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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베트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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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피지컬, 개인기량 등 총체적인 면에서 한계를 맞이한 베트남, 그래도 경의를 표해야 마땅할 투혼과 집념.
연속 우승을 향해 한 걸음을 남긴 대한민국.
||1. 개요[편집]
체력, 피지컬, 개인기량 등 총체적인 면에서 한계를 맞이한 베트남, 그래도 경의를 표해야 마땅할 투혼과 집념.
연속 우승을 향해 한 걸음을 남긴 대한민국.
2. 경기 전[편집]
- 4강 상대인 베트남은 한국과 더불어 본 대회에 와일드 카드 3장을 모두 쓴 몇 안되는 국가중 하나이며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에 입상한 팀이다. 본 대회에서 베트남은 5전 5승 8득점 무실점으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 게임 4강까지 진출했다.[2] 끈끈한 조직력과 강한 체력이 팀 컬러이고 상대적으로 약한 피지컬과 테크닉, 그리고 다득점을 노릴 수 있는 확실한 골게터와 경기의 흐름을 지배할 수 있는 크랙의 부재가 약점으로 꼽히며, 과거 K리그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르엉쑤언쯔엉도 참가했다. U-23 대표팀 간 상대 전적은 한국이 4승 무패로 압도적 우세. 본 대회에서도 전력 차가 뚜렷해 보이는 대진이지만 변수는 살인적인 일정. 양 팀 모두 8강전을 연장전까지 치르고 단 하루 휴식만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게 되므로 객관적 전력 차 이상의 변수는 '체력 회복'이 될 것이다.
- 멘탈적 측면에서 베트남 대표팀은 그야말로 자국 축구의 신화를 써 가는 중이고[3] 국민들의 엄청난 기대 또한 받고 있으므로 정신적으로 크게 고무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4] 이를 상대하는 대한민국은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평가된 우즈베키스탄전을 이기고 올라왔고, 우승 혜택인 병역특례도 더 가까워졌으므로 사기 측면에서 대한민국 또한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부상 여파로 가장 중요했던 8강전에 결장했지만 4강전까지 회복이 가능할지가 미지수이다. 8강전 직전 훈련을 소화하기는 했지만 부상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훈련 강도는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8강과 4강이 고작 하루 휴식만 주어진 채로 치러지기 때문에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장윤호가 8강전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된 것도 부상 정도나 회복 여부에 따라 전력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다. 베트남 대표팀은 8강 연장전 막판 주전 수비수인 3번 도주이마인이 부상으로 절뚝거리면서 교체되어 4강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와일드카드 도흥중이 이미 부상 때문에 수술을 결정해서 아웃 당한 상황이라 주이마인도 나가면 주전급이 다 나간다. 이렇게 되면 수비진 변경은 필수다.
- 경기 전날 인터뷰에서 베트남 대표팀 박항서 전 감독은 주전 수비수 도안반하우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것과 선수들의 체력 회복 여부가 걱정된다고 말하며 양국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 내용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한민국 대표팀 김학범 전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출전 여부에 대해 경기 당일까지 상태를 체크해볼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 전망에 대해 '좋은 경기 할 것이다.'라고 짧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