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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말레이시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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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말레이시아와 E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벌어진 충격적 패배. 그 뒤 한국이 이 경기를 액땜으로서 반면교사삼아 남은 경기들을 차례로 이기면서 성공적으로 금메달을 얻었지만, 이 경기만 놓고 보면 재평가의 여지가 없는 졸전이며, 향후에도 김학범호가 반면교사로 기억해야 할 경기다. 이 경기를 말레이 쇼크라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첫 번째 경기에서 바레인과 상대로 6:0이라는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한 대표팀은 두 번째 경기인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일찌감치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말레이시아의 피파 랭킹은 2018년 8월 171위로 한국과의 랭킹 차이는 약 3배로 이미 승부는 결정이 난 상태였다고 봐도 충분했다. 말레이시아는 1960년대~1970년대까진 동아시아의 축구 강호로 한국과 대등했고[2] 한국의 전력이 강해진 1980년대에도 홈에서는 한국을 이길 수 있었을 정도였다. 당장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최종 예선에서도 한국과 일본이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패했을 정도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론 완전히 쇠퇴하여 한국에 비길 팀이 아니다. 아시안 게임 역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한국이 앞서 있으며 올림픽 대표팀 간의 맞대결에서는 7승 1무 1패의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패배는 2010년 7월 25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당한 0:1 패배였다.
다만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2018년 1월에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8강전 상대로 만나 2:1로 진땀승을 거둔 바 있다. 게다가 아시안 게임 직전 있었던 UAE와의 평가전에서 말레이시아가 2:0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 장지현 해설위원도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8강에서 한국을 고전시킨 상대이기도 하고 미드필더들의 중거리 슈팅 능력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말레이시아전이 힘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15일 말레이시아가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가져가면서 이 경기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와 당해 1월에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8강전 상대로 만나 2:1로 진땀승을 거둔 바 있다.
아시안 게임 직전 있었던 UAE와의 평가전에서 말레이시아가 2:0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다. #
장지현 해설위원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8강에서 대한민국을 고전시킨 상대이기도 하고 미드필더들의 중거리 슛 능력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말레이시아전이 힘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15일 말레이시아가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이 경기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되었다.
||1. 개요[편집]
2018년 8월 1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말레이시아와 E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벌어진 충격적 패배. 그 뒤 한국이 이 경기를 액땜으로서 반면교사삼아 남은 경기들을 차례로 이기면서 성공적으로 금메달을 얻었지만, 이 경기만 놓고 보면 재평가의 여지가 없는 졸전이며, 향후에도 김학범호가 반면교사로 기억해야 할 경기다. 이 경기를 말레이 쇼크라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첫 번째 경기에서 바레인과 상대로 6:0이라는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한 대표팀은 두 번째 경기인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일찌감치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말레이시아의 피파 랭킹은 2018년 8월 171위로 한국과의 랭킹 차이는 약 3배로 이미 승부는 결정이 난 상태였다고 봐도 충분했다. 말레이시아는 1960년대~1970년대까진 동아시아의 축구 강호로 한국과 대등했고[2] 한국의 전력이 강해진 1980년대에도 홈에서는 한국을 이길 수 있었을 정도였다. 당장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최종 예선에서도 한국과 일본이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패했을 정도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론 완전히 쇠퇴하여 한국에 비길 팀이 아니다. 아시안 게임 역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한국이 앞서 있으며 올림픽 대표팀 간의 맞대결에서는 7승 1무 1패의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패배는 2010년 7월 25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당한 0:1 패배였다.
다만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2018년 1월에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8강전 상대로 만나 2:1로 진땀승을 거둔 바 있다. 게다가 아시안 게임 직전 있었던 UAE와의 평가전에서 말레이시아가 2:0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 장지현 해설위원도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8강에서 한국을 고전시킨 상대이기도 하고 미드필더들의 중거리 슈팅 능력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말레이시아전이 힘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15일 말레이시아가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하여 승점 3점을 가져가면서 이 경기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되었다.
2. 경기 전[편집]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와 당해 1월에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8강전 상대로 만나 2:1로 진땀승을 거둔 바 있다.
아시안 게임 직전 있었던 UAE와의 평가전에서 말레이시아가 2:0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의외의 복병이 될 수도 있다. #
장지현 해설위원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 8강에서 대한민국을 고전시킨 상대이기도 하고 미드필더들의 중거리 슛 능력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말레이시아전이 힘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15일 말레이시아가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이 경기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