라를 포함해, 시간이 지나며 훨씬 적은 리스크로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들이 늘어감에 따라 스플래시 캐스터라는 포지션 전체의 평가가 크게 하락했다. 유저들의 육성 수준이 오르면서 2정예 고레벨 수준이면 DPS가 높다보니 잡몹이 쌓이는 경우가 적고 방어력 1000이상도 거뜬히 상대할 수 있는 물리딜러들도 많아진데다, 고스펙 소수 정예 적들의 비중이 상승하여 범위 마법 공격이라는 메리트가 의미가 많이 적어지고, 코스트는 지나치게 높은데다 3x3칸이라는 원거리 오퍼레이터 최하 수준의 공격범위, 느려터진 공격 속도 때문에 단일 대상의 DPS가 심각하게 낮은 등의 디메리트가 너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 종국에는 스플래시 캐스터 자체가 사장되었다. 물론 뉴비들은 여전히 위에서 설명한 스플래시 캐스터가 유리한 상황을 겪기 때문에 뉴비 시절에는 광술을 한명쯤은 키우는 편이 좋다.

오퍼레이션 오리지늄 더스트, 사르곤 섬멸전과 같은 잡몹 다수의 상대가 요구되는 미션이 등장해 공격수/리퍼 가드, 포격사수 스나이퍼 등의 범위 공격 딜러들의 채용도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스플래시 캐스터는 빛을 보지 못했다. 절대적인 DPS가 다른 광역 공격이 가능한 병과에 비해 밀리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사거리 때문에 제한되는 배치로 다른 광역 병과에 비해 운용 또한 쉽지 않고, 스킬들조차 대부분의 상황에서 큰 경쟁력 없이 애매한 성능이라 채용 가치를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6성 중 모스티마는 매우 오랜 기간 6성 꽝카드의 대명사격 캐릭터였으며, 모듈 추가 이후의 감속이 강력해 디버퍼로서의 가치가 발견되기는 했으나 극한의 환경 외에는 굳이 모스티마 없어도 되는 건 변함이 없고, 해묘가 대놓고 밀어준 초강력 재능을 가진 시도 훨씬 간편하고 싸게 광역 폭딜을 투사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가 한둘이 아니라 범용 덱에서는 자리를 잃은 지 오래이다. 딜러로서의 스플래시 캐스터는 사실상 초반 이후로는 수많은 경쟁자들에 밀려 사장되었다고 볼 수 있고, 저레어덱의 그레이나 고점 환경에서의 모스티마 정도만이 디버프 덕분에 그나마 입지가 있는 상황이다.

스테이터스 상향 패치를 한 차례 받은 직군이다. 중국 서버에서는 2021년 8월 3일, 요스타 서버에서는 2022년 1월 14일 패치로 체력과 공격력 스탯이 상승하였다. 공격력은 약 5~10% 정도 상승하였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4. 블래스트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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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긴 직선이라는 특이한 공격 범위 전체에 마법 대미지를 준다. 일반적인 광역 공격을 하는 캐스터와 스나이퍼가 사거리 내에서 타겟을 정하고 공격할 때 주변에 있는 유닛에게 같이 피해를 주는 방식이라면, 블래스트 캐스터의 공격 방식은 사정거리 내에 타겟이 하나라도 들어오면 사정거리 범위 전체를 타격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공격 방식을 갖고 있는 오퍼레이터는 산탄사수 스나이퍼, 매복자 스페셜리스트 등이 있다.

공격범위라는 것이 전방 4칸, 1차 정예화시 5칸으로서 후크마스터 스페셜리스트처럼 완벽한 일직선 형태다. 특유의 긴 공격범위를 활용해 적이 일직선 통로로 진입할 경우에 진입 방향에 대해 마주 보고 배치하면 딜타임 면에서 크게 이득을 봐서 효율이 좋다. 반대로 다른 딜러들이 범위의 한계로 한라인씩만 맡을때 여러 라인을 같이 공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공격범위가 적 진입경로와 수직이 되게 배치하고 공격범위 뒤에 근거리 오퍼들로 저지라인을 형성해주면 된다.[6] 반대로 적당한 언덕 타일이 없으면 공격범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가 없어서 불리해진다. 즉, 맵 지형에 따라 유불리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6성 블래스트 캐스터 오퍼레이터인 이프리트 유저들이 흔히들 얘기하는 "이프각을 본다"는 표현이 이것이다.

적당히 폭이 있는 지형에서도 칸에 정확히 맞춰서 들어오지 않는 드론을 상대하는 경우는 블래스트 캐스터의 공격 범위에 조금만 걸쳐 있어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의외로 쓸만한 편이다. 여기에 그 압도적인 사거리와 공격력으로 멀리서 대기중인 적을 안전하게 저격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즉, 제한된 지역 내에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블래스트 캐스터의 기본적인 딜링 매커니즘이라 캐스터 내에서도 운용이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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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체인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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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시 주변 적들에게 공격이 연쇄한다는 특징 때문에 스플래시 캐스터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코스트 또한 스플래시 캐스터처럼 매우 높은 코스트를 가지고 있고 공격범위는 코어 캐스터와 같다. 그러나 공격 대상 제한이 없는 스플래시 캐스터와 달리 최대 4명까지만 공격한다. 그리고 공격속도가 스플래시 캐스터보다 빠르지만 대신 공격력은 그보다 낮다. 체인 범위가 나름 괜찮아서 체인이 이어지면 다른 광역오퍼 평타범위로는 닿지 않을 범위의 적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원래는 낮은 공격력, 전이할 때마다 너무 크게 줄어드는 피해량, 있으나마나한 정지 시간 등으로 인해 스플래시 캐스터보다도 더 평가가 안 좋았던 직군이다. 중국 서버에서는 2021년 8월 3일, 요스타 서버에서는 2022년 1월 14일에 기본 공격력 상승, 전이 시 적용되는 공격력 감쇠량이 20%에서 15%로 완화, 공격의 정지 효과가 0.25초에서 0.5초로 증가 등의 대대적인 상향 패치를 받아 스플래시 캐스터보다도 못하다는 평가에서는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상향 이후로도 무거운 코스트와 자체적으로는 어딘가 모자란 딜링 탓에 선호도가 높은 직군은 아니지만, 모듈 추가 이후로는 통합전략과 보안 파견에서 꽤 쓸 만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용성이 생긴 직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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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메카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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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캐스터 오퍼레이터와 비교해서 공격력 스탯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공중 유닛이 동시에 적을 공격하므로 실질적으로는 2타 공격을 하는 코어 캐스터라고 보면 된다. 추가 유닛이 나오긴 하지만 이 유닛은 배치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이 오퍼레이터와 같이 등장하므로 소환 타입이랑은 상관 없다. 그리고 이 부유유닛은 처음엔 오퍼레이터의 공격력의 20%의 대미지를 입히지만 같은 대상을 공격할때마다 수치가 15%씩 올라 최대 6중첩시 공격력의 110%의 대미지까지 상승한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대상을 오래 때릴때 유리하고 적이 금방 죽어 자주 타겟팅이 바뀔땐 딜 기댓값이 떨어지는 편.

물리 대미지라 합산식 증감이 적용되는 첸과 달리 비율적 증감이 적용되는 마법 공격이기 때문에 2타라는 점이 딱히 페널티가 되지는 않는다. 엑시아와 비슷하게 전반적인 버프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특성의 매커니즘상 공격 속도 버프의 이득도 크고 공격력 버프도 효율이 좋은데 특히 기본 공격력이 낮은 점 때문에 보카디와 같은 고정수치 공버프와 아주 잘 맞는다,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 부유 유닛이 본체와 별도로 특수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7. 진법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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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소라와 같은 자신을 중심으로 퍼지는 형태의 특이한 공격 범위를 갖고 있으며 스킬 사용 시 이프리트의 평타 공격처럼 공격 시 공격 범위 내를 전부 공격한다. 그러나 특성으로 2, 3스킬을 사용하는 안젤리나처럼 스킬을 사용하지 않으면 공격을 전혀 하지 못한다. 대신 공격 속도가 스플래시 캐스터보다 빨라서 그보다는 DPS가 더 높다. 그런데 전방위를 커버한다는 공격 범위의 경우 지형의 문제로 실제로는 버려지는 범위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범위 문제가 크게 다가온다.[12] 그나마 공격범위 확대가 붙는 스킬이 많은건 다행이지만 기본 범위는 딜러로 쓰기엔 과하게 불리한 면이 있다.

그러나 스킬 미사용시에는 특성으로 방어력 +200%, 마법저항 +20을 얻는데, 결과적으로 방어력이 3배가 되어 디펜더 오퍼레이터에 근접한 방어력과 최고 수치의 기본 마법저항을 얻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공격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모든 원거리 오퍼레이터 중 물리/마법 탱킹력이 가장 뛰어나기도 하다. 이 포지션을 운용하는 경우 적의 원거리 공격을 받아내다가 적의 상태, 스킬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스킬을 발동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대체적으로 한정적인 언덕탱커라는 애매한 포지션과 평타를 전혀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사용 가치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 카넬리안은 파멸적인 성능으로 인해 캐스터는 물론 모든 오퍼레이터에서 바닥을 치는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린도 카넬리안만큼은 아닐지언정 만족감과는 거리가 멀어서 설계가 실패된 케이스로 남을 뻔했다. 다만 린은 모듈을 상당히 잘 받아서 진법 캐스터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현자타임을 대폭 해결하고, 모듈 추가특성[13] 덕에 탱커역할을 굳건히 만들어주는 점도 덩달아 좋은 평가를 받아서 사용 가치를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8. 미스틱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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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간격마다 적이 없다면 공격스택을 쌓는데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스택이 있을 때 공격 범위 내에 적이 들어오면 그만큼 배로 강화된 단일형 공격을 하는 캐스터. 이들은 모든 오퍼레이터 중에서 가장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공격 속도는 3초로 원거리 오퍼 중에서 가장 느리다. 기본 효과가 최대로 충전 될 때까지 시간이 꽤 소요되기 때문에 적의 공세 주기가 긴 맵에서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배치가 된다.

공격방식은 코어 캐스터와 비슷하나 사정거리는 코어 캐스터와 달리 공격범위가 뒤집혀져 있어 실질적인 공격범위는 명사수 스나이퍼의 사정거리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좌우 한칸이 비는 형태가 된다. 또한 1스킬 사용 시 사거리가 블래스터 캐스터와 비슷하게 전방 4칸으로 변경되는 특징이 있다.

공속이 느리지만 공격력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단일 대상 DPS는 오히려 동급 코어 캐스터보다 더 높다. 공격력이 너무 높아서 오버킬이 나온다는 점은 불편할 수 있지만, 특유의 평타 강화 시스템으로 DPS 효율은 높은 편이니 감안할만 하다 볼 수 있겠다.


모듈이 존재하는 세부 포지션이며, 특성 업데이트의 내용과 대상은 다음과 같다.

9. 프라이멀 캐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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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와 마찬가지로 원소 피해를 다루는 포지션이다. 아군이 사용하는 원소 피해에 대해서는 주술사쪽을 참고. 주술사와 비교해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

전체적인 기초 능력은 코어 캐스터와 거의 같다. 공격 속도, 공격 범위, 배치 코스트가 동일하지만 체력, 마법 저항, 공격력이 낮으므로 원소 피해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없다면 코어 캐스터보다 떨어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