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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호/1998 FIFA 월드컵 프랑스/벨기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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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상대 팀을 탈락시킨 최초의 경기이며.[1] 2패로 탈락이 확정된 대한민국은 벨기에와의 치열한 혈투 끝에 1:1 무승부를 거두며, 1무 2패 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경기에서의 1무 승점 1점을 얻어서 대한민국은 월드컵 30위로 32개국 전체 최하위를 간신히 모면했다.
멕시코전의 역전패에다 네덜란드전의 대패 그리고 네덜란드 vs 벨기에 경기 및 벨기에 vs 멕시코 경기의 잇단 무승부까지 겹쳐 결국 32강 본선 조별리그 조기 탈락이 확정된 데다가[2] 감독까지 중도에서 잘린 가운데 맞이하게 된 벨기에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그야말로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만약 여기서도 패배한다면 전체 조별리그 32강 중 32위 즉, 꼴찌를 하게 되는 것은 물론, 8년 전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24강 조별리그 3전 전패[3] 22위 광속 탈락의 재림을 맞게 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단 1승이라도 국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했다.[4]
벨기에 또한 최소 3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입장이었다. 이긴다 해도 2골 차 이하일 경우 멕시코가 네덜란드와 비기면 다득점에서 밀려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 그나마 다행이라면 멕시코전에서 경고도 없이 퇴장을 당했던 하석주가 1경기 출전 불가로 징계가 완화되어 벨기에전 출장이 가능해졌다는 것. FIFA에서 고의성이 없고 심판의 미숙함도 있다고 판단되어서 완화시킨 것이다. E조 4팀이 각각 2경기씩 마친 순위는 다음과 같다.
경기 당일 공개된 대표팀 포메이션은 최용수를 원톱으로, 서정원, 하석주, 김도근, 이민성, 최성용, 유상철이 미드필드를, 홍명보, 이상헌, 김태영이 수비를 담당하고 김병지가 골문을 지키는 3-6-1 포메이션으로, 노장 선수들이 많아 발이 느린 벨기에를 상대로 속공으로 선제 골을 따내겠다는, 그야말로 닥공 모드였다.
32강 E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그야말로 혈투라 불려도 손색없을 경기가 되었고,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벨기에를 1:1 무승부 탈락시켰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벨기에전 0:2 참패를 복수 하였고, 후에 이 경기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또한 대한민국 축구 명승부를 거론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경기가 되었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상대 팀을 탈락시킨 최초의 경기이며.[1] 2패로 탈락이 확정된 대한민국은 벨기에와의 치열한 혈투 끝에 1:1 무승부를 거두며, 1무 2패 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경기에서의 1무 승점 1점을 얻어서 대한민국은 월드컵 30위로 32개국 전체 최하위를 간신히 모면했다.
2. 2차전 이후[편집]
멕시코전의 역전패에다 네덜란드전의 대패 그리고 네덜란드 vs 벨기에 경기 및 벨기에 vs 멕시코 경기의 잇단 무승부까지 겹쳐 결국 32강 본선 조별리그 조기 탈락이 확정된 데다가[2] 감독까지 중도에서 잘린 가운데 맞이하게 된 벨기에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그야말로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만약 여기서도 패배한다면 전체 조별리그 32강 중 32위 즉, 꼴찌를 하게 되는 것은 물론, 8년 전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24강 조별리그 3전 전패[3] 22위 광속 탈락의 재림을 맞게 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단 1승이라도 국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했다.[4]
3. 3차전 경기 전[편집]
벨기에 또한 최소 3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입장이었다. 이긴다 해도 2골 차 이하일 경우 멕시코가 네덜란드와 비기면 다득점에서 밀려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 그나마 다행이라면 멕시코전에서 경고도 없이 퇴장을 당했던 하석주가 1경기 출전 불가로 징계가 완화되어 벨기에전 출장이 가능해졌다는 것. FIFA에서 고의성이 없고 심판의 미숙함도 있다고 판단되어서 완화시킨 것이다. E조 4팀이 각각 2경기씩 마친 순위는 다음과 같다.
경기 당일 공개된 대표팀 포메이션은 최용수를 원톱으로, 서정원, 하석주, 김도근, 이민성, 최성용, 유상철이 미드필드를, 홍명보, 이상헌, 김태영이 수비를 담당하고 김병지가 골문을 지키는 3-6-1 포메이션으로, 노장 선수들이 많아 발이 느린 벨기에를 상대로 속공으로 선제 골을 따내겠다는, 그야말로 닥공 모드였다.
4. 경기 실황[편집]
32강 E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그야말로 혈투라 불려도 손색없을 경기가 되었고,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벨기에를 1:1 무승부 탈락시켰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벨기에전 0:2 참패를 복수 하였고, 후에 이 경기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또한 대한민국 축구 명승부를 거론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경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