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23년 8월 9일 개봉한 한국 영화. 엄태화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일반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 어딘가에는 나름 멀쩡하게 작용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있는 것을 묘사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말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중에서도 끝판왕 수준의 암울한 설정으로 시작한다. 본 작품의 시발점이 되는 대재해. 단순히 땅이 흔들리고 갈라지는 수준이 아니라, 마치 하나의 파도처럼 지표면이 통째로 들렸다가 가라앉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지각 자체가 수십 미터씩 들어 올려지는 듯한 묘사를 봤을 때 규모 10.0 이상에서 11.0까지로도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단순 지진을 떠나 지각변동의 일종이라 봐도 손색이 없다. 영탁의 회상 신 중 지진 몇 시간 전에 쌍둥이자리 유성우에 대한 뉴스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운석충돌의 가능성도 있으며[9] , 작품 중후반 묘사에 따르면 한강도 지진의 여파로 말라버렸다고 한다. 또한 지진 직전의 일기 예보에서도 서울의 최저 기온이 관측 사상 기록된 적 없는 영하 26도로 예상된다고 나오는데, 이미 대지진 전부터 이상 저온을 넘어서는 소빙하기 수준의 대재해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0] 공식 시놉시스에서 서울 전체가 폐허가 되어버렸다고 서술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피해 규모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한국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대부분의 도시에 마천루가 즐비하다. 건물페허와 잔해때문에 뭔가를 발굴하고 찾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상황.
영화에선 서울 상황만 나오고 부산, 제주도 등 거리가 먼 지역이나 한국 밖 다른 나라들의 상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아파트 주민 말로는 헬기나 비행기 하나 뜨는 걸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면 최소한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더 나아가서 유럽, 아프리카, 중동 같은 전 지구촌의 인류 문명이 붕괴한 듯하다. 건물 대부분이 붕괴했기 때문에 대도시, 특히 한국과 같이 마천루가 많은 국가는 더욱더 암울한 상황. 만약 수도권만 무너진 상태라면 남부 지방 지역 방송국이나 군부대 등이 보도와 구조를 위해 들어왔을 것이고, 한국 정도만 무너진 거라면 주변국에서 구조를 시도하거나 혹은 구조까진 하지 않아도 하늘에서 헬기나 비행기를 띄워서 재난 상황을 글로벌 뉴스로 보도했을 것이기 때문. 하지만 영화 내내 영화상 몇 달의 시간이 흐를 동안 구조대도 취재진도 뉴스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한반도 안에서만 발생한 재해라고 쳐도 UN 등의 외부 기관에서 재난으로 인한 위험지대에 접근하는 것을 통제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으나 이것은 전염병이나 쿠데타, 좀비사태와 같은 군사적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 그냥 재난상황이다. 애초에 이런 국가급 재난에 다른 나라들이 멀쩡한 가운데 외부 개입이 전혀 없이 한반도를 철저히 방치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며, 재난물에선 이런 상황이 되면 으레 라디오로 상황을 판단하는 묘사가 나오는데[11] 그런 것도 없다. 한국 정도의 국가에서 이런 대처를 하지 못하고 멸망 수준에 다다르더라도, 일본이나 중국 혹은 UN 측에서 긴급 구호와 물자가 운송되어 상황을 재정비한다. 정황상 다른 국가도 이런 도움을 주지 못할정도로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어쨌든 생존자가 존재하는 한국의 상황이 그나마 나은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 엄청난 비극으로 다가온다.
일단 적어도 서울은 생지옥이 된 것이 확실한 게, 어렵게 집까지 찾아온 혜원이 아파트 밖, 서울의 경우 생지옥이 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서울역 근처에 사람들이 모여산다는 얘기가 있으나,[12] 그게 희망적인지는 모르겠다고 한 걸 보면 범죄가 일상이 되어버린 듯하다. 아파트의 비교적 평화로운 모습에 낙관적이기보단 이질감을 느꼈다는 점이 그만큼 범죄가 벌어지는 무법지대에 익숙해졌음을 보여준다.
영화에선 서울 상황만 나오고 부산, 제주도 등 거리가 먼 지역이나 한국 밖 다른 나라들의 상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아파트 주민 말로는 헬기나 비행기 하나 뜨는 걸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면 최소한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더 나아가서 유럽, 아프리카, 중동 같은 전 지구촌의 인류 문명이 붕괴한 듯하다. 건물 대부분이 붕괴했기 때문에 대도시, 특히 한국과 같이 마천루가 많은 국가는 더욱더 암울한 상황. 만약 수도권만 무너진 상태라면 남부 지방 지역 방송국이나 군부대 등이 보도와 구조를 위해 들어왔을 것이고, 한국 정도만 무너진 거라면 주변국에서 구조를 시도하거나 혹은 구조까진 하지 않아도 하늘에서 헬기나 비행기를 띄워서 재난 상황을 글로벌 뉴스로 보도했을 것이기 때문. 하지만 영화 내내 영화상 몇 달의 시간이 흐를 동안 구조대도 취재진도 뉴스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한반도 안에서만 발생한 재해라고 쳐도 UN 등의 외부 기관에서 재난으로 인한 위험지대에 접근하는 것을 통제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으나 이것은 전염병이나 쿠데타, 좀비사태와 같은 군사적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 그냥 재난상황이다. 애초에 이런 국가급 재난에 다른 나라들이 멀쩡한 가운데 외부 개입이 전혀 없이 한반도를 철저히 방치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며, 재난물에선 이런 상황이 되면 으레 라디오로 상황을 판단하는 묘사가 나오는데[11] 그런 것도 없다. 한국 정도의 국가에서 이런 대처를 하지 못하고 멸망 수준에 다다르더라도, 일본이나 중국 혹은 UN 측에서 긴급 구호와 물자가 운송되어 상황을 재정비한다. 정황상 다른 국가도 이런 도움을 주지 못할정도로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어쨌든 생존자가 존재하는 한국의 상황이 그나마 나은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 엄청난 비극으로 다가온다.
일단 적어도 서울은 생지옥이 된 것이 확실한 게, 어렵게 집까지 찾아온 혜원이 아파트 밖, 서울의 경우 생지옥이 되었다고 언급했으며, 서울역 근처에 사람들이 모여산다는 얘기가 있으나,[12] 그게 희망적인지는 모르겠다고 한 걸 보면 범죄가 일상이 되어버린 듯하다. 아파트의 비교적 평화로운 모습에 낙관적이기보단 이질감을 느꼈다는 점이 그만큼 범죄가 벌어지는 무법지대에 익숙해졌음을 보여준다.
- 황궁아파트 103동[13]
대지진이 일어나고 모든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아파트. 본 작품의 주요 장소이며, 런닝타임 내내 유일하게 멀쩡한 주거지인 이 곳을 두고 아파트 주민들과 외부인들의 싸움이 계속된다. 아파트는 신축아파트[14][15] 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제법 살만한 아파트라서 재난 이전[16] 에 돈을 모아서 힘들게 왔다는 부부가 나온다. 황궁아파트의 옆 단지인 드림팰리스 주민들이 황궁아파트 주민들을 단지에 발도 못 붙히게 하고 학군 섞이지 못하게 배척했다는 점 때문에 초반 주요 외부인들인 드림팰리스 주민을 고깝게 보고 있다. 아파트내 빈집이 많다고 하는데 지진 당시에 외출해 있다가 지진이 터져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의 빈집인 듯하며 외부인들은 처음에는 이런 빈집에서 살게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 외부인들
황궁아파트 103동 주민 명단에 등록되지 않은 모든 사람들. 아파트 주민들은 이들을 바퀴벌레라 부르며 멸시한다. 바퀴벌레라 부르게 된 이유는 방범대원들이 돌아다니던 중 방범대를 만나고 도망가는 노숙자들을 보고 바퀴벌레 같다고 부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작품 초반에 바퀴벌레가 대량으로 출몰하기도 했고 이후 일부 외부인이 몰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17] 이 알려져서 마치 사람과 공존하는 혐오받는 생물인 바퀴벌레 같다는 의견이 생겨서다.
외부인들도 자신들을 배척하고 외부인 입장에서는 편안한 생활[18] 을 영위하면서 방범대를 보내 물자를 약탈하는 아파트 주민들을 싫어해서 금니를 얻으러 밖에 나온 아파트 주민 한 명을 죽이고 아파트 주민들을 저주하는 내용을 적어놓기도 했다. 결국 최후반부에 바리케이드를 무너트리고 나름 체계적인 훈련을 한 외부인 집단이 쳐들어오는 일이 벌어진다. 모두 무장했으며, 아파트 주민들을 아파트 입구로 모은 뒤 호루라기를 불면 모두 흩어지고 부탄가스로 만든 사제폭탄을 만든 인원이 그걸 던져 아파트 주민을 몰살할 작전까지 세울 정도로 치밀하게 조직되었다. 그럼에도 영탁이 사제폭탄을 되던져 정문에서 대치중이던 외부인들 또한 폭발물에 대부분 휩쓸려 중상을 입고 만다. 묘사상으로 후문으로 들어온 외부인들이 영탁의 죽음 장면이나 민성 부부의 도주 장면에서 보여지긴 하지만 폭발에 휩쓸리지 않은 주민 장정들 또한 로비에 있는 장면이 있으므로 아파트를 장악했는지는 미지수. 이러나 저러나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중상자가 다수 생긴 데다가 아파트 또한 물자가 없던 시기였으므로 외부인들도 건진 것 없이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외부인들에게는 아파트 주민들이 외부인을 꼬셔서 조직적인 식인 활동을 하는 이들이라는 소문이 퍼진 듯한데, 노숙자 집단에서 한 노숙자가 이 소문을 얘기하자 다른 노숙자들 중 한 명은 헛소문 아니겠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외부인들도 자신들을 배척하고 외부인 입장에서는 편안한 생활[18] 을 영위하면서 방범대를 보내 물자를 약탈하는 아파트 주민들을 싫어해서 금니를 얻으러 밖에 나온 아파트 주민 한 명을 죽이고 아파트 주민들을 저주하는 내용을 적어놓기도 했다. 결국 최후반부에 바리케이드를 무너트리고 나름 체계적인 훈련을 한 외부인 집단이 쳐들어오는 일이 벌어진다. 모두 무장했으며, 아파트 주민들을 아파트 입구로 모은 뒤 호루라기를 불면 모두 흩어지고 부탄가스로 만든 사제폭탄을 만든 인원이 그걸 던져 아파트 주민을 몰살할 작전까지 세울 정도로 치밀하게 조직되었다. 그럼에도 영탁이 사제폭탄을 되던져 정문에서 대치중이던 외부인들 또한 폭발물에 대부분 휩쓸려 중상을 입고 만다. 묘사상으로 후문으로 들어온 외부인들이 영탁의 죽음 장면이나 민성 부부의 도주 장면에서 보여지긴 하지만 폭발에 휩쓸리지 않은 주민 장정들 또한 로비에 있는 장면이 있으므로 아파트를 장악했는지는 미지수. 이러나 저러나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중상자가 다수 생긴 데다가 아파트 또한 물자가 없던 시기였으므로 외부인들도 건진 것 없이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외부인들에게는 아파트 주민들이 외부인을 꼬셔서 조직적인 식인 활동을 하는 이들이라는 소문이 퍼진 듯한데, 노숙자 집단에서 한 노숙자가 이 소문을 얘기하자 다른 노숙자들 중 한 명은 헛소문 아니겠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 바둑돌
바둑이 일종의 집을 형성하는 보드게임이라는 점에서, 외부로 넓혀가며 자기 공간이 줄어드는 점에서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상징주의적 부분과 다소 상통한다. 초반부 외부인을 내보내는 투표에, 찬성으로 쓰이는 돌이 흰 돌이라는 것도 유의할 점.
영화 속에서 특권이나 이권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영화 속에서 몇 차례나 몇 명 못 받은 거라고 언급된다. 극 중에서 민성은 슈퍼마켓을 털고 나서 지급받게 되는데, 슈퍼마켓에서의 사건 이후로 진정한 특권층으로 공인받았다는 의미로 보인다. 그리고 이 번데기 통조림은 명화가 도균에게 전달하여 숨어 살던 생존자들과 나눠 먹게 되는데, 이 시점에 영탁이 난입하여 영탁 본인이 국물까지 모두 먹는 묘사가 꽤 공들여서 연출됐다. 이는 자신의 특권이나 이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싫어하는 특권층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 탄수화물과 당 덩어리인 과자보다, 단백질 덩어리인 번데기 통조림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충분한 영양 공급은 물론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수단이다. 8월 말 열린 엄태화 감독, 박보영, 박지후 배우가 참석한 김보라 감독 진행GV에서 객석질문 시간에 한 관객이 황도나 번데기 통조림은 등장함에도, 왜 스팸이나 참치캔 통조림을 먹는 장면은 없는지 엄태화 감독에게 질문을 했는데, 스팸은 구워먹어야 해서라는 이유도 있고, 햇반도 렌지에 돌려야 하기 때문에 기각되었다고.
- 외부인들의 소문
상술했듯이 외부인들 사이에선 아파트 주민들이 인육을 먹는다는 소문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작중 시점에선 이미 그런 소문이 있을 만큼 음식을 구하기 어려워졌음을 의미한다. 당연히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들은 이미 식용으로 쓰이기 시작한지 오래일 것이다. 작중 상황과 같은 이런 극한 상황에선 인육 취식 바로 전 단계가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들을 잡아먹는 것이기도 하다.
7. 줄거리[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8. 해석[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9. 사운드트랙[편집]
- 2023년 8월 30일 발매[19]