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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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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시스
Theresis | 特雷西斯
프로필
본명
테레시스
국적
[[카즈델|
]]
카즈델
소속
[[카즈델|
]]
카즈델 군사 위원회
종족
살카즈
신장

성별
불명
출생
불명
일러스트
Liduke
언어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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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국기.svg 特雷西斯
파일:일본 국기.svg テレシス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메인스토리 2부
2.1.1. 야망에 관한 고찰
2.2. 바벨
3. 기타



1. 개요[편집]


이미지
명일방주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카즈델의 섭정왕[1]이자 테레시아의 오빠. 부하들이 테레시아를 죽이면서 권력을 얻고 다른 세력에 침투하기 위해 병력을 모아 우르수스의 리유니온에 합류시켰다. 고해신부와 협력관계이며, 우르수스의 전달자를 죽이고 사태를 일으켜서 체르노보그-용문 사태에 개입 못하게 뒷 공작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레시아의 정신계열 능력이 왕의 능력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같은 능력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설정집에서 밝혀지길, 테레시아와 공동으로 왕관에 선택된 인물이었다. 하지만 테레시아에게 왕관의 권리를 양도하고 그녀의 신하로 남기를 택했다고. 왕관에 선택되기 전에는 왕정의 일개 호위병이었다고 한다.


2.1. 메인스토리 2부[편집]


10지역을 기점으로 카즈델의 비중이 급상승하며 테레시스가 메인 2페이즈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미 각 살카즈 종족의 리더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아슬란 - 더블린 분쟁에 난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로도스를 예의주시하며 테레시아가 아미야에게 넘긴 마왕의 왕관을 빼앗을 방법을 찾고 있다. 한편으론 제대로 등장하자마자 왕좌에서 외로이 죽을 것이라는 미래 예언을 당하기도 했다.

11지역에서 나온 테레시스의 목표는 이대로 테라 내의 모든 인류가 서로 계속 싸우다간 종국에는 멸망하게 될 것이니, 지배 또한 공존의 한 종류라면서 살카즈가 답을 내려줄 것이라는, 일종의 극단적인 선민주의 사상에 기반한 정복이다. 이대로 그의 준비가 끝나게 되면 살카즈들은 북방의 악마나 바다의 시테러보다 강력해지고 무한한 지식으로 오리지늄 문제와 재앙도 근절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 방식이 너무 극단적이라 테레시아가 테레시스와 서로 반목을 해왔던 모양이지만, 결국 부활한 테레시아가 테레시스와 카즈델 군사 위원회의 손을 들어주면서 그의 야망이 마침내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고해신부의 언급에 의하면 그를 살카즈의 군주로 모시는 이유는 왕가나 혈통같은게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혈통으로는 테레시아와 테레시스 둘다 전혀 고귀하지도 않고 순수혈통도 아니라는듯 하다. 테레시스를 따르는 이유는 그가 가장 살카즈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13에서 군사위원회는 런디니움 주변에 방대한 숫자의 주술 제단을 건설하고 있었으며 테레시스와 생귀나르의 대화로 더 샤드는 재앙발생장치 같은 게 아니다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더 샤드는 대기 중의 오리지늄을 긁어모아 최초의 오리지늄에 관련된 무언가를 일으키기 위한 의식장치였으며, 재앙의 유도 같은 기능은 그 과정에서 얻은 부산물에 불과했던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런디니움을 점거하고 살카즈들을 불러모아 봤자 대공작들을 비롯해 주변 나라들을 모조리 적으로 돌려서 승리할 수 있을리가 없고 하루하루 살아남는데 벅찬 용병들이라면 모를까 맨프레드를 비롯한 장군급 이상이라면 당연히 생각 못 할리가 없음에도 테레시스를 따랐던 것도, 아무리 사혼령에게 굴복했을지언정 마왕으로서 200년 가까이 집권해오면서도 죽을 때까지 이상을 잃지 않았던 테레시아가 협력한 것도 테레시스의 의도가 더 샤드를 앞세워서 테라와 전쟁을 벌이자는 게 아니라 전쟁을 일으키려는 척 더 샤드를 이용해 현 테라의 세력도 자체를 근본부터 뒤엎을 수 있는 뭔가를 일으키려 했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2.1.1. 야망에 관한 고찰[편집]


테라는 그 오래된 문제들을 맞이하기 전에 자멸할 거야.

하지만, 우리의 터전은 시본의 위매니보다 훨씬 더 웅장할 것이고, 우리의 주술사는 북쪽의 사악한 것들을 제압할 것이며, 우리는 모든 분야의 지식을 터득해 오리지늄을 제거하고 재앙을 없앨 것이다……


11장에서 테레시스가 이런 발언을 하면서 테라가 스스로 자멸해 가더라도 카즈델은 살아남아 몰락할 초강대국들을 넘어서 바다의 시본, 북쪽의 데몬, 심지어 오리지늄과 재앙마저 없애겠다는 발언을 하지만,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우선 지금 초강대국들의 면면을 봐도 국가 한두개 정도는 몰라도 카즈델에 맞서 강대국들이 연합해버리면 고대 살카즈들이 호령하던 전성기 시절의 카즈델이 부활해도 이기기 어렵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지금의 카즈델은 원래 정면에서 빅토리아를 이길 능력도 없었으나, 왕을 처형한 이후 20년 넘게 벌어지고 있는 빅토리아의 내전이나 다를바 없는 혼란한 무정부 상황에 런디니움을 빈집털이한 뒤로 빅토리아 대공작들 간의 알력다툼을 이용하고 단결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정치공작질을 벌이는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과거에 한번은 카즈델을 재건한지 3일만에 카시미어 기사들에게 짓밟혔을 정도이니 초강대국들이 카즈델이 그렇게 크도록 놔둘 리도 없을 것이며, 실제로도 카즈델이 좀 크자 빅토리아, 라이타니엔, 가울이 연합해서 카즈델을 밟아버린 적도 있었다. 즉 카즈델의 부흥은 전세계를 적으로 돌리고도 살아남아야 가능하다.

거기다 테레시스가 그렇게 깔본 시테러는 다시한번 고요함이 벌어지면 그런 초강대국들의 연합조차 전부 쓸어버릴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들이다. IF에서도 카즈델을 3일만에 밟아버린 카시미어 출정 기사들과 라이타니엔의 연합군이 하루아침에 시본들에게 쓸려나갔고 그 강대한 우르수스의 황제의 칼날과 기타 강대국들의 군사기관들조차 몇 달의 시간을 끌어주는 용도밖에 못했으며 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항전하던 최후의 도시만이 함락을 앞두고 있다는 절망적인 결과로 수렴한다. 이런 결과를 예상하고 있기에 강대국의 판도를 조정하여 전쟁통에 벌어질 인재를 방지하려는 켈시조차도 답을 못찾아서 스카디가 타락하여 이샤믈라가 깨어나지 않도록 현상유지만을 하는 상황이고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에서는 현상유지를 이어가는 정사를 제외한 해신이 각성하는 IF는 전부 인류가 거의 혹은 전부 시테러에게 멸망한다는 절망적인 결과로 수렴하니 초강대국'들'도 이길 가망이 없으며 오히려 대체 이베리아 혼자 1차 고요함을 어떻게 버텨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시본을 고작 카즈델이 제압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시테러를 완전히 제압하기 위해서는 테라의 바다를 전부 없애버려야 하는데, 이는 완전히 가능성이 없는 소리나 다를 바 없다. 지구-테이아급의 천체 충돌 등의 원인으로 테라의 최저 기온이 섭씨 100도 이상으로 치솟아 테라의 바다 자체가 끝장나는 상황이 아니면 시테러의 근절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다. 문제는 바다가 증발할 정도의 환경이면 나머지 생태는 절멸 확정이라 그렇게 되면 테라 자체가 멸망한다는 것으로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아이러니하게도 시테러가 테라 최후의 생존자나 종족이 될 가능성이 높다.[2] 그 외에는 행성을 사막으로 만드는 무식한 위력의 핵공격을 퍼붓거나, 행성을 불태워서 정화하는 등의 인위적인 방법으로 시테러를 절멸시킬 수 있겠지만, 이 역시 시테러만 없애는게 아닌 테라 자체를 아예 재기불능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 답이 없는건 마찬가지다.[3]

데몬은 그나마 살카즈들의 주술에 취약하다는 것이 밝혀진데다, 나머지 두 재앙보다는 그나마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사정이 낫긴 하지만, 이미 세개의 강대국이 이들을 제압하는데 국력의 대부분을 희생하여 큰 희생을 치르고 막아내고 있으며 이들이 전면적으로 테라를 집어삼키기 시작하면 거의 불사라 여겨지던 짐승 군주들조차 동귀어진을 각오해야 할 정도이다. 거기다 데몬이 약해보이는건 일반인들이 데몬의 실체를 모르게 하여 약체화시킨 것이지, 데몬의 공포가 퍼져 데몬이 강해지면 더 위험할 수도 있다.[4]

또한 오리지늄은 살카즈들에게 이제는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살카즈의 고통의 근원도 오리지늄이지만, 살카즈가 강력하게 보이는 이유조차도 오리지늄이다. 심지어 켈시가 찾아낸 광석병의 해소법조차 항오리지늄 처리를 통해 광석병의 진행을 정지하여 증상 없는 병으로 격하시키는 것이지 박사와 같은 순인류의 혈청을 뽑아 쓰는 치료법을 빼면 광석병 자체를 근절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테라에는 없다.[5] 심지어 오리지늄의 확산이 폭주하여 온 테라를 오리지늄으로 뒤덮어 테라가 거의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리는 IF도 있다.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의 인카운터 중 시테러들이 재앙을 피해 도망가면서 시테러가 아직 자연을 정복하지 못했다는 설명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시즌2 시점의 카즈델이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역량을 키워나간다면 테레시스의 말도 아주 헛소리로 치부할 수 없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11지 결말에선 카즈델이 그동안 만들고 있던 더 샤드의 진실이 드러나며 테레시스의 자신감도 아주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게 됐다. 다름아닌 인위적인 재앙 생성 병기, 심지어 이전까진 사람이 탈 수 있는 제대로 된 비행기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었고 1099년에야 최초로 우주비행을 성공할 정도의 테라 세계관에서 재앙의 정확한 유도를 위한 공중전함을 만들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 탓이다. 지금의 인류도 자연재해를 컨트롤할 능력이 없는 판에[6][7][8] 재앙을 인위적으로 생성해서 무기로 사용한다는 말은 재앙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으므로 재앙을 근절하겠다는 포부도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미 카즈델은 먼 과거에 베헤모스를 토벌한 뒤, 그 뼈대와 피와 살, 그리고 시공간을 조종하는 베헤모스의 능력과 의식을 빼앗아 사용하고 있으며 오죽 쫓아다녔으면 아예 그들의 뒤를 쫓다가 온갖 시공간에 휩쓸린 탓에 성격이 괴팍해지거나, 그들의 유골을 주술을 통해 자신의 몸에 합쳐서 장비로 써먹고 다니는 이들이 마구 나타난다는 듯. 카즈델의 살카즈들은 이 베헤모스를 이용해 시간과 공간을 조종하는 능력도 손에 넣어 2장에서처럼 대규모 군대를 베헤모스로 만들어낸 비밀 보급망을 통해 순식간에 폭탄드랍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공작들이 조금만 단결했어도 런디니움이 뺏기기 전에 제압했을 살카즈들은 아예 부패군단을 런디니움 코앞에 소환해 대공작 셋과 전면전을 벌일 수 있을 정도의 위협을 선보였다.

13장에서 살루스의 아츠에 당한 아미야의 환상 속에서 왕관에게 선택받은 아미야가 마왕으로서 테레시스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타락하게 될 경우 살카즈뿐만 아니라 모든 종족의 정신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패트리어트가 예언한대로 모든 국가들을 정벌하고 살카즈를 넘어 모든 종족들을 노예로 부리는 테레시스의 망상같은 세계정복 계획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켈시가 한때 카즈델을 테라 최대의 위협으로 간주하고 선대 마왕의 목을 따버린 게 괜히 벌인 일은 아닌 셈이다. 그러나 13장에서 나온 if 역시 어디까지나 아미야가 타락했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 왕관의 선택을 받지 못한 테레시스에게는 같은 결과를 낼 수는 없으며 잘해봐야 빅토리아가 몰락하는 IF밖에 이끌어낼 수 없다.

다만 이 발언이 결국 테레시스의 허풍으로 남는건 기정사실이나 다름없는데, 애초에 1098년 살카즈들이 런디니움을 점령하고 카즈델의 재건을 선언했던 사건은 이후 1099년 시점을 다루는 이벤트들에서 빅토리아 제국 자체는 여전히 건재하고[9] 그저 런디니움 사변으로 취급되었기에 테레시스는 사실상 사이클롭스의 예언처럼 실패가 예견된 것이나 다를바 없다. 더욱 비참한 것은 테레시스의 실패 1년 후 1099년부터 여러 이벤트들을 통해 세계관 설정이 확장되며 하나씩 공개될때마다 리유니온 봉기를 사소한 일처럼 보이게 했던 런디니움 사태 역시 테라가 가진 아주 사소한 문제보일 정도의 위협들이 부상하고 있다.

하여튼 큰소리를 뻥뻥 치면서 시테러와 데몬, 오리지늄이라는 세계구급 재난을 들먹인 주제에 파멸하는 것이 확정된 덕분에 해당 발언은 유저들 사이에서 일종의 밈이 되었다. 작중 누군가가 엄청난 업적을 이뤄내면 그 뒤에 테레시스가 나타나 하지만 카즈델이라면 더 위대한 업적을 세웠을거라며 뒷북치며 꼰대질을 하고 유저들은 폭소하는 웃음벨성 2차 창작이 범람하고 있다.[10]


2.2. 바벨[편집]


<바벨>에서, 사실 테레시스가 2부에서 벌인 행위는 바벨 시절 박사와의 거래였음이 드러났다. 박사는 자신의 계획을 위해서는 테레시아의 계획이 무너져야 하지만, 그렇다고 테레시아를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테레시스와 거래하여 바벨을 내부에서 무너트리는 대신 더 샤드의 가동을 통한 오리지늄의 대확산을 요구한 것.


3. 기타[편집]



[1] 따라서 카즈델에서 테레시스를 부르는 존칭은 '섭정왕 전하'다. 테레시아에게는 '마왕 폐하'라고 부른다.[2] 미즈키 록라의 히든 엔딩을 생각해보면 시테러는 그냥 군락지가 해저일뿐 산소와 물이 생존에 필요하지는 않다.[3] 알고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대로 자리잡은 빈대해당 건물을 불태우지 않는 이상 완전박멸은 사실상 불가능인 해충계의 끝판왕이다.[4] 북부 빙원 로그라이크에서 데몬은 테라 밖에서 침략해온 외계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테라의 바다에서만 존재하고 있을 시테러와 달리 데몬들의 경우는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도 아직 가늠할 수가 없다는 게 문제다.[5] 다만 미즈키 IF에서 올바르게 각성한 미즈키는 80년 정도의 시간을 들여 테라를 다시금 테라포밍하는 식으로 오리지늄과 광석병을 없애버리는데 성공하지만, 그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테라 인류의 대다수가 희생되고 박사조차도 다수를 포기하여 소수를 살린다는 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6] 전세계의 핵무기를 모두 모아도 그 파괴력이 2기가톤이 안되는 반면 웬만한 대지진이나 화산 폭발의 경우 수백, 수천 기가톤을 가볍게 넘기고 운석 충돌의 경우 수만, 수십만 기가톤에 달한다. 다만 수만 기가톤 단위의 운석충돌은 기원전에 있었던 초대형 운석충돌이지, 최근의 근대에 있었던 운석 충돌 중 최대 위력인 퉁구스카 소행성은 반지름 40m 정도라서 TNT 15~20만 메가톤에 불과하다.[7] 그리고 지진이나 화산 폭발은 지각 내부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극히 일부가 지면에 전달될 뿐이라 실질적인 피해는 발생 에너지에 비해 크게 줄어들지만, 핵무기는 낮은 에너지량에도 불구하고 피해발생효율은 자연재해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 사례를 들자면 발생한 에너지의 총량이 9320기가톤을 가뿐히 넘는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은 28~35만의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나가사키에 투하된 21kt급 원폭인 팻맨은 60000~800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얼핏보면 팻맨쪽이 낮아보이지만 지진 당시 수마트라섬에 거주하는 인구는 4천만명이고 원폭투하 당시 나가사키의 인구는 24만명이었다. 4천만명중 35만 명이 사망한 건 1%에도 채 못미치는 비율이지만 24만 명 중 8만 명이 사망한 건 30%에 달하는 비율이다. 게다가 나가사키가 히로시마에 비해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원래 노렸던 투하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3km 이상 빗나가서 투하됬고, 산지 지형이라 핵폭발로 발생하는 열선과 폭풍의 위력을 줄이는 요소가 많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격차는 더더욱 벌어진다. 그런데 이런 비참한 효율을 자랑하는 자연재해를 조종해서 적 진영에 꼬라박게 만든다는 건 여러모로 위험천만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다.[8] 무엇보다 이런 공중전함은 현실에 넘어오면 제공권의 뒷받침이 없으면 그저 날아다니는 표적에 불과하고, 거기다 현실에는 인공위성의 보조가 없어도 수백km를 탐지하는 레이더를 탑재한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을 위시한 방공망이 존재하니 살카즈 공중전함은 제대로된 공격을 하기도 전에 미사일을 얻어맞고 공중분해되는 과녁판에 불과하다. 제공권을 빠르게 확보하여 이러한 위험요소를 쉽게 배제할 수 있는 초강대국이 아니고서야 현실에선 제대로 써먹을수도 없는 물건.[9] 다만 몇몇 귀족들의 입으로 사변 이후 빅토리아의 정세가 상당히 불안정해졌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빅토리아의 영광에 기대어 이악물고 못본척하는 중이라는 언급들이 여럿 등장한다. 하지만 런디니움 사변 이후 빅토리아의 근황을 다룬 쉐라그 신이벤트에서 주변국에 간섭할만한 여력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10] 심지어 살카즈가 위대한 이유라며 매력적인 살카즈 여성 오퍼레이터들의 일러스트를 올리는 드립도 있는데 유저들은 차라리 이쪽이 더 납득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